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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지 좋은 이점을 갖고 있으며 임대규 기수의 직접 훈련으로 강 무장해 이변을 노릴 것이나 전성기를 지난 마필이라 앞선에 서는 강마들에게 도전이 힘들듯 보임.
2번 무비한
전력에 비해 기복을 보이고 있고 당일 전개시 기승 기수의 마필 제어 능력에 입상 여부가 결정된다. 경주 중반까지 힘 안배를 해 종반 직선주로에서 모든 능력을 쏟아야 그나마 가능하다.
3번 플라잉캣
강마 편성에서는 착순권에만 맴도는 마필이다. 마지막 한발이 없는 마필이라 이번경주 상대 강해 어려운 경주가 될 것이다.
4번 비천봉
순발력은 좋으나 출발지 외곽이면 고전하는 마필이다. 기본 기량이 있어 4번 게이트에서 늘 입상했던행운을 기대해본다. 전개측면에서 이선 선입 가능해 복병으로 충분하다.
5번 대홍단
그간의 경주에서도 봤듯이 강자틈에서 가능성 보여주었던 마필로 경주공백 있어 불안하지만 상태 별 이상 없고 부중도 적당히 부여 받아 마방에서도 은근히 기대할 정도로 아직도 보여줄 걸음 남아 있고 막판 추입탄력과 승부근성 좋아 혼전시 더욱 유리해 꼭 눈여겨봐야할 마필.
6번 고려방
직전경주 상당히 여유로운 모습으로 우승을 일궈낼 정도로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현군 최강자중의 한마리로 타 마필의 거센도전을 어떻게 이겨낼수 있을까가 관심이다.부중면에서도 적절한 부중 부여 받았고 최근에는 자유롭게 전개 펼치고 있고 적임기수 기승해 우승에 가장 근접한 마필중 한마리다.
7번 감동의물결
최근 성적 부진한 모습 보여줬지만 이번경주 대비해 직전경주에서 과천벌 최강자들 틈에서 가능성을 타진한 마필로 가능성을 보여줬고 상태 또한 오름세 보여주고 있다.부중도 출전마필중 가장 유리하게 부여 받아 특유의 외곽무빙후 막판 한발이 가능한 고배당 복병마이다.
8번 프렌치댄서
편안한 단독선행이 아니면 부가 없는 마필로 이번경주는 상대 강해 앞으로의 행보를 생각해 출전하는데 의미를 둔 마필로 보여진다.하지만 입상권 진입은 힘들어도 레이스를 주도하는데는 손색이 없는 마필이다.
9번 장축
직전경주 오랫만에 입상을 하며 마방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고 있는 마필로 아직 예전 전성기 시절의 기량은 안나오고 있지만 최근 컨디션 급속히 살아나고 있어 충분히 타마필과 견줘볼수 있을것으로 보인다.또한 힘으로 뛰어주는 마필이기에 타마필에 비해 유리한 부중도 한몱을 해줄것으로 보여져 예전명성을 생각해서라도 호락호락하게 물러서지는 않을 것이다.
10번 기쁜우리(거, 5)
쾌조의 2연승을 달리며 상승세 면에서는 출전마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최근 2개경주에서의 우승과정도 상당히 고무적인데 선행을 나서지 않고도 우승을 따내는 저력을 선보인바 있어 잠재력 부분에서도 조금은 더 나올 여지가 있을 것으로 본다. 그러나 선행마라는 한계가 있고, 이번경주 발빠른 마필들이 많아 쉽지않은 승부가 예상된다.
11번 프레쉬갤로퍼(수, 5)
이번경주의 다크호스로 꼽힌다. 최근 2개경주에서 약간의 부중조절을 한 듯한 인상은 있지만 그 결과로 적정중량을 부여받은 듯한 인상이다. 큰 대회 경험도 풍부하고 무엇보다 유력마 가운데에서 나이가 비교적 어리다는 측면도 장점으로 부각된다. 선입형이지만 무빙작전이 유력해 보이는데 과연 빠른 선두권을 덮칠 수 있을지 관심거리이다.
12번 풀조이(수, 5)
큰 대회 경험은 없지만 이미 최강자들을 상대로 좋은 승부를 펼쳐왔던 터라 내심 마방에서도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부중조절을 할 만도 했지만 최근 경주에서 최선승부를 하며 팬들에 대한 어필도도 상당하다. 선두권에서 경합이 예상되는 만큼 편안한 선입형으로 전개해 직선승부를 펼칠 준비를 하고있는 입상도전마이다.
13번 미스터루돌프(수, 6)
뒤늦게 1군으로 승군해 만개(晩開)하고 있는 경주마다.
최근 입상여세를 몰아가고 있어 상승세가 무섭지만 이미 한계를 드러냈고 나이를 감안하면 이미 걸음은 다 나온 것으로 분석된다. 큰 경주 경험이 없다는 점도 약점으로 지적된다.
14번 흑돌풍(거, 6)
알다가도 모를 마필이다. 한동안 긴 침체기를 벗어나 최근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을 과시하고 있다. 과거 <중앙일보배>경마대회 우승 등 화려한 전력에 비해 승군이후 고전해왔지만 최근 2개경주에서의 걸음은 충분히 이번경주 기대치를 높일만 하다. 물론 상대들이 최강자라는 점에서는 비교측면에서 분명 열세이나 전개가 잘 풀린다면 좋은 승부가 예상된다.
작 성 자 : 서석훈 ranade@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