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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경주: ‘프라이즈탑’, 데뷔전 우승
데뷔전 치른 신예 4번 ‘프라이즈탑’(윤기정)이 차분한 선입작전 이후 막판 한발로 역전승을 거둔 레이스. 데뷔전에서 선전한 ‘프라이즈탑’은 기본걸음 있어 좋은 경주마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출발 썩 좋지는 않았으나 종반 끈기 발휘한 2번 ‘동해신비’(오경환)는 좋은 끝걸음 과시하며 2위 차지했고, 기습적인 선행승부를 펼친 5번 ‘매직스피드’(김동철)는 뒷심에서 밀려 아쉬운 3/4마신차 3위.
최고 인기 모은 3번 ‘천지질주’(김효섭)는 나름대로 최선 다했으나 이렇다할 능력 보이지 못하고 4위에 그쳐. 10번 ‘로키’(양희진)가 5위.
- 무난하게 데뷔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4번 ‘프라이즈탑’
제2경주: ‘그랜드마운틴’, 순발력 발휘하며 데뷔전 우승
경주 초반부터 강한 선행작전 펼치며 레이스 주도한 2번 ‘그랜드마운틴’(이성환)이 끝까지 선두를 지켜내며 우승을 차지한 경주. 데뷔전에서 좋은 모습 보여준 ‘그랜드마운틴’은 다음 경주도 연투가 기대됨.
코스 이점 살려 차분한 선입작전 펼친 1번 ‘상발제’(천창기)가 뒤를 이어 2위 입상에 성공했고, 4번 ‘큰덕정성’(황순도)은 데뷔전과는 달리 걸음 늘어난 모습 보여주며 3위 차지해 관심.
데뷔전 치른 신예 8번 ‘정상등극’(김석봉)은 최하위로 레이스 전개했으나 막판 우수한 끝걸음 보여주며 4위 차지해, 차기 경주 기대. 3번 ‘홀인원’(양희진)이 5위.
- 선행작전으로 버티기에 성공한 2번 ‘그랜드마운틴’
제3경주: ‘우정만리’, 14전만에 첫 승
게이트 이점 안고 선행작전 펼친 1번 ‘우정만리’(정평수)가 끝까지 레이스 주도하며 힘겨운 첫 승을 거둔 레이스. 힘겹게 첫 승 거둔 ‘우정만리’는 약한 편성을 만나야 연속 입상을 기대할 수 있을 듯.
출발시 외곽으로 사행하며 어렵게 레이스 전개한 11번 ‘조나단’(김옥성)은 어려운 레이스 여건을 극복하고 종반 끈기 보이며 2위 입상. 외곽 선입작전을 펼친 6번 ‘늘보람’(유상완)은 최선 3위.
35조에서 동반 출전한 7번 ‘새동산’(이성환), 4번 ‘살림밑천’(양희진)이 각각 4위, 5위.
인기 모은 10번 ‘연중새보라’(천창기)는 단독선행에 실패해 고전 끝에 8위.
- 근소한 거리차로 우승을 거둔 1번 ‘우정만리’
제4경주: ‘북산’, 두 번 실수는 없다!
한 수위 기량 과시하며 여유 보인 6번 ‘북산’(김동균)이 외곽 선입작전으로 무난하게 우승을 거둔 레이스. 무난한 걸음 보여준 ‘북산’은 이번 경주 정도의 편성에서는 연투를 기대할 수 있을 전망.
코스 이점 안고 차분하게 레이스 전개한 1번 ‘신대양’(심승태)이 끝까지 선전하며 2위 차지했고, 경주 막판 한 발 쓴 3번 ‘해피마리’(김효섭)는 양호한 걸음 보여주며 3위.
역시 뒤늦게 추격전 펼친 8번 ‘기차게’(한창민)가 4위 차지. 상승세 기대했던 2번 ‘웅비대통’(천창기)은 뒷심 부족으로 최선 5위에 그침.
- 종반 여유 보이며 우승을 차지한 6번 ‘북산’
제5경주: ‘금토사’, 최상의 레이스 펼치며 우승
인코스 선입작전으로 최상의 레이스 전개한 10번 ‘금토사’(윤기정)가 경주 막판 끈기 발휘하며 우승을 거머쥔 레이스. 전개 이점 잘 살려 우승 차지한 ‘금토사’는 약한 상대 만나야 선전 기대됨.
역시 게이트 이점 안고 편안하게 선입작전 펼친 1번 ‘만수무강’(오경환)은 경주 막판 치열한 우승 경합을 펼쳤으나 아쉬운 머리차 2위에 그쳤고, 늦발주 이후 어렵게 레이스 펼친 3번 ‘더비영’(김옥성)은 의외로 좋은 끝걸음 보여주며 3위 차지해 관심.
7번 ‘선라이즈’(최범현)는 시종 최선한 4위. 기대 모은 9번 ‘퍼플오디’(김동균)는 선행 실패하자 종반 이렇다할 걸음 보여주지 못하고 6위에 그치는 부진한 모습.
- 인코스에서 경제적인 레이스를 펼친 10번 ‘금토사’
제6경주: ‘내희망’, 깜짝 우승으로 고배당!
쾌조의 스타트 이후 차분하게 선두권에서 레이스 전개한 5번 ‘내희망’(최봉주)이 끝까지 끈질긴 면모를 과시하며 깜짝 우승을 차지한 레이스. 15전 만에 첫 승 거두며 고배당 터트린 ‘내희망’은 능력 업그레이드된 모습 보여 다음 경주도 관심 가져야할 듯.
그 뒤를 좇은 10번 ‘퀘이사’(한창민)가 막판 뚝심 발휘하며 역전 노렸으나 아쉬운 2위에 만족했고, 8번 ‘명예로운’(김동철)도 추격 늦어 3위를 차지한 것에 만족.
1번 ‘축제마당’(함완식)은 코스 이점 안고 시종 최선한 4위.
인기 모은 3번 ‘소리새’(정평수)는 늦발주로 시종 하위권 고전하다 7위에 그침.
6번 ‘호국룡’(정승수)은 출마투표 착오로 11번 ‘보물섬’(우창구)은 앞다리 질병으로 출전 취소.
- 끝까지 선전하며 고배당을 터트린 5번 ‘내희망’
제7경주: ‘스토미챔피언’, 스타트만 잘하면 된다!
코스 이점 안고 스타트에서 성공한 1번 ‘스토미챔피언’(천창기)이 차분한 선입작전을 펼치다 종반 끈기 발휘하며 우승을 차지한 레이스. 기복 있어 믿음은 떨어지는 ‘스토미챔피언’은 기본 걸음은 있어 항상 조심해야할 기대마.
선두권 마필들 종반 힘이 부친 사이, 막판 힘을 맨 7번 ‘대법승’(원정일)이 짭짤한 배당을 몰고 2위 입상. 무난한 선입작전 펼친 4번 ‘관록투’(유상완)는 종반 덜미 잡히며 3위.
단승식 1.3배, 연승식 1.0배로 절대 인기를 모은 2번 ‘새벽동자’(김효섭)는 선행으로 레이스 주도했으나, 늘어난 거리와 부담중량의 불리함을 극복하지 못하고 종반 무너지며 5위에 그쳐.
- 경주 막판 막힌 진로를 뚫고 역전에 성공한 1번 ‘스토미챔피언’
제8경주: ‘익사이팅’, 날 물로보지마!
발빠른 4번 ‘도티슬리’(김석봉) 때문에 단독선행에 실패한 8번 ‘익사이팅’(안병기)이 그 뒤를 편하게 좇아 여유 있는 우승을 거둔 레이스. 기량 상승세 눈에 띄는 ‘익사이팅’은 최강자만 피한다면 다음 경주도 연투를 기대할 수 있을 전망.
편안한 선입작전 펼친 5번 ‘노마크찬스’(강태현)가 종반 선전하며 2위 입상에 성공했고, 경주 초반이 너무 늦어 고전한 11번 ‘지상제패’(이동국)는 막판 최선의 추격전을 펼친 3위.
역시 종반 추격전 펼친 12번 ‘경성’(심승태)이 4위. 최고 인기마 3번 ‘자미원’(최봉주)은 좀처럼 나아진 걸음 보이지 못하고 5위에 그치는 부진한 모습.
- 큰 거리차로 우승에 성공한 8번 ‘익사이팅’
제9경주: ‘매운맛’, 선두권 혼전 틈타 역전극 연출
선두권 마필들이 종반 지구력 부족으로 무너진 호기를 틈탄 11번 ‘매운맛’(이성환)이 경주 막판 대역전에 성공하며 우승을 거둔 레이스. 오랜만에 우승 거둔 ‘매운맛’은 전개 이점 있어야 연투가 가능할 전망.
역시 경주 막판 추격전 펼친 8번 ‘달가네’(천창기)는 아쉬운 머리차로 2위에 만족했고, 3번 ‘한라여제’(김옥성)는 추입으로 가능성 보이며 의외의 선전으로 머리차 3위를 차지.
경주 초반 선두에 나섰던 6번 ‘신해결사’(함완식)는 경주 중반 중위권으로 밀렸으나 나름대로 선전하며 4위 차지.
기대를 모았던 7번 ‘안정성’(오경환)은 최선 질주였음에도 불구하고 7위에 그쳤고, 12번 ‘체스터뷰티’(김효섭)는 늦발주 후 무리한 경주 전개로 몰락하며 10위로 추락해.
- 경주 막판 대 역전극을 펼친 11번 ‘매운맛’
제10경주: ‘치프피트’, 한 수위 능력 발휘하며 우승
시종 중하위권에서 여유 있는 레이스 전개한 6번 ‘치프피트’(오경환)가 경주 막판 여유 있게 추입에 성공하며 우승을 차지한 레이스. 우수한 걸음 보여준 ‘치프피트’는 무난하게 최고군까지 승군할 것으로 기대됨.
경주 초반 단독선행에 나선 2번 ‘코즈모배스틸’(천창기)은 늘어난 거리에 적응력 보여주며 2위 입상에 성공했고, 막판 추격전 펼친 9번 ‘대웅천’(양희진)은 최선 3위에 만족.
10번 ‘클래식스토리’(최범현)는 컨디션 회복된 모습 보이며 4위, 4연승 도전한 11번 ‘라퓨터’(최봉주)는 나름대로 최선다한 5위에 만족.
- 경주 막판 큰 거리차로 우승을 차지한 6번 ‘치프피트’
제11경주: ‘굳세게’, 강한 선행작전으로 우승
경주 초반 강한 선행작전으로 레이스를 리드한 11번 ‘굳세게’(김효섭)가 끝까지 레이스 주도하며 우승을 거둔 레이스. 무난한 기본걸음 보유한 ‘굳세게’는 최고군까지 승군 기대됨.
출발은 썩 좋지 않았으나 편하게 선입작전 펼친 5번 ‘천지제패’(최범현)가 끈기 발휘하며 2위 차지했고, 경주 막판 추격전 펼친 3번 ‘메이저리거’(정승수)는 안쪽 추입으로 3위까지 따라오는 근성 보여.
경주 초반 좋은 출발을 보이며 선두권에 따라붙은 12번 ‘기쁜샘’(최봉주)은 시종 외곽으로 돌았던 탓인지, 종반 지구력 부족으로 8위에 그치는 부진한 모습 보여.
- 순발력으로 끝까지 버틴 11번 ‘굳세게’
작 성 자 : 김중회 ringo@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