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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경주
‘환송’ 끈기 보강된 모습으로 국산4군 승군
- 막판 역전에 성공한 7번‘환송’
선행 실패해 외곽 돌았지만 끈기 보강된 모습 보인 7번‘환송’(유재필)의 선전승. 힘 차가고 있어 국산4군도 해볼만할 듯.
2위는 최선의 선행 작전 구사한 6번‘드라마’(양희진). 단거리 느린 레이스에서는 주의해서 봐야할 듯.
기대모았던 8번‘자비심’(이준철)은 선입권에서 기회 엿봤지만 입상마들의 선전으로 3위. 3위 승군의 아쉬움 있어. 5번‘안장사’(원정일)는 불량주로 맞아 추입력 제대로 발휘하지 못함. 차기 경주 요주의. 2번‘골드주니어’(박태종)는 제어 불량으로 기승 기수 낙마.
제2경주
‘속도보은’ 포입마라는 아쉬움
- 4마신 차 여유승 거둔 8번‘속도보은’
가파른 상승세의 8번‘속도보은’(최봉주)은 무난하게 선행 나섰고, 두둑한 끝걸음으로 여유승. 기본 능력 막강하지만 포입마라 경마대회는 출전하지 못한다는 아쉬움.
2위는 데뷔전에서 가능성 보인 3번‘두솔봉’(심승태)이 무리하지 않는 선입 작전으로 차지. 뛸수록 걸음 늘 듯.
6번‘더블스피드’(강태현)는 출발지 불리했던 만큼 외곽 돌며 3위. 전력 안정세에 올라. 5번‘노던빅터’(김동균)는 아직 경주로 적응력 배양하지 못한 듯. 잠재 능력은 있어. 그 외 9번‘포에틱러너’(유재필)는 결승주로에서 양호한 추입력 발휘해 차기 경주 요주의.
제3경주
‘새역사’ 국산4군에서도 역사 쓴다
- 순발력과 지구력으로 완벽승 일궈낸 7번‘새역사’
데뷔전부터 입상 성적 거둬 온 7번‘새역사’(양희진)는 강자틈 벗어난 찬스 맞아 순발력과 지구력 겸비한 모습으로 완벽승. 국산4군에서도 걸음 통할 듯.
2위는 출발지 이점 살려 효과적인 레이스 전개 펼친 1번‘뱅크로울’(김동균). 근성 보강된 모습.
4번‘케시니’(이주용)는 데뷔초 보다 걸음 많이 늘어난 모습으로 3위. 약한 편성에서는 입상 도전 가능할 듯. 8번‘단숨몰이’(심승태)는 최선 다한 4위고, 2번‘꿈비’(신형철)는 선행 실패. 한편 기대모았던 6번‘미리미리’(조경호)는 스타트에서 밀린 뒤 빨랐던 레이스 흐름에 좇아가지 못함.
제4경주
‘무량무변’ 1200m 정도야∼
- 단숨에 1200m를 돌파한 5번‘무량무변’
직전 1400m에서 실망스런 모습 보인 5번‘무량무변’(유상완)은 이번 경주 거리 줄어들고, 불량주로 맞아 단숨에 1200m를 소화해 냄. 향후 국산3군에서는 지구력 보강이 관건.
2위는 객관적인 전력에서 앞서 있었던 1번‘뉴파워’(김효섭)가 차분한 선입으로 지켜냄. 차기 경주 우승 가능.
8번‘행동대장’(한성열)은 2세마로 힘에서 밀린 3위. 빠른 레이스에 적응해 차기 경주는 좀 더 자신감 있는 레이스 기대. 6번‘자수로’(이준철)는 역전의 실마리를 잡기엔 레이스가 너무 빨리 끝나. 4번‘헤드라이트’(김동균)도 초반 벌어진 마신 차 역전시키기엔 역부족.
제5경주
‘모닝콜’ 최봉주 기수 6백승 마필
- 가까스로 우승 차지한 1번‘모닝콜’
직전 경주 가파른 상승세 보인 1번‘모닝콜’(최봉주)은 이번 경주 상대 만만치 않았지만 강점인 순발력 앞세워 선전승. 다소 힘겨웠지만 걸음 늘어나는 마필임을 고려할 때 국산3군에서도 경쟁력 있을 듯. 한편 최봉주 기수는 대망의 6백승 달성.
2위는 자리 잡지 못해 어려운 레이스 펼쳤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4번‘영해정’(김효섭)이 차지. 코리안오크스를 계기로 걸음 많이 늘어.
3번‘화이어펀치’(천창기)는 컨디션 회복세의 3위. 차기 경주 눈여겨볼 마필. 2번‘티무르’(이주용)도 컨디션 회복 기미 보여 요주의 마필. 6번‘트리플더블’(신형철)은 늘어난 거리 감각 배양에 만족.
제6경주
‘시애틀크레이즈’ 능력마라 불러다오∼
- 혼전 속에 3마신 차 선전승 거둔 1번‘시애틀크레이즈’
최근 들어 꾸준한 성적 거뒀던 1번‘시애틀크레이즈’(양희진)는 이번 경주 출발지 이점 효과적으로 살렸고, 결승주로에서 본격적인 탄력 발휘하며 선전승. 앞으로 2군에서도 쉽게는 밀리지 않을 듯.
2위는 늘어난 거리 무리 없이 소화해 낸 5번‘캐퍼갠티’(김효섭). 뛸수록 기량 완성도 높아져.
6번‘지피조조’(원정일)는 추입 타이밍 늦은 3위. 불량주로의 불리함이 그대로 나타난 아쉬움. 11번‘골드스톰’(임대규)은 아직 힘 덜 찬 모습. 한편 관심 모아졌던 신마 4번‘울굿투고’(이준철)는 외곽 고전. 실전 감각 배양해 차기 경주는 더 나은 모습 보일 수 있을 듯.
제7경주
‘청운대성’ 청운의 꿈은 계속 만들어져 간다!!
- 시종일관 여유 있었던 10번‘청운대성’의 낙승
발군의 기량 발휘하고 있는 10번‘청운대성’(심승태)은 외곽 돌고도 끝걸음 여유 있는 쾌승. 장거리도 무난히 소화해 낼 듯.
2위는 선입 뚝심 인상적이었던 3번‘멋진주말’(조경호). 컨디션 회복해 3군에서는 제 몫 할 수 있을 듯.
공백기가 관건이었던 6번‘등장’(김효섭)이 막판 덜미 잡힌 3위. 차기 경주 설욕 기대. 1번‘돋나’(김동철)는 강력한 선행 작전 펼쳤지만 역부족 4위였고, 9번‘노마크찬스’(강태현)는 선행 실패. 7번‘일진대통’(황순도)도 초반 자리 싸움에서 밀리며 고전.
제8경주
‘하이웨이스타’ 마신 차 없는 레이스에 강하다
- 8번‘하이웨이스타’와 10번‘번개소문’이 고배당을 터트린 경주
늘어난 거리가 관건이었던 8번‘하이웨이스타’(이주용)는 이에 관계없이 막판 한발로 우승. 레이스 전개상 마신 차 없는 경주가 펼쳐질 때 진가 발휘되는 경향 있어. 차후 경주도 눈여겨봐야 될 듯.
2위는 큰 주목받지 못했던 10번‘번개소문’(심승태)이 기대 이상의 외곽 파워 발휘하며 차지함. 이변의 주인공. 좀 더 검증 필요해.
늦추입 아쉬움의 12번‘하늘과땅’(유상완)이 3위. 점차적으로 능력 향상돼 가고 있는 모습. 한편 기대모았던 3번‘금생’(강태현)은 5번‘평화상’(임대규)의 선행으로 고전했고, 4번‘훌라댄스’(원정일)는 기복 심한 모습. 9번‘파워스위치’(이동국)는 걸음 는 모습.
제9경주
‘한라여제’ 기승 기수 변경에 이은 깜짝승
- 완벽한 선입 작전으로 깜짝승 일궈낸 4번‘한라여제’
직전 경주 재기 나선 4번‘한라여제’(임대규)는 이번 경주 당일 기수가 변경되는 돌발 사항 연출됐고, 결과적으로 득이 되며 깜짝승. 완벽한 선입 작전 먹혀 들었지만 아직은 좀 더 검증 필요해.
2위는 추입 템포 빨리 가져갔던 8번‘법보’(천창기). 마필 특성상 장거리가 더 적합한 만큼 차기 경주도 위력적인 모습 보일 수 있을 듯.
2번‘경성’(문세영)이 활기 있는 모습으로 3위. 그러나 기복 심해 좀더 지켜봐야 되며 기대모았던 6번‘체르노젬’(최봉주)은 고부담중량에 따른 지구력 부족 여실. 한편 인기마 9번‘알찬집’(심승태)은 선두권 공략에 실패하며 부진. 3번‘와일드스톰’(지하주)은 레이스 내용상 컨디션 회복세.
제10경주
‘기쁨나라’ 이정도면 농림부장관배 될까요?
- 승군전과 늘어난 거리를 모두 잡은 7번‘기쁨나라’
경주 여건 안좋아졌지만 7번‘기쁨나라’(김효섭)는 특유의 선입 작전 뒤 막판 한발로 우승 일궈냄. 3세마 대회인 농림부장관배에 도전장 내밀 수 있을 듯.
2위는 연승 저력의 5번‘신청파’(문세영)가 직전 경주 부진 털고 차지. 장거리 가능성 보인 만큼 1군 승군은 시간 문제.
강력한 선행 작전 펼친 4번‘평화의상징’(문정균)이 덜미 잡힌 3위. 앞으로 2군 강자로 군림할 듯. 1번‘천광운’(임대규)은 늘어난 거리 힘 안배 실패. 차기 경주 설욕 가능. 12번‘선봉왕자’(이정선)와 6번‘희경축제’(최봉주)는 자기 타임 유지했다는 다소 밋밋한 모습.
제11경주
‘금빛축제’ 3연승 기록하며 가급으로 진출
- 똑같은 선행 작전으로 3연승 거둔 12번‘금빛축제’
최근 절정의 기량 과시하고 있는 12번‘금빛축제’(문세영)는 변함없는 선행 작전으로 3연승 달성. 가급에서는 어떨지 귀추가 주목되며 일단 거리는 짧으면 짧을수록 유리할 듯.
2위는 승군전 치른 3번‘뷰티풀선데이’(유상완)가 깜짝 입상으로 고배당. 선, 추입 자유로워 나급에서는 경쟁력 있을 듯.
한편 관심 모았던 8번‘새강자’(이성일)는 결승선을 앞두고 걸음 무뎌지며 3위. 상대가 아니라 고부담중량이 앞으로도 문제. 11번‘네비게이션’(강태현)은 최근 보단 활기찬 끝걸음으로 4위. 건재함 입증. 한편 9번‘바라밀’(이동국)은 선두권 공략에 실패했고, 5번‘당대한’(최봉주)은 초반 자리 싸움에서 밀림.
작 성 자 : 김대유 dykim@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