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제1경주
‘핵비행’ 고공 비행은 지금부터…
- 직전 경주에 이어 다시 선행 작전을 구사하고 있는 14번‘핵비행’
직전 재기전에서 유감 없는 선행 작전 구사한 14번‘핵비행’(김명근)은 이번 경주 역시 발군의 순발력으로 레이스 압도. 늘어난 걸음 과시.
2위는 곱게 따라 붙었던 1번‘지아이스타’(윤기정)가 막판 반격에 성공하며 차지. 기복 있으나 느린 레이스 항상 주시해야 될 마필.
4번‘지상독주’(박윤규)는 선행 빼앗긴 뒤 다소 주춤하는 모습. 최선 3위.
12번‘골든브리지’(문세영)는 초반 벌어진 격차 좁히지 못하고 4위.
2번‘백락’(강병은)은 초반 가능성 보였으나 막판 지구력 부족 나타냄.
9번‘금정록’(임대규)은 늦발 후 이렇다할 모습 없음. 10번‘드높게’(지하주)는 외측사행 순위변경 10위.

제2경주
‘스펙터클’ 순발력 보강되며 걸음 늘어나
- 입상 경쟁마들을 따돌리고 선두에 나선 6번‘스펙터클’
직전 경주 끝걸음 양호했던 6번‘스펙터클’(오명섭)은 순발력 보강 이루며 첫 승. 걸음 늘어나는 단계라 차기 경주도 선전 기대.
2위는 지구력에서 앞서 있었던 11번‘호성’(박태종)이 막판 역전에 성공. 기복 없는 걸음이 강점.
10번‘관동’(이정표)은 선행 작전 실패 이후 외곽 돈만큼 결승주로에서 덜미 잡힘. 기본 능력 있어 차기 경주 설욕 기대.
1번‘십중팔구’(고홍석)와 3번‘빅컨트리’(임대규)는 4, 5위에 그쳤으나 끝걸음 좋아 차기 경주 눈여겨볼 마필.
7번‘용화수’(안병기)는 실전 감각 미숙으로 출발 실패.

제3경주
‘위버스리틀빅슨’ 순발력보다 더 빛난 끈기
- 선행 경합에서 밀렸으나 결승선 앞에서 다시 치고 나오는 1번‘위버스리틀빅슨’, 2번‘부바버라’의 역주도 돋보인다
능력검사시 좋은 주파기록(1분4초1) 작성했던 1번‘위버스리틀빅슨’(김성현)은 데뷔전 맞아 초반 선행 경합 밀렸으나 결승선 앞에서 다시 치고 나오는 끈기 발휘하며 첫 승 거둠. 기본 능력 우수함을 입증.
2위는 데뷔전 선전 여세 몬 2번‘부바버라’(이정표)가 선입으로 차지. 전력 안정세.
3, 4위한 3번‘문벅’(장세한)과 6번‘에인절스팬터시’(김옥성)는 좋은 끝걸음 발휘해 차기 경주 기대 마필.
한편 레이스 주도한 9번‘갯업플리즈’(양희진)는 지구력 부족한 모습.
4코너까지 잘 따라 붙었던 7번‘클린은디먼’(김혜성) 역시 지구력 허점 드러내.

제4경주
‘자랑찬’ 첫 승아 반갑다!!
- 막판 추입력으로 경주를 압도하는 11번‘자랑찬’, 7번‘오리엔탈’의 맹추격도 위협적이다
데뷔 이후 3위 이내를 벗어나지 않았던 11번‘자랑찬’(박태종)은 해볼만한 상대 만나 한템포 빠른 추입 작전으로 첫 승. 지구력 있어 승군 후에도 선전 기대.
2위는 발군의 추입력 발휘한 7번‘오리엔탈’(김명근)이 차지. 컨디션 회복한 모습.
한편 선행 강수 띄웠던 1번‘해피배블’(김창옥)은 덜미 잡힌 3위. 힘 덜찬 모습.
6번‘신백송’(박수홍)은 경주로 감각 배양한 모습.
3번‘당도리’(강태현)는 끝걸음 양호해 차기 경주 요주의 마필.
4번‘에모리’(임대규)는 초반 잘 따라 붙었으나 결승주로에서는 지구력 부족한 모습.

제5경주
‘무적선언’ 추입마로서 완전한 자리 매김
- 인코스에서 막강한 추입 탄력을 발휘한 3번‘무적선언’
최근 들어 추입 자신감 나타내고 있는 3번‘무적선언’(조용배)은 상대 만만치 않았으나 발군의 추입력 발휘하며 우승. 과중량 이겨내 더욱 의미가 있음.
2위는 주특기인 선입 작전을 무리 없이 소화해 낸 6번‘케이전스타’(박태종)가 차지. 능력상 최선 다한 성적.
5번‘밀크메이드’(강경식)는 초반 자리 싸움에서 밀린 만큼 3위. 차기 경주 설욕 기대.
11번‘천마왕’(전덕용) 역시 초반 벌어진 격차 좁히지 못하고 4위에 그침.
12번‘하이시너지’(양희진)는 선행 만족. 13번‘졸리엣’(김명근)은 초반 선행 강수 띄웠으나 역부족.
2번‘연평해전’(윤대근)은 선행 불발.

제6경주
‘명가희’ 4연승 성공, 장거리도 가능성 보여
- 초반 선행을 끝까지 사수하고 있는 3번‘명가희’, 2위권 싸움이 치열
4연승 도전에 나선 3번‘명가희’(우창구)는 상대 해볼만했으나 거리 늘어 관건, 그러나 순발력과 지구력 발휘하며 연승 성공. 장거리에서도 가능성 보인 한판 승부.
2위는 10번‘웅풍만세’(양희진)가 지구력 보강된 모습 보이며 차지. 능력 발전세.
12번‘아마조네스’(하무선)는 초반 주춤한 탄력이 결승선 앞에서 영향을 미친 듯 막판 덜미 잡힘. 차기 경주 설욕 기대.
2번‘핵무장’(박태종)은 늦추입 4위. 9번‘북천’(홍대유)은 컨디션 난조.
6번‘인기만점’(김동철)은 초반 가능성 보였으나 결승선에 다가설수록 뒤로 처짐.
4번‘서해나루’(임대규)는 늘어난 거리가 부담된 듯 이렇다할 모습 보이지 못함.

제7경주
‘엄마생각’ 꾸준한 걸음 밑바탕으로 국산1군 승군
- 막판 뒷심에서 앞서는 11번‘엄마생각’, 14번‘대희망’과 8번‘하모니카’의 2위 싸움도 치열하다
꾸준한 성적으로 국산2군까지 진출한 11번‘엄마생각’(박태종)은 우승으로 국산2군 고별전 치름. 기본 능력 우수해 국산1군에서도 승산 있을 듯.
2위는 최근 들어 늘어난 걸음 입증한 14번‘대희망’(김경진)이 선입 작전으로 차지. 장거리에서도 경쟁력 있음.
8번‘하모니카’(우창구)는 막판 공세에 나섰으나 머리 차이 3위. 차기 경주 설욕 기대.
6번‘검은태풍’(정승수)은 최근 들어 순발력 좋아져 느린 레이스 선전 기대 마필.
5번‘탐낭자’(강태현)은 지구력에 안정된 모습.
1번‘자석’(임대규)은 무리 없는 레이스 펼쳤으나 파워에서 밀리는 듯 한 모습.

제8경주
‘월송’ 가파른 상승세, 전성기 맞아
- 4코너 선회시 선두권 가담하는 6번‘월송’의 파괴력 있는 걸음
직전 경주 점핑 출전해 입상 거둔 6번‘월송’(임대규)은 자신감 있는 레이스 펼치며 여유승. 스타트는 개의치 않았으나 4코너 선회시 선두권 가담하는 파괴력 있는 걸음이 인상적.
2위는 늘어난 거리 단숨에 돌파한 3번‘총선제일’(홍대유). 순발력과 지구력 있어 차기 경주도 선전 기대.
13번‘안다’(김옥성)는 막강한 추입력 발휘하며 3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차기 경주 눈여겨볼 마필.
8번‘마하세븐’(최기홍)은 2000m에 적응한 모습.
한편 선행 나섰던 11번‘도심’(박수홍)은 다시 지구력 한계 드러냈고, 선입권에서 기회 엿봤던 9번‘용아’(김태경)도 힘부족.
14번‘라고’(장세한)도 끝걸음 미진한 모습.

제9경주
‘로빙’ 우승으로 2001년 마무리
- 예상대로 레이스를 주도하고 있는 2번‘로빙’, 7번‘파피얀더’도 안정적인 모습
막강한 도주력 보유한 2번‘로빙’(박태종)은 예상대로 레이스 주도했고, 결승선을 1위로 통과. 2001년 마지막 경주를 우승으로 장식해 만족할 듯.
2위는 직전 경주 늘어난 걸음 과시한 7번‘파피얀더’(장세한)가 2번‘로빙’의 빠른 레이스 주도에 동요하지 않고 차지. 차기 경주도 눈여겨볼 수 있을 듯.
감량 이점 있었던 12번‘모빌브래쉬’(김경진)가 깜짝 3위. 최선 다한 성적.
한편 추입이 기대됐던 9번‘태성’(정평수)와 3번‘정신력’(임대규)은 초반 벌어진 격차 좁히지 못하고 6, 7위.
13번‘희망새천년’(김혜성)은 돌파구 찾지 못해. 4번‘화주’(문세영)는 힘 부족.

제10경주
‘지어지선’ 정상권 마필임을 다시 한번 입증
- 결승선 전방 200m지점, 2번‘지어지선’의 본격적인 공세가 시작되고 있다
직전 YTN배에서 아쉬움 남긴 2번‘지어지선’(이성일)은 일반 경주에 출전해 여유승. 올해의 활약에 주목.
2위는 선행형 마필들의 오버 페이스를 틈타 6번‘대복’(배휴준)이 추입으로 차지. 능력상 최선 다한 성적.
13번‘벽소령’(양희진)은 국산1군 경주에 완전히 적응한 모습의 3위.
한편 11번‘보람이’(김재섭)는 최근 연투가 피로 누적으로 작용 했는 듯 막판 무너짐.
12번‘문전쇄도’(정평수)는 11번‘보람이’를 넘어서저 못하고 4위에 그쳐.
한편 국산1군 승군 전 치렀던 4번‘미디어’(이범승)는 거리 부담된 듯 특유의 순발력 발휘하지 못함.

제11경주
‘라이징’ 뚝심 두둑배 장래 밝아
- 막판 치열했던 입상권 다툼, 우승은 신예 9번‘라이징’이 차지
능력있는 국산 2세마들이 다수 출전해 관심을 모은 경주. 우승은 추입력 우수했던 9번‘라이징’(오명섭). 편성에 따라 선, 추입 자유롭고 뚝심 두둑해 밝은 전망 예감.
2위는 감량 이점 살려 선행 강공 퍼부었던 5번‘따논당상’(유재필). 거리 감각 미숙한 마필들에게 일침 가함.
10번‘실버에이스’(윤기정)와 3번‘금왕’(고성이)은 컨디션 회복세의 3위. 차기 경주 눈여겨볼 수 있음.
한편 연승 도전에 나섰던 4번‘정보왕’(우창구)은 빠른 레이스 흐름과 늘어난 거리 역부족 7위.
12번‘해맞이’(김창옥)도 출발지 불리했는 듯 선두권에도 가담하지 못하고 고전.
2번‘조이러쉬’(임대규)는 직전 경주 부진 여파가 계속된 듯.



작 성 자 : 김대유 dykim@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