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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④뱅크로울 2위: ⑤고천암 3위: ⑧핵주먹
단승식: ④12.1 연승식: ④3.9 ⑤5.0 ⑧1.2
복승식: ④⑤102.3 쌍승식: ④⑤197.4
복연식: ④⑤37.0 ④⑧5.4 ⑤⑧7.3
☞ 총평
인기마들이 거리 경험 없는 신예, 늦추입 가능성 높은 기복마들이었다는 점에서 고배당 가능성 높게 예측되었던 경주다. 실전에선 1000m만 뛰어본 8번 ‘핵주먹’이 선행에 나섰다가 종반 지구력 부족을 보이며 3위에 머물렀고 1400m 입상경험 있는 4번 ‘뱅크로울’이 내측선입으로 우승, 최근 1700m 경주에서도 가능성 보인 5번 ‘고천암’ 이 외곽선입으로 2위를 차지했다.
이번 경주는 신예마들의 거리적응력 부족, 기복 심한 추입마들의 상대적 인기 등에 의해 가능성 충분한 마필이 입상에 성공하고도 고배당이 터진 케이스라 할 수 있다.
◎경주관전평과 향후분석
순위 마번 마명 기수 관전평 향후분석
1 4 뱅크로울 김동철 선입작전 이후 끈기 발휘하며 우승. 상승세 타고 있어 강자만 피한다면 차기 경주도 선전기대
2 5 고천암 김귀배 기승기수와 좋은 호흡 모이며 외곽선입으로 이변연출. 마필 좋아져 느린 경주에선 복병 역할 충분
3 8 핵주먹 황순도 선행에 나섰으나 지구력 부족 보이며 아쉬운 3위. 거리적응력 배양해 차기 경주 선전기대
4 1 전력투구 문정균 출발 다소 늦고 거리적응력 부족한 듯 늦추입으로 아쉬운 4위. 걸음 늘고 있어 느린 경주 선전기대
5 3 쉐도우잉 조경호 중하위권에 자리 잡고 오다 종반 추입. 항상 그 정도의 걸음으로 느린 경주 복병 정도
6 6 일심으로 이신영 직전 경주 3위로 과도한 인기, 추입최선. 어느 정도 걸음 드러난 마필로 느린 경주 복병 정도
7 2 최종판단 유상완 출발 양호했으나 내측에서 막히며 뒤로 밀림. 걸음 남은 마필로 차기 경주 요주의마필
8 7 퀘이사 양희진 선입권에서 최선 다했으나 지구력 부족. 아직 한계 드러내지 않은 마필로 지구력 보강이 입상의 관건
9 9 일지매공주 서도수 컨디션 난조 보이며 계속된 부진. 컨디션 회복세 보일 때까기 관망해야 할 듯.
11월 14일 2경주 국5 1000M 마령 2세마
1위: ④해브나이스 2위: ⑧코드원 3위: ①낭만질주
단승식: ④19.4 연승식: ④1.8 ⑧1.9 ①1.2
복승식: ④⑧88.3 쌍승식: ④⑧274.5
복연식: ④⑧6.8 ④①2.7 ⑧①3.2
☞ 총평
단식 1.0배, 연식 1.0배를 기록했던 6번 ‘천하여걸’이 선행에 나서지 못하고 무너지자 고배당이 발생한 경주다. 경주 전 직전 경주 1분 1초9의 호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한 6번 ‘천하여걸’은 의심하기 힘든 우승후보였다. 직전 경주와 비교해 그다지 강적이 없어 보였고 또 다시 1000m에 출전해 무난한 선행완승이 예상됐던 것. 하지만 결과는 4번 ‘해브나이스’에게 선행을 뺏기고 시종 외곽에서 고전한 끝에 6위, 고배당의 주역(?)이 되고 말았다.
데뷔전에서 선행 작전에 성공하며 우승을 차지한 ‘해브나이스’는 능력검사에서 여유를 보였고 혈통상 단거리에 강한 마필이라는 점에서 어느 정도 선전이 예상되었다. 2위를 차지한 8번 ‘코드원’ 역시 잠재력을 높게 평가받았던 마필로 실전에서 자기 걸음이 나오기 시작한 것으로 분석해 볼 수 있다.
이번 경주는 복병마들의 선전 보다는 절대인기마의 부진이 고배당의 원인이었다. 2세마 경주에선 이런 케이스가 많은 만큼 앞으로도 신마들이 다수 출전하는 하위군에선 무리한 베팅 보다는 신예마들의 경주력 관찰 쪽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좋다.
◎경주관전평과 향후분석
순위 마번 마명 기수 관전평 향후분석
1 4 해브나이스 허재영 탁월한 선행력 보여주며 낙승. 스피드 뛰어난 마필로 단거리에선 연승 이어갈 강자.
2 8 코드원 최봉주 시종 외곽으로 전개하고도 종반 탄력있는 발걸음 보이며 선전. 잠재력 풍부해 기대치 높은 마필로 연속 입상 기대.
3 1 낭만질주 문정균 내측에서 최선 다했으나 입상마들의 선전에 밀린 느낌. 상대 강해 연속 3위, 걸음 늘고 있어 조만간 입상기대.
4 2 그레잇프린스 천창기 내측선입 최선 다했으나 아직은 탄력 부족. 걸음 늘고 있어 차기 경주 요주의마필.
5 5 연꽃축제 방춘식 데뷔전 실전적응, 출발 늦었으나 끝걸음 양호한 모습 보임. 순발력 다소 부족하나 끝걸음 있어 더 뛰어줄 듯.
6 6 천하여걸 안병기 인코스 마필들에게 선행 뺏기며 외곽 고전. 편안한 선행이 입상의 관건으로 편성만 맞으면 입상기대.
7 3 오형제 지하주 실전을 통해 걸음 늘리고 있으나 아직은 부족한 모습. 좀 더 지켜봐야 할 마필.
8 7 에이스에버 이동국 발주고착에 가까운 출발불량 보인 후 하위권에서 고전. 좀 더 지켜봐야 할 마필.
작 성 자 : 이석 guardme@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