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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산 2세마들이 계속 입사하며 분위기 쇄신을 노리고 있는 11조는 남은 하반기 동안 세대교체를 통해 마방의 분위기도 변신을 꾀하고 있다. 다행히 기존 경주마들중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두는 경주마들이 등장하며 최근 분위기가 많이 좋아진 11조 이 조교사의 관록의 명 지휘를 기대해보자.
【김중회 기자 ringo@krj.co.kr】
국산마
상승세
뉴파워 3 수 오만준 김호균 피어슬리 리얼젬
기대치가 높았던 경주마인데, 직전경주 생각보다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그러나 기본능력을 보유한 경주마인 만큼, 제몫은 해줄 것이다.
돌고도는세상 4 암 오만준 정재철 사일런트워리어 플라잉새버쳐
생각했던 것보다는 잘 뛰어주고 있는 경주마다. 무난히 현 국산4군은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는데, 그 이후가 문제가 될 것이다.
등장 4 암 서익수 고창협 Western Cat 우드페임
무릎이 좋지 않아서 공백기가 있었고, 현재도 약간 열이 있어 완벽한 상태는 아니다. 무릎만 아니면 더 뛰어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 상태며, 어쨌든 현군에서는 제몫을 해줄 것으로 본다.
서봉 4 암 오만준 고창협 로드오브워 대막리지
최근 상승세를 타면서 선전중이다. 현군 약한 편성이라면 순발력 발휘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천광지복 3 암 민태구 김대욱 포트스톡턴 블루아이드미스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어 더 뛰어주리라 기대를 하고 있는 경주마다. 그러나 채식상태가 좋지 않아 마체가 왜소하고, 뒤도 썩 좋은 편이 아니라 한편으로 걱정스러운 마음도 든다.
퍼펙트타임 3 암 장용석 장용석 타임스타 라휴자
최근 말이 조금 좋아지면서 연속 입상에 성공했다. 능력상 크게 성장하기는 어려울 것이고, 일단 현군은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보합세
쾌지나칭칭 오만준 김호종 6 수 무자지프 하이힐즈
실전에서 자기 걸음은 다 보여준 상태다. 선행마 없는 느린 편성에서 기대할 수 있는 전력이고, 나이를 먹어서 그런지 뒤가 썩 좋은 상태는 아니다.
천지무적 5 수 민태구 김호종 해피째즈밴드 나이트블루스
최근 능력검사를 합격하고 10월 마지막 주 재기를 위해 몸 만들기에 돌입했다. 무난한 재기전을 기대하는 정도다.
터보엔진 서익수 장용석 3 수 프로포슈어 상원사
뒤가 썩 좋지 않아서 휴식을 취했다. 다시 능력검사부터 시작해야하는데, 큰 능력은 몰라도 조금은 나아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가지고 있다.
순풍대길 4 암 김용상 고성만 빅서 더블톡타임
발주 악벽도 있고, 능력도 거의 다 드러난 것으로 보인다. 약한 레이스에서 순위권을 기대하는 정도다.
이강산 4 거 변웅전 고창협 라시그니 가미노오도리코
나이는 4살이지만 경주경험은 아직 3번밖에 없다. 실전 뛰는 모습으로 보아 큰 기대치는 없지만, 조금이라도 걸음을 늘이기위해 최선을 다해보겠다.
블랙신드롬 5 수 장용석 장용석 타임스타 블랙홀
오른쪽 뒷다리 건이 좋지 않다. 아무래도 앞으로 큰 기대는 어려울 듯 싶다.
록페스티발 3 암 김창준 고창협 글로리화이 프레이즈오브피스
임시로 소속중에서 관리하고 있는 경주마다.
신예마
불패행진 3 수 함운일 류태정 사일런트워리어 빅웨이브
3세마로 데뷔를 기다리고 있는 신예다.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할 듯 보인다.
굿플레이 2 수 전홍규 김영문 포트스톡턴 굿베스트
데뷔를 앞두고 있는 신마로 뒤가 안 좋아서 휴식중이다.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
내셔널게스트 2 암 이종원 이종욱 Pentelicus 스톰오브죠이
콧물에 기침이 심해 휴식중이다. 원래 이번 주 데뷔전이 예정돼 있었는데, 조금 더 시간을 가지고 지켜봐야겠다.
내장사 2 암 신성철 장용석 디디미 공로자
‘공로자’의 자마로 최근 마방에 도입됐다. 혈통적인 기대치를 가지고 지켜본다.
다시한번 2 수 김수경 김정철 퍼시픽바운티 미니더
감기가 걸려서 휴식중이다. 시간이 많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전원우승 2 암 이영욱 금악목장 글라이드 씨에라
능력검사를 앞두고 있는 신예다. 아직은 더 지켜봐야 한다.
오늘 2 수 권영술 김경태 컨셉트윈 더레이디이즈어위너
아직은 경주 경험이 더 필요한 2세마다. 실전경험도 쌓여야하고 힘도 더 차야한다.
천종 2 수 조규봉 고창협 무자지프 미스로맨스
능력검사를 준비중인 신예다. 말이 아직은 무르다는 느낌이다.
외산마
보합세
새시어브실버 미 4 암 전홍규
데뷔 초창기만해도 1군까지는 무난히 승군하리라 기대했는데, 최근 그 기대치가 무너졌다. 발주도 늦고 앞에 말을 좇아가지를 못하면서 최근 부진에 빠져, 조금 더 경과를 봐야할 것으로 보인다.
웰즈카운티미스 미 5 암 장용석
외산4군 느린 레이스를 기대하는 정도다. 4군은 벗어나지 않을까 싶은데, 그것도 시간이 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호인베스터 아 4 거 오만준
2전2승을 거둔 기대주였는데, 제엽염이 심해서 6개월 간의 공백기가 있었다. 재검을 합격한 상태로 조만간 실전에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고, 공백기를 잘 극복하고 제몫을 해주길 기대해본다.
메이비투나잇 일 4 암 민영길
직전경주 2위를 차지하고 3군으로 승군했다. 능력상 3군에서는 약한 편성을 기대해야하고, 큰 능력 발휘는 어려울 것으로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