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R: 고배당은 이런 경주를 노려라!
- 8R: ‘지어지선’, 싱거운 우승 후보
7월26일 토요경마일이다.
야간경마를 앞두고 펼쳐지는 마지막 경마일답게 치열한 혼전이 매경주 펼쳐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어느 정도 윤곽이 드러난 5경주, 8경주, 10경주 정도를 제외한 나머지 경주는 모두 요주의 할 필요가 있는 하루로 분석된다.
오늘의 입상 유력마로는 2경주 1번 ‘노스릴즈’, 5경주 3번 ‘보카플라이’, 8경주 1번 ‘지어지선’, 10경주 2번 ‘다함께’와 5번 ‘퍼펙트챔피언’, 12경주 2번 ‘퓨어니스’ 등을 꼽아본다.
그럼 오늘도 경마문화신문팬들 모두 행운이 가득하길 기원하며…
◆… 제4경주는 국산4군 1400m 별정경주다.
최근 들어 고배당이 계속 발생하고 있는 국산4군 4세 이상마 레이스로 이번 경주 역시 이변 가능성이 매우 높은 혼전 경주로 분류된다. 순발력을 보유한 마필중에서는 3번 ‘남촌의태양’, 4번 ‘향기나’, 8번 ‘새둥지’ 등이 입상 후보로 꼽히는 가운데, 추입마중에서는 1번 ‘조타수’, 2번 ‘구룡령’, 6번 ‘청학산’, 7번 ‘자유롭게’, 11번 ‘즐거운주말’, 12번 ‘대승천하’, 13번 ‘해무리’ 등이 모두 입상 가능한 전력으로 꼽힌다. 일단 2번 ‘구룡령’, 3번 ‘남촌의태양’, 4번 ‘향기나’ 등이 근소한 우위에 있지만, 워낙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는 만큼 역시 고배당 가능성이 무척 높다고 할 수 있겠다.
◆… 제8경주는 국산1군 1800m 별정경주다.
모두 8두의 마필이 출전한 이번 경주는 한 수위 기량을 보유한 2번 ‘지어지선’의 싱거운 승리가 기대된다. 워낙 한 수 아래의 상대를 만났기 때문에 우승은 낙관적일 전망이다.
2위권이 다소 치열할 전망이다. 막강한 순발력으로 레이스를 주도할 2번 ‘보람이’, 최근 쾌조의 상승세로 1군 무대까지 승군한 3번 ‘파이널임팩트’, 직전경주 아쉬움 남긴 4번 ‘천마총’ 등이 물고 물리는 2위권 싸움을 펼칠 후보들. 직전경주 여력 남았던 2번 ‘보람이’가 근소하게 유리할 전망이지만, 결코 장담하기는 힘든 편성이다.
◆… 제10경주는 1군 2000m 핸디캡 경주다.
모두 8마리가 출전한 가운데 확연히 우열이 드러난 이번 경주는 한 수위 기량을 보유한 2번 ‘다함께’와 5번 ‘퍼펙트챔피언’의 싸움으로 종결될 가능성이 높다.
직전 경마대회에서 아쉽게 3위에 그친 2번 ‘다함께’는 절치부심 설욕전을 노리는 객관적인 강자이며, 5번 ‘퍼펙트챔피언’은 막강한 순발력을 바탕으로 손쉽게 레이스를 주도할 강자로 분류된다. 일단 핸디캡에서 이점이 있는 5번 ‘퍼펙트챔피언’이 경주 여건상 근소하게 유리할 전망.
두 마리의 강자 덕분에 7번 ‘올웨이즈그레이’나 8번 ‘은유정상’은 3위가 최선인 것으로 분석된다.
작 성 자 : 김중회 ringo@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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