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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경주: ‘청기’, 순발력으로 첫 승
게이트 이점 안고 무난하게 단독선행에 나선 1번 ‘청기’(김동균)가 끝까지 선전하며 낙승을 거둔 레이스. 첫 승 거둔 ‘청기’는 지구력 보강이 계속해서 관건으로 남을 전망.
선입권에서 시종 외곽으로 불리하게 레이스 전개한 4번 ‘릴트캣’(안병기)은 종반 치열한 2위 싸움에서 힘겹게 승리하며, 최저 배당 지켜내.
데뷔전 치른 신마 2번 ‘승리용사’(정평수)는 안쪽에서 곱게 좇아가며 최선의 레이스 펼쳤으나 종반 끝걸음에서 밀려 반마신차 3위에 그침.
신마 12번 ‘처음처럼’(이동국)은 무난한 가능성 보인 4위. 3번 ‘전원우승’(김효섭)은 최선 5위.
- 단독선행으로 버티기에 성공한 1번 ‘청기’
제2경주: ‘꿈의질주’, 11전만에 첫 승
게이트 이점 안고 경주 초반부터 전개 편안하게 한 1번 ‘꿈의질주’(강태현)가 경주 막판에는 여유 보이며 낙승을 거둔 레이스. 무난한 걸음 보유하고 있는 ‘꿈의질주’는 한 등급 승군해서는 약한 상대 만나야 기대 가능할 전망.
출발지 불리해 시종 외곽에서 어렵게 레이스 전개한 10번 ‘노던워리어’(유재필)가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끝걸음 살리며 2위 입상에 성공.
기대를 모았던 신예 5번 ‘허니문’(천창기)은 스타트도 좋지 않았고, 큰 걸음도 보이지 못하며 어렵게 3위를 차지한 것에 만족.
2번 ‘대양’(최범현)은 안쪽에서 최상의 레이스 펼치며 4위 차지했고, 관심을 모았던 9번 ‘새신화’(박태종)는 선행나서며 최선 했으나 종반 무너지며 9위에 그쳐.
- 큰 거리차로 낙승을 거둔 1번 ‘꿈의질주’
제3경주: ‘순항함대’, 순조로운 2연승
한 수위 기량 과시하며 레이스 주도한 8번 ‘순항함대’(신형철)가 종반에는 상당한 여유를 과시하며 낙승을 거둔 레이스. 2연승 거두고 있는 ‘순항함대’는 당분간 연승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됨.
인기2위의 1번 ‘승부근성’(천창기)은 게이트 이점을 안고 최선 다해 도전했으나 14마신차 2위를 차지한 것에 만족.
스타트 나아진 모습 보인 12번 ‘가문영광’(김효섭)은 3위. 꾸준히 걸음 늘고 있는 ‘가문영광’은 다음 경주 정도에는 첫 입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됨.
출발 늦어 늦은 추격전 펼친 7번 ‘글라이딩퀸’(오경환)이 4위. 스타트 늦은 11번 ‘불놀이야’(최봉주)는 최선 5위.
- 큰 거리차로 낙승을 거둔 8번 ‘순항함대’
제4경주: ‘뉴파워’, 이 정도 상대들 쯤이야
한 수위 능력으로 절대 인기를 모았던 2번 ‘뉴파워’(김효섭)가 무난한 선입작전 이후 막판 한발로 낙승을 거둔 레이스. 꾸준하게 상승세 타고 있는 ‘뉴파워’는 기본 걸음 우수해 무난히 상위군까지 승군할 것으로 기대됨.
관심을 모았던 2위권은 경주 초반 좋은 스타트로 레이스 주도하며 선전한 6번 ‘대파란’(박태종)이 차지.
경주 막판 끝걸음 보여준 9번 ‘하늘벽’(이기회)이 3위. 스타트 늦어 종반 뒤늦게 추격전 펼친 5번 ‘지덕장’(김동철)이 4위.
1번 ‘양수겸장’(오경환)이 5위. 4번 ‘신명왕성’(지하주)은 스타트부터 끝까지 전혀 이렇다할 모습 보여주지 못하고 하위권에 처져.
- 낙승을 거둔 2번 ‘뉴파워’
제5경주: ‘상큼한’, 선행작전 성공
순발력 발휘하며 무난하게 레이스 주도한 11번 ‘상큼한’(우창구)이 끝까지 버티기에 성공하며 우승을 차지한 레이스. 승군 후 첫 승 거둔 ‘상큼한’은 앞으로 지구력 보강이 관건으로 남을 전망.
그 뒤를 좇은 4번 ‘빅스콜’(최봉주)이 종반 선전하며 무난한 걸음으로 2위. 조금씩 나아지는 모습.
인기 모은 9번 ‘롱킥’(함완식)은 종반 인코스에서 최선의 추격전 펼쳤으나 한 걸음 부족으로 반마신차 3위에 만족. 1번 ‘파천비행’(안병기)은 조금 나아진 모습 보여주며 4위. 입상 기대된 12번 ‘어울마당’(윤태혁)은 스타트 늦어 힘 한번 제대로 못써보고 7위에 그치는 부진한 모습.
- 순발력으로 끝까지 버티기에 성공한 11번 ‘상큼한’
제6경주: ‘금송’, 1400m라면 버틸 수 있다!
선행마 많은 편성에 출전해 어렵게 선행에 나선 11번 ‘금송’(최봉주)이 상대 선행마인 5번 ‘챔프마이턴’(안병기)의 선행경합으로 어렵게 레이스를 치렀음에도 불구하고 끈질긴 면모 과시하며 우승을 거둔 레이스.
출발지 이점 안고 차분하게 레이스 전개한 1번 ‘따르라’(서도수)가 종반 추격전 펼치며 2위 입상에 성공.
3번 ‘놀라운은총’(김동철)은 경주 초반 너무 하위권에 처져 있어 늦추입 3위. 12번 ‘한결같이’(한창민)는 선두권에서 최선한 4위.
최고 인기 모았던 5번 ‘챔프마이턴’은 경주 초반 무리해 종반 맥없이 퍼지며 최하위로 추락했고, 6번 ‘서봉산’(천창기)도 선두권에서 고전하다 8위에 그쳐.
- 선행 경합으로 버티기에 성공한 11번 ‘금송’
제7경주: ‘하이킹’, 최상의 레이스 전개로 첫 승
인코스 선입작전으로 최상의 레이스 선보인 5번 ‘하이킹’(우창구)이 경주 막판 선전하며 첫 승을 거둔 레이스. 약한 상대들 꺾고 첫 승 거둔 ‘하이킹’은 약한 상대들과의 레이스라면 연투를 기대할 수 있을 전망.
장기간의 공백기 거치고 출전한 8번 ‘호인베스터’(김효섭)는 스타트 늦었으나 무난한 기본걸음 선보이며 2위 차지해, 앞으로 제몫을 해줄 것으로 기대됨.
순발력 발휘하며 레이스 주도한 1번 ‘신장군’(임대규)은 끝까지 페이스 조절하며 선전했으나 끝걸음에서 밀린 3위에 만족.
12번 ‘올랄라’(지하주)는 막판 최선의 추격전으로 4위. 최고 인기 모은 7번 ‘까페지’(윤영민)는 시종 외곽에서 고전하다 5위에 그침.
- 인코스 선입작전을 펼친 5번 ‘하이킹’
제8경주: ‘발본색원’, 순발력 발휘하며 버티기 성공
경주 초반 빠른 스타트로 레이스 주도한 10번 ‘발본색원’(유재필)이 끝까지 레이스 주도하며 완승을 거둔 경주. 전개 이점 안고 오랜만에 우승을 거둔 ‘발본색원’은 느린 레이스 만나야 연투를 기대할 수 있을 전망.
무난한 선입작전 펼친 5번 ‘덕풍’(정평수)이 경주 막판 2위 싸움에서 승리하며 입상.
인기 모은 2번 ‘여우주연’(김동철)은 경주 초반이 늦어, 뒤늦게 추격전 펼친 3위에 만족.
9번 ‘스위트해피’(김효섭)도 최선의 추격전 펼쳤으나 4위에 그침.
1번 ‘파워스위치’(윤영민)는 마체이상으로 주행중지.
4번 ‘섬처녀’(김귀배)는 기수 낙마로 주행중지.
- 순발력으로 레이스 주도한 10번 ‘발본색원’
제9경주: ‘가야산성’, 힘있는 모습 보여주며 3연승
차분한 인코스 선입작전 펼친 2번 ‘가야산성’(정평수)이 경주 막판 한 수위 힘을 과시하며 8마신차의 낙승을 거둔 레이스. 3연승 가도를 달리고 있는 ‘가야산성’은 최근 전성기를 구사하고 있어 무난하게 최고군까지 승군할 것으로 기대됨.
2위는 중위권을 차분하게 좇아온 7번 ‘스크루’(최봉주)가 종반 끈기 발휘하며 차지.
최고 인기를 모았던 1번 ‘특별관리’(이신영)는 무난히 선행에는 성공했으나, 3-4코너를 돌며 급격하게 외측으로 사행하며 자기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7위로 추락.
6번 ‘더블윈’(안병기)은 시종 외곽을 돌며 고전한 끝에 3위. 5번 ‘중원제일’(임대규)은 무난하게 좇아간 4위.
- 종반 큰 거리차로 낙승을 거둔 2번 ‘가야산성’
제10경주: ‘위캔드글로리’, 다시 시작이다!
차분하게 선입권에서 경주 전개한 2번 ‘위캔드글로리’(신형철)가 오랜만에 종반 탄력적인 발걸음을 보여주며 낙승을 거둔 레이스. 컨디션 호전된 모습 보인 ‘위캔드글로리’는 2005년에도 좋은 활약이 기대됨.
7번 ‘주상’(우창구)의 뒤를 집요하게 따라간 4번 ‘어키쓰윈’(김효섭)이 경주 막판 덜미를 잡으며 2위 입상에 성공.
단독선행 나선 7번 ‘주상’은 끝까지 선전했으나 끝걸음에서 밀린 3위에 만족.
3번 ‘씨즈메리’(함완식)는 최하위권에서 추입해 4위까지 올라오는 의외의 전력 발휘.
11번 ‘마군지상’(이동국)는 추입 5위. 승군전 치른 8번 ‘고속도’(박태종)는 시종 외곽에서 고전하며 7위에 그쳐.
- 종반 좋은 끝걸음 보여주며 우승을 거둔 2번 ‘위캔드글로리’
제11경주: ‘프루번포천’, 종반 폭발하며 우승
인코스 선입작전으로 최상의 레이스 치른 2번 ‘프루번포천’(정평수)이 종반 여유 있는 끝걸음을 과시하며 낙승을 거둔 레이스. 1군에서만 2번째 우승에 성공한 ‘프루번포천’은 경주 편성에 따라 몇 번은 더 입상해 줄 것으로 기대됨.
경주 막판 추입력 발휘한 6번 ‘휠즈엔윙즈’(오경환)가 안쪽에서 선전하며 2위 입상.
3번 ‘록버스터’(김효섭), 7번 ‘베일드헤이’(박태종)가 각각 막판 추격전 전개하며 3위, 4위 차지.
관심을 모았던 5번 ‘워로마’(강태현)는 기승 기수가 경주 중반 끌리며 다소 고전하다, 종반 무너지며 7위에 그쳐. 더 지켜봐야 할 전망.
11번 ‘라비즈프린스’(천창기)도 전개 무난했으나 최하위에 그쳐 힘이 많이 떨어진 것으로 분석됨.
- 종반 여유 있는 거리차로 우승을 거둔 2번 ‘프루번포천’
작 성 자 : 김중회 ringo@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