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켓다방 그뇬##7



"초희야 내가 너의 애인이 되면 어떨까?"



초희는 아무말않고 그냥 웃기만한다........

뇨자가 아무말 않고 웃는다는것은 어느정도는 허락한다는 소린가?

드라마게임을 보면 여자 주인공들이 그러든데...ㅋㅋㅋㅋㅋ

기분이 좋았다.......

이세상에 나같이 행복한 사람이 또 있을까???

물론 당구장이 걱정은 됐지만...............



나느 초희의 어깨에 손을 얹은채 초희에 얼굴에 갖다댔다........

순간 떨렸다...........

앵두같은 입술에 내 입술을 갖다댔다............

초희는 눈을 지그시 감고 있었다...........





쪼555555555옥~~~





나는 초희를 데리구 호프집에서 나왔다.........

초희의 걷는모습이 뒤뚱뛰뚱 했다..........

아마도 술에 취해서였을것이다.........

술에 취한 초희를 부축이구 포장마차로 갔다........

9월달이라 그런지 손님이 별로 없다,,,,,,,,

겨울에 사실 포장마차를 찾는손님들이 많다...........

테이블 위엔 손님들이 낙서한 것이 보인다,,,



~~~나는 화려하구 분위기있는카페보다 초라해 보이는

~~~포장마차가 좋다.................

~~~나는 시끄런 음악이 흐르는 주점보다 고독을 즐길수 있는

~~~포장마차가 더 좋다................

~~~나는 비싼 양주보다 서민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소주가 더 좋다...............





난 사실 술을 먹으면 끝장을 보는 성격이다.....

술이 죽든 내가 죽든 말이다..........

한마디로 망가져야한다...........



"아줌마 소주허구 곱창줘유?"



나는 소주를 맥주잔에 따라 초희한테 줬다........

술에 취했는데도 불구하구 초희는 소주를 원샷한다........

한마디로 쥑여주는 여자다........

나의 완벽한 이상형이자 ,내인생의 동반자다........

천생연분 꽁보리 배필이라고나 할까?????

초희가 포장마차에 부리나케 나가더니 오바이트한다.......



억~~웩~~억~~웩~~



나는 초희의 곁에 가서 등을 두들겨줬다.......

푸하하핳,,,,,,,초희의 아픔은 곧 나의 기쁨!!!!!!!!!!!

왜 냐구???

너희들도 알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작전대로 간다,,,,,,,

그다음 코스는~~~~~

삐빠빠룰라 ~~~~삐빠빠룰라~~~~



"초희야 많이 아프니?"

"오빠 ~~피곤해~~~~눕고 싶어"""



눕고 싶다 이거지,,알았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희야 ~~다방으로 데려다 줄까??"

"오빠 미쳤어...이꼴로 어딜가라구,그리구 지금다방까지갈 힘 없어?"



더 이상 말이 필요 없다.........ㅋㅋㅋㅋ



하나님 아버지 주여~~~~~~~

감솨함다,,,,,,

오늘 드뎌 일용할 양식을 쩝쩝 할때가 된것 같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주여~~~

이 어린양 하나님 아버지께 죽을때 까정 충성하겠노라구

하나님께 맹세드리옵나이다,,,,,,,,,

아~~~~~~~~~~~~멘~~~~~~~~~~~~

오~~~~~마이 ~~~~~~~~~갓뜨~~~~~~~~~~~~



나는 초희를 업구 여관엘 가고 있다.........

삐빠빠룰라~~~~~~~~~~~~

오 마이 수지큐~~~~~~~~~~~~~~



"아줌마!!!!!!!방하나 줘유?"



나는 방 키를 받아가지구 302호실로 들어갔다........

문을 열구 불을 켜는 순간 ,,,,,,,,,,

바로 눈앞에 물침대가 보인다.........

나는 물침대에 초희를 눕히구 담배 한대를 폈다........

물침대에 누워 자고 있는 초희 의 모습은 ,,,,,,,,,,

한폭의 동양화 같다,,,,,,,,,,,,,,,

이렇게 이쁘고 착하게 생긴 뇨자가 다방에서 일하다니........

나는 낼부터 공사판에가서 노가다를 뛸 생각이다,,,,,,,,

왜 냐구???

초희를 먹여 살려야 헐것 아닌가..............

다방에서 일을 그만하게 하구 울집에서 가정일을~~~~~~~~





담배를 다 핀다음~~~~~~~~~

옷을 벗구~~~~~~~~~~~~

(푸하하하 ,,,,,,,,,,뭐라구 따먹을것 같다구.................???)

니들은 영화도 못봤냐.........

남자주인공이 샤워실에서 씻은다음 허는것을~~~ㅋㅋㅋㅋ

나 촌놈이래도 알꺼 다 안다...............



샤워를 다 한다음.............

거울앞에 서서 로션을 발랐다..........

로션을 바른다음 TV를 켰다...........

여관에서 따로 비됴를 틀어준 모양이다........



가난하게 사는 뇨자둘이 배가고파 "오이"를 가지구 둘이 싸우는데~~~~~~

한 뇨자가 오이가지구 다른 한여자를 마구마구 패는

장면이 나오는데~~~~~~~~~~~

맞는여자는 계속 신음소리만 내는 아주아주 슬픈영화였다.........

비됴 제목도 아주아주 슬프다.............



"차라리 내 오이에 침을 뱉어라~~~"



나는 비됴를 다 본다음 ,,,,,,,,,,

다시 한번 하나님께 기도한다,,,,,,,,,



"하나님 아버지 주여...............

하나님께서 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줄 이제야 알것같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주여~~~~~~~~~~~

반드시 하나님 아버지께서 주신 일용할 양식을 헛되이 버리지 않구

쩝쩝하겠슴다,,,,,,,,,오 ~~~~~~주여~~~~~~~



나는 초희가 누워잠자는 옆에 갔다.........



물론 불을 꺼야 겠지만 지금도 이소설을 읽는 네티즌을 생각해서

불을 끄지 않기로 작가와 약속했다..........

"나두 알고보면 싸가지 있는놈이여"

(그러니까 이글을 읽고 반드시 방명록에 글을 남길수 있도록....)

초희의 머리결을 어루만진 나는 쭉 빠진 다리를 어루 만졌다...

살결이 너무너무 고왔다.........



사실 아직까정 여자라고 상대를 못해본 나다,,,,,,,,,ㅋㅋㅋㅋㅋ

난 삼류영화를 많이 봤기땜에 삼류영화속 남자흉내를

내는것 뿐이다..........



난 사실 초희의 옷을 어떻게 벗겨야 할지 몰랐다.........

남자의 옷들은 단순하지 않는가?

그런데 여자들의 옷은 복잡했다............





맞다!!!!!!



아까 우연히 봤는데 등뒤에 자크가 달려있었다..........ㅋㅋㅋㅋ

나는 자고 있는 초희를 돌려서 등이 보이게 했다............

나는 초희의 엉덩이에 올라탄다음 ...........

등에 있는 자크를 천천히 내렸다...........



찌이이이이이이익~~~~



자크소리가 생각보다 크게 들렸다...........



우엑~~~~~~~~~~~~~

억~~~~~~~~~~~~~~~~~

뜨끔~~~~~~~~~~~~~~~~

우악~~~~~~~~~~~

충격~~~~~~~~~~~~~~

써스펜스~~~~~~~~~~~

스릴~~~~~~~~~~~~~~~~

엄마~~~~~~~~~~~~~~~~~~

이게 웬일인가~~~~~~~~~~~~~~~~~~~

이럴수가~~~~~~~~~~



그렇게도 순진하게 보였던 초희가~~~~~~~~

그렇게도 깨끗하게 보였던 초희가~~~~~~~~

그렇게도 지적으로 보였던 초희가~~~~~~~~

그렇게도 쌈박허게 보였던 초희가~~~~~~~~~~

ㅠㅠ...........

ㅠㅠ...............

















등에 대문짝만한 용 문신이 있는게 아닌가????







이게 워치기 딘 일이라냐~~~~~~~~~~~~~~

엉~~~~~~~~~~~





도대체 왜 초희가 용문신을 했을까?????


착한줄만 알았던 초희가?왜?
여자란게...다 이런건가..........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