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경주 - ‘향수’, 한 수 아래 상대들 제압
순발력 부족하지만 지구력에서 한 수 앞섰던 5번 ‘향수’(양희진)가 종반 끈기 발휘하며 3마신차의 낙승을 거둔 경주.
2위 싸움은 종반 치열한 끈기 싸움이 벌어진 결과, 뒷심에서 근소하게 앞섰던 2번 ‘날으듯이’(오명섭)가 종반 추입에 성공하며 차지. 선행나선 1번 ‘일석이조’(방춘식)는 최선 다했으나 아쉬운 반마신차로 3위, 인기 모았던 4번 ‘동대산’(우창구)은 종반 최선 추격했으나 고전 끝에 4위에 그쳐.
우승을 차지하고 국산 4군에 남은 5번 ‘향수’는 차기경주도 큰 강자 없는 한 연투 가능할 전망.

제2경주 - ‘레이스퀸’, 선행나서며 여유승
좋은 출발로 레이스 주도한 1번 ‘레이스퀸’(오명섭)이 끝까지 무난한 발걸음 선보이며 5마신차의 낙승을 거둔 경주.
2위는 막판 끈기 발휘하며 최선 다한 5번 ‘트릿티’(송석헌)가 차지했고, 뒷심 부족 노출한 4번 ‘감동천’(김태경)은 3위에 만족. 10번 ‘억만장자’(이광복)는 외곽 고전 끝에 4위, 3번 ‘럭키원’(우창구)은 무딘 발걸음 보이며 5위.
우승을 차지하고 4군으로 승군한 1번 ‘레이스퀸’은 기본능력 우수해 4군에서도 선전을 기대할 수 있을 전망.

제3경주 - ‘엘무스고’, 확연히 나아진 걸음 선보여
초반 선행싸움에서 밀려 외곽으로만 경주 전개한 9번 ‘엘무스고’(고홍석)가 확연히 나아진 걸음 선보이며 종반 여유승을 거둔 경주.
2위는 선입작전으로 종반 전력질주한 10번 ‘골드스피드’(박태종)가 인코스 선점하고 끈기 발휘한 3번 ‘누가라’(김옥성)을 근소한 코차이로 따돌려. 최고 인기 모았던 7번 ‘위즈키드’(강경식)는 뒷심 부족으로 4위에 그쳤고, 뒤늦은 추격전 전개한 2번 ‘군웅할거’(양희진)는 최선 5위.
우승을 차지하고 4군으로 승군한 9번 ‘엘무스고’는 강자 피해야 선전 기대. 3위를 차지하며 아쉬움 남긴 3번 ‘누가라’는 차기경주 선전 기대됨.

제4경주 - ‘재미무한’, 약자들 따돌리고 우승
경주 초반부터 강한 선행작전으로 사력 다한 9번 ‘재미무한’(최봉주)이 선전하며 우승을 차지한 경주.
2위는 초반 선행 싸움에 가세한 8번 ‘지아이스타’(홍대유)가 가능성 모았으나, 막판 대추격전에 나선 4번 ‘쌍발이’(양희진)가 역전에 성공하며 차지해. 6번 ‘명진’(박태종), 1번 ‘샤이닝스타’(김창옥)는 상대들의 선전으로 각각 4위, 5위에 그침.
우승을 차지하고 국산 4군에 남은 9번 ‘재미무한’은 차기경주도 큰 강자 피하면 연투 가능할 전망. 외측사행에도 불구하고 막판 뛰어난 추입력 보였던 4번 ‘쌍발이’도 차기경주 선전 기대됨.

제5경주 - ‘저스트라이크에드’, 종반 선전하며 3군 승군
차분한 선입작전후 종반을 노린 4번 ‘저스트라이크에드’(우창구)가 끈기 발휘하며 우승에 성공한 경주.
의외 인기 모았던 1번 ‘검단산’(김택수)은 출발지 이점 안고 경제적인 레이스 펼치며 2위에 성공했고, 막판 반격에 나선 2번 ‘후플라’(오명섭)는 나아진 발걸음 보이며 3위 차지해. 오랜만에 도주작전 성공한 7번 ‘무적함대’(안병기)는 상대마들의 선전으로 최선 4위. 인기 모았던 12번 ‘프라우드노츠’(최봉주)는 외곽질주와 늦은 추격으로 5위에 그쳐.
우승을 차지하고 3군으로 승군한 4번 ‘저스트라으크에드’는 거리적응력만 생기면 3군에서도 충분히 도전 가능할 전망.

제6경주 - ‘클래요’, 국4군 최약체들 무난히 제압
고질적인 순발력 부족으로 최하위권에서 경주 전개한 5번 ‘클래요’(박복규)가 약한 상대들을 막판 무난히 제압하며 1위로 골인한 경주.
단독선행에 나선 1번 ‘해피뉴스’(박태종)는 끝까지 선전하며 2위를 차지했고, 종반 사력을 다해 도전한 9번 ‘연속축포’(김동철)는 아쉬운 거리차로 3위에 그쳐. 10번 ‘생동이천’(조용배)과 4번 ‘상승곡선’(고성이)은 최선다했으나 기량 부족으로 4위, 5위에 그침.
우승을 차지하고 국산 3군으로 승군한 5번 ‘클래요’는 강자틈 벗어나도 힘겨운 레이스 펼칠 전망.

제7경주 - ‘마이너쓰렛’, 끈기 발휘하며 우승
인코스에서 경제적인 레이스 펼친 9번 ‘마이너쓰렛’(김창옥)이 종반 끈기를 발휘하며 4마신차의 낙승을 거둔 경주.
출발지 이점 안고 기습적인 선행작전 펼친 1번 ‘앵카’(천창기)가 끝까지 선전하며 그 뒤를 따라 복승식 3백배의 초고액 배당이 터짐. 인기 모았던 2번 ‘클라이드’(강병은)는 늦은 출발과 늦은 추격으로 3위에 그쳤고, 4번 ‘제주도상’(오명섭)은 최선 다했으나 4위에 만족. 최고 인기마 11번 ‘노이지스프라이트’(박태종)는 시종 무기력한 모습 보이며 7위로 몰락.
우승을 차지하고 3군으로 승군한 9번 ‘마이너쓰렛’은 3군 강한 편성만 피한다면 기대 가능할 전망.

제8경주 - ‘기립환호’, 확연히 나아진 걸음 보이며 우승
경주 초반 무난한 단독선행으로 레이스 주도한 7번 ‘큐피’(원정일)가 끝까지 선전하며 가능성 모았으나, 차분한 선입작전후 역전 시도한 3번 ‘기립환호’(조용배)가 마지막 반격에 나서 근소한 머리차이로 우승을 거머쥔 경주.
7번 ‘큐피’는 아쉬운 2위에 그쳤고, 인코스에서 추입 시도한 1번 ‘천지수’(하무선)가 3위 차지해. 인기 모았던 9번 ‘무적질주’(방춘식)는 4코너 돌며 외곽 추입에 나섰으나 한계 보이며 4위로 무너져.
우승을 차지하고 3군에 남은 3번 ‘기립환호’는 확연히 나아진 발걸음 보여 차기경주도 무난한 선전을 기대할 수 있을 전망.

제9경주 - ‘세어더랏’, 최상의 레이스 전개로 우승
선행 나선 3번 ‘테라’(천창기)의 뒤를 끝까지 지킨 2번 ‘세어더랏’(방춘식)이 종반 여유 있는 추입에 성공하며 낙승을 거둔 경주.
시종 외곽돌며 고전한 6번 ‘지아이제인’(우창구)은 선전 끝에 2위를 차지했고, 최고 인기 모았던 1번 ‘고섀토우’(안병기)는 종반 추격전 전개했으나 상대마들의 선전으로 3위에 그쳐. 11번 ‘천고주’(최봉주)와 5번 ‘뜻길’(최기홍)이 각각 4위, 5위 차지해.
우승을 차지하고 2군에 남은 2번 ‘세어더랏’은 차기경주 강자 피하면 연투 노릴 수 있을 전망. 상승세 두드러진 6번 ‘지아이제인’은 차기경주도 선전 기대됨.

제10경주 - ‘배리씰’, 끈기 발휘하며 우승
경주 초반부터 선두권에 합류하며 전력질주한 4번 ‘배리씰’(안병기)이 종반 선행마들을 무난히 제압하며 우승을 차지한 경주.
역시 경주 초반부터 선두권 합류하며 강공 펼친 7번 ‘올웨이즈그레이’(방춘식)가 2위, 뒤늦은 추격전 전개한 1번 ‘태산명동’(장세한)이 3위. 인기 모았던 11번 ‘희망새천년’(박태종)은 초반 선행에는 성공했으나 선행경합과 지구력 부족으로 종반 몰락하며 6위에 그쳐. 4위와 5위를 차지한 6번 ‘승문교’(이영우), 9번 ‘프리윌링’(지하주)은 최선 다했으나 역부족.
우승을 차지한 4번 ‘배리씰’은 차기경주도 큰 강자 없는한 선전이 기대됨.

제11경주 - ‘황색바람’, 막판 한걸음으로 우승
직전경주 아쉬움 남긴 6번 ‘황색바람’(우창구)이 종반 대추격전을 펼쳐, 설욕전에 성공한 경주.
단독선행에 나선 4번 ‘우먼파워’(박태종)가 끝까지 선전하며 뒤를 따랐고, 출발지 이점 안고 종반 최선 다한 1번 ‘한라용장’(배휴준)이 3위 차지해. 종반 추격이 밋밋했던 3번 ‘금빛축제’(김혜성)가 4위, 최선 다했으나 상대 강해 고전한 5번 ‘대야망’(김태경)이 5위. 인기 모았던 10번 ‘큰은혜’(오명섭)는 초반 선두권에 합류하며 힘을 많이 써 버리는 바람에 종반 지구력 부족을 보이며 9위로 몰락해.
우승을 차지하고 국산 1군으로 승군한 6번 ‘황색바람’은 1군에서는 약한 편성을 만나야만 도전 가능할 듯.

제12경주 - ‘도심’, 완벽한 부활에 성공!
최근 이렇다할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주춤했던 8번 ‘도심’(이성일)이 단독선행 나서며 완벽한 재기에 성공한 경주.
2위는 최고 인기 모았던 2번 ‘비각’(우창구)이 막판 추격에 성공하며 차지했고, 초반 선행에 밀렸으나 끈기 발휘한 4번 ‘초강세’(원정일)가 3위 차지해. 선입작전으로 전력다한 9번 ‘페이스풀’(김혜성)이 4위. 인기 모았던 7번 ‘바토닉’(박태종)은 최선 다해 추입해 봤으나 한계 보이며 5위에 그쳐.
우승을 차지하고 2군으로 승군한 8번 ‘도심’은 늘어나는 거리에 대한 지구력 보완이 관건일 전망. 가능성 보인 4번 ‘초강세’는 차기경주 선전 기대됨.


작 성 자 : 김중회 ringo@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