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경주
‘트리카’강력 도전
1200m로 펼쳐지는 1경주는 부진마끼리 편성되어 있다.
또한 특별히 선행력이 탁월한 마필이 눈에 띄지 않고 있어 과연 초반에 어떤 마필이 선두에 나서는가에 관심이 모아지겠다.
지금까지 경주를 봐선 3번‘버저비터’와 2번‘금돌’이 그나마 선행력을 가진 것으로 판단된다. 그리고 9번‘트리카’도 선입 가능성이 있다. 여기서 단거리에서 강한 선행으로 승부를 펼치는 임금만 기수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경주마가 없어 출전이 원활하지 못한 임기수의 입장에서 보면 이번 경주처럼 좋은 기회도 없을 것이다. 외곽에서 강한 선행으로 강승부를 할 타이밍으로 판단된다.
나머지 한 마리는 3번‘버저비터’와 기복이 심하지만 기본능력을 갖춘 8번‘거함산’중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감량이점과 선행 좋은 기수 기승한 2번 금돌은 이변 일으킬 복병.
9-3,8
2경주
달마도사 vs 당대강자
데뷔전에서 시종 외곽에서 선행경합을 펼치고도 좋은 끝걸음을 보여주며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1번 달마도사와 직전경주 비교적 약한 상대 만나 5전만에 첫 승을 올린 12번 당대강자의 우승 경합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밖에 11번 승리마당, 8번 상반기, 3번 사현장군 등은 틈새를 공략할 신예 마필들.
1-12
3경주
암즈하우스 선전기대
이렇다할 마필이 보이지 않는 가운데 우수한 혈통을 지닌 8번 암즈하우스의 선전이 기대된다.
암즈하우스는 부마가 그랜드로지인데, 그랜드로지는 세계 유수의 혈통을 이룬 댄지그의 손자로 호주에서 그 명성을 드높이고 있는 마필이다.
지금까지 많은 자마들을 배출하고 있는데, 지난해 호주 리딩사이어 7위에 오른 마필이다.
암즈하우스는 비록 능력검사를 3번만에 통과했지만 지난 2월 15일 능력검사에선 비교적 양호한 걸음을 보인 바 있기 때문에 충분히 데뷔전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위권은 치열한 혼전이 예상된다. 1번 호탕한, 2번 목련이 인기를 끌겠고, 3번 트리플원더, 4번 블루웨이브 등은 아직 능력이 드러나지 않은 복병.
8-2,1,4
4경주
3월 10일 추천경주 참조
5경주
신예마 2두를 믿을 것인가
5경주는 5군 1000m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승군한 2두의 마필들이 인기를 모을 경주다. 두 마필 모두 넉넉한 능력을 보여주면서 우승을 차지했기 때문에 비록 승군전이고 400m가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입상에 대해 의문을 갖지 않는 분위기가 될 전망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예로 볼 때 1000m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곧바로 1400m에서 우승을 이어간 경우는 반수가 되지 않는다.
특히 한경주에서 같은 경우가 두 마필 모두에게 적용되기는 더욱 힘들 것이다.
여기에 제동을 걸만한 마필로는 추입력을 갖춘 5번 달리즈니스, 강자 만나 전력 다져온 노장의 7번 어죠이풀댄서, 기복 심하지만 능력 있는 8번 러프리버스, 직전경주 1400m에서 쓴 맛을 본 경험있는 9번 카데코, 장기간 휴양을 거치고 나온 10번 대마산, 11번 허니올든 등이 있다.
그 중에서 5번 달리즈니스와 10번 대마산, 11번 허니올든이 이변을 주도할 마필로 보여진다.
5-10-11
〈제6경주〉
3월 10일 추천경주 참조
〈제7경주〉
3월 10일 추천경주 참조
8경주
사인오프 우승 도전
최근 추입력이 살아나지 않아 고전을 하고 있는 1번 사인오프에 기대를 해볼 수 있는 경주.
그린맥이 직전경주 입상을 발판으로 많은 인기를 모으겠지만 양희진 기수와 장세한 기수가 기승했을 때 성적에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는 것을 감안한다면(상대적으로 편성이 강했다는 점을 인정한다 해도) 큰 믿음을 가지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이에 반해 1번 사인오프는 약 6개월 전부터 부진을 보이기 시작했던 마필인데, 매경주 추입력을 제대로 살리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아쉬움을 남겼던 마필이다.
직전경주 조금은 나아진 모습을 보여 가능성을 가지고 지켜볼 수 있겠다.
2위권에서는 꾸준하게 입상권 근처를 맴돌고 있는 4번 현수네와 3군 승군을 기록하면서 부상으로 인한 공백을 가졌다가 직전경주 3개월만에 출전해 부진을 보였지만 기본 능력은 우수한 3번 미스트러스트풀의 선전이 기대된다.
1-4,3
9경주
누가 선행에 나설 것인가
1900m로 펼쳐지는 제9경주에서는 선행에서 우세를 보일 마필을 선정하는 것이 적중에 접근하는 중요한 열쇠로 보여진다.
선행능력을 가진 마필들이 다른 마필들보다 능력상 우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1번 마셀리, 5번 상승가도, 8번 글라이딩호크. 10번 세어더랏, 11번 멋진솜씨 정도가 선행을 노려볼 마필이다. 이중 상승가도, 글라이딩호크의 우세가 예상된다.
상승가도는 국산1군 마필로 감량과 편성이점을 노리고 외국산 2군에 자주 출전하고 있는 마필이다. 직전경주 예상외로 강자들을 만나 다소 고전을 하긴 했지만 그래도 외국산 경주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마필이다.
한편 글라이딩호크는 직전경주 선행싸움으로 체력이 소모되면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번 경주를 앞두고 좋은 훈련모습을 보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밖에 도전할 마필로는 같은 국산마필인 4번 우리마음, 최근 기수 교체하며 차츰 나아지고 있는 3번 스트레잇아이즈 등이다.
5-8,4,3
10경주
1800m 1군 별정경주로 펼쳐지는 10경주에는 5번‘신세대’를 비롯해 1번‘샤이닝타임’, 2번‘울프사일런서’, 3번‘울어웨이’, 6번‘클래식리절트’등 한 때 1군 무대를 주름잡았던 명마들이 대거 출전하고 있다. 비록 출전두수가 8두에 불과하지만 그들의 어깨에 걸린 명성을 생각한다면 보는 즐거움이 배가될 전망이다.
이 마필들은 유사한 점이 많은데, 우선 대부분 지난해 연말을 앞두고 경주를 한 이후 올해 처음으로 경주로에 나섰다는 점이다.
그리고 나이 차이는 물론 있지만 최고의 전성기를 지낸 것으로 판단되는 마필들로 그 하향세에 대한 전력 판단이 쉽지 않다는 것이다.
가장 많은 나이와 도주마와의 피할 수 없는 경합으로 ‘신세대’가 불리한 것으로 판단하겠지만, 결코 그렇지만은 않다. 의외로 도주력 좋은 ‘샤이닝타임’이 1800m에서는 큰 힘을 발휘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결국 ‘신세대’가 축마로 유리한 경주가 되겠다.
5-2,1
11경주
2위마 찾기
직전경주 순위변경의 설욕전을 화끈하게 펼친 5번 연승시대는 약한 상대를 만나 우승이 유력시된다.
경주는 2위권 찾기로 관심이 모아지겠는데, 직전경주 여유있는 추입승을 일궈낸 바 있는 4번 대복의 우세가 예상된다.
역시 추입능력 좋은 6번 줄달음도 만만치 않겠지만 갑자기 5kg이나 늘어난 부담중량이 무거워 보인다. 또한 좋은 상태를 보이고 있는 1번 연전연승도 도전세력이다.
5-4
12경주
혼전경주
데뷔전 이후 2번째부터 계속된 입상을 이어가고 있는 1번 빅캣츠가 많은 인기를 모을 경주.
비록 1400m 경험은 가지고 있지 않지만 이미 1700m 경주경험이 두 번이나 되기 때문에 거리에 대한 부담도 없는 상태고, 게이트도 1번으로 아주 좋은 상태다. 다만 염려가 되는 것은 지난 1월 좌전굴건염을 앓은 병력이 문제인데, 출전을 한 것으로 봐서 경주에 큰 지장이 없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한편 2위권에서는 4번 웨스턴타이틀, 5번 문중연, 7번 쾌감, 10번 백두봉, 12번 에어페어 등이 경합을 펼칠 전망이다.
그중에서 12번 에어페어와 직전경주 과중량을 이겨낸 7번 쾌감의 우세를 전망한다.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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