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R: ‘스타박스’, 선전 기대
- 6R: 개별거래마들의 진검승부!
7월13일 일요경마일이다.
오늘 경마는 출전마 두수가 많지는 않지만 은근히 까다로운 경주가 많은 하루로 보여진다. 여름 휴장을 앞두고 각 마방마다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분위기인 만큼, 꼼꼼한 분석이 요구돼는 하루라 할 수 있다.
오늘의 입상 유력마로는 1경주 8번 ‘까페지’, 5경주 6번 ‘스타박스’, 6경주 6번 ‘미스피티’, 9경주 6번 ‘플라잉비짓’, 12경주 1번 ‘그랜드캐니언’ 등을 꼽아본다.
그럼 오늘도 경마문화신문 팬들 모두 행운이 가득하길 기원하며…
◆… 제5경주는 국산5군 1000m 마령경주다.
모두 8두의 마필이 출전한 이번 경주는 직전경주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첫 승을 거둔 6번 ‘스타박스’의 근소한 우세가 예상된다. 다시 한번 단독선행의 찬스를 맞아 끝까지 레이스를 주도할 전망이다.
상대마로는 2세마로 능력검사에서 가능성을 보인 2세 신예마 5번 ‘희망나라’와 7번 ‘소리새’가 지목되는 가운데, 컨디션 회복세에 있는 4번 ‘형통’과 꾸준히 걸음 늘고 있는 3번 ‘꼬마장수’도 강력하게 도전장을 내밀 것으로 예상된다.
◆… 제6경주는 3군 1400m 별정경주다.
모두 13두의 마필이 빡빡하게 출전한 이번 경주는 능력있는 개별거래마들이 대거 출전해 치열한 접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일단 단독선행으로 레이스 주도할 6번 ‘미스피티’와 직전경주 완전히 달라진 모습 보여준 5번 ‘챌린지퀸’의 능력이 다소 우위에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인코스 기습 가능한 1번 ‘지브럴터’, 데뷔전 치르는 신예 2번 ‘포우커윌리’, 잠재력 더 남아 있는 4번 ‘믿어’, 직전경주 아쉬움 남긴 10번 ‘개더링다크’, 상승세의 11번 ‘어퍼하이츠’ 등의 도전도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어쨌든 짱짱한 능력마들의 대결로 경주 자체는 박진감이 넘칠 것으로 예상된다.
◆… 제11경주는 국산1군 1900m 별정경주다.
모두 11두의 마필이 출전한 이번 경주는 다음주 펼쳐지는 한국마사회장배 경마대회를 앞두고 있어, 최강자들이 빠진 채 중위권 마필들만이 출전한 혼전경주다. 그만큼 우승 다툼도 치열할 전망이다.
공백기 있으나 국산1군의 강자 3번 ‘달마혼’, 최저 부담중량의 이점 살릴 5번 ‘소백수’, 직전경주 좋은 모습 보여준 6번 ‘당대으뜸’, 최고 기수로 안장 교체한 7번 ‘장한아들’은 기존 국산1군마로 입상권에 도전하는 마필. 여기에 국산2군에서 승군전을 치르는 8번 ‘이른아침’은 단독선행으로, 11번 ‘해란강’은 막강한 추입력으로 입상에 도전장을 내밀 전망이다.
일단 확연한 능력 상승세의 6번 ‘당대으뜸’, 끈기 보여줄 7번 ‘장한아들’, 뚝심 발휘할 11번 ‘해란강’ 등이 근소한 우위에 있을 것으로 전망되나, 접전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작 성 자 : 김중회 ringo@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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