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 2월 26일 토요경마 1경주 아래> 2월 27일 일요경마 3경주

2월 26일 토요경마 1경주 국6 1000M 마령 3세
1위: ⑤차밍아이 2위: ①과천무적  3위: ⑦히아데스


단승식: ⑤46.4   연승식: ⑤4.1　 ①2.2　 ⑦1.4　  
복승식: ⑤①92.6   쌍승식: ⑤①325.6  
복연식: ⑤①26.0  ⑤⑦6.8  ①⑦4.0    

  
☞ 총평 “신마 경주 매 주 터진다”
최근 신마 경주 흐름은 고배당의 연속이다. 정상적으로 강하게 보기 힘든 신마가 데뷔전에서 선전하며 쌍승식 100배 이상이 펑펑 터지고 있다. 2월 26일(토) 1경주 역시 출전마 12마리 중 데뷔전 갖는 신마가 7마리나 됐던 경주로 이변 가능성이 충분히 내포돼 있던 경주다. 실전에선 생짜 신마 5번 ‘차밍아이’가 선행에 나서며 우승을 차지했고 인코스 이점 십분 살린 1번 ‘과천무적’이 선입으로 2위를 기록했다. 입상경험으로 압도적인 인기를 모았던 2번 ‘최상용맹’은 선입작전 이후 최선을 다했으나 종반 밋밋한 걸음을 보이며 4위에 머물렀고 또 하나의 인기마 7번 ‘히아데스’ 역시 외곽의 불리함을 극복하지 못하고 최선 3위에 머물렀다. 최근 데뷔전 갖는 신마들에게 뒤통수를 맞는 경우가 너무도 많다. 매 주 터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만큼 신마들 다수 출전하는 국산6군 3세마 경주는 아무리 조심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주장해 볼 수 있겠다.


◎경주관전평과 향후분석
                                                                                                                                                                                                                                                                                                                                                                                         

순위	마번	마명	기수	관전평	향후분석
1	5	차밍아이	이애리	데뷔전 강력한 선행작전 구사 후 버팀	선행력 좋은 모습 보여 차기경주 연투기대
2	1	과천무적	양희진	인코스 선입작전 이후 끈기 발휘하며 최선	경주 거듭할수록 좋아지고 있어 연투기대
3	7	히아데스	함완식	선입권 최선 다하며 추격전 펼치나 아쉬운 3위	능력에 비해 입상운 따르지 않는 마필로 조만간 입상기대
4	2	최상용맹	김동철	선입권에서 최선 다하나 결정력 부족한 모습	걸음 늘고 있는 마필로 더 뛰어줄 듯
5	6	아산선장	최봉주	중위권 전개 후 직선주로 최선 다하는 모습	실전 통해 걸음 늘리고 있는 마필로 느린 경주 선전기대
6	9	효자	이성환	데뷔전 보다 조금 나아졌으나 아직 힘 덜 찬 모습	조금 더 가다듬어야 할 듯
7	11	솔라에너지	조경호	데뷔전 최하위권 전개 후 종반 따라 붙어보나 역부족	아직 힘 덜 찬 모습 보여 기다리는 것이 좋을 듯
8	4	미보	고성이	데뷔전 최하위권에서 이렇다 할 모습 보이지 못함	실전적응력 더 길러야 할 듯
9	8	폭풍강타	방춘식	데뷔전 실전적응에 주력하는 모습	경주마로 성장하기 위해 시간 더 걸릴 듯
10	3	봉추	정평수	데뷔전 최하위권 전개 후 종반 추입해 봄	몇 번은 더 뛰어야 할 듯
11	12	뉴타라	윤영민	능력검사 여유 있었으나 데뷔전 부진한 모습	잠재력 있으나 예고편 보여줄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나을 듯
12	10	당대필승	심승태	데뷔전 하위권에서 시종 부진한 모습	시간 한 참 걸릴 마필

2월 27일 일요경마 3경주 혼5 1000M 마령 4세이상
1위: ①핵돌파 2위: ⑧당대신화 3위: ③추세선

단승식: ①4.7   연승식: ①1.5　 ⑧5.0　 ③1.1　  
복승식: ①⑧42.6   쌍승식: ①⑧94.2  
복연식: ①⑧11.0  ①③2.0  ⑧③6.1  
    
☞ 총평 “발주기 문 늦게 열려도 책임이 없다?!”
2월 27일 3경주는 혼합 5군 1000M 마령 경주로 총 10마리가 출전했다. 경주 전 인기는 3번 ‘추세선’, 10번 ‘족패천하’, 1번 ‘핵돌파’ 3마리에 집중됐으나 모두 믿을 수 없는 기복마라는 점에서 복병이 얼마든지 기습에 성공할 수 있는 경주였다. 실전에선 1번 ‘핵돌파’가 출발지의 이점을 십분 살려 기습선행 작전 구사하며 우승, 8번 ‘당대신화’가 기가 막힌 인코스 선입작전으로 2위를 기록하며 복승식 42.6배, 쌍승식 94.2배의 고배당이 발생했다. 3번 ‘추세선’이 선입작전으로 최선을 다하고도 입상마들의 선전에 밀려 아쉬운 3위를 기록한 것은 이해할 수 있는 대목이나 문제는 ‘족패천하’로 당일 발주기 문이 늦게 열리며 고전 끝에 6위에 머문 대목은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하기 힘들다. 경주 불성립 조건에 해당된다는 팬들과 아니다라는 마사회 입장이 첨예한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가운데 결론은 법정에서나 날 수 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이번 경주 경마의 의외성과 어려움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경주 중 하나로 늦발, 기수낙마, 순위변경에 이어 발주기 문이 열리지 않는 불운(?)도 경마에 있을 수 있음을 한국 경마팬들은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야 하겠다.  

◎경주관전평과 향후분석
                                                                                                                                                                                                                                                                                                                               

순위	마번	마명	기수	관전평	향후분석
1	1	핵돌파	이준철	출발지 이점 살리며 선행에 나섰고 끝까지 끈기발휘	느린 경주 단거리에선 몇 번 더 입상할 수 있을 듯
2	8	당대신화	임대규	선행실패하고 선입으로 탔음에도 끝까지 끈기발휘	기승기수 노련함 발휘된 경주로 연투는 쉽지 않을 듯
3	3	추세선	조경호	선입권에서 최선 다하나 종반 결정력 부족	충분히 해볼만한 편성에서 최선 다하고 졌기 때문에 향후 기대치 낮음
4	6	호국룡	김옥성	확연히 좋아진 모습 보이며 순위권 기록함	느린 경주 한 번은 기습에 성공할 듯
5	4	파천비행	윤대근	출발 늦으며 하위권에서 고전하는 모습	기본 순발력 있어 앞에 갈 수 있는 편성 요주의
6	10	족패천하	우창구	발주기 문 늦게 열리고 늦발까지 최악의 전개	이번 경주 불운으로 무너진 마필인 만큼 차기경주 설욕전 기대
7	9	부사령관	유재필	중반 선두권에 가담하며 최선 다하나 밋밋한 모습	능력 다 나온 마필로 큰 기대치 없음
8	7	째징로우즈	강태현	항상 이 정도 뛰어주는 마필로 밋밋한 모습	능력한계 드러난 마필로 큰 기대치 없음
9	2	승보전령	이동국	질주습성 변경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	지금 당장은 아니나 예고편 보여준 후 고액배당 터트릴 요주의 마필
10	5	리조이스	유상환	하위권 시종 부진한 모습	계속 관망하는 것이 좋을 듯

작 성 자 : 이석 guardme@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