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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경주
‘개심사’ 능력검사시 모습 그대로 여유승
- 데뷔전 맞아 6마신 차 낙승 거둔 2번‘개심사’
스타트 늦은 감 있었지만 일찍 치고 나온 2번‘개심사’(원정일)는 우수한 끝걸음 발휘하며 여유승. 잠재 능력 풍부해 차기 경주도 선전 기대.
2위는 기대 이상의 외곽 끈기 발휘한 4번‘새신화’(이금주). 경주 내용 고려할 때 가파른 능력 상승. 차기 경주도 눈여겨봐야 될 듯.
8번‘와일드펀치’(김효섭)는 기승 기수의 노련한 레이스 전개로 3위 선전. 6번‘쇼크앤드오어’(문세영)는 느린 레이스 만나 최선 다한 4위. 한편 인기 모았던 5번‘화려한강자’(유상완)는 스타트 안좋았고 이렇다할 반격 없이 레이스 마침. 너무나도 뜻밖의 부진. 능력 재검증 필요할 듯.
제2경주
‘퍼플오디’ 암말 기대주 탄생 예고
- 1000m를 맞아 빠른 주파기록으로 첫 승 달성한 5번‘퍼플오디’
경주 경험 있는 호주산 2세 암말 5번‘퍼플오디’(김동균)는 순발력은 물론 다시 치고 나오는 근성까지 겸비한 모습으로 데뷔전 낙승. 신예 암말 강자 탄생 예고.
2위는 데뷔전부터 좋은 추입력 발휘한 1번‘레벨업’(지하주). 뛸수록 완성도 높아질 듯.
6번‘금빛폭풍’(이동국)은 최단거리 맞아 최선 다했지만 5번‘퍼플오디’에게 밀리며 3위. 한편 기대모았던 9번‘바운티즈웨이’(김효섭)는 재기전부터 레이스 흐름 빨라 역부족인 모습. 그러나 기본 능력 있어 차기 경주 설욕 가능. 2번‘트레시스리앨러티’(함완식)는 점차적으로 경주 적응해가는 모습. 7번‘스페셜플레이’(임대규)는 느린 레이스 추입 가능 마필.
제3경주
‘서경’ 능력 상승, 첫 승까지 이어져
- 팽팽한 3파전 속에 우위를 보이기 시작한 5번‘서경’
직전경주부터 데뷔 초와는 달리 끝걸음 좋아진 모습 보이긴 시작한 5번‘서경’(원정일)은 이번 경주 초반 선행에 나섰고, 이후 뒤로 밀리는 듯 했으나 결승주로에서 다시 치고 나오는 끈기 발휘하며 선전승. 힘이 차가고 있는 3세마.
2위는 인기모았던 3번‘단독선두’(정기용)가 초반부터 강력한 선행 작전으로 차지. 아직 국산5군임을 고려할 때 차기 경주도 선전 기대.
7번‘창대’(유훈)는 해볼만한 상대 만나 최선 다했지만 주파기록 앞당겼다는 정도의 3위. 8번‘스트롱지프’(박을운)는 추입력 발휘하며 출전 의미 살린 4위.
제4경주
‘신언’ 출발지 이점 살린 선행승
- 초반부터 적극 치고 나온 1번‘신언’
순발력 보유한 1번‘신언’(유재필)은 인기마들이 추입형으로 몰려 있었고, 출발지 유리한 이점 살려 초반부터 강력한 선행 작전 구사, 작전 주효하며 선전승. 첫 승 계기로 걸음 늘어날 듯.
2위는 안정된 추입력의 3번‘만돌이’(천창기)가 막판 한발로 차지. 거리 늘어날수록 유리할 듯.
8번‘전관’(김동균)은 선두권 형성했지만 1번‘신언’의 선전과 외곽 경합으로 3위. 그러나 걸음 자체는 늘어. 5번‘승기운승’(유상완)은 초반 형성한 중위권을 끝까지 지켰다는 정도. 4번‘작은아이’(김영진)는 아직 힘 덜 차.
제5경주
‘천광운’ 선행 나서면 더 매섭다
- 선행 뒤 결승선을 앞두고 마신 차를 더 벌린 2번‘천광운’
선,추입 자유로운 2번‘천광운’(임대규)은 이번 경주 선행 나섰고, 결승선을 앞두고 마신 차를 더 벌리는 괴력 발휘하며 여유승. 발전 가능성 높은 뚝심마.
2위는 객관적인 전력에서 앞서 있었던 1번‘아놀드’(박태종)가 추입으로 차지. 아직 국산4군임을 고려할 때 차기 경주도 선전 기대.
최선의 추입 작전 펼친 7번‘금산대왕’(천창기)이 3위, 점차적인 전력 안정세. 3번‘영해정’(김효섭)과 9번‘홍안령’(이동국)은 늘어난 거리 미숙. 11번‘컨셉트리버’(유상완)는 기본 능력 있어 상대 약해지면 요주의 해야될 마필.
제6경주
‘빛나라’ 김동균 기수 100승으로 빛났다
- 이변 없이 우승을 지켜낸 3번‘빛나라’
최근 들어 확연한 능력 신장세의 3번‘빛나라’(김동균)는 이번 경주 인기 모았고 차분한 선입 작전으로 부응. 체격 왜소하지만 강단 있어. 김동균 기수의 백승 마필.
2위는 빨랐던 레이스 흐름에 곱게 안쪽으로 따라 붙었던 1번‘하늘소리’(김동균). 편성 고려할 때 걸음 는 모습.
4번‘장관’(이성환)은 외곽 돌고서도 3위 기록해 앞으로 더 나아질 수 있는 마필. 6번‘선취감’(원정일)은 초반 선두권 가담한 것이 오히려 끝걸음 무디게 한 듯. 본연의 추입 작전이 더 어울릴 듯. 한편 2번‘라이드킹’(신형철)은 선행 역부족. 8번‘내희망’(이신영)은 선행 실패.
제7경주
‘천지제패’ 승군은 확실하게 우승으로
- 초반부터 강력한 선행 작전 펼친 11번‘천지제패’
끈기 좋은 11번‘천지제패’(최봉주)는 게이트 불리했지만 초반부터 강력한 선행 작전 구사하며 선전승. 앞으로 늘어날 거리가 관건이지만 현재 상승세라면 해볼만할 듯.
2위는 직전 경주 컨디션 회복세 보인 5번‘웅지명예’(김효섭)가 혼전 추입 중 한걸음 앞서며 차지. 완전한 레이스 자신감 찾아.
10번‘우등영웅’(이동국)은 추입도 가능한 모습의 3위. 선행 일변도에서 새로운 모습 보임. 1번‘독주봉’(임대규)은 초반 자리 싸움 실패했고 막판 최선 다했지만 5위. 6번‘트라이엄프’(유훈)도 따라가는 작전 향후 경주에서 가능할 듯. 한편 7번‘융프라우’(지하주)는 결승주로에서 급격히 체력 떨어지는 모습.
제8경주
‘히슛쉬스코어스’ 힘들었지만 우승 지켜내
- 마신 차 크게 없었던 8번‘히슛쉬스코어스’의 우승
한 수 위 기량으로 평가됐던 8번‘히슛쉬스코어스’(정기용)는 선행 나섰지만 마신 차 없는 레이스 전개 펼쳐졌고, 막판까지 안심할 수 없는 접전 속에 반마신 차 우승. 차기 경주 거리 늘어나면 검증 필요해.
2위는 막판 추입으로 극적인 역전승 일궈낸 7번‘지피조조’(김옥성). 경주 적응과 함께 서서히 능력 발휘되고 있어.
4번‘페기즈글리터’(심승태)는 초반부터 선두권에서 밀어 부쳤지만 막판 덜미 잡힌 3위. 최선 다한 성적. 2번‘까페지’(김혜성)는 능력 정체, 그러나 선,추입 자유로워 느린 레이스 요주의 마필.
제9경주
‘와일드스톰’ 23전 만에 맛 본 첫 승
- 승부의 윤각이 드러났던 결승선 전방 50m 지점
국산3군에 올라오기까지 아직 첫 승 없었던 7번‘와일드스톰’(원정일)은 이번 경주 강력한 선입 뒤 우수한 추입력 발휘하며 선전승. 거리 적성 길어 차기 늘어날 경주가 더 유리할 듯. 근성까지 보강돼.
2위는 11번‘기쁜우리’(유훈)가 선행 나섰지만 선행에 가까운 선입 작전 펼친 2번‘자유자재’(박태종). 1700m까지 완전히 적응한 모습.
한편 기대모았던 9번‘고속도’(지하주)는 입상마들의 선전과 더불어 외곽 고전, 힘에서 밀린 3위. 5번‘수승운승’(유상완)은 최근 들어 컨디션 호조된 모습 보여 차기 경주 요주의 마필. 8번‘빅클로즈업’(박을운)은 거리 미숙.
제10경주
‘다이아몬드디시’ 나급 경주 정도야∼
- HRI와 같이 막판 한발이 또 통했던 7번‘다이아몬드디시’
화려한 1군 입성에 성공한 7번‘다이아몬드디시’(박태종)는 비교적 해볼만한 나급 경주를 맞아 HRI를 연상케하는 추입으로 선전승. 가급이라는 새로운 목표에 도전.
2위는 부담중량 불리했지만 적정 거리와 출발지 좋았던 2번‘아워블랙매직’(김옥성)이 선입으로 차지. 최근 부진 어느 정도 만회.
9번‘위버스리틀빅슨’(김효섭)은 3번‘미러클윈’(함완식)의 레이스 주도에 끌겨간 3위. 3번‘미러클윈’은 최선 선행 4위. 한편 12번‘캐니맥’(원정일)은 외곽 전개 후 힘에서 밀림. 1군에서는 선행이면 선행, 추입이면 추입의 확실한 강단 필요할 듯. 4번‘타운크라이어’(전덕용)은 스타트 실패 후 선두권으로 치고 나오지 못함.
제11경주
‘플라잉캣’ 5연속 입상으로 국산1군 승군
- 6마신 차 여유승을 거둔 2번‘플라잉캣’
국산2군 고별전을 치른 2번‘플라잉캣’(유훈)은 초반 선입권 진입과 더불어 일찌감치 우승 확정. 끈기 막강해 국산1군에서도 해볼만 할 듯.
2위는 선행 찬스 유감 없이 살렸던 3번‘늘완승’(임대규). 2000m까지 가능한 모습 보여 제2의 ‘빅컨트리’될 수 있을 듯.
12번‘대봉산’(안병기)은 서서히 국산2군에 적응해 가는 모습. 5번‘복동아’(최봉주)도 자신감 배양해가고 있음. 9번‘당도리’(허재영)는 추입력 있어 혼전 경주 요주의 마필. 11번‘비스터’(박태종)는 작전 실패. 8번‘토코마’(김효섭)는 공백기가 부담된 듯.
작 성 자 : 김대유 dykim@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