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켓다방 그뇬##9탄




아뿔사!!!!!!!!!!!!!!!!!!!!!!!!!!!!!!!!!!!!!!!!

그놈들이 나를 잡기위해 눈을 부릅뜨고 날 찾아

다니는구나,,,,,,,,,,,아~~~~~~~~아~~~~~~~~~~

휴~~~~~~~~~~~~~~~~~~~~~~~~~~~~~~~~~~~~~~~~~~~~

내 팔자야~~~~한숨이 절로 나온다...........

다방아가씨 쪽뻗게가 넘넘 고마웠다,,,,,,,,

쪽뻗게 한테 잘해준것도 없는데~~~~~~~~~~

쪽뻗게는 나를 무지무지 좋아한다..........

한번은 같이 술먹은적이 있는데...........

나보고 같이 동거하자구 했던 여자였다...

물론 거절은 했지만..............

그래도 쪽뻗게는 지금도 나를 무지무지 따른다..



나도 모르게 어젯밤에 있었던 일이 자꾸자꾸 생각이

난다~~~~~~~~~~~

용문신!!!!!!!!용문신!!!!!!!!!!용문신!!!!!!!!!!

타도하자!!!용문신~~~~~~~~~~~~~~~~

자수하여 광명찾자!!!!!!용문신~~~~~~~~

용,,용,,용,,용 조심을 합시다~~~~~~~~~~

잘키운 이무기!!!열용 안 부럽다~~~~~~~~

순간의 용문신이 평생을 망친다~~~~

이상용 은 물러가라(헉~~이상용은 작자 본명ㅋㅋㅋㅋ)


"넌 도대체 과거에 뭐하던 년이냐???"

라고 물어보고 싶었지만 꾹~~~~~~참았다!!!

초희한테 상처를 주고 싶지 않아서다...

초희야 난 절대 니가 업소에서 일하는 여자라구

우습게 보는 것은 아니다...........

난 단지 나다!!!!!!!!!!!!!

직업에 귀천이 어디있겠는가???????

오히려 겉으로 순진한척 고상한척 하는 뇬들보다

백배천배 낫다....................

아무리 넣어도 감각이 전혀 없는 뇬들,헛심빠진다

이건~들어가는건지,나오는건지~구분이 안디는 뇬들~


이런 년들은 한마디로 쥑이고 싶다...........

성질같아선 척추를 접어 한강 고수부지에 묻고 싶다



"아빠!!이러지마세요!!!!!!!아빠 왜 그래요"



뜨악 ~~~~~~~~초희가 잠꼬대를 한다.........

뭔놈의 잠꼬대를 살벌하게 하지~~~~~~

아빠보고 살려달라구~~~~갸우뚱.갸우뚱~~~

나는 초희가 누워있는 침대 곁으로 갔다......

초희의 얼굴에 땀이 맺혀있다.......

잠자는 모습이 고통스러워 보인다........



내 생각엔 초희가 꿈을 꾸고 있는 모양이다...

무슨 꿈이길래 괴로워할까????

초희에 입에서는 계속해서 나즈막히 신음소리가 난다

초희를 깨우고 싶었다........

옆에 있는 내가 더 고통스러웠다.......



"아빠~~제발 이러지마요....아빠 제발 ~~~~~~""



소리를 더욱더 크게 지르던 초희가 감고 있던 눈을

크게 떳다........

헉~~~~~~~~~~

겁에 질린듯한 표정이다.........

얼굴은 하얗게 질려있구 입술은 부르르 떠는것이

영락없는 고양이앞에 생쥐 꼴이다........

갑자기 나를 와락 끌어안는 우리의 초희!!!!!



"주반오빠!!!무서워...제발 나좀 살려줘~~~~~~~"


허
ㄱ

도대체 이게 웬일인가?????

도대체 초희아빠가 초희한테 뭔~~~~~~~~

초희가 이렇게 공포에 떤단 말인가!!!!!!!!!!!

초희의 손과 얼굴을 보면 곱게 자란것은 분명한데..

그래~~~~~~~~~~~~~~~~

초희는 지금 분명 방황을 하는 여잘거야~~~

내 추측이 분명해................

그렇다면 아버지하구 용문신하구 뭔가가 있는것일까

도대체 뭐가뭔지 모르겠다.................

생각하면 할수록 머리만 복잡해진다........

초희야 오빠가 널 도와주마~~~~~~~~~~

내가 누군가~~~~~~~~~~~~~

소주반 아닌가!!!!!!!!!!!!!!

소씨 가문의 장손~~~~~~~~~~~푸하하하하

그래 결심했다~~~~~~~~~~~~~~

나는 너의 응어리 진 부분을 풀어주는 안마사가

되기로~~~~~~~~~~~~~~~~~~~~~~

(자꾸 자꾸 복잡해진다,도대체 초희라는 뇨자는

어떤 여자이길래...

내가 아는 상식으론 절대로 업소에서 일할여자가

절대 아니다,,,,,

도대체가 왜 초희가 다방에서 일을 하는건지....

아까 잠꼬대를 들어서 알겠지만,,,,,,,,,,,,

아빠하구는 왜~~뭔일이 있었길래,,,,,,,,,,,,,

잠자면서 까지 ,,,잠꼬대를 하는것인지,,,,,,,,

초희야!!!!!!!!!!!!!!

너 라는 여자가 넘넘 궁금해,,,,,,,,,,,,

너 라는 여자가 어떤여자 인지,,,,,,,,

난 반드시 알아내고 말것이다,,,,,,,,,,)







초희를 안고 있던 나는 계속해서 초희의 등을 천천히

두들겨 주었다,,,엄마가 우는애를 달래듯이...

헉~~~~~~~~~~



등에서 보초를 서고 있는 용이 내손을 물면 어떻게하지

나는 초희의 맘을 진정시키기위해 초희에게 말을 걸었다


"초희야 잼난 야그 해줄까??"

"(힘없는 목소리로)응,,옵빠"

"초희 ,니 이름으로 삼행시 지어볼께,운 띄워봐?"

"알았떠 옵빠.....서??"

"서초희가 옷을 벗는다"

"초?"

"초 스피드로 벗는다"

"희?"

"(헉~)희안하게 생겼다앙"

"호호호호,,,이잉~~옵빠는 너무 짖궂어,ㅎㅎㅎ"



초희의 웃는 모습이 넘넘 귀여웠당.

아니 천진난만하다는 표현이 더 어울릴까!!!!!!!!!

초희를 안구 있는 나는 무지 행복했다..

초희에게서 은은한 향이 난다...

그 뭐랄까..........??

어릴적 어머니 품에 있을때 났던 향과 같았다..

나는 계속 초희를 안구 있었다.......

나두 모르게 초희의 입술에 키스를 하고 싶었다..

초희의 가느다란 입술에 내 입술을 갖다대려는 순간



"띠리리리리리~~~~~~~~"


헉~~~~~~~~

니미럴!!!!!!!!

왜 꼭 이순간에 전화냐?????????

저놈의 핸드폰을 뽀샤버리던지 해야지.....


"여보세요 소주반입니다"

"주반이냐,나 주배여~~~~"


내친구 주배구나~~~~~~~~


"근디 주반아 어트기 딘 일이냐??"

"뭐가??"

"깡패놈들이 너를 찾느라구 동네를 쑤시구 다딘다"

"응 그렇게 됐어"


나는 주배한테 어제 있었던 일을 야그해 주었다..


"알았다 주반아,지금 있는곳이 어디여?"

"응 여관이여.."

"어느 여관?"

"응 폭풍장"

"알았어 내가 지금 거기로 가마,꼼짝말구 있어"


휴~~~~~~~~~~~~~~~~~~~~~

주배~~~~~~~~

영원한 나의 친구!!!!!!!!!!!!

오래되면 될수록 좋은게 술과 친구라던데.....

(자네들은 새벽4시에 전화해도 기분좋게 전화받을

친구가 있는가????ㅋㅋㅋㅋㅋㅋㅋㅋ)

주배가 여관엘 온다니까 넘넘 기분이 좋았다..

아니 믿음직스러웠다,,,,,,

아까 까지만 해도 사실 두려웠다,,,

(깡패놈들이 여관에 들이닥치면 어트기 하나라는 쓸데없는 생각)


"오빠는 뭔 생각을 골똘히 해"

"응 ~~아냐"

"초희야 배고프지???"

"앙,,,배고파앙"


배고프다이거지~~~~~~~~

매일 이슬만 먹고 살것같은 초희~~~~~~~~~~
(여기서 이슬이란 참이슬이 아니라,아침에 나뭇잎에 맺혀있는 물방울)

그래 ~~~~~~~~~

나중에 내 부인이 될여자가 배고프다는데~~~

밥을 챙겨 줘야지~~~~~~~~~~~~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