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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경주
‘논골대장’ 데뷔전 우승으로 좋은 출발
- 막판 다시 치고 나오며 우승 차지한 6번‘논골대장’
데뷔전 치른 6번‘논골대장’(방춘식)은 선두권에서 외곽 돈 후 결승선에서 다시 치고 나오는 끈기로 선전승. 주파기록 느린 감 있으나 첫 경주임을 고려할 때 차기 경주도 입상 가능.
2위는 인코스 선입 작전 펼친 3번‘블랙데블’(신형철). 진로 선택 좋았고 아직은 힘 더 차야될 듯.
한편 인기모았던 1번‘홀인원’(안병기)은 선행 작전 펼쳤으나 힘겨웠고, 막판 코차이로 3위로 밀려남. 9번‘어펀드커밍’(김옥성)은 우수한 추입력 발휘해 차기 경주 눈여겨볼 마필. 12번‘가문영광’(오경환)은 선입권 가담했으나 끝걸음 나오지 않음. 10번‘스피드업’(황순도)은 선행 실패.
제2경주
‘록페스티발’ 단승식 179.8배 기록하며 우승
- 예상키 힘들었던 3번‘록페스티발’의 깜짝승
5번의 경주 동안 이렇다할 모습 보이지 못했던 3번‘록페스티발’(이정선)은 선두권에서 레이스 주도한 뒤 기대 이상의 끝걸음 발휘하며 이변승. 가파른 능력 상승이라 아직은 좀 더 지켜봐야 될 듯.
2위는 상승세의 7번‘해피자이언트’(신형철)가 외곽 돌았지만 기본 능력에서 앞선 모습으로 차지. 국산4군도 경쟁력 있어.
1번‘영원한우정’(정평수)은 전력 안정세에 오른 3위. 느린 레이스 요주의 마필. 10번‘꿈으질주’(강태현)는 몸 싸움에서 밀린 4위. 12번‘만적사’(원정일)는 늦출발 아쉬움. 차기 경주 설욕 가능. 6번‘옥형’(최봉주)은 선행 만족.
제3경주
‘스트롱게일’ 서서히 잠재능력 보이기 시작해
- 두 번째 경주를 맞아 끈기승 거둔 2번‘스트롱게일’
데뷔전에서 끝걸음 양호했던 2번‘스트롱게일’(신형철)은 두 번째 경주 맞아 선입 후 막강한 뒷심으로 선전승. 체격 좋고 파워 있어 발전 기대.
2위는 출발지 이점 살려 선행 작전 구사한 1번‘금고’(양희진). 순발력 있어 차기 경주도 도전 가능할 듯.
7번‘릴트캣’(조경호)은 이번 경주도 외곽 고전. 차기 경주 설욕 기대. 8번‘고속철’(박태종)도 출발지 불리했던 만큼 외곽 돌며 4위. 3번‘작은천재’(김석봉)는 스타트 양호했으나 입상마들의 선전으로 밀렸고, 9번‘이글큐’(김동균)는 선행 실패. 10번‘송곡’(이동국)은 상대 강해 역부족.
제4경주
‘단금’ 서서히 능력마로 자리 잡아
- 5마신 차 여유승 거둔 10번‘단금’
스타트 자체는 선입권이었으나 레이스 중반 치고 나온 10번‘단금’(우창구)은 따라 오는 말 없이 5마신 차 여유승. 3군에서도 도전 가능할 듯.
2위는 추입에 가까운 선입 작전 펼친 5번‘모코모조’(박태종). 다소 불안한 점 있었으나 아직 4군임을 고려할 때 차기 경주도 인기마로 떠오를 듯.
8번‘째징로우즈’(강태현)는 해볼만한 상대와 거리 맞아 최선 다한 3위. 데뷔전 치른 9번‘트리플버디’(박수홍)는 끝걸음 있어 스타트만 나아진다면 나은 모습 보일 듯. 6번‘먼저가’(유상완)는 선행 나섰지만 지구력 부족했고, 1번‘금정록’(김동철)는 추입 감각 되찾은 모습.
제5경주
‘컨셉트리버’ 앞으로 이런 기회 또 올까?
- 단독 선행으로 우승 문 연 12번‘컨셉트리버’
해볼만한 거리에 빠른 선행마 없는 찬스 맞은 12번‘컨셉트리버’(유상완)는 강력한 선행 작전으로 9마신 차 여유승. 국산3군으로 승군한 만큼 이와 같은 경주 조건 만나기 힘들지만 느린 1400m에서는 요주의.
2위는 우승 기대됐던 5번‘코즈모리큐어’(이신영)가 무난한 선입으로 차지. 데뷔전 인상적인 걸음이 최근 들어 안나와.
3번‘째즈디바’(김동철)가 기대 이상으로 선전하며 3위. 한편 신예 6번‘언뉴절페어리’(오경환)는 선행도 추입도 아닌 밋밋한 모습. 경주 경험 더 쌓아야 할 듯. 선입권 형성한 2번‘무극평정’(한창민)이 5위.
제6경주
‘러브댓스마일’ 두 번 실수는 없다
- 선행으로 첫 승 거둔 9번‘러브댓스마일’
데뷔전에서 늦발 하고도 막강한 순발력 발휘한 9번‘러브댓스마일’(조경호)은 두 번째 경주 맞아 안정적인 출발 후 우수한 순발력과 지구력으로 첫 승. 무난한 승군 예상.
2위는 거리 늘어났지만 뚝심으로 밀어 부친 1번‘터벤’(이동국). 특성상 중·장거리가 더 적합할 듯.
3위 차지한 4번‘사와랑’(유상완)은 추입력 발휘했지만 아직 늘어난 거리에서는 자신감 떨어지는 듯. 5번‘포나인’(임대규)은 스타트에서 밀리며 외곽 고전. 중거리는 좀 더 두고봐야 될 듯. 6번‘금토사’(윤기정)은 컨디션 회복세 보였지만 상대 강해 고전.
제7경주
‘대지의여왕’ 미완에서도 우수한 모습
- 결승선 통과시 한 수위 기량 선보인 7번‘대지의여왕’
동아일보배에서는 부진했지만 다시 일반경주에 출전한 7번‘대지의여왕’(김동균)은 한 수위 추입력으로 여유승. 힘 덜 차 결승주로에서 사행하는 모습 보였지만 힘차면 더 좋은 모습 보일 듯.
2위는 뒷심 발휘한 9번‘정통성’(한성열). 역시 힘차가고 있는 2세마로 시간 지나면 더 우수한 걸음 발휘할 수 있을 듯.
선행으로 레이스 주도한 5번‘수퍼자이언트’(신형철)가 3위. 현군에서는 경쟁력 있는 마필. 4번‘골드주니어’(김옥성)는 자기 타임 이상으로 뛰었지만 입상마들의 선전으로 4위. 2번‘해동장군’(김동철)과 8번‘파천비행’(조경호)은 선행 실패. 10번‘자수로’(윤기정)는 추입 역부족.
제8경주
‘천추비상’ 1년 이상 공백 극복하고 재기전 우승
- 선행마에서 추입마로 변신한 5번‘천추비상’
약 1년 2개월 정도의 공백 있었던 5번‘천추비상’(조경호)은 해볼만한 상대와 거리 맞아 추입으로 재기승. 주파기록 느린 감 있으나 그동안 선행에서 추입도 가능함을 보여줘 전망 밝게 함.
2위는 최선의 선행 작전 펼친 7번‘돋나’(김동철). 국산2군 승군에 만족.
4번‘서봉산’(천창기)은 직전 경주와 비슷한 주파기록 유지하며 3위. 능력 검증 필요해. 2번‘과천황태자’(이기회)가 적정 거리 맞아 추입력 발휘한 4위. 한편 1번‘화이어펀치’(함완식)는 안쪽에서 진로 막히며 추진 불발. 6번‘승부호걸’(손영진)은 뜻밖의 부진. 3번‘남촌의태양’(오경환)은 능력 정체.
제9경주
‘새벽동자’ 헤럴드경제배 석권
- 혼전 중 추입력 돋보였던 9번‘새벽동자’
출전주기 짧아 우려된 점도 있었지만 9번‘새벽동자’(신형철)는 본연의 추입력 발휘하며 제3회 헤럴드경제배 차지. 선,추입 자유롭고 힘 차가는 수말이라 내년 코리안더비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오름.
2위는 같은 추입 작전 구사했지만 진로 선택에 있어 ‘새벽동자’보다 더 많이 외곽 돈 12번‘걸파워’(조경호). 역시 내년 3세마 경마대회 선전 기대마.
1400m 첫 도전에 나섰던 4번‘내일’(윤기정)이 좋은 추입력으로 3위. 잠재 능력 암시. 레이스 주도한 3번‘글라이딩빅터’(최봉주)가 4위. 한 때 가능성 내비췄던 5번‘서초의명예’(천창기)가 뒷심에서 밀리며 5위. 한편 기대모았던 6번‘경국대재’(함완식)는 선행 실패 이후 지구력 부족.
제10경주
‘창공으로’ 선행 찬스 유감 없이 살려
- 추입마들의 반격을 뿌리 친 9번‘창공으로’
모처럼 만에 선행 찬스 맞은 9번‘창공으로’(방춘식)는 4코너 선회시 2번‘바이칼’(김옥성)과 어깨를 나란히 하기도 했지만 지구력 있는 모습으로 선전승. 국산2군에서도 무시하지 못할 전력될 듯.
2위는 재기 가능성 모색했던 2번‘바이칼’(방춘식)이 한템포 빠른 선입 작전으로 차지. 기본 능력 있어 컨디션 찾은 만큼 3군은 벗어날 듯.
막판 추격에 나선 4번‘그린홀’(양희진)이 3위. 최선 다한 성적. 7번‘고두암’(이동국)은 2초 정도 자기 타임 앞당겼지만 4위 만족. 한편 5번‘금산대왕’(최봉주)와 6번‘축지도사’(천창기)는 늘어난 부담중량에 발목 잡힘.
제11경주
‘남촌의별’ 가급도 별거 아니네∼
- 유유히 추입으로 올라온 3번‘남촌의별’
가급에서도 밀리지 않는 추입력 발휘해 온 3번‘남촌의별’(오경환)은 치열했던 선행 경합 역이용해 넉넉한 추입승. 국산1군 강자로 올라서는 계기 될 듯.
2위도 막판 추입력 통했던 4번‘인기만점’(이동국). 대기만성형 자질 보여.
7번‘리포트’(지하주)도 1군에서의 추입 자신감을 찾은 3위. 5번‘쾌지나칭칭’(김동철)은 강력한 선행 작전 펼쳤지만 초반 1번‘캐릭터’(최봉주)와 경합 펼친 만큼 막판 무너졌고, 2번‘청해산’(양희진)은 선행이 여의치 않자 추입으로 응수했지만 최선 5위. 8반‘신수대길’(윤기정)은 레이스 중반 선행마들 따라가며 오버 페이스. 1번‘캐릭터’는 예봉 꺾임. 9번‘이브의미소’(안병기)는 빨랐던 레이스 흐름 역부족.
작 성 자 : 김대유 dykim@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