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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경주: ‘종횡무애’, 단승식 1.1배의 위력 지켜냈다
절대 인기를 모았던 1번 ‘종횡무애’(유상완)가 한 수위 끈기로 막판 무난한 역전승을 거둔 레이스. 국산4군 승군한 ‘종횡무애’는 적응력만 키우면 더 뛰어줄 것으로 기대됨.
관심을 모았던 2위는 출발부터 경주 중반까지 최하위권에 처져있던 3번 ‘작은천재’(김석봉)가 내측 추입에 성공하며 차지. 첫 입상 성공한 ‘작은천재’의 막판 파이팅이 돋보였던 레이스.
역시 하위권 외곽에서 추격전 펼친 2번 ‘승부근성’(천창기)은 걸음 늘어난 모습 보이며 3위 입상.
기대 모았던 9번 ‘노란무지개’(안병기)는 외곽에서 나름대로 최선다해 도전했으나 주행 코스 좋지 못했고 막판 걸음 한계 보이며 4위에 그치는 아쉬운 모습.
- 넉넉한 거리차로 우승을 차지한 1번 ‘종횡무애’
제2경주: ‘더블이글’, 능력검사만큼 뛰니 1등이네!
데뷔전 치른 신예 9번 ‘더블이글’(안병기)이 순발력 발휘하며 우승을 차지한 레이스. 기본 걸음 우수해 다음 경주도 선전 기대됨. 기승 기수인 안병기 기수는 통산 700승-1.
또 하나의 인기마 3번 ‘능안’(천창기)은 종반 끈질긴 추격전 펼쳤으나 거리차를 1마신차까지 좁히는 것에 만족하며 2위 입상. 두 마리의 인기마 입상으로 복승식 1.5배로 마무리.
혈통상 관심 모으는 4번 ‘아산선장’(유재필)은 데뷔전에서 무난한 걸음 보여주며 3위 차지했고, 역시 데뷔전 치른 6번 ‘스피드웨이’(강태현)도 가능성 있는 걸음 보여주며 4위 차지해.
인기3위였던 1번 ‘늘푸름’(방춘식)은 내측에서 최선다해 도전했으나, 종반 걸음 무뎌지며 8위에 그쳐.
- 순발력으로 끝까지 선두를 지킨 9번 ‘더블이글’
제3경주: ‘한결같이’, 어느덧 3연승
2주 만에 출전한 10번 ‘한결같이’(문정균)가 인코스 선입작전을 훌륭히 소화해내며 역전승을 거둔 레이스. 최근 힘차며 3연승 거둔 ‘한결같이’는 앞으로 늘어나는 거리에 대한 지구력 보강이 관건일 전망.
외곽에서 한 템포 빠른 추격전 펼친 9번 ‘올랄라’(조경호)는 막판 선전하며 무난하게 2위 입상에 성공.
게이트 이점 안고 도전한 1번 ‘주목’(김석봉)은 힘겹게 3위을 지켜내는데 만족.
막판 추격전 펼친 3번 ‘키위빅터’(방춘식)는 조금 나아진 모습 보이며 4위.
기대 모았던 5번 ‘애니애런’(황순도)은 뒷심 부족으로 5위에 그쳤고, 신예 8번 ‘잇어팸리트러디션’(우창구)은 아직 힘 덜 찬 모습 보이며 9위에 그치는 부진한 모습.
- 막판 내측 추입으로 3연승을 거둔 10번 ‘한결같이’
제4경주: ‘신용’, 늘어난 걸음 과시하며 첫 승
최상의 컨디션으로 출전한 10번 ‘신용’(우창구)이 초반부터 적극적인 레이스를 펼치며 빠르게 선두권 가세한 후, 종반 뚝심 발휘하며 우승을 차지한 레이스. 걸음 늘어난 모습 보인 ‘신용’은 무난히 국산5군을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의외로 최고 인기마로 떠오른 9번 ‘축제마당’(김동균)도 무난한 선입작전 펼치며 2위 입상에 성공.
단독선행 나선 1번 ‘용화정사’(천창기)는 늘어난 거리를 극복하지 못하고 종반 덜미 잡히며 3위에 그쳐.
3번 ‘영원한우정’(최봉주), 7번 ‘수왕사’(유상완)는 나름대로 최선 다해 도전했으나 한계 보이며 4위, 5위.
- 한 템포 빠른 추격전을 펼친 10번 ‘신용’
제5경주: ‘응고롱고로’, 내 상승세의 끝은 어디인가요~
한 수위 능력으로 레이스 주도한 7번 ‘응고롱고로’(신형철)가 시종일관 여유승을 거둔 레이스. 3연승 거두고 국산3군으로 승군한 ‘응고롱고로’는 기본능력 뛰어나 연승 가도를 달릴 것으로 기대됨.
2위권은 접전이 펼쳐진 결과, 서둘러 선두권 합류해 끝까지 최선 다한 8번 ‘포연’(강태현)이 차지. 선입작전 펼친 4번 ‘리틀프린세스’(박수홍)는 끝까지 거리차를 좁히지 못하고 3위 만족.
막판 추격전 펼친 9번 ‘훌라댄스’(원정일)도 종반 이렇다할 걸음 보여주지 못하고 최선 4위에 그쳤고, 과인기 모았던 1번 ‘소리새’(최봉주)는 중위권에서 힘 한번 못 써보고 5위에 그치는 부진한 모습.
- 무난히 3연승을 거둔 7번 ‘응고롱고로’
제6경주: ‘따르라’, 깜짝 우승
선입작전 펼친 2번 ‘따르라’(배휴준)가 막판 역전극을 펼치며 우승을 거머쥔 레이스. 확연한 능력 신장세 엿보인 ‘따르라’는 다음 경주도 무난한 연승을 기대할 수 있을 전망.
기대 모은 6번 ‘뉴파워’(최봉주)는 서둘러서 선두권에 가담해 끝까지 최선 다했으나 또 다시 2위에 만족. 기본 걸음 우수한 경주마라 상승세 계속될 것으로 기대됨.
경주 초반 선행을 빼앗기며 불안하게 레이스 펼친 8번 ‘제왕별’(조경호)은 종반 덜미 잡히며 아쉬운 3위에 그쳐.
7번 ‘세일리언트’(황순도)는 약간 나아진 걸음 보인 4위. 4번 ‘트럼프댄스’(송석헌)는 추입 5위. 무모한 선행작전 펼친 11번 ‘오추혼’(안병기)은 종반 걸음 무뎌지며 8위에 그쳐.
- 경주 막한 역전극을 펼친 2번 ‘따르라’
제7경주: ‘승부호걸’, 9조 반란은 계속된다!
인코스 선입작전으로 최상의 레이스 펼친 6번 ‘승부호걸’(박수홍)이 경주 막판 치열한 선두 경합에서 반마신차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한 레이스. 경주 전개에서 승리하며 국산3군으로 승군한 ‘승부호걸’은 약한 상대 만나야 도전 가능할 전망.
최고 인기 모은 5번 ‘관록투’(유상완)는 경주 중반 다소 서두른 것이 패인인 듯 아쉽게 2위에 만족. 역시 국산3군으로 승군해 앞으로가 만만치는 않을 듯.
9번 ‘발이커’(우창구)는 경주 막판 의외의 선전으로 3위 차지했고, 일찍 선두권에 따라 부틍 2번 ‘기쁜축제’(심승태)는 조금은 나아진 모습 보이며 4위. 상대 약해 인기 모은 12번 ‘공중비행’(윤태혁)은 항상 그 걸음 5위.
- 최상의 레이스 전개로 우승을 거둔 6번 ‘승부호걸’
제8경주: ‘가야산성’, 늘어난 거리 염려마!
처음 뛰어보는 1800m 거리 적응이 관건이었던 4번 ‘가야산성’(송석헌)이 선입작전 이후 무난한 끝걸음 보여주며 낙승을 거둔 레이스. 국산3군에 남은 ‘가야산성’은 부담중량만 과하지 않다면 연투 기대해볼 수 있을 듯.
최고 인기마 8번 ‘알찬집’(심승태)은 바닥 추입에 성공하며 2위 입상. 무난한 걸음 보여.
기대 모았던 2번 ‘강남선’(조경호)은 1800m 거리 첫 도전과, 4코너 이후 진로 막히며 본 손해를 극복하지 못하고 아쉽게 3위. 가능성은 충분히 선보여.
12번 ‘마이더스’(배휴준)는 상승세 이어가며 나름대로 선전한 4위. 6번 ‘천광지복’(최봉주)도 최선 5위.
- 경주 막판 큰 거리차로 우승을 거둔 4번 ‘가야산성’
제9경주: ‘기쁜샘’, 가파른 상승세 이어갔다
최상의 컨디션으로 출전한 6번 ‘기쁜샘’(최봉주)이 순발력으로 레이스 주도하며 완승을 거둔 레이스. 2연승 거둔 ‘기쁜샘’은 상승세 타고 있어 다음 경주도 기대해볼 만.
막판 추격전 펼친 5번 ‘화한’(윤기정)은 종반 최선의 추격전 펼쳤으나 거리차를 1마신차까지 좁힌 2위에 만족.
최고 인기 모았던 1번 ‘제일이야’(이동국)는 경주 중반부터 최선 다해 도전해봤으나 상대마들의 선전으로 3위에 그쳐.
11번 ‘프리마댄서’(윤태혁)는 감량 이점 살려 4위 차지했고, 9번 ‘자유로운’(이금주)은 추입으로 5위 차지해.
- 단독선행에 나선 6번 ‘기쁜샘’
제10경주: ‘프루번포천’, 9조 반란 마무리!!
선행작전을 펼친 2번 ‘프루번포천’(박수홍)이 경주 막판 만만치 않은 강자들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한 레이스. 무려 5승을 챙긴 9조 마방의 반란을 마무리한 레이스로, 승군전에 선전한 ‘프루번포천’은 1군 첫 도전에 무난한 걸음 보여 앞으로도 무시할 수는 없을 듯.
최고 인기 모은 5번 ‘스페셜러’(천창기)는 늦은 출발 이후 시종 최선 다해 추격전 펼쳤으나 간신히 2위를 차지한 것에 만족.
코스 이점 있었던 1번 ‘아이제이어’(원정일)도 최선의 추격전 펼쳤으나 종반 덜미 잡히며 아쉬운 코차 3위.
많은 인기 집중됐던 4번 ‘벨류플레이’(오경환)는 승군전에 무거운 부담중량을 극복하지 못하고 4위에 그치는 부진한 모습.
- 근소한 거리차로 버티기에 성공한 2번 ‘프루번포천’
제11경주: ‘풀조이’, 깜짝 우승으로 고배당
승군전에 강자 만나 큰 인기 모으지 못했던 7번 ‘풀조이’(문정균)가 중위권 좇아가다 막판 추격에 성공하며 우승을 차지한 레이스. 고배당의 주역되며 승군전을 훌륭히 치른 ‘풀조이’는 자력 우승에 성공해 앞으로도 만만치 않은 기량 발휘가 기대됨.
최고 인기 모았던 1번 ‘무비한’(심승태)은 특유의 막판 추입력 발휘했으나 아쉽게 2위에 만족.
재기 성공에 관심을 모았던 4번 ‘위캔드글로리’(조경호)는 예전 기량에는 미흡한 모습 보이며 선입 최선한 3위. 상승세의 9번 ‘즐거워’(박수홍)는 상대들의 선전으로 최선 4위.
또 하나의 인기마 6번 ‘자승가강’(안병기)은 경주 초반 선두권에서 나름대로 최선 다했으나 종반 뒷심 부족으로 7위에 그쳐.
- 깜짝 우승을 거둔 7번 ‘풀조이’
작 성 자 : 김중회 ringo@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