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 미터 레이스로 펼쳐지는 국내산마 1군 모두 13마리 입니다. 먼저

1번마 자굴산: 초반이 느린 자굴산의 1번 게이트는 전혀 도움이 안되죠. 자연스럽게 맨뒤에서 따라가는 경주가 될거 같네요. 인기는 제법 있겠지만 이번 국1경주 산짜로 끝나는 말은 전부 꺽고 배팅할 예정입니다. 기대가 되죠?

2번마 붉은태양: 지하주기수 재기승한 이번 경주 붉은태양은 2000 미터거리 첫도전이라는 약간의 부담은 있지만 안쪽게이트자리잡은 잇점을 그냥 지나칠 지하주기수가 아니죠. 지난주 용사위에 이어 강하게 승부펼칠 붉은태양은 이번경주 입상후보마로 손색이 없읍니다. 붉은태양이 안쪽게이트에서 2-3위권에 붙어 뒷직선주로까지 가는순간 여러분은 창구에 서계시면 됩니다.

3번마 눈웃음: 이마필은 댕발로 1군 올라온 마필이죠. 허지만 1군무대에서 뒷힘이 바쳐주지않는 댕은 통하지 않습니다. 이걸 조교사가 간파하고 각질을 선입으로 바꾸고 있는거 같은데 한참 걸릴거 같습니다. 꺽어버리세요.

4번마 여걸: 임대규기수가 안나오니 안병기기수 신났죠. 조교사도 같이 신났을거 같아요. 2000 미터 입상경험이 있는 여걸은 이번에도 빠른 도주력을 주무기로 편안하게 경주를 주도해나갈것으로 예상되며 여걸이 선두에 나서는순간 여러분은 붉은태양만 보시면 되겠읍니다.

5번마 승전봉: 이런말 설명하고 있으면 따분하죠.

6번마 수리치: 송석헌기수가 탔읍니다. 과천경마장에서 깽판 하면 송석헌기수죠. 그어떤 똥말에 기승해도 선두권에 가담하는데는 일가견있는 기수입니다. 여기에 한번 말리면 헤어나기 어렵습니다. 허지만 이제는 기수들도 다 알죠. 알아서 피해갈겁니다.

7번마 연화산: 이제는 팔리지도 않을거예요. 언젠간 들어오겠지하고 생각하는분들 꽤 되는거 같은데 물론 그럴수도 있겠지만 제생각은 곧 안나올거 같아요. 연화산은 2군에 갖다놔도 입상하기 쉽지 않을겁니다. 빼버리세요.

8번마 관불산: 이마필도 복병으로 충분히 볼수 있는 마필이죠. 허지만 보여준 기록이 워낙에 똥타임인지라 저같으면 쳐다도 안봅니다. 아사리판 되면 모를까. 정상적인 경주에서는 들어오기가 쉽지 않을겁니다. 꺽어버리세요. 조교가 아무리 좋아도 안봅니다.

9번마 자상: 정승수기수 연속 입상노리고 기승했나요? 허지만 자상에게 2000 미터는 더군다나 정승수기수의 팔뚝으로는 힘에 부칠거 같군요. 거기다가 많이 팔리는말이죠? 여걸뒤 쫒아가다 1900 지점부터 자리양보하는 자상의 모습을 기대하며

10번마 주연입니다. 임대규기수가 탔으면 무조건 대가리 놓을려고 했는데 원정일 기수가 탔네요. 아마 처음 기승하죠? 주연은 아무나 탄다고 댕받는말이 아닙니다. 임대규나 박태종기수같이 처음부터 무지막지하게 밀어부쳐서 댕받는 말이죠. 원정일이의 얇은 팔뚝으로는 기대하기 어렵네요. 과감하게 꺽어버립니다.

11번마 정각산: 직전경주와 게이트번호가 똑같죠? 근데 기수가 강병은이네요. 적임기수라고 해야되나요? 정각산도 2000 미터 거리 첫도전이죠. 직전경주 외곽에서 자리못잡고 버벅대다 추입에 실패한 정각산은 약간의 공백기를 두고 승부수를 띠어볼 생각이겠으나 강병은기수를 믿고 배팅했다가는 뚜껑 열립니다. 과감하게 꺽으세요.

12번마 줄달음: 직전경주 외곽돌고도 여유있는 끝걸음 보여준 여세를 몰아 이번경주에서도 정각산같은 말이 인기가 있는 와중에 줄달음이 가만 있을거 같지 않네요. 제가 볼때는 줄달음이 정각산보다 한수위로 보이는데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지요. 단지 조교사의 패턴이 연속승부를 피하는 경향이 잇다는게 좀 마음에 걸리지만 꺽기에는 좀 단단해보이네요.

13번마 노수정: 없다고 생각하시면 되겟읍니다.

@@@ 총평

경주 전개를 추리시에 일단은 4번마 여걸이 선두로 나서겠고 그뒤를 9번마 자상이 바짝 따라붙을것으로 보이며 안쪽게이트에 붉은태양도 선두권에 바짝 따라갈것으로 보입니다. 외곽으로는 10번마 주연도 선두둰에 가담할것으로 보이고 중간그룹에서는 11번마 정각산이 중간그룹선두권을 형성할것으로 보이며 12번마 줄달음도 외곽에서 정각산과 큰 격차없이 중간그룹을 형성할것으로 예상되는바 3코너돌즈음 여걸의 외곽으로 10번마 주연, 11번마 정각산, 12번마 줄달음이 치고 올라 오겠고 이때 안쪽게이트에 있는 2번마 붉은태양이 여걸뒤만 열심히 붙어가준다면 직전경주의 뒤늦은 추입을 거울삼아 지하주기수의 무서운 채찍질을 연상해볼때 붉은태양의 입상가능성을 높히 평가하고 싶은 경주입니다.

@@@ 결론

4번마 여걸- 2번마 붉은태양에 강하게 힘을주고(배당이 4 -12 마권보다 높다는 전제)

4번마 여걸- 12번마 줄달음에 본전바치고

2번마 붉은태양- 12번마 줄달음은 짜배기 마권 배당이 좋으니까 조금만 바쳐도 되겠죠? 결과적으로는 3복조이지만 대가리를 4번 여걸로 보고 있으므로 2 -4 마권에 강하게 힘을 주어야 겠읍니다. 혹시 배당판에 붉은태양이 바람이 불어 줄달음과 별차이가 없다면 똑같이 사두는게(어차피 예상배당은 최하 5배이상) 현명할겁니다.




12번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