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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경마문화 대표님께
  작성자 : 프로 [회원정보] 메일 : 폼메일   등록일 : 2013.01.06 (20:45:20)   조회 : 1518  추천 : 0   

경마문화 애독자입니다.

과월호 담당자인 여직원분한테 조봉O씨 아냐고 물어보시면
과월호를 꾸준하게 주문해서 보관하는 열성팬이라고 답할 겁니다.
이삼일전에도 12권의 과월호를 주문해서 받아본 사람이니까요.

오늘 일요일에 과천경마공원 후문 판매점에서 예상지를 구입하였는데
9경주 한페이지가 뜯겨져 나가 있었습니다.

본인은 사람들이 붐비는 곳을 피해서 회원전용실에 입장하여
경마를 즐기는 사람이기 때문에 저에게 책임 소재가 있는가 의문을
가질 수고를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후문입구에 있던 유일한 판매점이었던 곳에 다시 찾아가서
보여주면서 교환을 요청하였더니
기상천외한 답변을 하더군요.

"그 부분의 페이지를 찢어서 주겠다"라는 겁니다.
어이가 없어서 관두라고 하고
경마문화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남자직원이 전화를 받더군요.
위와 같은 사정을 말했으면 일단 회사를 대신해서 간단한 사과라도 하고
조치를 취해야할텐데(제 착각이었구요)

전혀 고객마인드 없이 영업을 담당하는 사람의 전화번호를 불러주겠다는
겁니다. 요새 공무원들도 이렇게 대충 일하지 않습니다.
다산 콜센터에 한번 전화해보세요. 어떻게 일처리를 하는 지.

내가 새로 다시 사고 말지...
돈이 들어서가 아니라
경마문화신문은 업계를 이끌어가는 업체라고 생각했더니
실망이 매우 큽니다.
직원 교육부터 새로 하시기 바랍니다.
새해부터 아주 불쾌하네요.
   등록일 : 2013.01.06 (20:4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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