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제1경주
‘운비역용’ 선행 완승
- 뒤쫓아오는 말 없이 완승한 10번‘운비역용’
순발력 보유한 10번‘운비역용’(이정선)은 한 수위 선행력 발휘했고, 결승주로에서도 이렇다할 추격 없이 완승. 힘차며 순발력 더욱 좋아져 국산4군 승군 뒤에도 단거리에서는 승산 있을 듯.
2위는 유일하게 따라 붙은 5번‘모두축배’(임대규). 아직 국산5군임을 감안할 때 차기 경주도 선전 기대.
늦탄력 붙은 7번‘행진’(이주용)이 3위. 느린 레이스 요주의 마필. 9번‘밸런스’(양희진)는 추입력 좋아 스타트 보강되면 입상권 도전 가능할 듯. 1번‘스타탄생’(오경환)은 막판 5위로 밀렸지만 이전보다는 확실히 나아진 모습.

제2경주
‘상월’ 20조의 또다른 신예 기대주
- 데뷔전부터 막강한 추입력 발휘한 4번‘상월’
데뷔전 치른 4번‘상월’(지하주)은 결승주로에서 막강한 추입력 발휘하며 선전승. 20조의 또다른 기대주. 혈통상 선행도 가능해.
2위는 스타트 자체는 빠르지 않았지만 출발 후 200m 지점부터 선두로 치고 나온 8번‘챔프마이턴’(천창기). 소폭의 선행 경합 있었음을 고려할 때 차기 경주 더 좋은 모습 기대.
1번‘우승신화’(고성이)는 끝까지 따라 붙었지만 힘에서 밀림. 그러나 자기 컨디션 다시 찾은 모습. 12번‘멤버스’(황순도)는 시종일관 외곽 고전. 차기 경주 요주의 마필. 9번‘천부성’(박태종)은 데뷔전보다 스타트 좋아진 모습. 2번‘꿈의나라’(조경호)는 능력 상승 주춤.

제3경주
‘오션집시’ 이제부터 시작
- 순발력으로 첫 승 일궈낸 8번‘오션집시’
미승리마 경주였지만 8번‘오션집시’(천창기)는 최근 선보인 순발력을 유감 없이 발휘하며 첫 승. 우승을 계기로 상승세 기대.
2위도 역시 순발력 앞세워 레이스 풀어간 9번‘만돌이’(최봉주). 능력 향상된 모습.
5번‘스키피오’(박수홍)는 늦발동 걸린 3위. 느린 레이스 눈여겨볼 마필. 6번‘와이즈앤서’(조경호)는 최선 다한 4위. 능력 정체. 11번‘일출장관’(박태종)은 출전 의미 살린 5위. 12번‘적송’(허재영)은 선두권 가세했으나 가세한 만큼 끝걸음 나오지 않아. 7번‘청계여신’(유재필)은 선행 실패.

제4경주
‘인디언다이아몬드’ 반갑다!! 첫 승아∼
- 선입 이후 막판 한걸음 더 발휘한 1번‘다이아몬드’
공백기 동안 전력 재정비한 1번‘인디언다이아몬드’(조경호)는 선입 작전 뒤 막판 한걸음 더 발휘하며 선전승. 아낌없이 3군으로 승군했고 걸음 늘어나는 단계인 만큼 차기 경주도 눈여겨볼 수 있을 듯.
2위는 강력한 선행 작전 펼친 5번‘미스트래블린’(정승수). 컨디션 회복세.
4번‘주말의전당’(심승태)은 짧은 거리 맞아 앞서가는 작전으로 최선 다했지만 3위에 그쳐. 8번‘안정성’(문정균)은 선행도 추입도 아닌 밋밋한 모습. 6번‘부사령관’(오경환)은 실전 감각 더 배양해야 될 듯.

제5경주
‘수퍼자이언트’ 순발력과 지구력 겸비
- 빈틈없는 선행 작전 구사한 7번‘수퍼자이언트’
출전 주기 길어졌으나 7번‘수퍼자이언트’(신형철)는 순발력과 지구력 겸비한 모습으로 선전승. 기본 능력 있어 국산4군도 벗어날 듯.
2위는 외곽 선입 뒤 인코스 추입 작전 위력적이었던 11번‘핑크라이트’(유상완). 뛸수록 걸음 늘어.
5번‘금발낭자’(함완식)는 일취월장한 3위. 차기 경주 요주의 마필. 8번‘특전’(이애리)도 우수한 추입력 발휘해 차기 경주 요주의 마필. 한편 9번‘웅지사랑’(방춘식)은 스타트 실패 뒤 따라 붙지 못한 5위. 차기 경주 설욕 가능. 2번‘데킬라’(우창구)는 선행 실패.

제6경주
‘천수’ 5연속 입상 뒤 첫 승
- 추입 작전이 드디어 우승으로 이어진 4번‘천수’
5연속 입상으로 능력 검증한 4번‘천수’(조경호)는 해볼만한 상대 만나 의욕적인 추입 작전으로 선전승. 거리 적성 길어 국산3군에서도 걸음 통할 듯.
2위는 인기 순위 10위 3번‘원기충천’(이애리)이 인상적인 인코스 추입 작전으로 차지. 아직 능력 미지수.
8번‘명량소녀’(함완식)는 최선 다했지만 복병의 선전으로 3위로 밀려남. 3위 승군의 아쉬움. 12번‘카바디’(신형철)는 선두권에서 의욕적으로 레이스 풀어 나갔으나 공백기 극복하지 못한 모습. 7번‘금강’(김동철)은 늘어난 거리에 지구력 노출한 4위. 그러나 차기 경주는 극복 가능할 듯.

제7경주
‘선두타자’ 3연승, 나도 연승마
- 늘어난 거리도 끈기가 통했던 9번‘선두타자’
늘어난 1700m를 맞아 상대도 만만치 않았지만 9번‘선두타자’(방춘식)는 평소의 끈기가 어려움 없이 통하며 3연승. 차기 경주도 선전 기대.
2위는 초반부터 선입권 가담한 3번‘과천의명예’(천창기)가 끝걸음에서 밀리지 않으며 차지. 제 컨디션 찾은 듯.
11번‘원탁’(박수홍)은 늦출발 뒤 체력소모 컸으나 3위 차지. 힘 찬 모습 보였고 차기 경주 설욕 가능. 1번‘캐릭터’(정평수)는 선행 덜미 4위. 한편 2번‘해피선’(박태종)은 늘어난 거리에선 추입력 역부족. 좀 더 두고봐야 될 듯. 5번‘청어람’(심승태)는 계속된 능력 정체. 8번‘이루자’(송석헌)는 레이스 흐름 따라가지 못해.

제8경주
‘그랜드파워’ 모처럼 파워있는 모습 보여
- 페이스 조절에 성공한 6번‘그랜드파워’의 선전승
최근 들어 선행 한계 보였던 6번‘그랜드파워’(최봉주)는 페이스 조절한 선입 작전으로 선전승. 4세마로 힘이 차가는 모습.
2위는 상승 가도의 3번‘프라이즈오너’(우창구). 연승 끊겼지만 저력 있어 차기 경주 우승 가능.
9번‘백사천’(문제복)이 기대 이상의 추입력 발휘하며 3위. 예전 걸음 되찾아 가고 있어. 7번‘금송’(허재영)은 선행 만족. 8번‘스토미챔피언’(박태종)과 2번‘환상비행’(김혜성)은 늘어난 거리에 적응 못했고, 거리 감각 배양에 만족. 4번‘동명’(유재필)은 직전 경주에 이어 1400m 한계 드러내.

제9경주
‘휠즈엔윙즈’ 이제부터 비상한다
- 결승선 앞두고 재추진 가능했던 10번‘휠즈앤윙즈’
스타트부터 8번‘애인트노레이디’(조경호)보다 앞서 레이스 진행한 10번‘휠즈앤윙즈’(정호익)는 결승주로에서 반격 있었으나 한번 더 치고 나오는 근성 과시하며 첫 승. 구간에 상관 없이 추진 가능해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일 듯.
2위는 선행 실패했으나 차분히 재 페이스 유지한 8번‘애인트노레이디’가 여타 마필들 보다 한 수 위 능력으로 차지. 장거리 중거리 무난히 적응.
모처럼 만에 좋은 추입력 발휘한 12번‘웅풍승리’(김태경)가 3위. 현 군에서는 추입력 통할 수 있을 듯. 7번‘스타크리스탈’(김석봉)도 컨디션 회복세의 4위. 2번‘마이너쿠오레’(오경환)와 3번‘페어앤밸런스트’(지하주)는 힘에서 밀림.

제10경주
‘토탈’ 7세지만 아직도 쌩쌩
- 막판 힘 겨루기에서 우위 보인 5번‘토탈’
51.5kg의 낮은 부담중량이었던 5번‘토탈’(박태종)은 선입권에서 곱게 따라 붙었고 결승주로에서 본격적인 탄력 가하며 선전승. 7세 노령임에도 불구하고 역투해.
2위는 고부담중량이었던 4번‘아일랜드피버’(천창기)가 반마신 차이로 차지. 우승 놓쳤지만 고부담중량상 선전한 성적.
인코스에서 끝까지 따라 붙었던 2번‘더스파이커’(임대규). 예전의 파괴력 있는 모습 서서히 잃어가. 6번‘올웨이즈그레이’(원정일)는 출전 의미 살린 4위. 10번‘보우틴아웃더시아’(김동철)도 강자 만나 선전한 5위.

제11경주
‘천지인’, ‘만상’·‘금상’에 이어 나도 국산1군
- 8마신 차 낙승을 거둔 5번‘천지인’
국산2군 고별전 맞은 5번‘천지인’(박수홍)은 순발력과 지구력 겸비한 모습으로 8마신 차 낙승. 기본 능력 튼튼해 국산1군에서도 경쟁력 있을 듯.
2위는 막판 추입 탄력 매서웠던 1번‘메이저리거’(김동철). 거리 적성 길어 앞으로도 눈여겨봐야 될 듯.
11번‘한류’(지하주)는 외곽 선행 경합으로 끝걸음 무뎌진 3위. 차기 경주 설욕 가능. 3번‘대흥사’(원정일)는 점차적으로 제 컨디션 찾아가고 있어. 10번‘희경축제’(심승태)는 국산2군 승군 전에 의미. 6번‘제일이야’(송석헌)는 스타트에서 밀림.


작 성 자 : 김대유 dykim@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