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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속 조 : 1조
생년월일 : 1964/11/24(45세)
데뷔일자 : 2004/03/02
통산전적 : 승률 11.9% 복승률 23.0% 연승률 33.4%
최근 1년 : 승률 11.1% 복승률 23.1% 연승률 36.2%
주요대회 : 농림수산식품부장관배(GⅡ) ‘개선장군’
- 사상처음으로 3개의 특별경주를 연이어 우승했는데 소감을 부탁한다.
▲ 올해는 사실상 리빌딩하는 시간으로 생각을 했던 한해였기에 성적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았다. 하지만 최선을 다하고 결과에 순응하다 보니 운좋게 특별경주 연속 우승이란 큰 성과가 나왔고, 특히 팀원들이 최선을 다한 결과이기에 더욱 기쁘게 생각한다.
- 좌우명은 무엇인가?
▲ ‘결과를 바꾸려 하지 않고, 생각을 바꾼다’이다. 결과에 너무 집착하지 않고 생각을 바꾸면 당연히 결과도 바꾸어진다고 생각하고 노력하고 있다.
- 부산최고의 조교사로 자리매김을 하였는데 최고가 되기까지 쉽지 않은 시간이 많았을텐데 마방을 최고로 만들기까지 운영 원칙이 있었다면?
▲ 직원들이 스스로 일을 할 수 있게 환경을 만들어 주었던 것이 가장 큰 원동력이 아닌가 생각된다. 다른 마방은 어떻게 운영이 되는지 잘 알수 없지만 우리마방은 모든 직원에 대해 차별없이 똑같은 일을 하게하고, 그 성과에 대해서도 똑같은 분배를 원칙으로 한다. ‘열사람이 배고프면 참을 수 있어도 한사람이 배부르면 못 참는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모든 직원에게 똑같이 대하는 것이 내 임무다.
- ‘달덩이’의 GCTC특별경주 우승은 어느 정도 예상되었으나, GC특별경주의 `글로리영광` MJC특별경주의 ‘글로벌챔프’는 관심밖의 마필이었는데 기대를 하고 있었는지?
▲ ‘달덩이’는 선행마가 없는 경주로 경주 조건이 좋았고, 완숙기에 접어든 마필이었기에 어느 정도 우승에 대한 예상은 하고 있었다. ‘글로리영광’은 2위 승군이 걸려 있었기에 나름대로는 충실하게 준비를 하였고, 경주가 작전대로 완벽하게 이루어진데다 운이 좋아 우승을 한 것 같다. ‘글로벌챔프’는 능력은 믿었다. 하지만 60kg이란 부담중량 때문에 반반정도로 보고 있었으나 기수와 마필이 완벽하게 호흡을 맞추어내며 우승을 하여 보너스를 받은 기분이다.
- ‘개선장군’의 은퇴와 ‘아름다운질주’의 부상이 상당히 큰 공백이 있어 보인다.
▲ 조교사는 마주가 최우선이 되야 된다고 생각한다. ‘개선장군’의 은퇴에 대해서 마주님의 생각은 경주마로서 역할을 더 기대하고 있었으나, 경주마 보다는 명예로운 은퇴가 더 낫다고 생각했다. 지금와서 생각하면 내 개인적으로는 무척 아쉽지만 선택은 잘 했다고 생각한다. ‘아름다운질주’는 자타가 공인하는 당대 최고의 마필이었다. 그동안 높은 부담중량으로 피로가 누적되면서 상태가 안 좋아 졌다. 현재 줄기세포 치료를 받고 있지만 이제 6세의 마필로 전성기는 넘어선 것 같다. 하지만 완벽한 치료를 마친 후 좋은 성적 보다 팬들에게 명마의 모습을 보여 주고 싶다.
- 아직 3달의 기간이 남아 있지만 2008년, 2009년에 비해 페이스가 조금 느린 편인 듯싶다. 하지만 최근 상승세가 두드려져 1조다운 성적이 유지될 듯싶은데 앞으로의 성적에 대한 기대치는 어떠한가?
▲ 올해 목표 승수는 30승 이었다. 승수보다도 2세마들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발굴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서 승수도 낮게 잡았는데, 그런데 현재 목표 승수도 넘었고, 2세마들의 완성도가 높아 두 마리의 토끼를 다 잡은 한해가 될 것 같다. 내년에는 1조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는 한해가 될 것이라 확신하고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
- 장래성 밝아 보이는 어린 마필들이 많아 보인다. 특히 ‘흑두장군’과 ‘라이언산타’의 잠재력이 매우 높아 보이는데 기대치가 어떠한가?
▲ 두 마필 다 장래성은 밝다. 하지만 현재 성적이 좋다고 무리하게 서둘고 싶지는 않다. 팬들이 보기에는 답답하다는 느낌이 들지는 모르지만, 3세에 맞추는 운영을 하기 위해 최대한 서둘지 않고 완벽하게 마필을 완성시키고 싶은 생각이다.
- 첫 삼관우승마 ‘개선장군’을 만들어낸 마방으로서 다른 마방보다 삼관경주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을 듯 싶다. 올해는 도전마필이 없었지만 내년은 1조의 활약상이 기대되는데 내년을 대비하여 준비하고 있는 기대주가 있는가?
▲ 삼관 도전에 초점을 맞추다 보니 무리수가 생긴 점도 있다. 지금까지 겪어온 바로는 기회가 늘 있다고 생각되지 않는다. 특히 현재의 삼관 운영체제로는 완벽한 삼관마가 탄생하기가 어렵다고 보고 있다. 3세 마필에게 단거리부터 장거리까지 적응을 해야 하는 부분, 또한 봄부터 가을까지 기간이 너무 길어 그동안의 마필관리나 컨디션 조절이 너무 힘든 상황이다. 그래서 내년부터는 철저하게 분업화를 해서 각 대회마다 맞는 마필을 지금부터 관리하고 만들어 나갈 생각이다. 내년도에는 다시한번 1조에 관심을 가져도 좋을 것이다.
-올해도 하반기로 접어들었다. 1조의 올해 최종적인 목표는 무엇인가?
▲ 지금까지 목표로 했던 리빌딩 작업이 80% 수준까지 완료가 되었고 남은 기간 100%를 완료할 생각이다. 그리고 가장 큰 목표와 희망은 팀원들이 부상없이 건강하게 한해를 마무리 해 주었으면 하는 마음이 가장 크다.
〈국산마〉
마명〈마주명〈군〈산지〈성별〈연령〈전적〈마필단평
갈색특급〈고재완〈국2〈한국〈수〈4〈18(1/4)〈계인대가 조금 안 좋다. 혈통은 장거리 마필인데 스피드가 부족해서 아직은 현군 유지 정도로 보고 있다.
강호전설〈이종훈〈국2〈한국〈수〈4〈21(2/3)〈현재까지 잘해 주고 있는 마필로 1군까지는 무난히 승군할 것으로 보고 있다.
글로리영광〈이성영〈국1〈한국〈수〈3〈14(4/2)〈질주습성을 바꾸고 나서 이번 특별경주 우승을 하였다. 다음달 농림부장관배에 출전할 것이다.
누리사랑〈김준식〈국3〈한국〈수〈3〈14(1/3)〈연속 입상권을 기록하고 있는 호전세 마필로 1군까지 무난히 승군할 것으로 보고 있다.
모던보이〈홍순해〈국5〈한국〈수〈2〈1(0/0)〈기대치 높은 2세마로 3세 시즌이 되면 삼관 도전을 준비하고 있는 전력이다.
모던스프린트〈서종호〈국5〈한국〈수〈2〈1(0/0)〈뉴스프린트 마지막 자마로 3세 시즌이 기대되는 기대치 높은 전력이다.
무패스타〈김욱수〈국1〈한국〈수〈4〈27(4/2)〈현군 보합세 마필로 큰 변화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듯 싶다.
백점만점〈강훈표〈국1〈한국〈수〈3〈11(5/2)〈단거리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마필로 현군에서 제몫은 충분히 해줄 것이다.
백퍼센트〈강훈표〈국5〈한국〈수〈2〈1(0/0)〈3세 시즌이 되면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명마로서의 자질이 충분한 마필이다.
볼란테〈이혜란〈국2〈한국〈수〈3〈11(1/4)〈장거리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능력마이다. 이제 부터 보여줄 것이 더 많은 전력으로 보면 된다.
승일동자〈이종훈〈국5〈한국〈수〈2〈0(0/0)〈내년도 더비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는 신예로 기대치가 높은 마필이다.
승일장군〈이종훈〈국미검〈한국〈수〈2〈0(0/0)〈‘메니피’의 자마로 지구력이 매우 좋은 마필이다. 철저한 준비를 하여 내년도 농림부 도전 마필이다.
아라미르〈고재완〈국1〈한국〈암〈4〈20(3/6)〈지금까지 상당히 잘 뛰어준 마필이다. 생각보다 더 잘 뛰어주어 나에게는 참 고마운 마필이기도 하다.
아름다운질주〈장재원〈국1〈한국〈수〈6〈23(14/4)〈11월 주행심사를 준비중이고 올해말 팬 여러분에게 복귀할 예정에 있다.
아임레전드〈이혜란〈국2〈한국〈암〈3〈10(3/2)〈혈통이 우수한 마필로 현재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1군까지 무난히 승군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영광의에이스〈정영광〈국4〈한국〈수〈3〈6(0/1)〈순발력은 좋은데 지구력이 부족하여 지구력 보완에 주력하고 있는 중이다.
예스트리플〈강훈표〈국5〈한국〈수〈2〈1(0/0)〈3세 시즌이 되어서 힘차면 대형 마필로 자랄 수 있는 재목이다.
유아레전드〈이상일〈국4〈한국〈수〈3〈5(0/1)〈아직 보안할 것이 많아 더 지켜보아야 할 마필이다.
전설의강자〈이호영〈국3〈한국〈수〈4〈22(0/2)〈혈통은 좋았는데 생각만큼 성적이 안 나온다 조금 더 보완하여 장거리에 적응을 하도록 노력중이다.
참별누리〈이호영〈국4〈한국〈수〈3〈9(0/1)〈이제 걸음이 나오고 있는 마필로 장거리가 적당한 대기만성형 마필이다.
창공일로〈오공학〈국미검〈한국〈암〈2〈0(0/0)〈내년도 오크스를 준비하고 있는 암말로 기대치가 높다.
천만영웅〈이성영〈국2〈한국〈수〈4〈13(2/2)〈그동안 부담 중량때문에 고생했는데 2군으로 승군하여 핸디의 부담을 덜어 더 좋아질 것이다.
천사의영광〈이성영〈국5〈한국〈암〈2〈1(0/0)〈나름대로는 기대치가 높기 때문에 내년도 오크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최고영웅〈이종훈〈국3〈한국〈수〈3〈8(1/1)〈현재 잘해주고 있고 지금도 발전중에 있는 마필이라 기대치를 가지고 지켜보고 있다.
트레이드마크〈강훈표〈국4〈한국〈수〈3〈8(0/1)〈순발력과 지구력은 양호한데 기복이 있는 것이 단점이다. 내심 2군까지는 승군하기를 기대한다.
특급천사〈김욱수〈국3〈한국〈암〈4〈23(0/2)〈나름대로는 최선의 성적을 내고 있기에 현군 유지정도로 보고 있다.
폭풍가도〈박판득〈국미검〈한국〈수〈2〈0(0/0)〈내년도 농림부장관배를 목표로 하고 있는 대형 마필이다.
피케이군단〈박웅진〈국5〈한국〈수〈2〈2(0/0)〈장거리에 통할 마필로 나이가 들고 거리에 적응을 하고 나면 대형 마필로 자랄 것이다.
피케이함대〈박웅진〈국5〈한국〈수〈2〈0(0/0)〈주행검사는 합격을 했지만 내년 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마필로 시간을 두고 기다리는 전력이다.
핑크다이아〈강훈표〈국미검〈한국〈암〈2〈0(0/0)〈주행 주법이 좋아 능력이 있는 것 같아 내년도 오크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화랑무공〈박웅진〈국1〈한국〈수〈4〈26(3/2)〈현군 보합세 마필로 지금까지 최선을 다해주고 있는 전력이다.
흑두장군〈이종훈〈국3〈한국〈수〈2〈3(2/1)〈발전 기대주로 지금 보여준대로 내년 부산의 대표마필로 자랄 수 있는 재목 이다.
〈외산마〉
마명〈마주명〈군〈산지〈성별〈연령〈전적〈마필단평
개선강호〈강훈표〈외2〈호주〈수〈4〈11(3/1)〈생각보다는 의외로 잘 뛰어주고 있는 마필로 1군까지는 승군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글로벌챔프〈박웅진〈외1〈호주〈수〈4〈18(4/1)〈부드럽고 목을 잘 쓰는 마필이다. 1군 적응후에는 1군에서 강자로 자랄 가능성이 있다.
달덩이〈박판득〈외1〈미국〈수〈4〈21(6/4)〈현군 보여준 모습 그대로 보면 되겠다. 현재 1군 최정상급 전력을 유지하고 있다.
라이언산타〈이호영〈외4〈미국〈수〈2〈1(1/0)〈내년 3세 외산 기대주이다. 최대한 잘 만들어서 명마로 키워 낼 것이다.
벨로로드〈이종훈〈외4〈미국〈수〈2〈0(0/0)〈혈통이 장거리 마필로 3세 가을 시즌이 되면 정상급으로 도약할 수 있는 대기만성형이다.
선샤인할로〈정영광〈외1〈미국〈수〈3〈15(2/3)〈1군 장거리 경주가 적성에 맞다. 지금 잘적응을 하고 있기에 4세인 내년에 강자로 거듭날 것이다.
수호신〈김욱수〈외4〈미국〈수〈2〈1(0/1)〈외산 기대주로 잘 다듬어서 명마로 키워낼 재목이다.
스텝스스트리트〈김진영a〈외3〈미국〈암〈3〈10(0/2)〈채식상태가 안 좋아 외부 휴양을 갔다온 마필로 채식상태만 좋으면 성적이 나올 것이다.
일출광야〈박판득〈외1〈호주〈암〈4〈22(1/5)〈전형적인 추입마로 1군에서도 통할 수 있다고 보고 있고 생각보다 잘 뛰어주어 고마운 마필이다.
천우대왕〈박웅진〈외4〈미국〈수〈3〈2(1/0)〈1군까지 무난히 승군할 것이고 1조 마방 특성대로 멋진 추입마로 만들어 낼 것이다.
천지강산〈박웅진〈외4〈뉴질랜드〈수〈3〈4(0/0)〈직전경주 3위를 했는데 그동안 많은 준
작 성 자 : 권순옥 margo@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