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조 오문식 조교사 – 적응 시간 필요할 듯
▲천년시대〈5R ③ 최시대〉 - 혈통도 좋고 체격 조건도 좋은 마필인데 발전 속도는 다소 더딘 편이다. 직전 경주 2위를 하고 2군으로 승군을 했는데 2군 적응에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다만 최근 기복을 크게 보이질 않고 꾸준함을 보이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는 것은 좋은 현상이나 2군 강자들을 만난 이번 경주는 힘든 경주가 예상 된다.

14조 윤주혁 조교사 - ‘럭키’ 주행 안정돼 우승 도전
▲럭키〈2R ⑤ 조성곤〉 - 훈련을 하기가 까다로워 데뷔전이 늦어진 마필이다. 직전 4군 승군전에서 오버 페이스를 하는 바람에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나 출전주기를 조금 길게 하며 충분히 훈련을 하였다. 이젠 주행이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조성곤 기수와 호흡을 맞추는데 큰 문제가 없을 듯싶어 다시한번 우승에 강력히 도전을 할 마필이다.
▲웰컴코리아〈3R ⑦ 정동철〉 - 데뷔전 이후 2연승을 거두며 3군으로 승군을 한 마필이다. 도입 당시에는 다리 쪽이 약간 안 좋아 관심을 덜 받았으나 경주를 하는데 큰 지장이 없어 2번의 경주를 잘 치렀다. 이번 경주가 1400m로 거리가 늘어났는데 늘어난 거리를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앞으로의 행보에 중요한 상황이라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만들어야 하는 마방 기대주이다.

25조 임한 조교사 – 부상 없는 완주 목표로 최선
▲소리소〈3R ⑨ 박금만〉 - 1년여 전에 상승세를 보였으나 건이 안 좋아져 장기간 외부 휴양을 한 마필이다. 거의 1년여 만에 경주로에 복귀를 하는데 경주 공백이 길어 적응력이 다소 떨어지는 편이다. 현재로선 자력으로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 우선적으로 큰 부상 없이 경주 완주를 목표로 최선을 다해 보겠다.

30조 울즐리 조교사 - ‘천지불패’ 능력 출중해 우승 강력 도전
▲불패동자〈4R ② 김정웅〉 - 직전 경주 상태가 양호했으나 성적은 저조했다. 강한 상대를 만난 것도 원인이었지만 체중이 10kg이 늘면서 몸이 조금 무거웠던 것 같다. 이번 경주는 병합 훈련 위주로 전력을 보강을 했고 감량기수 기용을 하며 부담중량에 대한 부담도 조금은 덜었다. 직전 실패의 원인 충분히 분석을 한 만큼 이번 경주는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천지불패〈6R ④ 조성곤〉 - 직전 국제신문배 경마대회에서 입상에 실패를 했는데 거리도 짧았고 페이스가 빨라 적응에 실패를 했다. 하지만 능력이 출중한 마필이라 직전 실패가 큰 걱정은 되질 않는다. 이번 경주 60kg의 높은 부담중량이 경주에 지장은 주겠으나 59.5kg까지 부담을 가지고도 우승을 한 경험이 있기에 큰 문제는 안 될 듯싶어 다시한번 우승에 강력히 도전을 해 보겠다.





작 성 자 : 권순옥 margo@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