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7R: ‘미러클윈’, “Good Day”에 이어 “AJC”
- 12R: 엇비슷한 경주마 접전경주!
4월28일 일요경마는 마주협회장배 경마대회와 AJC 특별경주를 비롯해 재미있는 경주가 연거푸 펼쳐져 볼 것 많은 경마일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화창한 봄 날씨와 어우러져 멋진 경주가 경마팬을 기다리고 있다.
◆… 제7경주는 2군 1800m 펼쳐지는 AJC트로피 특별경주다.
모두 9두의 경주마가 출전한 이번 경주는 차세대 기대주들의 출전으로 인해 박진감 넘치는 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장 관심을 모으는 경주마는 데뷔후 5연승을 이어가고 있는 7번 ‘미러클윈’. 1800m 첫 도전이란 염려는 있으나 탁월한 순발력을 보유하고 있고 기본능력도 우수해 무난히 극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강력한 상대마는 3연승을 거두고 있는 미국산 신예 기대주 1번 ‘미네럴워터’. 역시 1800m 첫 도전이지만, 워낙 파워와 끈기가 좋아 만만치 않은 도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기존 2군의 강자인 5번 ‘마하플러스’, 8번 ‘인천상륙’, 9번 ‘엘무스고’ 등은 거리경험이 없는 신예 기대주들을 꺾을 수 있는 복병으로 지목된다.
◆… 제9경주는 1군 2000m 핸디캡 경주로 마주협회장배 경마대회다.
모두 8두의 경주마가 출전해 다소 조촐한(?) 편이나, 과천벌에 내노라하는 강자들이 총출동하는 만큼 경주 자체는 박진감이 넘칠 것으로 전망된다. 강력한 우승 후보는 지난해 그랑프리 우승마인 4번 ‘다함께’로 60.5kg의 부담중량만 극복한다면 우승까지도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도전 세력으로는 가파른 상승세의 2번 ‘부움’, 과부담 염려되나 기본능력 탁월한 3번 ‘더스파이커’, 적정 부담 짊어지고 선입작전 펼칠 5번 ‘차지유어글래스’, 최근 컨디션 회복세의 6번 ‘스트라이크테러’, 국산 최고의 강자 7번 ‘새강자’가 모두 고만고만한 능력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겠다.
짜릿한 한판승부가 예견되는 마주협회장배 경마대회. 짱짱한 능력마들의 대결인 만큼, 멋진 승부가 연출되기를 기대해본다.
◆… 제12경주는 국산3군 1400m 별정경주다.
모두 11두의 마필이 출전한 이번 경주는 고만고만한 마필들의 접전이 예상되고 있다. 순발력 탁월한 2번 ‘정보왕’, 끈기 발휘할 3번 ‘조이러쉬’, 상승세 이어갈 6번 ‘힘찬파도’, 연투 노리는 9번 ‘과천강자’, 설욕전 위해 최선 다할 10번 ‘재미무한’이 치열한 우승 다툼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일단 적임기수 재안착한 9번 ‘과천강자’가 근소한 우위를 점할 것으로 분석되지만, 이변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려운 만큼 조심스러운 배팅 전략이 요구된다.
작 성 자 : 김중회 ringo@krj.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