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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경주
‘큰덕정성’ 손쉽게 첫 승 달성
국산6군 하위권 편성 속에 3번‘큰덕정성’(지하주)은 무리 없는 선행 작전으로 첫 승. 일요 경마 전체적으로 봤을 때 빠른 주파기록 작성해 국산5군에서도 걸음 통할 듯.
2위는 직전 경주 추입으로 2위 기록했던 8번‘베러스트롱’(윤기정)이 이번 경주도 안정적인 추입력 발휘하며 차지. 아직 6군임을 고려할 때 차기 경주도 선전 기대.
1번‘초원의황제’(허재영)는 레이스 도중 밀렸지만 다시 치고 올라오는 끈기로 3위. 경주로에 적응해 가는 모습. 4번‘태극하늘’(임대규)은 주파기록 단축 만족의 4위. 10번‘티제이랜드’(신형철)는 양호한 추입력 발휘해 차기 경주 요주의 마필.
제2경주
‘타이거지프’ 강한 선행 경합 뚫고 첫 승
주행검사와 데뷔전에서 순발력 발휘한 1번‘타이거지프’(이성환)는 출발지 이점 살려 강력한 선행 작전 구사했고, 선행 경합 치열했지만 지구력 있는 모습으로 첫 승. 단거리에서는 상승세 이어나갈 수 있을 듯.
2위는 최근에 비해 출발지 좋아진 2번‘포텐셜위너’(최범현)가 치열했던 선행 경합 역이용 한 추입 작전으로 2위. 체격 좋아 힘 차면 더 뛰어줄 마필.
외곽에서 동반 추입 나섰던 10번‘낭만질주’(문정균)와 4번‘푸른바람’(유상완)이 3, 4위. 이중 4번‘푸른바람’은 가파른 상승세라 차기 경주 눈여겨볼 마필. 한편 인기모았던 7번 ‘최상용맹’(김동철)은 선행 실패 후 고전. 9번‘여의나루’(김혜성)와 8번‘영웅천사’(김옥성)는 레이스 중반 무리.
제3경주
‘명문가문’ 18조의 또다른 비밀 병기로 등장
데뷔전에서 막판 덜미 잡혔던 9번‘명문가문’(정기용)은 선행 실패 후 외곽 돌았지만 한 수 위 능력으로 첫 승. 상승세 18조에 또다른 신예 강자 가세.
2위는 데뷔전 치렀던 8번‘빅터집시’(김영진)가 기습 선행 작전으로 차지. 경주 치를수록 걸음 더 늘 듯.
직전 경주부터 추입력 나오기 시작한 5번‘대지성’(박태종)이 3위. 6군에서는 통할 수 있는 추입력. 4번‘바리메’(전덕용)는 선행 실패 후 페이스 조절한 4위. 2번‘정정당당’(김민수)은 컨디션 회복 기미 보였고, 10번‘스피드업’(지하주)은 직전에 이어 다시 출발 불량.
제4경주
‘올림픽타임’ 선입도 된다
레이스 초반 선행 나서지 못해 불안했던 3번‘올림픽타임’(박태종)은 결승주로에서 추입마 이상의 뒷심 발휘하며 우승. 앞 뒤 모두 있어 3군 승군 뒤 장거리도 해볼만할 듯.
2위는 강력한 선행 작전 펼친 8번‘코즈모리큐어’(김동철)가 지구력 있는 모습으로 차지. 4군에선 강자.
출발 무난했던 10번‘뜻모아’(이정선)가 끝걸음 유지한 3위. 차기 경주 요주의 마필. 한편 4군 승군전 맞아 거리 늘어난 6번‘과천여왕’(원정일)은 인코스에서 곱게 따라갔지만 기대만큼의 끝걸음 안나옴. 1400m 거리 감각 배양에 만족. 9번‘언뉴절페어리’(오경환)는 데뷔 이후 가장 강한 상대 만나 선입 밋밋한 모습.
제5경주
‘굳셈’ 5군 승군전에 첫 승 거둬
우승 없이 5군으로 승군한 6번‘굳셈’(이정선)은 좋은 출발과 양호한 끝걸음으로 첫 승. 선입 밋밋마에서 선입 강단마로 변신 성공. 차기 경주도 선전 기대.
2위는 직전 경주 의외로 부진했던 4번‘프라이즈탑’(원정일)이 본연의 선입 작전으로 차지. 선행 경합에 따른 어부지리 감도 있어 4군에서는 검증 필요.
선행 나서지 못해 어려운 레이스 펼친 7번‘세러머니’(조경호)가 3위. 단순 선행마에서 끈기 보강된 모습. 10번‘승리용사’(문정균)도 지구력 보강된 4위. 한편 기대모았던 5번‘지대지강’(우창구)은 선행 나서지 못하자 힘 발휘하지 못하는 부진. 3번‘흑조비상’(박태종)도 직전 경주 선입 선전과는 달리 끝걸음 무딘 기복 심한 모습. 1번‘금고’(송석헌)는 계속된 스타트 난조.
제6경주
‘블랙주니어’ 노련미 발휘한 역전승
직전 경주 마필보단 기수의 컨디션 난조로 입상 실패한 4번‘블랙주니어’(임대규)는 편안한 선입 전개 이후 결승주로에서 위력적인 추입력으로 첫 승. 4군에서는 적응력 키워야 할 듯.
2위는 레이스 초반부터 선두마 강하게 압박했던 8번‘여왕독수리’(고성이)가 역시 경주 경험 앞세워 역전하며 차지. 최선 다한 성적.
한편 인기모았던 1번‘굿히트’(신형철)는 늘어난 1400m 맞아 지구력 부족한 모습. 신예 강자로서의 기대치 떨어졌고, 앞으로 검증 더 필요. 5번‘지알’(황순도)은 선입권에서 최선 다한 4위. 1200m 느린 레이스에서는 기습 선행 요주의. 6번‘전력투구’(문정균)은 침체기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
제7경주
‘웅비만년’ 업그레이드 된 모습
직전 경주부터 이전과는 다른 모습 보인 4번‘웅비만년’(박을운)은 여유 있는 선입 작전 뒤 결승주로에서 한 수 위 끝걸음으로 우승. 능력 업그레이드 돼 차기 경주도 선전 기대.
2위는 해볼만한 상대 만나 한템포 빠른 추입 작전 구사한 5번‘말순이’(임대규). 아직 2군이라 차기 경주도 복병.
3위 차지하며 컨디션 회복세 보인 8번‘대봉산’(최범현)도 차기 경주 요주의 마필. 한편 기대모았던 3번‘레이디파워’(유상완)는 2군 승군전 맞아 노련미에 밀림. 추입마지만 장거리 경험 쌓아야 할 듯. 선입 찬스 맞은 2번‘구룡령’(조경호)은 4번 웅비만년에게 초반 자리 싸움 밀린 뒤 고전. 6번‘우리승리’(최봉주)는 선입 작전으로 본연의 추입력 발휘하지 못하는 아쉬움.
제8경주
‘대법승’ 1700m는 나의 거리
최근 1800m, 1900m에서 어려운 경주 펼친 6번‘대법승’(원정일)은 1700m 맞아 최상의 추입 작전으로 선전승. 추입마로 확실한 자리 잡아 장거리 경험 쌓으면 2군에서도 뛰어볼 만 할 듯.
2위는 늘어난 거리가 관건이었던 4번‘북산’(김영진)이 결승선을 앞두고 한걸음 더 발휘하는 근성으로 차지. 우승 놓쳤지만 장거리 가능성 보여 차기 경주 우승 기대.
제 페이스 지키며 곱게 따라갔던 3번‘일진대통’(황순도)이 3위 차지하며 복연승식 고배당. 10번‘카바디’(신형철)는 한템포 빠른 추입 작전으로 한 때 가능성 내비췄으나 막판 밀렸고, 1번‘기쁜소리’(김동철)는 의외로 강했던 선행 견제 이겨내지 못하고 무너짐. 2번‘킹가드’(정기용)는 서서히 장거리에 적응하는 모습 보여 차기 경주 요주의.
제9경주
‘보이스터럿레이디’ 본연의 모습 찾았다
최근 침체기에 빠졌던 4번‘보이스터럿레이디’(조경호)는 재기 찬스 맞아 강력한 선행 작전으로 우승. 본연의 모습 찾아 차기 경주도 선전 기대.
2위는 안정적인 추입력의 2번‘메이비투나잇’(유재필)이 막판 5번‘플라인브라이언알’(심승태)을 따라 잡고 차지.
5번‘플라인브라이언알’은 무리하지 않는 선입 작전으로 3위. 1번‘아트아니스’(김영진)는 늘어난 거리 맞아 스타트부터 밀리며 고전. 오히려 3번‘포우커윌리’(원정일)가 적극적인 모습으로 4위. 시종 외곽 돌며 5위에 그친 9번‘좋을걸’(고성이)은 거리 줄면 도전 가능한 복병.
제10경주
‘쾌도난마’ 3연속 입상 실패는 허용하지 않는다
어느새 노장 반열에 오른 8번‘쾌도난마’(김혜성)는 초반 자리 싸움 쉽지 않았지만 결승주로에서 본격적인 추진 가하며 건재함 과시. 3연속 이상 입상 실패 허용하지 않는 저력 과시.
2위는 혼전 중 막판 한발 빛났던 7번‘바라밀’(심승태). 기승 기수의 침착함이 돋보인 성적.
레이스 초반부터 적극 인코스 선입에 위치한 1번‘천마총’(이기회)이 3위. 최선 다한 성적. 2번‘남촌의별’(정기용)은 차분히 잘 따라왔지만 4코너 선회시 서두른 만큼 막판 밀린 4위. 레이스 주도한 3번‘쾌지나칭칭’(임대규)은 늘어난 거리와 부담중량에 지구력 부족. 모처럼 만에 출전한 5번‘만상’(최봉주)은 경주 감각 배양에 만족.
제11경주
‘그랜드마운틴’ 선행만 나가면 돈다
11번‘그랜드마운틴’(이성환)은 4군 승군전 맞아 거리 늘었지만 선행 견제마 없는 찬스 살려 3연승 성공. 향후 경주도 거리보단 선행 상대마 유무에 따라 성적 결정될 듯.
2위는 초반부터 선입권에 따라 붙은 8번‘연곡’(조경호)이 역전엔 실패했지만 인기마로서의 역할 다하며 차지. 스타트 좋아져 차기 경주도 선전 기대.
12번‘폴리골드’(최범현)가 직전 경주부터 컨디션 회복세 보이며 3위. 차기 경주 요주의 마필. 출발지 이점 살려 강한 선입 작전 펼친 2번‘라이드킹’(신형철)이 4위. 10번‘선봉제일’(임대규)은 상대 강해 5위 만족. 7번‘엑스칼리버’(송석헌)는 초반 예봉 꺾여 밀렸으나 4군에서는 통할 수 있는 차기 경주 눈여겨볼 마필.
작 성 자 : 김대유 dykim@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