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 - 박종곤 조교사
‘태극전사’선행작전으로 경주 풀겠다
▲외교사절
  〈제2경주〉
큰 걸음은 없는 마필이라 입상에 대한 기대를 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현재 컨디션은 양호한 편으로 최선을 다해 순위권에 도전해 보겠다.

▲명문가족〈제6경주〉
출전 주기가 길기 때문에 국산마 경주에 출전하지 못하고, 외국산마 4군 경주에 출전한다. 최근 더위를 먹어서 정상적인 컨디션은 아닌 것으로 보이지만, 경주를 뛰는데 문제는 없다. 1200m에 출전하고, 김태경 기수가 기승한다.
▲태극전사〈제6경주〉
소속조 마필인 ‘명문가족’과 동반 출전한다. 직전경주 1400m에서 4위를 차지하며 약간의 가능성을 보였기 때문에 200m 짧아진 1200m에 출전했다. 이번에도 역시 선행작전으로 경주를 풀어갈 예정이다.

▲드레스틴골드〈제8경주〉
직전경주 4위를 차지하며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 현재 직전경주와 비슷한 컨디션을 보이고 있고, 1700m 에 출전시킨다. 상대가 강할 것이 예상되기 때문에 입상을 낙관하기는 어렵지만 출전한 이상 최선을 다하겠다.


3조 - 최영주 조교사
‘무한승리’거리 감안해 훈련 길게 했다
▲무한승리
  〈제7경주〉
19기 기수인 이정선이 훈련을 담당했다. 그동안 1000m만 출전하다가 이번에 1400m에 출전할 계획인데 늘어난 거리만큼 뛰어줄 수 있을 지 미지수다. 늘어난 거리를 감안해 강도를 높이고 길게 훈련시켰다. 컨디션은 무난하지만 일단은 순위권 진입을 염두에 두고 있다.
▲갈색폭격기〈제12경주〉
이 마필은 순발력이 좋은 대신 선행여부가 승패를 좌우한다고 할 수 있다. 특히 겁이 많아 훈련시에도 옆에 다른 말이 따라오면 주춤대고 뛰지 않으려한다. 따라서 수월하게 선행에 나서면 의외의 성과도 기대할 수 있지만 직전경주에서처럼 선행마 많은 레이스에 편성돼 어중간하게 따라붙는다면 순위권 진입도 어려울 전망이다.

4조 - 정찬근 조교사
‘영원한태양’순발력 있고 컨디션 좋다

▲영원한태양
  〈제3경주〉
데뷔전을 치르는 신예마로 아직 나이가 어려서 그런지 힘이 덜찬 것 같다. 그러나 마필 능력에 있어 순발력이 있고, 최근 컨디션도 좋다.
▲엄지손〈제7경주〉
마필의 기본 걸음은 다나왔기 때문에 큰 기대를 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최근 컨디션은 좋은 만큼 최선을 다해 입상에 도전해 보겠다. 1400m에 출전하고 최봉주 기수가 기승한다.

7조 - 박진호 조교사
지구력 위주로 오래 훈련했다
▲언지퍼〈제11경주〉
26조에서 소속조로 이동한 이후 첫 경주를 치른다. 아직 마필의 능력 파악이 덜된 만큼 뭐라고 말하기는 곤란하다. 1900m를 처음 뛰어보는 만큼 지구력 위주로 오랫동안 훈련을 시켜 출전한다.

13조 - 이희영 조교사
입상 낙관하기는 어렵다
▲벨오브디오페라
   〈제6경주〉
직전경주 아쉬움을 남겼기 때문에 1200m로 거리를 줄여서 출전한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편성이 빡빡해 보여 입상을 낙관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현재 컨디션은 좋고, 최선을 다해 입상에 도전해 보겠다.

15조 - 홍순철 조교사
‘네버엔딩스토리’1군 다소 벅찬 듯
▲보람이〈제7경주〉
1400m 첫도전이다. 아직 단거리 마필로 평가되지만 제 능력이 모두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가능성을 갖고 있다. 핸디캡 경주인 만큼 강자가 많이 출전했는데 이런 레이스를 뛰어봐야 마필의 정확한 능력이 나올 것이다.

▲네버엔딩스토리〈제9경주〉
1군은 다소 벅찬 듯 하다. 승군 뒤 추입작전을 구사해 봤고 또한 3코너부터 선두에 나서는 작전도 구사해봤다. 두 번 모두 실패했는데 마필 능력으로 밖에 원인을 분석할 수 없다. 컨디션은 보통이고 작전은 그나마 좀더 좋은 성적을 거둔 추입작전을 구사할 계획이다.

▲레일〈제11경주〉
전반적으로 안좋은 말이었는데 최근 어깨가 나빠져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다. 다소 기가 꺽인 상태인데 이번경주를 통해 다시 경주 감각을 잡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17조 - 김점오 조교사
강자 만나지 않으면 좋은 성적 기대
▲개포성〈제7경주〉
2위를 기록했던 직전경주와 비슷하게 마필상태는 양호한 편으로 특별한 강자만 만나지 않는다면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18조 - 박대흥 조교사
‘재미만점’초반 선행후 마지막 한발로 입상 기대
▲왕발산〈제7경주〉
최근 호성적을 올리고 승군했지만 국2군에서는 강자가 많기 때문에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본다. 최근 상태가 썩 좋지는 않았지만, 정상적인 훈련을 거쳐 출전했기 때문에 경주에 무리는 없다. 오히려 예상보다 부담중량이 조금 무거워 보이는 것이 더 걱정이다.
▲재미만점〈제9경주〉
직전경주 우승으로 부담중량이 1kg이 늘어나 다소 부담으로 다가온다.
현재 직전경주와 비슷한 컨디션을 보이고 있는데, 순발력으로 초반 선두권에 붙어준 다음 편안히만 기승해 준다면 마지막 한발로 입상을 기대할 수 있다. 최봉주 기수가 기승할 예정이다.

19조 - 곽영효 조교사
‘늘선착’설욕전 위해 최선
▲늘선착〈제2경주〉
최단 거리에 출전하는데 마필상태가 좋아 기대를 하고 있다. 직전경주에 대한 설욕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전해 보겠다.

▲마셸리〈제6경주〉
4군 1200m경주에 출전한다. 이 마필은 도주라기보다는 선행스타일로 볼 수 있다. 현재 상태는 좋은 편이지만 결과는 경주편성에 좌우될 것으로 본다.

▲늘상한가〈제8경주〉
현재 컨디션은 좋은 편이다. 직전 경주에선 진로가 약간 막히면서 입상에 실패했다. 특히 3위를 했음에도 상금으로 승군을 기록해 더욱 아쉽다. 다만 승군후 첫 경주라 상대가 강할 것으로 보여 부담이 되는 상태다.

26조 - 안해양 조교사
‘대마루’기대는 버릇있어 기승 까다로운 마필
▲대마루
  〈제7경주〉
안과 밖으로 가리지 않고 기대는 버릇이 있어 기승하기 까다로운 마필이다. 그러나 능력있는 안병기 기수가 노련하기 때문에 이러한 점을 잘 파악하고 기승해줄 것으로 믿는다. 적정거리인 1400m에 출전하고, 최근 컨디션은 양호하다.

29조 - 강윤식 조교사
경주로 적응마쳐 나아지리라 기대
▲리이코〈제3경주〉
현지 경험이 있는 마필로 지난 달 데뷔전에서는 다소 실망스런 결과를 안겼으나 이번에는 다를 것이다. 경주로 적응을 마쳤다는 점과 경험이 있다는 점에서 이번에는 좀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선행작전으로 임할 것이며 1000m는 무난히 이겨낼 수 있다.

33조 - 김충근 조교사
‘윅클로로즈’3연승 무난할 듯
▲영하〈제5경주〉
두번의 능력검사를 통해 합격한 신예마다. 아직 실경주에서 어떻게 뛰어줄지 판단하기는 어려운 상태다. 좀더 두고봐야 할 것이다.
▲웍클로로즈〈제12경주〉
경주에 적응하면서 순발력도 갖춰지고 있어 무난히 3연승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필상태도 좋아 이변이 없는한 우승이 가능하리라 본다.

39조 - 최혜식 조교사
‘대견’우승위해 최선
▲레이디멀로니〈제5경주〉
처녀출전하는 신예마로 크게 무리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우승에 도전해 보겠다. 마필상태는 좋은 편이다.
▲대견〈제9경주〉
점점 나이가 들면서 부담중량에 대해 걱정이 된다. 58kg이란 부담중량도 사실 걱정이 많이 된다. 당연히 우승을 목표로 출전했으며 최선을 다해 경주에 임할 것이다.

30조 - 정지은 조교사
‘저스트쵸이스’특별한 강자 없다면 우승 도전
▲그레이티스트
   〈제3경주〉
데뷔전을 갖는 신마다. 체중이 450∼460kg대로 경주마로서 무난한 편이며 이렇다할 특징과 악벽은 발견하지 못했다. 능력검사를 간신히 합격한 것으로 미루어 볼 때, 현재로선 큰 능력을 기대하긴 어려울 것이다. 순발력도 다소 떨어져 선행작전을 펼치기가 쉽지 않다. 데뷔전을 통해 마필 능력을 진단하겠다.

▲저스트쵸이스〈제8경주〉
1700m에 출전시킬 계획인데 직전 우승하던 당시와 비슷한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 최근 연속 입상을 거둘 정도로 상승세에 놓여있는데 이번에도 특별히 강한 상대만 없다면 무난히 우승에 도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거리에 관계없이 순발력과 지구력을 고루 보여준다는 것이 최대 강점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린라이트〈제9경주〉
핸디캡 경주에 출전시키는데 56.5kg의 부담중량을 부여받았다. 컨디션 상승세에 있고 부담중량도 적합한 편이라 입상권에 도전해 볼 만 하다. ‘대견’이 가장 강력한 상대마로 생각되며 최근 다시 한 번 상승세를 타고 있는 ‘재미만점’도 무시할 수 없는 적수다. 추입작전으로 입상권에 도전하겠다.

▲스컬프쳐레스크〈제10경주〉
채식상태와 컨디션 모두 무난하다. 2000m에 출전할 계획이며 경험이 많아 레이스만 수월하게 풀린다면 좋은 성적에 도전할 수 있을 것이다.

▲래티히원더〈제11경주〉
1700m에서도 힘겨운 모습을 보였던 마필인데다 최근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어 이번에도 큰 기대를 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특히 처음 뛰어보는 1900m 장거리 레이스라 거리적응도 끝마치지 못했다고 볼 수 있다. 54.5kg의 적절한 부담중량을 부여받았으므로 최대한 체력안배 하다가 마지막에 추입하는 작전을 구사해 보겠다. 컨디션은 무난한 편이다.

41조 - 이종구 조교사
‘군웅할거’기본능력 있는 마필
▲군웅할거
  〈제3경주〉
소속조 신예마로 이번에 첫 출전을 한다. 큰 걸음을 기대할 수 있는 마필은 아니지만 기본 능력은 있어 보인다. 최근 컨디션 양호하고, 우창구 기수가 기승한다.

49조 - 지용철 조교사
‘센터플레이’미지수지만 기대치 높다
▲센터플레이
   〈제3경주〉
데뷔전 치르는 신마지만 개인적으로 능력있는 마필이라 평가한다. 비록 데뷔전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는 미지수지만 기대치가 높다.

▲기쁜누리〈제4경주〉
항상 순위권내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마필이다. 큰 능력은 기대하기 힘들겠지만 꾸준한 마필이므로 순위권내 진입은 무난할 것으로 본다.

▲수지〈제5경주〉
9백20만원에 구입했지만 나름대로 기대하고 있다. 소속조 ‘대목’의 동생으로 ‘대목’만큼은 뛰어줄 것으로 본다. 450kg대의 체중을 유지하고 있다. 외국산마 경주에 출전한다.

▲우솔〈제9경주〉
직전경주 최선을 다한 결과에도 불구하고 6위를 했기 때문에 실망이 크다. 이번경주는 직전경주보다 컨디션이 좋지 않기 때문에 전망이 그리 밝지 못하다. 평범한 레이스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작 성 자 : 취재팀 wohaha3@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