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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경주
‘왕두레’ 탁월한 능력으로 데뷔전 첫 승
- 여유있는 끝걸음으로 우승을 차지한 2번‘왕두레’
데뷔전 치른 2번‘왕두레’(조경호)는 순발력과 지구력 겸비한 모습을 첫 승. 초반 선행 경합 있음을 고려할 때 근성 막강. 무난한 승군 예상.
2위는 실전 감각에서 앞섰던 4번‘노던빅터’(함완식)가 선입 뚝심으로 차지. 서서히 잠재 능력 나오고 있어.
3위 차지한 5번‘신군주’(우창구)는 좋은 추입력 발휘해 차기 경주 눈여겨볼 마필. 6번‘글라이딩퀸’(유재필)도 기본 능력 있는 듯. 한편 3번‘나주뜨는별’(고성이)은 외곽 선행 이후 지구력 부족. 선행 가능한 레이스에서 선전 기대. 1번‘원투펀치’(김효섭)는 주행 불량으로 기수 낙마.
제2경주
‘신대양’ 스타트 좋아지면 능력 급상승
- 5번‘천경지존’을 역전시킨 10번‘신대양’
두 번의 경주에서 스타트 안좋은 모습 보인 10번‘신대양’(문세영)은 세 번째 경주 맞아 선행 출발 보였으며 결승주로에서는 한걸음 더 발휘하는 끈기로 선전승. 차기 경주도 우승 기대.
2위는 강력한 선행 작전 펼친 5번‘천경지존’(유재필). 아직 5군임을 고려할 때 역시 차기 경주도 입상 기대.
7번‘닥터런’(강태현)은 최선의 선입 작전 펼쳤으나 입상마들과는 기량 차이 보인 3위. 힘 더 차야 경쟁력 있을 듯. 데뷔전 치른 8번‘비학산’(문정균)은 빠른 레이스 흐름 맞아 역부족, 그러나 기본 걸음은 있어. 4번‘풀스피드’(이금주)는 무난히 경주 적응.
제3경주
‘황색탄환’ 차분한 선입 작전으로 첫 승
- 종반 역전을 일궈낸 4번‘황색탄환’
8월14일 입상 이후 나아진 걸음 보인 4번‘황색탄환’(조경호)은 차분한 선입 작전 뒤 양호한 끝걸음으로 선전승. 걸음 늘었으나 4군에서는 좀 더 지켜봐야 될 듯.
2위는 시원한 선행은 아니었지만 선두권 형성한 2번‘뱅크로울’(함완식)이 지구력 발휘하며 자치. 최선 다한 성적.
3번‘천국의신화’(김동철)는 초반부터 적극 선두권 가담한 것이 오히려 오버 페이스. 본연의 추입 작전 펼칠 때 더 효과적일 듯. 1번‘뉴스타트’(정승수)는 순발력 좋아진 모습 보여 미승리마 경주 요주의. 7번‘굳세라’(최봉주)는 또 늦출발로 출전 정지 2개월.
제4경주
‘우승예약’ 선행 찬스 맞아 낙승
- 외국산마 경주에 출전한 국산 2번‘우승예약’의 낙승
최근 들어 선행 경합에서 밀리며 아쉬움 남겼던 2번‘우승예약’(함완식)은 약한 외국산마 편성 맞아 선행 찬스 살리며 여유승. 향후 거리 늘어날 국산3군 경주에서는 지켜봐야 하나 잠재 능력은 높음.
2위는 데뷔전 치렀던 5번‘뜻모아’(정승수)가 초반부터 적극 선두권 가담한 뒤 끈기 발휘하며 차지. 기본 능력 입증.
출발지 이점 살려 레이스 전개한 1번‘매직캣’(고성이)이 3위. 경주로 적응한 모습 보여 차기 경주 요주의 마필. 추입이 기대됐던 3번‘울프’(천창기)는 걸음 나오지 않는 밋밋한 모습, 8번‘폼페이우스’(문세영)는 출발 불량.
제5경주
‘개츠비’ 라이벌 꺾으며 무난한 3연승
- 맞수 7번‘승유시화’를 여유 있게 제압한 5번‘개츠비’
발군의 기량 과시하고 있는 5번‘개츠비’(문세영)는 라이벌 7번‘승유신화’(유상완)를 맞아 어려운 레이스 예상됐지만 결과는 5마신 차 여유승. 장거리도 통할 수 있는 순발력과 지구력 겸비해 더욱 기대 모아짐.
2위는 직전 JRA트로피 후유증 있었는 듯 무리하지 않는 선입 작전 펼친 7번‘승유신화’. 스타트 안좋아 추입마로 성장한다면 전망 더욱 밝을 듯.
출발지 이점 살려 최적의 선입 작전 구사한 1번‘플래시레드’(원정일)가 3위. 제 컨디션 찾은 모습. 6번‘번스타인’(이준철)은 마신 차 있었지만 추입력 있음을 입증. 10번‘모어노블’(임대규)은 초반 힘 쓴만큼 추입력 나오지 않아.
제6경주
‘새역사’ 기본 능력 만만치 않다
- 1400m 첫 도전을 맞아 추입으로 우승 일궈낸 5번‘새역사’
승군전임과 동시에 걸리 늘어났지만 5번‘새역사’(정승수)는 추입에 가까운 선입 작전으로 선전승. 선, 추입 자유로워 차기 경주도 입상 기대.
2위는 선행 상대마들 만만치 않았지만 초반 선두권을 끝까지 지켜낸 3번‘당대무적’(함완식). 힘 차가고 있는 3세마.
4번‘천부성’(조경호)은 늘어난 거리 추입 타이밍 다소 잡지 못한 3위. 추입도 가능함 보여 경쟁력 있어. 2번‘진도대교’(김민수)는 추입 밋밋. 1번‘묘법’(지하주)도 선행도, 추입도 아닌 밋밋한 모습. 7번‘대혁명’(전덕용)은 선행 경합 고전.
제7경주
‘아이스콘’ 어려운 여건일수록 더 잘뛴다?
- 늘어난 1700m 맞아 본연의 모습 찾은 6번‘아이스콘’
최근 부진했던 6번‘아이스콘’(이동국)은 이번 경주 거리 1700m 늘어났지만 특유의 선입 이후 막판 한발로 선전승. 끈기 좋아 국산3군도 뛰어볼만 할 듯.
2위는 선행 찬스 살린 3번‘익사이팅’(안병기). 늘어난 거리와 부담중량에서 한발 밀린 2위.
10번‘금생’(김옥성)은 1700m 두 번째 출전 맞아 직전보다는 나아진 지구력 보이며 3위. 최선 다한 성적. 8번‘콩쥐’(최봉주)는 막강한 추입력 발휘했지만 벌어진 마신 차 극복하지 못하고 4위. 1번‘고천암’(김귀배)은 최선의 선입 작전 펼쳤지만 늘어난 거리 역부족. 7번‘하늘과땅’(유상완)은 선입 외곽 고전.
제8경주
‘빛나라’ 국산2군도 해볼만하다
- 만만치 않은 상대 맞아 우승 거둔 7번‘빛나라’
최근 상대 강해 순위권에 그친 7번‘빛나라’(김동균)은 이번 경주 거리 늘었지만 상대 조금 약해지자 근성 발휘하며 선정승. 국산2군도 충분히 뛰어볼만한 전력.
2위는 선입 뚝심의 5번‘미래투사’(문세영)가 최선 다했지만 덜미 잡힌 3위. 아직 3군임을 고려할 때 차기 경주 우승 기대.
10번‘금산대왕’(최봉주)은 늘어난 거리 맞아 추입 타이밍 조금 늦은 3위. 장거리 가능성 보여 차기 경주 눈여겨봐야 될 듯. 8번‘미황사’(방춘식)는 컨디션 회복세 보인 4위. 차기 경주 요주의 마필. 한편 1번‘걸파워’(함완식)는 스타트 늦은 이후 만회하는 과정에서 오버페이스 한 5위. 장거리는 아직 힘 더 차야. 9번‘하이웨이스타’(이주용)는 레이스 늦어야 가능할 듯.
제9경주
‘청해산’ 낙마가 능력 상승의 계기?
- 모처럼 만에 출전한 1800m에서 여유승 거둔 2번‘청해산’
네티즌배 낙마 이후 달라진 모습 보이고 있는 2번‘청해산’(이성일)은 선행마들 만만치 않았지만 실력으로 제압하며 여유승. 1군 승군 초읽기에 들어갔고 장거리도 무난할 듯.
2위는 거리 적응력 배양한 1번‘천광운’(임대규)이 추입으로 차지. 상대에 따라 선, 추입 자유로운 모습.
9번‘워터킹’(이정선)은 최선 다했지만 입상마들의 선전으로 3위. 7번‘수퍼데이’(조경호)는 선행 덜미 잡히며 페이스 무너졌고, 4번‘러브큐’(최범현)가 컨디션 회복세 보인 4위. 10번‘희경축제’(최봉주)는 능력 정체된 모습. 8번‘평화의상징’(문정균)은 선행 실패 후 걸음 나오지 않아.
제10경주
‘시애틀크레이즈’ 가파른 상승세 2군 승군전도 통해
- 장거리에 더 적합한 모습 보인 1번‘시애틀크레이즈’
2군 승군전 맞은 1번‘시애틀크레이즈’(우창구)는 늘어난 1900m에서 좋은 추입력 발휘하며 2연승. 상승세 가파라 1군 승군 무난할 듯.
2위는 기수 변경한 4번‘비비추’(임대규)가 완벽한 선입 작전으로 차지. 고배당 주역. 일정 수준에 오른 주파기록이 우연은 아닌 듯.
8번‘히어컴스미미’(문정균)는 출발지 불리한 만큼 초반 자리 싸움 실패했고, 그만큼 늦추입하며 3위. 6번‘캐스케이드베이’(조경호)는 종반 양호한 끝걸음 발휘하며 4위. 국산마 3번‘해피킹’(이동국)은 힘에서 밀렸고, 2번‘에세이’(최봉주)는 계속된 컨디션 난조. 한편 기대모았던 9번‘어드마이어터치’(윤태혁)는 현격한 능력 부진으로 3개월간 출전 정지.
제11경주
‘쾌지나칭칭’ 난 단독 선행이 좋아∼
- 추입마 반격 없이 끝난 9번‘쾌지나칭칭’과 2번‘뷰티풀선데이’
선행 찬스 맞은 9번‘쾌지나칭칭’(임대규)는 선행 기회 살렸고, 1800m와 기수의 노련미로 우승. 차기 경주도 이런 편성에선 선전 기대.
2위는 최근 들어 상승세 보이고 있는 2번‘뷰티풀선데이’(방춘식)가 초반 2위를 결승선까지 지켜내는 끈기 발휘하며 차지. 차기 경주도 선전 기대.
3번‘자신만만’(문정균)은 승군 이후 가장 좋은 성적의 3위. 5번‘흑돌풍’(천창기)은 스타트 많이 좋아진 모습 보였지만 그만큼 추입력 나오지 않아. 좀 더 지켜봐야 할 듯. 6번‘자랑찬’(우창구)은 선입 밋밋한 모습. 7번‘승보’(심승태)는 제 컨디션 나오지 않아. 8번‘장한아들’(고성이)은 선행마 강세 흐름에서 제기량 발휘하지 못해.
작 성 자 : 김대유 dykim@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