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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경주
‘영광질주’ 경주 여건 살린 첫 승
- 초반 선행을 끝까지 지켜낸 3번‘영광질주’
해볼만한 상대와 출발지 좋았던 3번‘영광질주’(윤태혁)는 강력한 선행 작전 뒤 양호한 끝걸음으로 첫 승. 아직 힘 덜 차 5군에서는 적응력 필요할 듯.
2위는 주행검사시 기본 능력 선보였던 6번‘엔터테이너’(원정일)가 외곽을 돌고서도 끈기 있는 걸음으로 차지. 6군에서는 강자로 통할 듯.
데뷔전 치렀던 5번‘내장사’(김효섭)는 치열한 몸싸움 뒤 3위로 밀려남. 경주 경험 쌓을수록 능력 향상될 듯. 1번‘크라운앙코르’(심승태)는 최선 다한 4위. 한편 인기 순위 3위 2번‘찌러기’(김영진)는 스타트 실패 뒤 역전 실마리 찾지 못하며 고전. 4번‘절대선녀’(신대전)는 의외로 치열했던 초반 자리 싸움에서 밀리며 고전.
제2경주
‘미래희망’ 45조의 희망으로 부상
- 1000m 맞아 좋은 순발력과 지구력 발휘한 6번‘미래희망’
잠재 능력 풍부한 신예들이 많았지만 6번‘미래희망’(한창민)은 최단거리 맞아 한 수위 순발력과 지구력으로 가볍게 첫 승. 기본 능력 우수해 4군에서도 걸음 통할 듯.
2위는 막강한 추입력 발휘한 4번‘퀸베스트’(최봉주). 체격 왜소하지만 선, 추입 자유로운 모습 보여 하위군은 무난히 통과할 듯.
국산마로 초반부터 강하게 밀어 부친 2번‘여풍시대’(함완식)는 덜미 잡힌 3위. 5군에서는 경쟁력 있을 듯. 데뷔전 치렀던 1번‘맨하탄돌’(이동국)은 상대 강했고, 결승주로에서 진로 막히며 4위. 차기 경주 설욕 기대. 5번‘매직베니스’(정평수)는 차기 경주 추입 가능성 보인 5위. 한편 10번‘이졸데’(최범현)는 출발지 안좋아 외곽 돈만큼 끝걸음 무뎌짐.
제3경주
‘킹에버’ 선행 작전 주효하며 첫 승
- 안쪽의 선행마들을 제치고 선두로 나선 8번‘킹에버’
직전 경주 4코너 선회시 외곽으로 밀린 8번‘킹에버’(김효섭)는 이번 경주 쉽지 않았던 선행 작전 주효하며 첫 승. 해볼만한 상대 만나 최선 다한 성적. 5군에서는 적응력 필요할 듯.
2위는 선행 나서지 않고도 걸음 나왔던 5번‘허니문’(유재필). 기본 능력 있어 힘차면 더욱 위력적일 듯.
한편 기대 모았던 2번‘정도정공’(지하주)은 선입권에서 안정적인 레이스 전개 펼쳤지만 외곽 돈만큼 막판 덜미 잡히며 3위. 3위 승군의 아쉬움. 3번‘대몽’(정승수)은 출전 의미 살린 4위. 6번‘랑랑성’(김석봉)은 서서히 추입력 발휘돼 느린 레이스 요주의 마필. 1번‘뉴타임’(임대규)은 스타트 가장 좋았지만 더 이상 탄력 붙지 않음.
제4경주
‘필굿’ 한 수 아래 상대 만나 여유승
- 선행 페이스 조절 이후 6마신 첫 승 거둔 6번‘필굿’
한 수 위 능력마 6번‘필굿’(이애리)은 쉽게 선행 나선 뒤 페이스 조절 이후 결승주로에서 2위와 마신 차 더 벌리는 끝걸음으로 첫 승. 5군 승군 뒤 단거리에서는 경쟁력 있을 듯.
2위는 데뷔 이후 가장 해볼만한 상대 만났던 8번‘미보’(고성이)가 추입으로 차지. 차기 경주에서도 다크 호스로 지목될 듯.
한편 인기 순위 2위 2번‘과천두령’(정평수)은 편한 인코스 선입 전개 펼쳤지만 막판 덜미 잡힌 3위. 최선 다한 성적. 1번‘올웨이즈파티’(한유영)는 순발력 보유해 힘차면 도전 가능할 듯. 5번‘플라이블랙’(임대규)은 재주행검사시 보다도 못한 능력 계속 나오고 있어. 실전 감각 배양하면 제 능력 발휘될 듯.
제5경주
‘통일제왕’ ‘론드’자마의 위력 서서히 발휘
- 혼전 중 선입 뚝심 돋보였던 1번‘통일제왕’
발빠른 3세마들이 많았지만 1번‘통일제왕’(천창기)은 차분한 선입 작전으로 뚝심승. ‘론드’자마의 저력을 유감 없이 발휘했고, 뒷심 좋아 장거리도 가능할 듯.
2위는 예봉 꺾인 선행마들을 상대로 추입력 발휘한 10번‘매직러너’(김옥성). 선행 싸움 치열한 레이스에서는 언제나 눈여겨봐야 될 마필.
5군 승군전 맞아 강력한 선행 작전 펼친 8번‘수성제일’(송석헌)이 3위. 단거리에서는 순발력 위력적일 듯. 12번‘옥천암’(유재필)은 컨디션 회복세 나타내 느린 레이스 요주의 마필. 4번‘항모군단’(오경환)은 선입권에서 몸 싸움 펼친 뒤 체력 소모 따르며 4위로 밀려남. 차기 경주 설욕 기대. 3번‘리무진’(전덕용)은 부담중량 증가에 따른 지구력 부족.
제6경주
‘차밍러너’ ‘선두타자’가 내 형
- 가볍게 5군 고별전을 치른 2번‘차밍러너’
5군 약자 만난 2번‘차밍러너’(함완식)는 1400m 거리 감각 배양하며 상승세 이어감. 소속조 ‘선두타자’와 모계 혈통 같은 마필로 뒷심 좋아 장거리도 해볼만할 듯.
2위는 무난한 출발 보인 9번‘보물섬’(유상완)이 끝걸음에서 밀리지 않는 모습으로 차지. 입상했지만 스타트에 대한 불안감은 계속 있어.
최근 들어 상승세 나타내고 있는 6번‘이오스’(송석헌)는 늘어난 거리에 목 차이 3위 패배. 거리 감각 배양해 차기 경주 설욕 가능. 차분히 제 페이스 유지한 1번‘소리새’(정평수)가 4위. 한편 인기 순위 2위 5번‘새벗’(신형철)은 레이스 중반 뒤로 밀렸고, 결승주로에서 탄력 없는 걸음으로 레이스 마침.
제7경주
‘빅비즈’ 난 장거리가 더 좋아
- 4번‘옐로우칩’을 따돌리고 25전 만에 첫 승 기록한 6번‘빅비즈’
항상 늦추입의 아쉬움 있었던 6번‘빅비즈’(임대규)는 늘어난 거리가 관건이었던 선행마들을 맞아 한템포 빠른 추입 작전으로 첫 승. 질주스타일 상 거리 늘면 늘수록 유리할 듯.
2위도 선행마 약한 편성 만나 추입력 유감 없이 발휘한 4번‘옐로우칩’(최범현). 4군에서는 보합세 전력.
1번‘로고바이오닉’(이동국)은 출발지 이점 살려 선입권에서 기회 엿봤지만 끝걸음 밀린 3위. 최선 다한 성적. 레이스 주도한 3번‘애니애런’(황순도)도 지구력 부족한 모습. 한편 인기 순위 1위 기록한 5번‘금성철벽’(우창구)은 스타트 실패 뒤 따라가지 못함. 2번‘동명’(최봉주)은 중, 장거리 역부족.
제8경주
‘응고롱고로’ 제 모습 찾았다
- 4연승 저력이 다시 나타난 10번‘응고롱고로’
최근 들어 슬럼프에 빠졌던 10번‘응고롱고로’(한성열)는 후미권에서 레이스 전개한 후 결승주로에서 막강한 추입력으로 선전승. 제 모습을 그것도 추입으로 찾아 향후 기대치를 더 높임.
2위도 기나긴 슬럼프였던 1번‘한라의정기’(김옥성)가 결승주로에서 돋보이는 추입력으로 차지. 아직 장거리에 대한 검증은 남아 있어.
12번‘프리마댄서’(윤태혁)는 3위에 그쳤지만 추입마로 완전히 자리 잡아 차기 경주도 순순히 물러서지 않을 듯. 인기 순위 1, 2위 7번‘신청춘’(우창구)과 2번‘기반’(천창기)은 최선 다했지만 입상마들의 선전으로 4, 5위. 2연승 가도 달렸던 9번‘미스트래블린’(정승수)은 4번‘빅리거’(임대규)와의 선행 경합으로 몰락.
제9경주
‘라이케’ 코리안더비야∼ 내가 간다!!
- 1700m 첫 도전에서도 추입력 너끈히 통했던 7번‘라이케’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3세 강자 7번‘라이케’(김효섭)는 1700m 첫 도전 맞아 끝까지 참았다가 결승주로에서 폭발적인 추입력 발휘하며 4연승. 코리안더비 우승 1순위를 확고히 함.
2위는 직전 경주 컨디션 회복세 보였던 4번‘차밍지프’(신형철)가 3세마들을 맞아 노련미 발휘하며 차지. 추입력 좋아 거리 늘어나도 해볼만 할 듯.
3번‘신대양’(심승태)은 레이스 전개상 몸 움 펼쳐 막판 덜미 잡힌 3위. 그러나 능력 완성돼가고 있어 차기 경주 설욕 기대. 5번‘마운틴퀸’(김영진)은 자기 타임 유지한 4위. 한편 인기 순위 2위 10번‘블랙임페리얼’(박태종)은 직전 경주에 이어 계속 추입력 나오지 않는 컨디션 난조. 1번‘리스본’(최범현)은 장거리 감각 배양.
제10경주
‘스타우드’ 스포츠조선배 찍고 1군 승군
- 혼전 속에 뚜렷한 우위 보인 9번‘스타우드’
2군 최강자들로 편성돼 한치 앞도 내다보기 힘든 가운데 9번‘스타우드’(천창기)는 발군의 추입력으로 스포츠조선배 차지. 1군에서도 통할 수 있는 끈기 보유해 기대치 높임.
2위는 상대적으로 무거웠던 부담중량 불구하고 한템포 빠른 선입 작전 펼친 8번‘가야산성’(이성일). 대회 패권 놓친 아쉬움 있지만 앞으로도 강자의 모습 계속 보일 수 있을 듯.
3위 차지한 4번‘뇌천’(박수홍)은 선행 나서지 못하고도 걸음 나와 완전한 전력 안정세. 5번‘모닝콜’(문정균)도 강자들을 상대로 선행 통해 1800m까지는 큰 어려움 없을 듯. 한편 11번‘선두타자’(방춘식)는 스타트 실패한 만큼 만회하는 과정에서 체력 소모 커 막판 부진. 6번‘이브의미소’(최봉주)는 컨디션 회복해 차기 경주 기대 마필. 7번‘서천장사’(신형철), 1번‘체르노젬’(송석헌)과 12번‘더블윈’(김효섭)은 부담중량 불리.
제11경주
‘삼학사’ 2군부터 다시 시작한다
- 초반 선두를 끝까지 지켜낸 2번‘삼학사’
허를 찌르는 선행 작전으로 레이스 주도한 2번‘삼학사’(심승태)는 끝까지 페이스 흐트러지지 않는 모습으로 선전승. 컨디션 되찾았고, 5세임을 고려할 때 2군도 해볼만할 듯.
2위는 4연승 도전에 나섰던 6번‘래비츠’(김효섭)가 늘어난 거리와 부담중량을 극복하며 차지. 기량 상승 계속 보이고 있어.
해볼만한 상대 만나 적절한 추입 작전 펼친 4번‘오클라호마플라이’(김옥성)가 3위. 최선 다한 성적. 4번‘줌온바이’(신형철)는 초반부터 강하게 밀어부쳤지만 외곽 돈만큼 끝걸음 무뎌짐. 3번‘해피선’(박태종)은 경주 여건 좋아졌지만 스타트에서 너무 밀려 추입력 발휘했지만 역부족.
작 성 자 : 김대유 dykim@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