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현재 25조의 관리 두수는 2세 신마까지 포함해 약 16두로 어려운 형편이지만 경주를 치르고 있는 마필들은 몇 두를 제외한 대부분이 최근 경주에서 입상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고무적인 현상은 3세마들이 다소 기복을 보이지만 호성적과 함께 분위기를 쇄신해 나가고 있다는 것으로 그 중심에 서 있는 국산마 ‘젬마’와 외국산마 ‘콜미타이거’는 지금까지 보여준 이상의 걸음을 강명준 조교사는 기대하고 있다.
조교사 데뷔 2년 차에 바로 ‘선두타자’로 문화일보배 우승을 거머 줬고, 데뷔 3∼4년 차에는 연이어 30승 안팎의 승수를 거두며 신예 조교사로서 주목을 받았던 강명준 조교사이기에 그 가능성은 충분히 검증됐다 할 수 있고, 현재가 고비라면 고비를 넘어선 그의 모습은 정상에서 더욱 굳건할 것이다.
빠른 시일 내의 마방 정상화, 이를 위한 가장 중요한 것이 성공적인 세대 교체라면 성공적인 세대 교체를 위해 25조 강명준 조교사는 현 자원으로 최대한의 성적을 내고 있는 중이다.
김대유 기자 dykim@krj.co.kr
국산마
보합세
젬마 3 암 뉴스프린트 골든브레이즈 추연우 김영석
단순 부종으로 출전이 다소 지연되고 있는데 조만간 출전할 예정이다. 비록 5군 승군전에서는 고전했지만 기본적인 걸음은 검증된 마필이기 때문에 컨디션 회복과 함께 중거리에 대한 적응력을 키워 나간다면 승군 행진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다이옵사이드 5 수 사이코배블 탑스 박찬규 손칠규
4군 승군 이후 다소 주춤한 모습이나 500kg에 가까운 당당한 체격을 보유한 마필이기 때문에 현 군에 대한 적응력을 배양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단순 부종으로 다소 공백이 있는데 현재는 거의 완치 됐다.
캡쳐에너미 3 거 Stay Gold 블루트레인 권태우 금악목장
꾸준히 순위권을 유지해 주고 있지만 그 이상의 성적이 나오지 않아 많은 아쉬움을 남긴다. 결정력 부분에서 미흡한 모습인데 아직 힘이 덜 찬 것에서 기인한다고 보며 4세가 될 내년에는 분명 더 좋은 걸음을 발휘할 것이다.
에너제틱 6 거 더그룸이즈레드 마셀라인 홍상기 장경환
기본적인 걸음은 모두 나온 가운데 편성에 따라 라스트 한발을 발휘하고 있는 마필이다. 6세지만 아직 마체 양호하기 때문에 출전 주기는 유지해 줄 수 있을 것으로 보며 끝까지 최선 다해 본다.
마블러너 3 거 선데이웰 한라여제 이광수 오공학
아직 힘이 덜 차 기복 있는 모습이나 입상을 기록한 적이 있기 때문에 앞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기대하고 있다. 추입형 스타일로 키워 나갈 예정이다. 스피드 보강에 주력하고 있다.
원웨이 3 암 소셜차터 에이다디든트두잇 김창희 김창희
정맥염으로 인한 다소 공백이 있었던 마필로 현재 부상 부위는 완치됐고, 점차 제 컨디션을 찾아가고 있다. 채식 상태가 고르지 못해 왜소한 체격이 아쉬움으로 남지만 강단은 있기 때문에 한 두군 정도의 승군을 내다보고 있다.
초석대성 4 거 로드오브워 미와타케첨 강종우 강홍수
생김새 대비 성적이 나오지 않아 많은 아쉬움을 남기는데 최근에는 부담중량까지 57kg으로 증가했다. 여건 자체는 썩 좋지 않지만 아직은 더 나올 걸음이 있다고 보기 때문에 시간을 갖고 지켜본다.
샹띠이드리머 4 수 볼레로 디스오울웨이 김종식 김종식
소속조에서는 첫 출전한 마필로 과거 성적을 봤을 때 기본적인 걸음은 갖춘 것으로 보인다. 520kg이 넘는 마체중으로 다시 컨디션만 끌어올린다면 승군할 수 있는 전력이 될 것이다. 마필 자체도 많이 좋아지고 있다.
신예마
매치플레이어 2 수 매켄지패스 에이다디든트두잇 김성규 김창희
기초 체력을 다지고 있는 신마로 좀 더 추이를 지켜봐야 하나 기본적인 제 역할은 해줄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선두력 2 거 Commander`S Flag 너스메리 추연우 김영석
능력검사에서 의외의 부진을 보였으나 480kg 대의 좋은 체격을 보유한 신마로 경주에 대한 자신감을 배양해 나간다면 진가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익사이팅러너 2 수 크릭캣 월촌 이광수 장경환
능력검사를 앞두고 있는 신마로 아비가 ‘크릭캣’인만큼 빠른 적응력을 보여주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 450kg대의 마체중으로 좀 더 체격이 증가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통쾌지수 2 암 사일런트워리어 나이트카페테러스 정수남 월곡목장
기초 훈련을 통한 몸을 만들어 가고 있는 신마로 관리시 모습을 봤을 때 경주에 임한다면 제 몫은 해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외국산마
상승세
콜미타이거 뉴 3 수 서정훈
한동안 스타트 때문에 많은 고생을 했다. 현재는 교정과 함께 다시 전력 안정세를 나타내고 있는데 관건은 성적이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다는 점이다. 3세마로서 발전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으며 입상을 계기로 자신감까지 배양했으면 한다.
라디오박스 미 4 거 김만수
최근 3연속 입상과 함께 3군으로 승군했다. 도입 당시 기대치가 컸던 마필로 이제야 걸음이 나오기 시작한 느낌인데 520kg 대의 마체중인만큼 거리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본다. 일단 2군까지 내다본다.
세너터론 미 5 거 추연우
직전 경주 불량주로로 인한 좀 더 검증이 필요한 부분도 있지만 예전 대비 지구력이 많이 좋아진 느낌이다. 아직 4군인 관계로 단거리 출전 기회가 있으며 강점인 순발력을 살려 경쟁력 있는 발걸음을 발휘해 보겠다.
보합세
당마산 미 5 암 김만수
뒤늦은 감은 있지만 최근 들어 상승세 걸음을 나타내고 있는 마필이다. 3군 승군으로 인해 앞으로 더 어려운 레이스가 불가피하지만 출전하는 경주마다 열심히 뛰어주고 있고, 중거리도 적응해 줄 것으로 내다보는 만큼 한 군 더 승군을 목표로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