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조 최영주 조교사
‘자하연’소속조 마필중 최고 상승세
▲한우리〈제4경주〉
한 동안 좋은 성적을 기록해 왔으나 최근들어 부진한 편이다. 평소 경미한 운동기질환 증세를 보였으나 경주 치르는데 무리를 줄 정도는 아니라고 판단된다. 그러나 운동기 질환은 마필의 전반적인 컨디션을 저하시킬 우려가 있으므로 이번 경주에서도 크게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지난 한 달간 경주를 쉬며 휴식을 취한 만큼 이번에는 컨디션 회복이 이뤄져 과거 기량을 회복해 주길 바란다.

▲자하연〈제6경주〉
이번주에 출전하는 소속조 마필 중 컨디션 면에서 가장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는 이렇다할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지만 우승 여부를 떠나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은 충분한 것으로 판단된다. 신인 이정선 기수가 이 말에 기승해 데뷔전을 훌륭히 치르길 기대한다.

▲완더링민스트럴〈제11경주〉
최근 컨디션이 다소 저조한 편이라 지난 한 달간 휴식을 취하며 회복기를 가졌다. 공백기 동안 어느 정도 컨디션이 되살아났는지는 현재로선 미지수이고 경주를 지켜보며 점검해 보겠다. 그러나 크게 나아진 것을 발견하기는 어려우므로 입상에 대한 기대치는 낮은 편이다.

4조 정찬근 조교사
경주편성이 입상 관건
▲비마공
〈제7경주〉
직전경주 최선을 다했지만 지구력이 부족해 입상에 실패했다. 이번에는 거리를 줄여서 1400m 특별경주에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출전마 부족으로 어쩔 수 없이 1800m에 출전하게 됐다. 그러나 거리가 늘었다고 해서 큰 무리는 없다. 오히려 상대마와의 편성이 입상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본다. 최근 컨디션은 양호하다.

12조 서범석 조교사
‘고천일주’적응력에 시간 필요할 듯
▲고천일주
  〈제2경주〉
거세 시킨후 첫 경주를 치를 때 모습을 보아 적응력이 많이 떨어진 느낌이다. 경주를 치르는데 문제는 없지만 마필이 힘도 없고, 컨디션도 좋은편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적응력이 길러지기 위해서는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본다.
▲승리신화〈제8경주〉
‘골드카드’, ‘우먼’등 강자들이 많이 출전해 입상을 낙관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최근 거세를 시킨후 아직 적응이 덜된 느낌인데, 정상적인 컨디션으로 돌아오려면 12월쯤이 되야 가능할 것으로 본다. 직전경주 약자들을 상대로 2위를 차지한 것도 이와같은 맥락에서 해석할 수 있다. 최근 컨디션은 보통이다.

19조 곽영효 조교사
인기에 걸맞는 성적 거두도록 최선
▲거예〈제6경주〉
데뷔이후 3전을 거치면서 2위 2회를 기록중에 있다. 이번 경주 1200m에 출전하는데 첫 경험이라 다소 불안한 감이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잘 뛰어왔기 때문에 인기를 모을 것으로 보여 인기에 걸맞는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24조 윤치운 조교사
‘오버쉬고즈’신인기수 기용
▲오버쉬고즈〈제4경주〉
1200m에 출전한다. 경험이 많은 거리이기 때문에 훈련과정에서 특별하게 변화를 준 것은 없다. 마필 상태도 예전과 비슷하다. 그러나 기승기수를 19기 신인기수로 교체시켜 봤다. 감량이점이 있지만 그야말로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지켜봐야 한다.

▲장군목〈제8경주〉
어깨가 좋지 않아 제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점차 나아지고 있지만 아직 만족할만한 수준은 아니다. 그러나 꾸준한 경주경험으로 실전 감각을 살려 나가겠다.

25조 권세창 조교사
최상의 상태는 아니다
▲태즈머노〈제5경주〉
현재 건이 약간 좋지 않은 상태다. 경주에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지만 최상의 상태는 아니기 때문에 큰 기대를 가지기엔 무리라고 생각한다.

28조 최상식 조교사
‘대박’편하게 선행나서면 성적 기대
▲무한궤도〈제2경주〉
도입 당시는 체구가 좋아 기대를 많이 했지만 의외로 능력이 부진하다. 최근 여러 가지 훈련 방법으로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는 만큼 조금씩 나아질 것을 기대해본다. 컨디션은 양호하다.
▲대박〈제6경주〉
직전경주는 무리한 선행 경합을 하는 바람에 2위에 그쳤다. 뛰어난 순발력을 보유한 마필은 아니지만 편하게 선행에 나선다면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다.
1200m에 출전하고 최근 컨디션은 양호하다.

30조 정지은 조교사
승군후 기대하기 어려울 듯
▲셰이크앤고
  〈제4경주〉
1200m에 출전할 예정이며 직전 경주에서 다소 무기력하게 무너졌다. 4군으로 승군한데다 경주마로서 큰 능력은 없는 마필이므로 앞으로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신인 김명근 기수가 이 마필로 데뷔전을 치를 예정인데 잘 소화해 내길 기대한다.

33조 김충근 조교사
‘슬레잇런드레이크’막판 추입작전 전개
▲허니올든 〈제4경주〉
컨디션은 좋은데 자기 능력보다 못뛰는 느낌이다. 훈련시에도 약간의 땡땡이 기질이 있다. 4군은 벗어날 능력은 소유한 마필로 경주 편성에 강자가 없어야만 입상에 도전해 볼 수 있겠다. 소속조 기수인 김재섭 기수가 기승한다.
▲슬레잇런드레이크〈제9경주〉
‘울프사일런서’, ‘캐디넷’ 등 강자들이 많이 출전해 입상을 장담하기는 어려운 형편이지만 56kg이란 가벼운 부담중량을 짊어졌기 때문에 충분히 해볼만한 상황이다. 최근 컨디션은 양호하며 4번째 정도로 쫓아가다가 막판 추입하는 작전을 전개할 계획이다. 적임 기수인 박태종 기수가 기승할 예정이다.

40조 고옥봉 조교사
‘모래시계’초반 선행나서면 기대
▲모래시계
  〈제5경주〉
선행형 마필이기 때문에 초반 선행에 나설 수만 있다면 재미있을 것으로 본다.
마필상태 양호하고 박을운 기수가 기승할 예정이다.
▲광림〈제7경주〉
경주중 고개를 흔드는 악벽이 조금 고쳐지면서 최근 입상권을 넘다드는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큰 능력을 보유하지 못했기 때문에 경주 편성에 따라 입상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본다. 마필 상태는 양호하다.

41조 이종구 조교사
▲대치〈제10경주〉
컨디션은 양호한 편이나 2000m 장거리레이스라 좋은 성적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 거리부담이 다소 있으며 이에 대한 적응 기간이 좀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스윗엔젤제이〈제12경주〉
컨디션은 보통이지만 좋은 성적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기수와의 호흡여부가 관건인데 현재로선 미지수이기 때문이다.

47조 김병용 조교사
‘골드카드’능력있어 성적 기대
▲신선봉
〈제3경주〉
국산 신예마로 훈련상태는 좋은 편이지만 실경주에서 어떠한 모습을 보일 지는 미지수다. 차츰 경주를 풀어나가면서 서서히 좋은 기량을 보여주길 기대한다.

▲골드카드〈제8경주〉
오랫만에 출전을 한다. 8월에는 발굽 때문에 출전이 지연됐고, 이후 산통으로 계속 휴식기를 가졌다. 현재 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이번에 59.5kg의 부담중량으로 중량자체에 부담은 크지 않으나 상대적으로 타마필들의 부담중량이 적은 것이 걱정이다. 또한 경주감각이 어떨지 모르겠다. 그러나 마필자체의 능력이 뛰어나므로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

49조 지용철 조교사
‘러브이즈블라인드’입상할 수 있도록 작전구사
▲러프리버스
  〈제5경주〉
큰 능력은 보유하지 못했지만 서서히 걸음이 늘어가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중거리까지는 해볼만 한다. 마필 상태는 직전경주와 비슷하다.

▲슈틴스모크〈제10경주〉
최근 약한 상대들을 만나 순발력을 발휘하며 좋은 성적을 거뒀다. 마필 능력에는 큰 변화가 없고 결국 경주 편성이 순위를 결정할 것으로 본다.

▲러브이즈블라인드〈제12경주〉
경주로 적응을 마친 상태이므로 자신있게 경주를 풀어나갈 수 있다. 승군이 기대되는 만큼 입상할 수 있도록 작전구사를 할 것이다.

50조 강승영 조교사
▲플럼더프
  〈제1경주〉
마필 능력이 크지 않아 상대에 따라 순위는 결정된다. 추입형 마필이지만 짧은 거리인 만큼 가능한 한 앞자리를 차지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

▲천기절정〈제5경주〉
매번 2위 입상만 했기 때문에 아쉬움이 남는다. 기본 능력은 있어 보이기 때문에 우승을 차지한다면 마필 스스로도 자신감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 현재 마필 상태 양호하고 채식상태도 좋기 때문에 우승을 차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

▲뉴포드〈제11경주〉
이 마필의 능력을 고려할 때 2군이 최상이라 판단된다. 마필 상태 양호하지만 약한 상대를 만나 순위권 진입이면 최상의 성적일 듯.

53조 김문갑 조교사
조금 나아진 모습 기대

▲아워리젠시
  〈제1경주〉
매 경주 아쉬움이 많이 남는 마필이다. 여러 가지 방법을 시도해봤지만 조금씩 모자라서 입상에 실패하는 것으로 보아 근성이 조금 부족하지 않은가 싶다. 큰 걸음은 없지만 조금 나아진 모습을 보여줄 것을 기대한다.

작 성 자 : 취재팀 violet@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