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조 유병복 조교사 -‘황금빛지중해’ 말 능력 믿고 강력 도전
▲바다강자〈2R ⑥ 김용근〉 - 골막염으로 인해 다리가 조금 안 좋아지면서 출전주기가 길어졌다. 현재는 완치가 된 상태라 경주를 치르는데 큰 문제는 없다고 보고 있다. 다만 정상적인 출전을 못해 경주 감각이 떨어져 있는 것이 약간의 문제겠지만 충분한 훈련으로 보완을 했고 마필의 능력이 출중한 만큼 무난히 극복해 줄 것으로 믿고 있다.
▲황금빛지중해〈5R ⑮ 다나카〉 - KRA마일컵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있다는 자체가 영광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한 단계 더 나아가서 좋은 결과까지 만들어내야 된다고 생각하기에 이번 경주 총력의 준비를 했다. 3세의 최강마들과의 경쟁이라 쉽지는 않겠지만 말 능력을 믿고 강력하게 도전을 해 보겠다.

13조 강병은 조교사 – 순위권 진입은 가능할 듯
▲와일드인슈트〈3R ⑧ 오경환〉 - 소속 조를 이적한 이후 한 동안 성적이 나오질 않았고 3군 승군이후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으나 이제 서서히 컨디션이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3군에 워낙 강자들이 많아 입상 기대는 쉽지 않겠지만 순위권 진입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최선을 다해 순위권 도전을 해보겠다.

17조 장세한 조교사 – 힘든 경주 예상되나 막판 역전 노린다
▲맥스이펙티부스〈3R ⑪ 양영남〉 - 추입력이 좋은 마필이나 기승하기가 까다로워 꾸준함을 보이지 못하고 기복을 보이고 있다. 최근 들어서는 기세가 한 풀 꺾인 모습이라 라스트에 힘을 발휘를 하지 못하고 있어 안타깝다. 이번 경주 부담중량까지 최고로 높은 상태라 힘든 경주가 예상되지만 막판 역전을 노리며 최선을 다해 보겠다.

30조 울즐리 조교사 – 발전된 모습을 기대
▲아인스〈3R ① 김동영〉 - 15전 만에 첫 우승을 할 정도로 대기만성형의 마필이다. 체격이 550kg대라 힘은 어느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 다만 끊임없이 추진을 해야 하는 스타일의 마필이라 경주가 쉽게 풀려야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마필이다. 직전 호흡을 맞춘 김동영 기수와 재 호흡이라 한 단계 발전된 모습을 기대해 본다.

작 성 자 : 권순옥 margo@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