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수로서 200승 달성할 때보다 더 기쁜 마음이다. 그리고 100승 달성하는 기간보다 200승 달성 기간이 짧아진 것이 더욱 만족스럽다. 앞으로 300승, 400승을 향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고 더 빠르게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도록 노력을 할 것이다.
- 마방을 운영하면서 힘든 것과 보람찬 것이 있다면
▲ 모의경주 때 성적이 부진해서 마주님 등에게 인지도가 낮아 초창기 마필 수급이 어려워 마방운영이 매우 어려웠다. 하지만 이젠 어느 정도 인정을 받고 있어 어려움을 이젠 넘어 섰고 앞으로 보람찬 일들만 만들어 보려고 한다.
- 경마대회 등 큰 경주에서의 운이 별로 없는 듯싶다. 이유는 무엇인가?
▲ 이제는 경주마들이 혈통적 체계가 잡혀 능력마들이 어느 정도 윤곽이 잡혀 있는 상태라 몸값이 천정부지로 높아진 상황이라 금액의 뒷받침이 없이는 대형 마필을 구매하기 어려워진 것이 가장 큰 원인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흙속에서 진주를 찾는다는 심정으로 한 마리 한 마리 모두 소중하게 생각하며 최선을 다하여 관리를 하다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 13조의 최대 장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 직원들의 화합과 단결된 모습이 높게 평가를 받고 있다. 앞으로도 이런 부분을 더욱 확고하게 하여 더 좋은 마방으로 인정받도록 노력할 것이다. 또한 채식상태를 집중적으로 관리를 하고 있으며 마필 이상 유무를 신속 정확하게 파악을 하여 빠른 조취를 취할 수 있는 방법을 가지고 있는 것이 최대 장점이라 생각한다.
- 앞으로 계획하고 있는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 그리고 다짐이 있다면?
▲ 너무 많은 마필을 관리를 하다보면 꼼꼼하게 체크를 못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어 능력에 맞게 적당한 두수를 관리를 하면서 1년에 한 번 이상 특별경주나 경마대회에서 우승을 할 수 있는 마필을 만드는 것이 목표이다. 또한 마필 관리에만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직원들을 최대한 배려를 해주려 한다. 무리함보다는 평범 속에서 최고를 지향하고 싶다.
- 13조의 차세대 기대주를 소개한다면?
▲ ‘산방트레일’이다. 현재 뛰는 습성을 보면 마필이 큰 이상만 없다면 대형 마필로 자랄 수 있는 재목이다. 현재까지는 큰 문제가 없어 앞으로 지속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탁관리마 평가〉
마필명 | 마주명 | 군 | 산지 | 성별 | 연령 | 전적 | 마필단평 |
건파이터 | 이성님 | 국3 | 한국 | 수 | 3 | 14(2/1/1) | 2군까지 승군을 하는 것이 목표인데 직전 실망을 줘서 여러 각도로 방법을 강구하려 하고 있다. |
그린스타 | 양호규 | 국4 | 한국 | 암 | 2 | 2(1/0/0) | 직전 경주 예상하지 못했던 깜짝 우승을 한 마필로 한두 번 더 뛰어 보아야 정확한 판단을 할 수 있겠다. |
기막힌선택 | 서정범 | 외4 | 호주 | 거 | 4 | 23(0/0/2) |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이 전부라 현군 유지정도로 생각하고 있다. |
뇌이동지 | 김응수 | 국5 | 한국 | 암 | 2 | 0(0/0/0) | 마필 스스로는 열심히 뛰려고 하는데 스피드가 나오질 않고 있어 조금 더 지켜보아야 하겠다. |
단디해라 | 이시환 | 국5 | 한국 | 거 | 3 | 2(0/0/0) | 걸음은 괜찮아 보이는데 주행거부를 하는 악벽이 있어 아직 만족스런 결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
듀앨소나타 | 김정두 | 국3 | 한국 | 암 | 3 | 9(1/3/0) | 모나지 않고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는 마필로 현군에선 경쟁력이 있고 한 단계는 더 성장할 듯싶다. |
라이징골드 | 신윤경 | 국2 | 한국 | 수 | 4 | 16(2/3/4) | 휴양후 전력이 조금씩 안정되어 가고 있는 중이다. 2군 중간급 정도 능력은 있어 느린 경주 만나면 괜찮을 것이다. |
라이징조이 | 신윤경 | 국1 | 한국 | 수 | 4 | 23(6/3/3) | 인공 관절액을 교체하며 경주에 임하고 있는 마필인데 기본능력이 있어 현군 유지는 무난한 마필이다. |
명문세가 | 문경숙 | 외2 | 미국 | 거 | 4 | 17(1/4/1) | 성적 기복도 심하고 체중이 빠져 휴양을 했는데 아직 특징은 없지만 1군까지는 승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무비소나타 | 김정두 | 국3 | 한국 | 거 | 4 | 18(1/3/1) | 부마 성향에 따라 직선에서만 힘을 쓰는 스타일이지만 그래도 한 단계는 더 성장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
비바슈퍼스타 | 홍경표 | 국4 | 한국 | 암 | 3 | 11(0/3/1) | 생각보다는 성적이 나오질 않고 있는 마필로 훈련시 걸음은 좋은데 실전 매치가 되질 않아 변화가 필요하다. |
비바엔코스타 | 홍경표 | 외3 | 호주 | 암 | 5 | 26(2/0/0) | 늦게 걸음이 완성되는 마필로 직전 정도의 편성이면 또다시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
비보마린 | 이경희 | 국2 | 한국 | 암 | 3 | 9(4/1/0) | 초창기에는 호흡이 안 좋아 3군이면 다행이라고 했는데 기대이상으로 잘 뛰어 주고 있는 마필이다. |
비익연리 | 김응수 | 국3 | 한국 | 암 | 3 | 6(3/0/1) | 전형적인 단거리형 마필로 직전경주에서는 선행 실패로 인해 3위를 했으나 단거리에서는 경쟁력을 기대할 수 있다. |
산방트레일 | 김정두 | 국4 | 한국 | 수 | 2 | 2(2/0/0) | 골막염을 앓고 있어 출전 주기를 맞추다 보니 경남신문배는 출전을 못하고 브리더스컵 준비를 하고 있다. |
스마일퀸 | 서정범 | 국4 | 한국 | 암 | 2 | 3(0/3/0) | 아직 힘이 약함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성적을 내주고 있어 향후 더 발전을 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
질주본능 | 문경숙 | 국2 | 한국 | 암 | 4 | 14(3/1/3) | 체구가 왜소하지만 열심히 뛰어주는 마필이다. 발정을 해서 경주에 집중을 하지 못해 공백 생겼으나 현군 유지는 가능하다. |
천지교태 | 김응수 | 국5 | 한국 | 암 | 3 | 11(0/0/1) | 아직 이러다할 평가를 하기 어려운 마필로 조금 더 지켜보아야 할 듯싶다. |
통합영웅 | 이동좌 | 국2 | 한국 | 수 | 3 | 11(3/3/0) | 열심히 뛰어주는 마필로 1군까지 승군을 기대하고 있아. 경주중 안쪽보다는 외각으로 전개를 하는 것이 유리하다. |
팡팡에너지 | 이혜란 | 국2 | 한국 | 암 | 3 | 11(2/4/1) | 선전을 하고 있는 마필로 키는 큰데 체중이 안 나간다. 그러다 보니 힘이 부족한데 2군에선 경쟁력을 기대하고 있다. |
하이브리드 | 문경숙 | 국3 | 한국 | 거 | 3 | 11(2/2/2) | 무릎이 안 좋아서 굴곡이 있었고 경주중 전도된 이후 다른 마필을 겁은 낸다. 근성 보강이 필요한 상황이다. |
작 성 자 : 권순옥 margo@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