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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경주: ‘티무르’, 이유 있는 1000m 출전
외산 레이스에 첫 출전한 5번 ‘티무르’(김옥성)가 감량 이점과 거리 줄어든 이점을 십분 살려 기습적인 선행작전 펼치며 우승을 차지한 레이스. 복병 ‘티무르’의 우승으로 단승식 75.2배, 쌍승식 336.7배의 고액배당 터짐.
2위는 인코스 곱게 좇아온 2번 ‘유어프라이즈에니’(양희진)가 종반 선전하며 차지했고, 경주 막판 추격전 펼친 4번 ‘동진강’(이기회)은 아쉬운 머리차 3위에 만족.
기대를 모았던 7번 ‘부사령관’(오경환)은 외곽에서 고전한 끝에 최선 4위.
6번 ‘터닝포인트’(김석봉)는 진입 불량으로 힘이 빠진 탓인지 고전하며 5위에 그침.
최고 인기마 8번 ‘능파’(우창구)는 선행 경합을 극복하지 못하고 7위로 추락.
- 여유 있게 우승을 거둔 5번 ‘티무르’
제2경주: ‘청춘시대’, 나의 전성 시대가 시작된다!
순발력 발휘해 레이스 주도한 2번 ‘청춘시대’(우창구)가 한 수위 기량을 자랑하며 낙승을 거둔 레이스. 국산4군 승군한 ‘청춘시대’는 지구력 보강하면 더 뛰어줄 것으로 기대됨.
관심을 모았던 신예 1번 ‘이글조이’(김옥성)가 편안한 선입작전으로 무난한 걸음 보여주며 2위 입상.
발주 늦어 어렵게 레이스 펼친 신예 3번 ‘카일라스’(서도수)는 막판 인코스 추입으로 3위 차지하며 가능성 보여.
8번 ‘관심’(신대전)은 무난한 걸음 보여준 4위. 9번 ‘우먼스톰’(이신영)은 선입 최선했으나 끝걸음에서 밀린 5위.
- 순발력을 발휘한 2번 ‘청춘시대’
제3경주: ‘블랙임페리얼’, 잠재력 폭발하며 우승
게이트 이점 살려 인코스 선입작전 펼친 1번 ‘블랙임페리얼’(이성환)이 종반 뚝심 발휘하며 낙승을 거둔 레이스. 국산4군 승군한 ‘블랙임페리얼’은 잠재력 우수해 승군해서도 제몫을 해줄 것으로 기대됨.
외곽에서 끈기 있게 도전한 10번 ‘이졸데’(조경호)가 종반 선전하며 무난한 2위 입상.
기대를 모았던 2번 ‘더블이글’(안병기)은 선행작전 펼치며 최선 다했으나 늘어난 거리에 대한 지구력 부족으로 종반 걸음 무뎌지며 3위에 그침.
4번 ‘원바이원’(오경환)은 순발력 있는 모습 보여주며 4위. 12번 ‘무패환호’(박수홍)가 5위.
- 종반 역전에 성공한 1번 ‘블랙임페리얼’
제4경주: ‘비봉산’, 이 정도 편성쯤이야!
약한 상대 만난 호기 살려 단독선행에 나선 1번 ‘비봉산’(정평수)이 끝까지 레이스 주도하며 첫 우승에 성공한 레이스. 첫 승 거두고 국산4군 승군한 ‘비봉산’은 걸음 더 늘어야 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됨.
그 뒤를 좇아 선입작전 펼친 6번 ‘헤드헌팅’(원정일)은 끝까지 최선 다했으나 2위에 만족.
외곽에서 도전한 10번 ‘무패신화’(이준철)는 불리한 레이스 전개를 극복하지 못하고 반 마신차 3위에 그침.
8번 ‘아람이’(오경환), 7번 ‘와이즈앤서’(유재필)는 각각 한 수 아래의 기량으로 4위, 5위에 만족.
- 종반 끈기 과시하며 우승을 차지한 1번 ‘비봉산’
제5경주: ‘새역사’, 3연승 거두며 국산3군 승군
한 수위 기량을 과시하며 레이스 주도한 8번 ‘새역사’(우창구)가 예상대로 끝까지 레이스를 끌며 우승을 거둔 레이스. 3연승 거두며 국산3군으로 승군한 ‘새역사’는 조금 더 파워 보강이 이뤄져야할 전망.
게이트 이점 안고 무난하게 레이스 치른 1번 ‘웅지사랑’(이신영)은 종반 치열한 2위 싸움에서 근성 발휘하며 입상에 성공.
인코스 선입작전으로 편안하게 레이스 치른 4번 ‘누벼라’(이성환)는 종반 싸움에서 밀려 반마신차 3위에 그쳐.
인기 모은 3번 ‘미리미리’(유상완)는 발주 늦어 어렵게 레이스 치른 4위. 5번 ‘실상사’(윤태혁)는 지구력 부족으로 5위.
- 무난하게 3연승을 거둔 8번 ‘새역사’
제6경주: ‘샛별으뜸’, 한 템포 빠른 선입작전 성공
의외로 빠른 스타트와 인코스 선입으로 최상의 레이스 펼친 4번 ‘샛별으뜸’(김석봉)이 종반 치열한 우승 다툼에서 승리하며 첫 승을 거둔 레이스. 첫 승으로 국산3군 승군한 ‘샛별으뜸’은 앞으로도 느린 레이스에서는 도전 가능할 전망.
오랜만에 단독선행 성공한 2번 ‘스타박스’(김동균)는 끝까지 선전했으나 반마신차 2위에 만족.
3위는 막판 치열한 혼전 끝에 끝걸음에서 앞선 3번 ‘파워스위치’(윤영민)가 차지했고, 12번 ‘폴리골드’(김옥성)는 외곽에서 어렵게 레이스 치른 4위.
최고 인기 모은 9번 ‘스위트해피’(방춘식)는 초반 선두권 좇아가다 무리한 탓인지 종반 급격히 걸음 무뎌지며 10위에 그치는 부진한 모습.
- 선입작전으로 편안하게 레이스 치른 4번 ‘샛별으뜸’
제7경주: ‘트라이엄프’, 숨막히는 접전 끝에 우승
처음부터 끝까지 치열한 우승 다툼이 이어졌던 레이스. 우승은 경주 막판 한 발로 힘을 낸 6번 ‘트라이엄프’(박태종)의 멋진 추입승으로 끝남. 우승으로 국산3군 승군한 ‘트라이엄프’는 느린 레이스에서 선전 기대됨.
게이트 이점 안고 강한 선행작전 펼친 1번 ‘핑크라이트’(이금주)도 끝까지 선전하며 2위 입상에 성공.
선입작전 펼친 4번 ‘퀘이사’(우창구)는 뒷심 부족으로 3위. 2번 ‘추세선’(한유영)도 나름대로 최선한 선입작전으로 4위. 8번 ‘천국의신화’(이정선)는 추입 5위.
- 경주 막판 치열한 우승 다툼을 정리한 6번 ‘트라이엄프’
제8경주: ‘모닝콜’, 선행작전으로 우승
경주 초반 의외로 쉽게 선행에 성공한 4번 ‘모닝콜’(문정균)이 끝까지 레이스 주도하며 완승을 거둔 레이스. 국산3군에 남은 4번 ‘모닝콜’은 큰 강자만 피하면 연투를 기대할 수 있을 전망.
2위는 경주 막판 추격전을 펼친 2번 ‘당대무적’(고성이)이 안쪽에서 힘겨운 모습을 보이며 차지했고, 외곽에서 도전한 8번 ‘고유’(최봉주)는 의외로 이렇다할 모습 보여주지 못하고 최선한 3위에 만족.
1번 ‘뇌천’(신형철)은 선행 실패로 고전 끝에 4위. 3번 ‘운비역용’(이정선)은 경주 초반 선두권에서 최선한 5위.
- 단독선행을 나선 4번 ‘모닝콜’
제9경주: ‘체스터뷰티’, 2연승 거두며 국산2군 승군
시종 외곽 질주하며 경주 전개는 불리했으나 경주 막판 한 수위 끈기 발휘한 9번 ‘체스터뷰티’(조경호)가 무난하게 역전승을 거둔 레이스. 2연승으로 국산2군 승군한 ‘체스터뷰티’는 기본능력 있어 느린 레이스에서는 기대 가능할 전망.
단독선행으로 레이스 주도한 3번 ‘벤쳐스톡턴’(임대규)은 시종일관 편하게 레이스 전개하며 힘을 비축해 경주 막판까지 선전하며 2위 입상.
게이트 이점 살려 인코스 추격 시도한 1번 ‘풀타임’(윤기정)은 상대마들의 선전으로 3위 만족.
스타트 늦어 어렵게 레이스 전개한 4번 ‘천광지복’(천창기)은 다음 경주를 기대해야할 듯, 4위에 그침.
- 2연승을 거둔 9번 ‘체스터뷰티’
제10경주: ‘달가네’, 종반 대역전극 펼쳐
경주 중반까지 최하위권에 처져있던 7번 ‘달가네’(조경호)가 경주 막판 대 역전극을 펼치며 우승을 차지한 레이스. 국산2군에 남은 ‘달가네’는 무난하게 최고군까지 승군할 것으로 기대됨.
인코스 선입작전 편하게 펼친 2번 ‘안정성’(문정균)도 종반 끈기 발휘하며 2위 입상.
경주 초반 선행에 나서며 적극적인 레이스 펼친 10번 ‘기쁜샘’(이정선)은 경주 막판 끈기 부족으로 최선 3위에 만족.
중위권에서 좇아간 1번 ‘해피킹’(이동국)은 무난한 걸을 보여주며 4위.
11번 ‘매운맛’(이성환)이 5위.
- 경주 막판 역전극을 펼친 7번 ‘달가네’
제11경주: ‘개츠비’, 4전4승으로 최고군 승군!
시종 여유 있는 레이스 전개 펼친 5번 ‘개츠비’(박수홍)가 끝까지 여유 보이며 낙승을 거둔 레이스. 4전4승으로 최고군 승군한 ‘개츠비’는 1군에서도 결코 만만치 않은 기량을 과시할 전망.
2위는 경주 중반 선두권에 가세하며 적극적인 레이스 펼친 2번 ‘댄시즈라이크벨빗’(천창기)이 끝까지 최선 다하며 차지.
외곽에서 최선한 7번 ‘마이티골드’(이동국)가 3위.
인코스 좇아간 1번 ‘광포’(최봉주)는 조금 나아진 걸음 보여준 4위.
기대를 모았던 3번 ‘치프피트’(오경환)는 경주 막판 무기력한 모습 보여주며 5위에 그쳐.
- 4전4승을 거두며 1군으로 승군한 5번 ‘개츠비’
작 성 자 : 김중회 ringo@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