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제1경주
‘희망특급’ 끈기 발휘하며 첫 승
- 막판 끈기가 돋보였던 11번‘희망특급’
두 번째 경주 맞은 11번‘희망특급’(박을운)은 외곽 무리수 따랐으나 결승주로에서 끈기 발휘하며 첫 승. 기본적인 순발력 있어 선행 나서면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을 듯.
2위는 발빠른 선입 작전 구사한 3번‘연주호걸’(최기홍). 걸음 늘어난 모습.
2번‘레츠고’(안병기)는 막판 추입력 발휘했으나 코차이 극복하지 못하고 3위. 그러나 경주로 적응한 모습 보여 차기 경주 선전 기대.
5번‘빅시스터’(조경호), 7번‘명승’(김명근), 12번‘청담제군’(천창기) 등은 초반 벌어진 격차 좁히지 못하고 입상 실패.
1번‘구룡령’(최봉주)는 순발력 되찾아 차기 경주 요주의 마필.

제2경주
‘운악명가’ 코스 이점 살려 발빠른 선행 작전 주효
- 코스 이점 있었던 1번‘운악명가’는 선행 작전으로 레이스를 주도하고 있다
비교적 수월한 상대 만난 1번‘운악명가’(김동철)는 코스 이점 십분 활용해 선행 작전 구사, 여유있는 끝걸음 유지하며 첫 승 달성. 차기 경주도 선전 기대.
2위도 역시 초반 선두권 가세한 여세 결승선까지 이어간 3번‘대대승승’(이신영). 지구력 보강된 모습.
한편 관심모았던 국산2세마 12번‘상승돌이’(최봉주)는 뜻하지 않은 늦발 이후 최선 4위. 데뷔전 치른 신마라는 점 고려할 때 근성 있는 모습.
또다른 신마 6번‘월곡신화’(이영우)와 8번‘단숨몰이’(박태종)는 경주 감각 배양 만족.

제3경주
‘경쟁력’ 탄탄한 순발력으로 3연승
- 초반 스타트 자체는 늦었으나 결국 선행에 나선 1번‘경쟁력’
출발지 이점 있었던 1번‘경쟁력’(김명근)은 초반 스타트 자체는 늦었으나 결국 선행에 나서며 3연승 달성. 지구력 보강돼 상승세 이어갈 수 있을 듯.
2위는 선행 포기하고 차분한 선입 작전 펼친 12번‘자주’(우창구). 선입도 가능함 보여 발전 기대치 높여.
6번‘천금’(최기홍)도 선입으로 응수했으나 머리 차이 3위.
4번‘금왕’(고성이)은 거리 짧다는 아쉬움 남긴 4위.
한편 3번‘미스킹’(김민수)은 아직 힘 덜찬 듯 결승주로에서 외측 사행하는 모습 보임.
2번‘히트맨’(강병은)은 외곽 고전.

제4경주
‘이마잭클린’ 반갑다 첫 승아!!
- 강력한 선행 작전으로 레이스 압도한 11번‘이마잭클린’
직전 경주부터 순발력 보강된 모습 보인 11‘이마잭클린’(임대규)는 자신감 보인 선행 작전 이후 끈기 발휘하며 첫 승. 능력 상승세 가파라.
2위는 신예 7번‘아이보리코우케트’(원정일)가 외곽 끈기 보이며 차지. 경주로 적응력 배양하면 순탄한 승군 행진 할 듯.
9번‘서프림쵸이스’(김옥성)가 3위. 걸음 늘어난 모습.
5번‘다이아몬드돌’(김명근)은 최선 다했으나 상대 강해 4위에 그친 듯. 차기 경주 요주의 마필. 2번‘위버스리틀빅슨’(김성현)은 컨디션 이상 없는 모습.

제5경주
‘칠리리하노’ 미국 성적(19-1/3/2) 우연 아냐!!
- 접전 끝에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는 7번‘칠리리하노’
직전 경주 1400m 가능성 남겨줬던 7번‘칠리리하노’(박윤규)는 외곽 무리 따랐으나 강력한 선행 작전 이후 끈기 발휘하며 우승. 미국 우승 성적 결코 우연은 아닌 듯.
2위는 선행 경합 피해 추입으로 응수한 4번‘케이제이댄서’(고성이). 기본 능력 있음을 입증.
6번‘케슬메인’(오명섭)은 막판 반격에 나섰으나 거리 짧다는 아쉬움 남기며 3위. 컨디션 회복한 모습.
1번‘저스트지닌’(문제복)은 빨랐던 레이스 흐름에 오버 페이스. 3번‘타격왕’(최봉주)은 최선의 선행 작전 구사했으나 지구력 부족.

제6경주
‘즐거운하루’ 한 수 위 기량 발휘하며 낙승
- 2위마를 대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한 6번‘즐거운하루’
약체 만난 6번‘즐거운하루’(오명섭)은 스타트 불안했으나 빠른 선행마 없어 순식간에 선두 나섰고, 이후에도 별다른 견제 없이 낙승. 스타트 교정되면 좀 더 기대해 볼 수 있을 듯.
2위는 차분한 추입 작전 펼친 7번‘새한검’(박을운)이 끝걸음에서 우위 보이며 차지. 능력상 최선 다한 성적.
4번‘영보성’(강병은)은 뚝심으로 밀어 부쳤으나 늘어난 거리만큼 체력 한계 보이며 3위.
3번‘짱아’(한유영)는 한 때 선두권에 진입했다는 것에 만족했고, 2번‘비구비족’(이영우)는 초반 선행 만족.

제7경주
‘농단’ 강자 피해 거리 늘린 것이 주효
- 선행에는 못나섰으나 효과적인 말몰이가 인상적이었던 2번‘농단’
거리 늘어났으나 큰 강자 없는 편성 맞은 2번‘농단’(권진환)은 비록 선행에는 실패했지만 차분한 선입 작전으로 막판 뚝심 발휘. 우승도 하고 장거리 감각도 배양한 일석이조.
2위는 외곽 질주 우려됐으나 강자틈에서 전력 다진 7번‘썬더’(이성환)가 깜짝 선입 입상. 최선 다한 성적.
1번‘찬탄’(문세영)은 기습 선행으로 최선 다함. 반면 10번‘용력천’(김태경)은 1번‘찬탄’을 넘어서지 못하고 고전.
4번‘자연풍’(우창구)은 추입 한계 드러낸 4위. 8번‘중천’(최기홍)은 능력 정체.
5번‘왕바람’(오경환)은 슬럼프가 온 듯.

제8경주
‘과천강자’ 1800m까지 걸음 늘어난 모습
- 선행 견제마 없어 편안한 레이스를 이끌었던 3번‘과천강자’
직전 경주 자리 잡지 못하고 아쉬움 남겼던 3번‘과천강자’(박태종)는 이번 경주 선행 상대마 없어 편안히 레이스를 주도했고, 결국 우승을 차지함. 1800m까지는 자력 입상이 가능함을 입증.
2위도 최근 늘어난 거리에서 고전했던 4번‘광채’(배휴준)가 강자 틈 벗어난 기회 살려 차지함. 거리 감각 배양 만족.
2번‘향수’(양희진)는 제타임 유지해 느린 레이스 눈여겨볼 마필.
1번‘지아이스타’(문세영)는 초반 선행 강수 두었으나 늘어난 거리 역부족.
5번‘중앙천하’(강병은)는 체격 왜소한 탓인지 늘어난 거리에서 특유의 추입력 발휘되지 못함.

제9경주
‘미네월워터’ 제1회 내외경제배 석권
- 두둑한 뚝심으로 우승을 차지한 2번‘미네럴워터’
스타트 좋았던 2번‘미네럴워터’(최봉주)는 인코스 선입 자리 확보했고, 군더더기 없는 레이스 운영과 함께 제1회 내외경제배 경마대회 차지. 미국산 최강임과 동시에 외국산마 차세대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
2위는 스타트 자체는 늦었으나 오히려 선행 경합 피한 1번‘러버보이샤카’(오명섭)가 끈기 발휘하며 차지. 1군에서의 활약 기대.
7번‘미러클윈’(천창기)은 덜미 잡힌 3위. 아쉽게 3위 승군했으나 역시 1군에서 주목할만함.
5번‘라고’(양희진)가 인기마들의 틈새 노려 4위. 8번‘암즈하우스’(김창옥)는 아직 힘 덜찬 듯 5위에 만족.

제10경주
‘스트라이크테러’ 난 아직도 건재하다!!
- 막판 3번‘샤이닝타임’을 꺾은 4번‘스트라이크테러’
레이스 흐름 빨랐으나 선입권에서 끝까지 따라 붙었던 4번‘스트라이크테러’(김명근)는 결국 3번‘샤이닝타임’(양희진)을 제압하고 우승. 건재함 과시.
2위는 초반 선행 경합에서 9번‘신세대’(이성일)를 이긴 3번‘샤이닝타임’이 차지.
막판 반격에 나선 6번‘애증’(박을운)은 최선 다한 3위.
1번‘화주’(김동균)도 추입 발판 마련했으나 빨랐던 레이스 흐름에 역부족.
한편 기대모았던 9번‘신세대’(이성일)는 부담중량 과했는 듯 선행에 실패한 이후 체력 한계 드러냄.

제11경주
‘휩쓸어’ 국산2군 승군 전 우승으로 장식
- 1번‘휩쓸어’는 선행에 실패했으나 특유의 추입으로 우승
초반 치열한 선행 경합이 일어나자 1번‘휩쓸어’(김택수)는 재빨리 선입으로 작전 변경, 이후 결승주로에서 특유의 추입력 발휘하며 우승. 선,추입 자유로워 경쟁력 있을 듯.
2위는 선입권에서 끝까지 따라 붙었던 2번‘국선장군’(천창기). 전력 안정세에 오름.
9번‘승기천년’(신형철)은 최선 다했으나 부담중량 높아 3위에 그친 듯. 부담중량 낮아지면 선전 기대.
한편 4번‘탐낭자’(박태종)는 선행 최선 다했으나 5번‘자룡’(오경환)의 선행 경합이 펼쳐진 만큼 한계 드러냈고, 6번‘가속세대’(박을운)는 이렇다할 추입력 발휘하지 못함.

제12경주
‘라잎스어댄스’ 경주 거듭되며 진가 발휘
- 결국은 1번‘키사로드’를 따라 잡은 2번‘라잎스어댄스’
의외로 치열했던 선행 경합 틈 타 2번‘라잎스어댄스’(강병은)가 선입으로 우승. 경주 거듭 될 수록 진가가 발휘되는 듯 한 모습 보임.
2위는 막판 덜미 잡힌 1번‘키사로드’(이정표). 7번‘케리쇼어’(문세영), 10번‘맘에들어’(오경환)등의 선행 도전을 뿌리치는 과정에서 체력 소모 많았음.
모처럼 만에 단거리 출전해 기회 살려 봤던 9번‘아침나라’(임대규)는 최선 다했으나 능력상 3위에 그침.
10번‘맘에들어’는 한때 선두권에 가담하는 컨디션 살아나는 모습.
5번‘앨리돌’(김훈)은 선행 실패 이후 이렇다할 모습 보이지 못함.


작 성 자 : 김대유 dykim@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