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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속 조 : 13조
생년월일 : 1966/03/03 (44세)
데뷔일자 : 2004/03/02
통산전적 : 1115전(102/105/99/93/112) 승률: 9.1% 복승률: 18.6% 연승률: 27.4%
최근 1년 : 219전(26/19/18/13/18) 승률: 11.9% 복승률: 20.5% 연승률: 28.8%
- 강병은 조교사의 인생 좌우명이 있다면 소개 부탁한다.
▲ ‘거짓없이 생활하자.’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조금의 이득을 위하여 남을 속이게 되면 금방 탄로가 나고 또한 그 결말은 좋지 않다는 것을 느끼고 있기에 조금의 손해를 보더라도 거짓없는 생활을 하면서 마음을 편하게 하고자 하는 마음이다.
- 2주전 ‘미스터리보이’로 통산 100승을 거두었다. 소감은?
▲ 우선 기쁜 마음은 더할 나위가 없다. 상대적으로는 100승이 늦은 감은 있지만 모의경주때 성적이 워낙 저조해서 나름대로는 생각보다 빠르게 100승을 달성한 것 같다. 이번 100승을 계기로 앞으로의 승수 쌓기는 순조로울 듯 보인다.
- ‘미스터리보이’가 4연승을 거두며 순항을 하고 있다. 직전경주 1800m 거리가 부담은 되지 않았는지?
▲ 1800m를 선택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었다. 하지만 그동안의 모습을 지켜 보았을 때 장거리에 적응이 가능하리라 판단을 했기에 출전을 감행하였다. 다행이 성적이 잘나와 선택의 결과가 잘 되었기에 나름대론 안심을 했다. 경주 후 상태도 정상이고 크게 나쁜 곳이 없는 모습이라 나의 선택이 옳았고 잘했다는 생각을 한다.
- 작년에 25승이란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는데 올해도 16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원인은 무엇인가?
▲ 기본은 마필이 자원에 있지 않나 생각한다. 좋은 마필들이 입사를 해서 좋은 성적을 내 주다 보니 하위군의 마필들도 덩달아 좋은 성적을 내주어 좋은 성적을 낸 것 같다. 작년부터 계속 좋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마방 분위기도 상당히 좋은 상태라 앞으로도 꾸준하게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성적을 낼 수 있을 것 같다.
- 이제 7세가 된 ‘크레프티루이스’는 올해도 1군 최강자로 자리를 잡고 있는데 유독 특별과 경마대회에서 약한 모습인데, 이유가 있는지? 또한 부산광역시장배에 출전을 앞두고 있는데 서울의 최강자와의 경쟁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궁금하다?
▲ 작년 그랑프리에서 부진했기에 객관적인 전력은 한 수 아래라고 볼 수 있겠지만, 그때는 환경이 바뀌다 보니 훈련이 원활하게 수행을 하지 못했다. 현재 서울의 2강으로 우승후보로 압축하는 듯 보이는데 ‘크래프티루이스’도 결코 만만하게 물러설 마필이 아니기에 기대치를 가지고 출전을 하였다. 이번에는 홈 그라운드인 만큼 정상적인 훈련을 수행했고 훈련의 성과도 좋은 만큼 부산 대표마필로써 역할을 충분히 할 것이다.
- ‘미스터리보이’, ‘퀀텀’, ‘명불허전’ 등 신예 3인방의 기대치가 상당히 높은데 앞으로 가능성은 어떠한가?
▲ 직전 2위를 한 ‘퀀텀’은 한풀 꺾인 것이 아니라 경주가 제대로 풀리지 않는 결과였다. 직전 보였던 능력보다는 더 기대치가 높은 마필인 만큼 상위군 진입이 확실한 마필이고, ‘미스터리보이’, ‘명불허전’도 상위군 진입은 확실한 마필들이다. 다만 3마필 모두 골막염 이 있어 다리들이 조금 약하다. 그래서 출주주기를 길게 하고 있고, 나이어린 마필들 이기에 무리한 출주 보다는 나중을 위해서라도 충분한 휴식후 출전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 올 한해 13조의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
▲ 최우선의 목표는 직원들과 마필의 건강와 안정이라 생각하고 욕심부리지 않고 꾸준한 성적을 내는 것이 목표이다. 또한 매년 하는 목표는 특별이나 경마대회 우승인데 올해도 아직 이루지 못하고 있다. 여전히 특별이나 경마대회에 목말라 있는 만큼 기회가 닿는 대로 최선을 다해 우승에 도전을 할 것이다.
(국산마)
마명〈마주명〈군〈산지〈성별〈연령〈전적
금빛도약〈고석주〈국3〈한국〈암〈3〈6(1/1)〈아직 적응 단계의 마필이다. 적응하고 나면 조금 더 나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노태클〈김용석〈국미검〈한국〈암〈2〈0(0/0)〈주행검사 준비중인 신예마필이다.
라벤더미스트〈박은주〈국3〈한국〈암〈3〈8(0/1)〈체구가 작은 마필로 현군 순위권 정도 바라볼 수 있는 전력이다.
레모니〈박은주〈국5〈한국〈암〈3〈5(0/1)〈기대치가 높았던 마필인데 허리가 조금 안 좋은 상태이다. 완치가 되면 발전 가능성 높게 보고 있다.
만발〈김응수〈국4〈한국〈암〈3〈6(0/1)〈더 나아질 수 있는 마필로 현재 기대치는 1군까지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명불허전〈이원재〈국4〈한국〈수〈3〈2(2/0)〈개인적으로는 뛰는 모습이 불안하다. 하지만 잘만 가꾸면 1군까지는 무난히 승군하리라 보고 있다.
바람껏〈김정두〈국4〈한국〈암〈4〈5(1/0)〈단거리 혈통의 마필로 거리적응이 안되고 있다. 현군 착순권 정도 가능한 마필이다.
빅아워즈〈문경숙〈국4〈한국〈거〈4〈10(0/2)〈조금 늦되는 마필인 것 같다. 초반 부진했지만 직전부터 뒷심이 살아나 앞으로 기대치 높아진 마필이다.
산방별〈김정두〈국2〈한국〈수〈4〈22(1/7)〈단거리 스타일의 마필로 현재로서는 1군까지 승군을 목표로 하고 있고 지금도 열심히 뛰어주는 마필이다.
에뚜알르〈이원재〈국3〈한국〈암〈4〈13(2/0)〈기대치는 있었지만 골막 때문에 휴양을 했고 휴양이후 2연승을 거두었는데 최근 부진에 빠졌다.
청초롱〈나현문〈국4〈한국〈암〈3〈8(0/1)〈마체에 비해 안 뛰어주는 마필이다. 직전경주 기수교체후 입상에 성공을 했지만 조금 더 지켜봐야 하겠다.
쾌검〈나현문〈국2〈한국〈암〈4〈16(3/1)〈꾀를 부리지 않고 자기 능력껏 항상 최선을 다해 뛰어주는 마필이다.
퀀텀〈나현문〈국2〈한국〈수〈3〈4(3/1)〈마체가 잘생겼고 1군까지 무난히 승군할 것이고 1군에서도 통할 수 있는 기대주이다.
토벌〈나현문〈국5〈한국〈수〈3〈1(0/0)〈아직 무른 모습이다. 데뷔전 실망을 해서 거세를 하였는데 조금 더 지켜봐야 하겠다.
해뜨는기상〈이성님〈국5〈한국〈거〈3〈6(0/0)〈거세 수술후 뛰는 자세가 나아지고 있어 조금은 기대치를 가져 볼 수 있겠다.
햇빛찬란〈이성님〈국3〈한국〈암〈3〈13(1/0)〈기대치는 크지 않는 마필이지만 경주를 뛸때마다 최선을 다해 잘 뛰어주고 있는 마필이다.
(외산마)
마명〈마주명〈군〈산지〈성별〈연령〈전적
금빛누리〈박성민〈외2〈미국〈수〈4〈19(1/5)〈능력은 있는데 아직 안 뛰는 원인이 파악되지 않고 있다. 이유를 찾아내면 더 좋은 성적 기대할 수 있다.
남부최고〈전병연〈외4〈호주〈수〈3〈0(0/0)〈목부분 부상이 있어 데뷔전이 늦어진 마필인데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할 것 같다.
미스터리보이〈문경숙〈외2〈미국〈수〈3〈5(4/1)〈생각보다 빠른 상승을 보여주고 있는 마필로 마체 생긴 것은 조금 완벽치 못하나 대단하게 뛰어주고 있는 기대주이다.
스누피스블러핑〈나현문〈외2〈미국〈거〈5〈29(1/1)〈3군에서 3위로 2군에 승군을 해서 사실 포기했던 마필인데 지난주 우승을 하였다. 앞으로 지켜봐야 하겠다.
웨이크업어메리카〈나현문〈외1〈미국〈거〈5〈18(4/2)〈실격할 정도로 형편없었던 마필이었으나 최근 적응을 하면서 성적이 상승되고 있는데 조금 더 나아지고 있다.
크래프티루이스〈전병연〈외1〈미국〈거〈7〈39(15/5)〈7세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마방의 기둥으로 역할을 해주고 있는 고마운 마필이다.
화려한걸〈나현문〈외4〈호주〈암〈3〈2(0/0)〈골막염 때문에 몸을 사리는 것 같다. 그러다 보니 능력에 비해 성적이 안나오는데 조금 더 지켜봐야 하겠다.
작 성 자 : 권순옥 margo@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