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땅님 안녕하십니까? 경마문화신문 심호근입니다.

현재 조교사 취재를 담당하는 기자로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최근 본지 조교사 작전공개의 내용에 대해 의구심이 든다고 말씀하셨고, 예로 이번주 51조 터프런의 내용에 대해 설명해 주셨습니다.

참고로 이번주 서울경마 정보지라고만 하셨는데...서울경마로 이해를 하고...서울경마와 경마문화신문 51조 조교사 작전공개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후에 자세한 답변을 드릴 수 있겠지만 실제로 직접 조교사를 인터뷰후 작전공개를 게재하는 곳은 10곳이 채 되지 않습니다. 이유는? 취재를 직접하는 기자가 전문지별로 10곳이 채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서울경마 51조 인터뷰 내용 : 직전 경주 입상은 편성에 기인한 전개 운이 따른 결과가 아닌가 싶다. 순위권만 기록해도 제 역할은 모두 한 것으로 본다.

경마문화 51조 인터뷰 내용 : 직전경주 데뷔 후 첫 입상을 기록한 마필로 그동안 기대치에 비해 실전에서 아쉬움을 남겼으나 서서히 힘이 차고 있는 과정 속에 조금씩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경주 역시 편성이 관건일 듯 보이나 서서히 걸음의 변화를 보이고 있는 만큼 상승세를 목표로 최선을 다해 도전해 보겠다. 컨디션은 양호하다.


결론적으로 말씀을 드리면 본지 조교사작전공개는 100% 리얼이고, 직접 취재한 내용만 게재를 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조교사들의 경우 공동 인터뷰를 하는 경우가 있고, 개별 인터뷰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울러 간혹 취재를 하는 과정에서 내용이 100% 똑같을 수는 없다고 봅니다. 


참고로 님께서 언급한 이번주 51조 인터뷰에 관련된 내용에 대해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51조 김호 조교사는 기자들의 인터뷰에 상당히 호의적으로 임해 주고 있는 조교사중 한명입니다. 아울러 인터뷰를 할시에는 공동 인터뷰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번주 51조는 공동 인터뷰를 하지 않았습니다. 결론적으로 저는 개인적으로 전화 인터뷰를 했습니다. 직접 조교사님과 통화를 하고 내용에 대해 설명을 듣고 글을 올렸습니다. 그래서 조교사 작전공개를 떳떳히 게재할 수 있었고, 당연히 지면에 51조의 이름을 쓰고 조교사 작전공개를 게재했습니다.



왕땅님은 본지를 십년이상 구독하신 본지 팬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본지의 내용이 님께 믿음을 주지 못한점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조교사 작전공개는 확실한 취재후 게재를 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본지는 조교사협회에 매주 경마 당일 책이 배포될시 하루도 빠짐없이 전달이 되고 있습니다. 솔직히 말씀을 드리면 조교사협회에 직접 전달되는 전문지는 저희 회사를 포함 두 곳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아울러 거짓 정보를 게재할시에는 바로 항의 및 클레임이 제기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서울 한국마사회 취재나 다니냐구요?

정확히 다니고 있습니다. 지난 6년 동안 매주 하루도 빠짐없이 다니고 있습니다. 한국마사회 취재 기자의 방문 내역이 있어 확인이 가능하실겁니다.


물론 님께서 원하는 내용이 포함이 되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다만 님께서 의구심을 품은 부분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답변을 드릴수는 있습니다. 거짓은 없고, 정확합니다.

님은 본지 팬임에도 서울경마 정보지의 내용에 좀 더 신빙성을 얻으셨다면 제가 좀 더 노력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진실된 내용은 당연히 기본이고, 좀 더 도움이 되는 내용을 실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왕땅 님의 글입니다.-------------------------------------------------

: 제 목 : 출전마작전공개 신뢰성에 대하여

: 작 성 : 2011/11/11 (22:19:03)

: 내 용---------------------------------------------------------------------

경마문화를 십년이상구독한 독자인데 언제부턴가 출전마 작전공개에 대하여 의구심이 들게 되었습니다. 타 경마관련 정보지와 작전공개내용이 같아야 하는데 상이하군요. 예를 들자면 서울경마 정보지의 작전공개 내용중 터프런에 관련된 내용(11/12일자)이 공감하기에  너무 다릅니다.어차피 조교사 인터뷰 내용은 하나일텐데 말이죠. 요즘 경마문화는 마방탐방을 부산에서만 합니까. 왜 서울 마방탐방은 없어졌나요? 마방탐방이 부산에서만 이루어지다보니 서울한국마사회에 취재나 다니시는지 궁굼해지기까지 하네요. 경마문화신문은 각 전문위원의 주관적인 견해도 좋지만 주변(마사회나 경마관련단체)에서 일어나는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도해주셨으면 하는 바램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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