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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경주: ‘피전’, 내 잠재력은 무한대(?)
출발지 불리했지만 시종 여유 있게 레이스 전개한 10번 ‘피전’(김동균)이 종반 끈기 발휘하며 낙승을 거둔 레이스. 승군전에 우승 거둔 ‘피전’은 앞으로 꾸준히 뛰어줄 것으로 기대됨.
공백기 거치고 출전한 직전 재기전에서 가능성 보인 4번 ‘비룡산’(문정균)은 차분한 인코스 선입작전으로 내측 파고들며 2위 입상. 기본 능력 보유해 발전 기대됨.
종반 끈기 보여준 7번 ‘산천호걸’(우창구)은 나은 걸음 보여주며 3위 차지해 관심.
경주 초반 3번 ‘전광석화’(유상완)와의 선행 경합으로 어렵게 레이스 치른 1번 ‘복돌풍’(김동철)은 또 다시 뒷심 부족으로 4위에 그쳐. 더 편하게 선행 가능한 레이스 만나야 기대.
인기 모은 5번 ‘대파란’(지하주)은 이렇다할 걸음 보여주지 못하고 7위.
- 외곽에서 여유 있는 우승을 거둔 10번 ‘피전’
제2경주: ‘청해성’, 승승장구가 시작된다
한 수위 능력 보유한 4번 ‘청해성’(이주용)이 시종 여유 있는 선입작전을 펼쳐, 9마신차의 완승을 거둔 레이스. 혈통 우수하고 마체 뛰어난 ‘청해성’은 국산4군에서도 제몫을 해줄 것으로 기대됨.
인기 2위의 1번 ‘소신파’(이신영)는 경주 초반 선행에는 성공했으나, 경주 종반 체력이 완전히 바닥나 고전 끝에 2위에 만족. 역시 국산 4군으로 승군한 ‘소신파’는 근성과 지구력 보강을 요함.
어수선한 3위권은 막판 끈기 보여준 10번 ‘오늘’(김효섭)이 차지.
7번 ‘이졸데’(문세영)로 손해본 거리를 좁히는데 실패하며 4위.
3번 ‘정도정공’(원정일)은 데뷔전 무난한 걸음 보여준 5위.
- 큰 거리차로 우승을 거둔 4번 ‘청해성’
제3경주: ‘삼덕’, 나도 한 수위!!
순발력으로 레이스 주도한 1번 ‘삼덕’(김동철)이 단독선행으로 레이스 주도해 완승을 거둔 레이스. 큰 거리차로 낙승 거두고 국산4군으로 승군한 ‘삼덕’은 지구력만 보강하면 더 좋은 경주마가 될 것으로 기대됨.
인기 2위의 5번 ‘선스마일’(조경호)은 선입작전 이후 힘겹게 2위 입상에 성공. 2위에는 성공했으나 막판 걸음 평범했던 ‘선스마일’은 앞으로의 일정이 쉽지는 않을 듯.
신예 8번 ‘송곡’(이동국)은 무난한 걸음으로 3위.
역시 데뷔전 치른 6번 ‘백단’(허재영), 4번 ‘유캔두’(천창기)는 각각 평범한 경주 전개로 4위, 5위.
- 단독선행으로 큰 거리차 우승을 거둔 1번 ‘삼덕’
제4경주: ‘필승강자’, 데뷔전 우승 차지
데뷔전 치른 일본산 신예 5번 ‘필승강자’(문세영)가 뛰어난 순발력을 과시하며 레이스를 주도해 우승을 거둔 레이스. 첫 승 거둔 ‘필승강자’는 무난히 다음 경주도 선전할 것으로 기대됨.
역시 데뷔전 치른 일본산 신예 1번 ‘코즈모리큐어’(이신영)는 종반 우수한 걸음 보이며 거리차를 1마신차까지 좁힌 2위. 기본 걸음 우수해 발전 기대됨.
또 하나의 신마 3번 ‘하이웨이파이브’(최범현)도 나름대로 양호한 걸음 보여주며 3위 차지.
4번 ‘금계산’(원정일)은 종반 추입 최선한 4위.
최고 인기 모았던 8번 ‘트레시즈리앨러티’(함완식)는 선행 실패하고 고전 끝에 5위, 능력에 비해 근성 부족한 모습.
- 순발력으로 우승을 거둔 5번 ‘필승강자’
제5경주: ‘산들바람’, 늘 이런 상대만 뛰었으면!
편안하게 외곽 선입작전을 펼친 6번 ‘산들바람’(유상완)이 종반 한 수위 끈기를 과시하며 낙승을 거둔 레이스. 약한 상대 만나 첫 승 거두고 국산4군으로 승군한 ‘산들바람’은 좀 더 전력 보강 이뤄야 승군해서 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됨.
경주 초반 중하위권에 처져있던 8번 ‘평창’(강태현)은 선두권 마필들 고전하는 호기를 틈타 종반 추입에 성공하며 2위 입상. 항상 그 걸음이라 큰 특징은 없음.
단독선행 나선 10번 ‘빠르지오’(이성환)는 또 다시 뒷심 부족을 극복하지 못하고 3위에 그치는 아쉬움.
3번 ‘단숨몰이’(최범현), 5번 ‘천지신조’(이금주)는 별다른 특징없는 4위, 5위.
- 외곽에서 끈기 발휘한 6번 ‘산들바람’
제6경주: ‘대지의여왕’, 상승세 탔다!
차분하게 선두마 뒤따른 7번 ‘대지의여왕’(김동균)이 종반 끈기 발휘하며 여유 있는 우승을 거둔 레이스. 2연승으로 국산4군 승군한 ‘대지의여왕’은 상승세라 승군해서도 무시할 수 없을 것으로 전망됨.
의외로 선행 강공으로 레이스 주도한 10번 ‘비황등답’(양희진)은 끝까지 버티기 시도했으나 종반 덜미 잡히며 2위 입상에 만족.
6번 ‘송경’(원정일)은 여전히 초반이 느린 모습 보여, 느린 레이스에서나 통할 전력. 3위 차지.
4번 ‘대현’(조경호)은 컨디션 나아진 모습 보인 4위.
인기 모은 1번 ‘어디서나’(강태현)는 초반 스타트는 좋았으나 워낙 맥없이 무너지며 8위 차지해 큰 기대 어려울 전망.
- 종반 여유를 보이며 우승을 거둔 7번 ‘대지의여왕’
제7경주: ‘화랑벌’, 이름 바꾼 기념으로 우승(?)
쾌조의 컨디션으로 출전한 7번 ‘화랑벌’(문세영)이 차분한 선입작전 이후 종반 역전 우승에 성공한 레이스. 약한 상대 꺾고 우승 거둔 ‘화랑벌’은 다음 경주 역시 상대 약해야 연투 기대가 가능할 전망.
최상의 레이스 전개로 종반 역전 노린 1번 ‘강공타자’(심승태)가 2위. 워낙 약한 레이스라 큰 의미는 없음.
2번 ‘일심으로’(이신영)가 막판 추입으로 3위.
10월9일(토) 경주중 유일하게 절대 인기마로 고전한 4번 ‘서봉’(김효섭)은 선행 과정에서 무리한 것이 패인 4위에 그침. 전반적으로 추입마에게 유리한 주로였던 점도 ‘서봉’으로선 불리했던 것으로 분석됨.
- 우승을 거둔 7번 ‘화랑벌’
제8경주: ‘유니시티’, 한 수위 기량 발휘
경주 중반 자리 잡기에 실패해 경주 전개 어려웠던 6번 ‘유니시티’(이주용)가 한 수위 기량을 과시하며 낙승을 거둔 레이스. 약한 상대 꺾고 승군한 ‘유니시티’는 국산2군에서는 상대 약해야 기대 가능할 전망.
경주 초반부터 선두권에 합류해 나름대로 최선을 다한 7번 ‘고두암’(이동국)이 끝까지 선전하며 2위 입상.
단독선행 편하게 나선 4번 ‘킹가드’(유상완)는 종반 덜미 잡히며 3위. 1800m는 다소 벅찬 듯 보여짐.
5번 ‘샛별세상’(심승태)은 최선 다해 도전했으나 4위에 그침.
2번 ‘그린홀’(이금주) 역시 최선 다한 5위.
- 무난하게 우승을 차지한 6번 ‘유니시티’
제9경주: ‘더블윈’, 약한 상대 꺾고 우승
편안하게 선입작전을 펼친 2번 ‘더블윈’(이성일)이 종반 끈기 발휘하며 무난하게 우승을 거머쥔 레이스. 오랜만에 우승 차지한 ‘더블윈’은 현군에서는 언제든지 해볼만한 전력으로 분석됨.
막판 추격전 펼친 6번 ‘빛오름’(원정일)은 무난한 끝걸음 보여주며 2위 입상. 전반적으로 컨디션 상승세.
경주 중반 서둘러 선두권에 합류한 7번 ‘융프라우’(함완식)는 종반 덜미 잡히며 3위에 만족.
1번 ‘멋진주말’(조경호)이 추입 4위.
3번 ‘프로젝트’(양희진)는 초반 선행에는 나섰으나 초반 무리한 만큼 종반 무너지며 4위에 그침. 선행마가 불리했던 주로 여건도 한몫한 것으로 보여짐.
- 한 수위 기량으로 우승을 거머쥔 2번 ‘더블윈’
제10경주: ‘기쁜우리’, 최고군으로 가자!
경주 초반 스타트 약간 늦어 다소 어렵게 선행에 나선 8번 ‘기쁜우리’(김효섭)가 무난하게 버티기에 성공하며 우승을 거둔 레이스. 최고군 승군한 ‘기쁜우리’는 기본 걸음 우수해 최고군에서도 만만치 않은 기량을 과시할 전망.
차분하게 인코스 선입작전을 펼친 5번 ‘인기만점’(이동국)이 종반 추격에 성공하며 2위 입상. 최고군으로 승군해 앞으로 어려운 경주가 예상됨.
외곽에서 나름대로 선전한 10번 ‘비스터’(심승태)가 3위.
경주 초반 너무 처져있던 6번 ‘아돈’(우창구)은 무난한 끝걸음으로 4위.
7번 ‘메이저리거’(김동철)는 선두권 강세로 추입 타이밍 잡지 못하고 5위에 그침.
- 순발력으로 우승을 거둔 8번 ‘기쁜우리’
제11경주: ‘빗잇두드’, 끝까지 이변은 허용하지 않았다!
한 수위 기량 보유한 7번 ‘빗잇두드’(신형철)가 종반 뚝심 발휘하며 우승을 거머쥔 레이스. 최고군 승군한 ‘빗잇두드’는 약한 편성에서는 기대 가능할 전망.
차분한 선입작전을 펼친 5번 ‘론리크라운’(이동국)은 선두권 마필들 선행 경합으로 무너진 호기를 틈타 추입 2위 입상.
4번 ‘리오스톰’(이신영) 역시 선두권 고전을 틈타 선입 3위.
6번 ‘대왕축제’(고성이)는 중반 무리하는 바람에 4위에 그침.
인기 모은 2번 ‘알파맥스’(최범현)는 편한 선행 실패하는 바람에 5위에 그쳐.
- 종반 낙승을 거둔 7번 ‘빗잇두드’
작 성 자 : 김중회 ringo@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