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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경주
‘순항함대’ 새로운 국산 2세 기대주 등장
- 1분1초1의 빠른 주파기록으로 우승한 8번‘순항함대’
데뷔전 치른 8번‘순항함대’(신형철)는 외곽 선행 경합 이후에도 우수한 끝걸음 발휘하며 8마신 차 여유승. 새로운 국산 2세 기대주 등장.
2위는 출발지 이점 살려 강력한 선행 작전 펼친 1번‘흑조비상’(이신영). 단거리에서는 상승세 이어갈 수 있을 듯.
3번‘하롱베이’(조경호)는 스타트에서 밀린 뒤 치고 올라오는 3위. 실전 감각 배양한 만큼 차기 경주 입상 가능하겠고, 10번‘세븐스타’(오경호)도 기본 걸음 있음을 보여줘 선전 기대. 한편 유일하게 어느 정도 능력 드러난 4번‘능안’(최봉주)은 신예마들에게 밀렸으며 2번‘필굿’(김귀배)은 추입력 보유해 차기 경주 요주의 마필.
제2경주
‘의천’ 나는 일본산 2세 기대주
- 데뷔전 맞아 3마신 차 여유승 거둔 2번‘의천’
데뷔전 치른 2번‘의천’(유재필)은 발빠른 순발력과 지구력으로 3마신 차 여유승. 2세로 발전 가능성 높은 일본산 마필.
2위는 뉴질랜드산 신마 5번‘윈버드’(윤기정)가 초반 2위를 끝까지 지켜내는 모습으로 차지. 체격(500kg대) 좋아 뛸수록 힘 실릴 듯.
막판 반격에 나선 6번‘금박댕기’(유상완)가 3위. 최선 다한 성적인 만큼 상대 약해야 차기 경주 도전 가능할 듯. 10번‘명견만리’(임대규)는 초반부터 선행 나서려 하는 적극성 보였지만 역부족 4위. 11번‘울프’(방춘식)는 선입권 진입한 만큼 막판 힘 부족한 모습 보이며 내측사행. 4번‘힘모아’(지하주)는 출전마 중 가장 빠른 추입력 발휘해 차기 경주 요주의.
제3경주
‘명예로운’ 명예롭게 첫 승 달성해
- 7전 만에 첫 승 문을 연 6번‘명예로운’
계속 레이스 풀리지 않았던 6번‘명예로운’(김동철)은 7전 만에 깔끔한 선입 작전으로 첫 승. 기본 능력 있어 국산4군도 뛰어볼만 할 듯.
2위는 막판 추입 인상적이었던 5번‘전관’(양희진). 끈기 있어 국산4군 느린 레이스에서는 눈여겨볼 수 있을 듯.
제 컨디션 찾은 모습의 4번‘삼대양’(방춘식)이 3위. 뚝심 있는 마필이라 차기 경주 선전 가능하겠고, 1번‘특급질주’(황순도)는 선행 주로 맞아 최선 다한 4위. 7번‘대현’(조경호)은 능력 정체된 모습. 10번‘리딩히터’(박태종)는 스타트 늦은 뒤 뜻밖의 부진.
제4경주
‘비황등답’ 1400m까지 걸음 늘어난 모습
- 머리 차이 혼전 속에 우승 차지한 6번‘비황등답’
박빙의 승부가 펼쳐졌던 레이스. 우승마 6번‘비황등답’(윤기정)은 인코스에서 끝까지 치고 나오는 끈기로 선전승. 1400m까지 적응력 배양한 모습.
2위는 막판 추입 인상적이었던 10번‘쉐도우잉’(조경호). 해볼만한 상대 만나 최선 다한 성적.
12번‘어울마당’(윤태혁)은 외곽 돈만큼 막판 덜미 잡히며 3위 분패. 1400m 첫 도전임을 고려할 차기 경주 설욕 가능. 5번‘장학회’(오경환)도 막판 덜미 잡히는 아쉬운 4위 기록했는데 확실히 걸음 늘어난 모습. 2번‘탑파워’(신형철)은 컨디션 회복세 보였고, 11번‘막리지’(천창기)는 재기전에서 순발력 발휘해 거리 줄어들면 요주의.
제5경주
‘지혜의샘’ 추입이란 바로 이런 것
- 내재한 추입 가능성이 제대로 통한 1번‘지혜의샘’
출발지 유리해 힘 안들이고 선입권 가담한 1번‘지혜의샘’(윤영민)은 결승주로에서 한 수 위 탄력 발휘하며 선전승. 차기 경주도 호락호락하지 않을 듯.
2위는 선행 실패 뒤 선입권에서 페이스 조절한 3번‘지알’(황순도). 확실히 힘이 찬 모습.
7번‘오마이걸’(양희진)은 스타트 늦은 뒤 최선 3위. 어느 정도 본모습 드러나. 11번‘신용’(우창구)은 4번‘골든슈’(최봉주)의 선행 경합 뒤 끝걸음 무뎌짐. 2번‘대몽’(김동철)은 최선 5위. 10번‘늘보람’(유상완)은 최근 들어 계속 스타트 늦은 모습이고, 9번‘행진’(박수홍)은 발주기 내 기립 후 주춤.
제6경주
‘놀뫼’ 4연속 입상하며 전력 상승 이상무
- 1400m 첫 도전에서 우승 일궈낸 1번‘놀뫼’
1400m 첫 도전 나선 1번‘놀뫼’(천창기)는 선행 의지 없었으나 앞서 나가는 마필 없어 선행 나섰고, 흐트러지지 않는 지구력으로 4연속 입상. 능력 계속 상승중.
2위는 5번‘도리스’(양희진)가 다소 뜻밖의 추입으로 차지. 선,추입 자유로운 모습.
8번‘천기불노초’(박태종)는 선입 이후 끝까지 최선 다했지만 늘어난 거리 버텨내지 못하고 덜미 잡힌 3위. 2번‘환상비행’(손영진)이 기대 이상의 추입력 발휘하며 4위. 차기 경주 요주의. 11번‘다이나믹실버’(신형철)는 컨디션 회복한 모습 보여 차기 경주 기대해 볼 수 있겠고, 12번‘헤드라이트’(이금주)는 1400m 첫 도전 맞아 페이스 조절하지 못한 모습. 차기 경주 설욕 기대
제7경주
‘보위’ 선입이 본래 내 모습
- 추입에 가까운 선입으로 설욕전 펼친 8번‘보위’
직전 경주 1700m 첫 도전에서 지구력 부족한 모습 보인 8번‘보위’(조경호)은 이번 경주 선행이 아닌 선입으로 설욕전 펼침. 데뷔초 선보인 추입력이 장거리에서 나와 새로운 가능성 제시.
2위는 스타트 좋아진 5번‘지피조조’(김옥성)가 비교적 여유있는 모습으로 차지. 진가 나오기 시작해 2군도 경쟁력 있을 듯.
기습 선행에 나선 11번‘로고바이오닉’(윤영민)이 3위. 3세임을 고려할 때 힘 차가는 모습. 4위한 1번‘새시오브실버’(방춘식)는 스타트만 나아지면 좀 더 뛰어줄 듯. 한편 기대모았던 10번‘베인떼데마요’(박태종)는 레이스 중반 선행 빼앗겼고, 결승주로에서 급격히 지구력 무너지는 모습.
제8경주
‘가야산성’ 초고속 2군 승군
- 묵직한 파워로 3군 고별전을 치른 10번‘가야산성’
최근 들어 가파른 상승세 나타내고 있는 10번‘가야산성’(김옥성)은 빠른 선입 작전 이후 뒷심에서 한 수위 기량 발휘하며 선전승. 2군에서도 강자로 군림할 듯.
2위는 최선의 선행 작전 펼친 8번‘미래신화’(박태종). 경주로 이점 있어 좀 더 지켜봐야될 듯.
4번‘더블윈’(박수홍)은 무리 없는 선입 작전 펼쳤지만 기대치만큼 끝걸음 나오지 않아. 계속된 아쉬운 성적. 7번‘따논우승’(방춘식)은 점차적으로 장거리에 적응해 가 차기 경주 눈여겨볼 마필. 9번‘포연’(양희진)은 스타트 늦었고, 늘어난 거리 추입 타이밍 잡지 못해. 11번‘강남선’(임대규)은 중반 자리 싸움에서 외곽 돌며 불운. 12번‘마이더스’(배휴준)은 상대 강해 고전.
제9경주
‘등장’ 지구력 보강된 모습으로 등장
- 장거리 벽을 넘어선 6번‘등장’의 우승
직전 경주 진로 막혀 불운했던 6번‘등장’(김동철)은 이번 경주 선행 이후 타 마필들 반격 만만치 않았지만 결승주로에서 다시 한번 치고 나오는 뚝심 발휘하며 선전승. 장거리 벽 넘어 차기 경주도 선전 기대.
2위는 부담중량 만만치 않았지만 끈기 발휘한 5번‘미드필드’(오경환)가 차지. 역시 장거리 자신감 배양해 차기 경주도 눈여겨볼 수 있을 듯.
한편 기대모았던 9번‘월유봉’(윤태혁)은 초반 선두권 형성한 것이 오히려 끝걸음을 무디게 했고, 11번‘다산정기’(정평수)는 늘어난 거리 적응력 배양 만족. 1번‘작은소망’(임대규)은 선행 실패했고, 8번‘늘기쁨’(윤영민)은 중반 오버 페이스. 10번‘원기충천’(천창기)은 부담중량에 상당히 민감한 듯.
제10경주
‘디스코댄신’ 열 번 찍어 안넘어 가는 나무 없다
- 계속된 순위권의 아쉬움을 우승으로 만회한 3번‘디스코댄신’
최근 밀리지 않는 주파기록을 작성하고도 순위권에 그친 3번‘디스코댄신’(오경환)은 이번 경주 빠른 선입 작전 펼쳤고, 결승주로에서 잡은 승기를 지구력으로 방어함. 편성 이점 최대한 활용했고, 1군 승군에 만족.
2위는 추입마 변신에 성공한 2번‘화원’(윤기정)이 장거리도 가능한 모습 보이며 차지. 이제부터 시작이란 느낌.
4번‘마이네나우시카’(임대규)는 장거리 적성 살린 3위, 5번‘메카니코’(신대전)는 불량 주로 이점 최대 살린 선행 4위, 1번‘골든템프테이션’(천창기)은 장거리 가능성 내비춘 5위. 한편 기대모았던 11번‘노스릴즈’(김옥성)는 불량주로에 약한 모습. 10번‘달러박스’(박수홍)는 계속된 슬럼프.
제11경주
‘한류’ 잃어버렸던 끈기 되찾았다
- 종반 5번‘서천장사’의 추격을 따돌린 4번‘한류’
직전 경주 슬럼프 벗어난 기미 보인 4번‘한류’(박태종)는 선행 나선 7번‘기준’(안병기)을 힘으로 제압했고, 막판 추격 나선 5번‘서천장사’(조경호)를 끈기로 제압하며 선전승. 차기 경주도 선전 기대.
2위는 중앙일보배 우승마 5번‘서천장사’가 안정된 걸음으로 차지. 장거리도 무난할 듯.
3번‘제일이야’(양희진)는 경주로 불리와 입상마들의 선전으로 3위. 차기 경주 설욕 가능. 8번‘우리승리’(허재영)는 장거리도 가능함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4위. 7번‘기준’(안병기)은 선행 나서는 과정에서 힘썼고, 아직은 장거리에 미숙한 모습. 2번‘무슈’(김혜성)와 9번‘프리마댄서’(윤태혁)는 경주 전개 불리. 6번‘말순이’(신형철)는 추입 역부족.
작 성 자 : 김대유 dykim@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