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12R ‘타이트’ 점핑출전 문제없다!!
하반기를 시작하는 7월 첫 주 토요일 경마다.
7월에는 경마시행에 있어 여러 가지 변화가 있다. 우선 경마일당 경주수가 서울 12개, 제주 2개 경주로 총 14개 경주 시행되고 경주 출발시간도 조정된다. 또한 23기 신인기수들의 데뷔, 3주차부터 시행되는 야간경마 등 7월은 확실히 6월과는 또 다른 변수들이 경주결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전체적인 흐름은 월초경마라 출전마가 적다 보니 썰렁한 편성이 많다. 중, 저배당 위주의 흐름을 어느 정도 인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오늘의 입상 유력마로는 1경주 2번 ‘뉴파워’, 5경주 3번 ‘프리스코포그’, 12경주 7번 ‘타이트’ 정도를 꼽아 볼 수 있다.
그럼 오늘 하루도 경마문화신문 팬들 모두 행운이 가득하길!!
◆… 제5경주는 외산3군 1200m 마령경주다.
총 7마리가 출전한 이번 경주는 한 수위의 능력마 3번 ‘프리스코포그’의 우승이 유력시되는 경주다. 최근 2연승이 증명하듯 순발력과 끈기를 겸비해 경주가 어떻게 풀리든 직선주로에서 한 수위의 기량을 발휘할 전망이다. 이번 경주 보다는 앞으로 승군 이후 어떤 모습을 보일지에 관심이 더 모아진다.
2위권에선 연속 3위가 아쉬운 5번 ‘알파맥스’의 근소한 우위가 예상되나 절대 능력마가 아닌 만큼 과신은 금물이다. 기습 가능한 1번 ‘모어노블’, 끈기의 2번 ‘페어앤밸런스트’, 더 뛰어줄 7번 ‘골드스톰’까지 모두 도전 가능하다.
◆… 제11경주는 외산2군 1800m 핸디캡경주다.
총 11마리가 출전한 이번 경주는 토요일 경마 최고의 혼전으로 평가할 수 있다. 우승상금은 일반경주와 똑같지만 편성은 경마대회급 초강편성인 만큼 우승마에겐 과천벌 황태자의 칭호를 붙여도 아깝지 않다.
일단은 3마리가 돋보인다. 직전 경주 참패 이후 절치부심 재기 노리는 2번 ‘더그레이트모굴’, 경마대회 준우승 경험의 3번 ‘라비즈프린스’, 일본산 대표마 9번 ‘어드마이어유스’이 3마리는 부여된 부담중량(58.5kg 동일)에서 알 수 있듯이 이번 경주 강력한 우승후보들이다. 하지만 순간스피드 뛰어난 6번 ‘도버문’, 더 뛰어줄 7번 ‘프루번포천’ 등도 결코 무시할 수 없는 도전세력이다.
1군에서도 맹활약이 기대되는 신예강자들이 대거 출전해 물고 물리는 접전을 펼칠 이번 경주 경마의 진수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 제12경주는 국산2군 1800m 핸디캡 경주다.
총 12마리가 출전한 이번 경주는 코리안더비 3위마 7번 ‘타이트’에 관심이 모아지는 경주다. 국산3군 약편성을 거부(?)하고 자신감 넘치는 점핑출전을 단행한 만큼 우승을 기대해도 좋을 듯 싶다.
상대마로는 1번 ‘선두타자’가 돋보인다. 최근 다소 주춤한 모습 보이고 있으나 경마대회 우승경험을 바탕으로 특유의 추입력 보여줄 강력한 상대마다. 도전세력으로는 선두력 3번 ‘늘완승’, 끈기의 8번 ‘대양주’, 상승세의 9번 ‘해피킹’ 정도가 좋아 보인다.
국산2군 핸디캡 경주가 고배당 지뢰밭이긴 하지만 이번 경주는 인기마들의 우세를 어느 정도 인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작 성 자 : 이석 guardme@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