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섭 기수>
‘캐디넷’차츰 나아지는 모습 보이고 있다
▲경주를 하기 위한 몸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비록 많은 두수를 훈련해야 하기 때문에 피곤한 점은 있지만 아직은 별다른 무리가 없다.
올해 첫 경마대회에 ‘캐디넷’에 기승하는데, 개인적인 바램은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이지만 상대가 강하고 아직 마필이 예전 컨디션을 완전히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보여, 점검차원에서 경주에 임할 것이다. 그러나 기회가 된다면 최대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캐디넷’은 경주를 치르면서 점차 나아지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박태종 기수>
‘비산’마필 상태는 좋은 편
▲경마대회에 나서는 ‘비산’은 상태가 좋은 편이다. 아직은 이렇다할 작전을 논의한 적이 없다. 그러나 직접 관리하는 조교사님의 지시에 충실하면서 레이스 흐름에 따라 적절히 대응한다면 좋은 성적이 나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강한 상대가 있어 장담을 하긴 어려운 상태지만, 경주당일 인기를 모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최선을 다해 기대치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

<장세한 기수>
큰 기대치는 없지만 최선의 성적을 위해 열심히 하겠다
▲이번 주 출전을 목표로 했던 ‘태산명동’은 부담중량이 너무 높아 출전을 포기하고 말았다. 마필상태도 계속된 과중량으로 인해 썩 좋은 편이 아니다. 소속조 마필중 ‘꿈엔들’‘모두승’‘백운동’등을 직접 훈련시켰고 기승할 예정인데, 마필능력상 큰 기대는 어렵겠지만 최선의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열심히 할 것이다.

<천창기 기수>
‘당대제일’게이트 따라 작전 달리한다
▲오랫동안 최고의 국산마 자리를 지켰던 마필이지만 노쇠화 현상을 보이면서 마필능력이 현저하게 저하된 것이 사실이다. 상대마들이 한창 외국산마 최고군을 주름잡는 마필들이기 때문에 다소 벅찬 것이 사실이지만 기회를 노린다면 순위권내 진입도 가능하리라고 본다.
마필 컨디션은 보통이고, 게이트가 확정되는 대로 작전을 구상할 것이다.

<최기홍 기수>
몸 상태 회복세
▲현재 몸 상태는 회복세라고 보면 된다. 그동안 부진이 계속 되면서 심적인 부담감이 많았는데 ‘스컬프쳐레스크’가 경마대회에 출전하는데, 강자들이 많이 편성되어 있어 큰 기대를 가지기는 여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여유를 가지고 순위권내에 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현재의 슬럼프를 깨고 좋은 성적을 올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겠다.

<방춘식 기수>
‘스트라이크테러’상태 좋다
▲스포츠투데이에 출전하는‘스트라이크테러’는 그랑프리 2위를 차지했을 때와 비슷한 상태로 아주 좋다. 그동안 레이스 운이 많이 따라졌고, 꾸준히 뛰었다. 그러나 초반 무리하게 되면 4코너 이후 힘을 못 쓰는 단점이 있다. 기승하기에 상당히 까다로운 마필이지만 상태가 좋은 만큼 이번 경마대회를 기회로 올초의 부진을 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주용 기수>
‘인디언핑크’ 많이 나아졌다
▲최근 강하게 말몰이를 할 경우 손가락에 통증이 오고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나아질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경주에 지장은 없을 것이다.
소속조 마필중 ‘십단’‘인디언핑크’‘풍양현’에 기승할 예정인데, ‘십단’은 김혜성 선배가 훈련했기 때문에 자세한 상태는 모르겠고, ‘인디언핑크’의 경우 직접 훈련을 시켰는데 마필상태가 많이 나아졌다고 본다.

<이종철 기수>
매경주 최선을 다하겠다
▲생각만큼 성적을 거두지 못해 다소 아쉬운 감이 있지만 매경주 최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평소 마필훈련과 체중조절 및 체력단련에 힘 쓰고 있다.
이번 주 ‘가공’‘전조등’‘촉매’등을 훈련시켰고, 기승할 예정인데 모두 상태는 양호한 편이지만 이미 능력이 모두 드러난 마필들이라 큰 기대를 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본다.


작 성 자 : 권순옥 jso0106@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