1경주: ‘스위치크래프트’, 어렵게 이룬 첫 승!
경주 초반부터 레이스를 주도하지는 못했지만 중반 이후 적극적인 선두권 가담으로 최선 다한 6번 ‘스위치크래프트’(김혜성)가 종반 선전하며 우승을 차지한 레이스. 첫 승 거두고 4군에 남은 ‘스위치크래프트’는 동군 강자를 피한 편성이면 한 번 더 이겨줄 수 있을 듯.
관심을 모았던 신예 5번 ‘리스트업’(방춘식)과 9번 ‘빅토리프로젝트’(김동균)는 빠른 레이스 흐름을 쫓아가기 위해서 시종 최선을 다해 도전했으나 각각 늦추입으로 2위, 3위를 차지한 것에 만족.
2번 ‘페기즈코우브’(정승수), 12번 ‘감개무량’(유훈)은 강자틈 고전 끝에 각각 4위, 5위 차지해.
- 중반 선두로 치고 나간 6번 ‘스위치크래프트’

2경주: ‘복동아’, 순위변경으로 행운의 첫 승!!
단승식 1.3배로 절대 인기를 모았던 9번 ‘금송’(박수홍)이 무난하게 1위로 골인했으나, 출발후 150m 지점에서 내측 사행으로 3번 ‘운악무공’(이주용)의 주행을 방해하는 바람에 6위로 순위변경된 경주.
우승은 차분한 선입작전이후 무난하게 2위로 골인한 4번 ‘복동아’(정평수)가 행운의 우승 차지. 우승으로 국산4군 승군한 ‘복동아’는 전력상 아직은 약한 편성에서나 기대를 가질 수 있을 듯.
외곽에서 나름대로 최선 다한 12번 ‘웅비만년’(신형철)도 행운의 2위 입상에 성공했고, 2번 ‘무극평정’(박태종)도 선입작전으로 나름대로 선전한 3위.
5번 ‘태백설경’(김동철), 3번 ‘운악무공’이 각각 4위, 5위.
- 초반 내측 사행으로 3번 ‘운악무공’의 주행을 방해한 9번 ‘금송’

3경주: ‘독수리군단’, 잠재력 유감 없이 발휘!
경주 초반 스타트가 빠르지는 않았지만 탁월한 스피드 발휘하며 선두로 치고 나온 13번 ‘독수리군단’(김동균)이 종반 여유 보이며 8마신차로 낙승을 거둔 레이스. 첫 승 거둔 ‘독수리군단’은 기본 걸음 우수해 다음경주도 낙승 기대됨.
2위는 외곽 선입작전을 펼친 14번 ‘경성’(방춘식)이 종반 끈기 발휘하며 차지했고, 종반 추격전 펼친 3번 ‘라라’(박태종)는 늦추입 3위에 만족.
쾌조의 컨디션으로 출전한 12번 ‘동진’(허재영)은 선입 최선 다해 4위 차지하며 선전. 최고 인기 모은 7번 ‘예맥문화제’(김영진)는 초반 선행 실패하자 종반 힘 못쓰며 6위에 그치는 부진한 모습.
- 초반 선행으로 치고 나간 13번 ‘독수리군단’

4경주: ‘무량수’+‘만수대승’, 202.0배 꽝!!
출발지 이점 안고 기습적인 선행작전을 펼친 2번 ‘무량수’(신형철)가 끝까지 선전하며 우승을 차지, 복승식 202배의 폭탄배당이 터진 경주. 우승으로 국산4군 승군한 ‘무량수’는 좀 더 지켜봐야 할 전망.
2위는 외곽에서 끈질기게 따라붙은 6번 ‘만수대승’(방춘식)이 종반 선전하며 차지. 출발지 이점 있어 인기 모은 1번 ‘팝콘’(오경환)은 경주 초반 눈에 보이지 않은 방해 당하는 바람에 늦추입 3위 아쉬움.
8번 ‘에나로’(이금주)는 나름대로 최선 다한 4위. 인기 모은 5번 ‘프리마댄서’(김효섭)는 초반 선행경합한 탓인지 종반 걸음 무너지며, 12위에 그치는 부진한 모습.
- 종반 근소한 차이로 우승을 차지한 2번 ‘무량수’

5경주: ‘새별’, 혼전중 역전 우승!
차분한 선입작전 펼친 6번 ‘새별’(천창기)이 선두권 마필들 경합으로 무너진 호기를 틈타, 종반 끈기 발휘하며 역전승을 거둔 레이스. 국산4군 승군전에서 나름대로 선전한 ‘새별’은 다음 경주도 기대 가능할 전망.
2위는 외곽에서 끈기 발휘한 12번 ‘대검산’(유훈)이 종반 선전하며 차지했고, 7번 ‘삼학사’(김혜성)는 종반 늦추입으로 3위에 만족.
인기 모은 2번 ‘궁전’(김효섭)은 초반 선행경합에 휘말린 탓인지 종반 걸음 무너지며 4위에 그쳤고, 10번 ‘수승운승’(신대전)은 외곽 추입으로 5위. 최고 인기마 11번 ‘밸리스팩트’(오경환)는 경주중 마체 이상으로 주행중지.
- 혼전중 막판 한발로 역전에 성공한 6번 ‘새별’

6경주: ‘에디터인치프’, 터질 듯한 끝걸음 과시하며 2연승!
차분하게 중위권에서 경주 전개한 8번 ‘에디터인치프’(김효섭)가 종반 날아갈 것 같은 끝걸음을 과시하며 낙승을 거둔 레이스. 1분49초9라는 호기록 작성하며 2군 점핑 출전도 무난하게 극복한 ‘에디터인치프’는 1군까지 여유 있게 승군할 것으로 기대됨.
단독선행을 나선 9번 ‘다이아몬즈아’(이영우)는 오랜만에 좋은 걸음 과시하며 2위 차지했고, 선입작전으로 끝까지 최선 다한 4번 ‘보우틴아웃더시아’(우창구)는 아쉬움 남긴 ¾마신차 3위.
인기 모은 1번 ‘다이아몬드돌’(지하주)는 늦발주후 무리한 경주 전개로 5위에 그쳤고, 2번 ‘디쥬리얼리’(유훈)는 선행 실패하는 바람에 최하위로 추락해.
- 종반 여유 있는 끝걸음을 과시한 8번 ‘에디터인치프’

7경주: ‘조아조아’, 우승 좋아좋아!!
좋은 출발 이후 인코스 선입작전으로 최상의 레이스 펼친 2번 ‘조아조아’(이주용)가 종반 선전하며 반마신차 우승을 차지한 경주. 국산2군 첫 승 거둔 ‘조아조아’는 기본능력 있어 약한 편성 만나면 연속 입상 기대할 수 있을 듯.
2위는 차분하게 중위권을 쫓아간 6번 ‘기화자’(박태종)가 종반 선전하며 근소한 차이로 차지. 10번 ‘과천강자’(심승태)도 막판 추격전 펼쳤으나 아쉬운 반마신차 3위에 만족.
7번 ‘활사위’(김영진)는 늦은 추격으로 4위, 10번 ‘도티슬리’(임대규)는 중반 선행 나서며 최선했으나 끝걸음에서 밀린 5위. 인기 모은 5번 ‘뷰티플선데이’(유훈), 3번 ‘팡팡일주’(윤기정)은 이렇다할 걸음 보이지 못하고 9위, 10위에 그침.
- 종반 끈기 발휘하며 우승을 차지한 2번 ‘조아조아’

8경주: ‘보헤미안버틀러’, 설욕전+신기록 작성!!
출발지 이점 안고 초반 편하게 선행에 나선 1번 ‘보헤미안버틀러’(지하주)가 끝까지 여유 보이며 낙승을 거둔 레이스. 1900m 주파기록은 2분01초로 새로운 기록 경신에 성공함.
초반부터 그 뒤를 쫓은 7번 ‘골드머니’(배휴준)는 경주 중반 몸싸움이 있었던 탓인지, 종반 추격에 실패하고 2위에 그침. 8번 ‘자비스’(원정일)도 비교적 일찍 따라붙으며 의지 보였으나 상대마들의 선전으로 최선 3위에 만족.
추입작전 펼친 2번 ‘데인저러스오프닝’(양희진)은 최선 4위에 만족했고, 인기 모은 4번 ‘다우존스’(김동철)는 첫 강자의 대결과 과도한 부담중량을 이겨내지 못하고 6위로 추락.
- 1900m 주파기록을 경신한 1번 ‘보헤미안버틀러’

9경주: ‘무패장수’, 1400m는 적수 없다!!
한 수위 순발력과 힘을 자랑하며 단독선행에 나선 7번 ‘무패장수’(김동균)가 끝까지 여유 보이며 7마신차의 낙승을 거둔 레이스. 우승으로 국산2군 승군한 ‘무패장수’는 지구력 보강하며 더 뛰어줄 것으로 기대됨.
2위는 차분하게 선입작전 펼친 4번 ‘등장’(김효섭)이 종반 끈기 발휘하며 차지했고, 혼전중 막판 한발 쓴 5번 ‘인기만점’(김동철)은 나름대로 선전한 3위.
11번 ‘기모아’(임대규)는 선행작전 실패후 외곽에서 고전한 4위에 그쳤고, 2번 ‘씨즈메리’(신형철)는 초반 무리한 탓인지 종반 끝걸음 눈에 띠게 무뎌지며 8위에 그침.
- 단독선행을 나선 7번 ‘무패장수’

10경주: ‘고려방’, 따라올테면… 따라와봐!
경주 초반 무난하게 단독선행나선 8번 ‘고려방’(김효섭)이 끝까지 레이스 주도하며 완승을 거둔 레이스. 59kg의 부담중량도 무난하게 극복한 ‘고려방’은 워낙 힘이 좋은 마필이라 부담중량보다는 상대마와의 몸싸움이 앞으로도 승부의 관건이 될 듯.
차분하게 그 뒤를 쫓은 4번 ‘빅컨트리’(임대규)도 끝까지 선전하며 2위. 2마리 인기마의 입상으로 복승식 1.8배로 최저배당으로 마무리 됨.
치열했던 3위 싸움은 끝걸음에서 조금 앞선 9번 ‘대승세대’(김혜성)가 차지했고, 1번 ‘자랑찬’(박태종)도 종반 좋은 걸음 보여주며 4위 차지해. 2번 ‘기립환호’(우창구)가 5위.
- 단독선행으로 끝까지 레이스를 주도한 8번 ‘고려방’

11경주: ‘골드윈’, 두 번 실패는 없다!
차분한 선입작전 펼친 2번 ‘골드윈’(오경환)이 종반 역전승에 성공하며 직전경주 아쉬움을 만회한 레이스. 기본걸음 우수한 ‘골드윈’은 국산4군은 무난하게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단독선행 나선 4번 ‘승리원’(천창기)은 종반 지구력에서 밀려 아쉽게 2위에 그침, 앞으로도 지구력 보강이 관건일 전망.
선입작전 펼친 6번 ‘오월의제왕’(유상완)이 3위, 종반 추격한 9번 ‘블랙신드롬’(유재필)이 4위. 인기 모은 11번 ‘여우주연’(심승태)은 외곽에서 이렇다할 걸음 보여주지 못하고 7위에 그치는 부진한 모습.
- 종반 추격전에 성공한 2번 ‘골드윈’

12경주: ‘도미라이더’, 데뷔전부터 여유 있는 우승!
데뷔전 치른 아르헨티나산 신예 13번 ‘도미라이더’(김효섭)가 차분한 선입작전 이후 종반 근성 발휘하며 낙승을 거둔 레이스. 데뷔전에 좋은 걸음 보여준 ‘도미라이더’는 앞으로 상당한 활약을 기대해볼 수 있을 듯.
2위는 차분하게 중위권 사수한 3번 ‘광포’(유상완)가 종반 좋은 추입걸음 보여주며 차지했고, 단독선행 나선 10번 ‘엠폴리’(최범현)는 끝걸음에서 밀린 3위에 만족.
인기 모은 11번 ‘마이너피오리’(임대규)는 외곽 고전한 탓인지 지구력 부족으로 4위에 그쳤고, 2번 ‘에쿠스스페셜’(김동균)도 상대 강해 5위에 만족.
- 데뷔전을 우승으로 장식한 13번 ‘도미라이더’




작 성 자 : 김중회 ringo@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