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혜선(왼쪽), 이아나, 이신영 조교사

 

 

★ 2012년 서울 경마, 조교사와 기수 판도변화 그리고, 연대 입상율 분석

 

 

2012년 한해 경마가 지난 주를 마지막으로 마감하고 이번 주부터 2013년 새해 경마가 시작될 예정이다. 우선 이 번주는 제주경마장이 한 주의 휴장을 갖는 관계로 서울경마장과 부경경마장만 오픈하여 서울과 부경경마만이 실시된다고 한다. 세부적으로는 금요일에는 부경경마만 시행, 토요일에는 서울경마만 시행하고, 일요일에는 부경경마와 서울경마가 시행될 예정이며, 다음 주부터는 정상적인 패턴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한다.

 

그동안 필자는 이미 12월 11일자에 제주경마에 관심이 있는 경마팬들을 위하여 2012년 마방별 성적과 기수의 다승랭킹 그리고, 기수들을 그룹별로 구분하여 "수치로 접근하는 제주경마의 공략 포인트"라는 제목으로 제주경마에 대한 통계적인 자료를 올린 바가 있고, 그 후속으로 부경경마와 관련하여 비슷한 내용으로 12월 18일자에 본 계시판을 통하여 여러분께 분석 내용과 글을 게시한 바가 있다. 오늘은 마지막으로 한국 경마의 본산이고 주류라고 할 수가 있는 서울 경마와 관련하여 2012년 한해 동안 조교사, 기수별 상위 랭킹 10위권 성적과 특징 그리고, 현재 과천 경마장에서 현역으로 활동 중인 53명의 기수들을 그룹별로 분류하여 그룹별 상호간의 연대 입상율과 틎징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경마가 수치나 통계적인 자료만으로는 정복하기 힘들다는 것도 미리 언급드리지만, 어차피 수치나 통계적인 자료라는 것이 경마 현실이 반영되고 누적된 결과기 때문에 그 가치는 충분히 있다는 것이 필자의 판단이고 여러분께서 향후 2013년 경마를 즐기시면서 베팅 전략이나 마권 조합 그리고, 실질적인 현장 베팅을 하면서 다소나마 참고나 도움이 될 수도 있다는 판단에서 이 글을 올린다.

 

우선 이번 주에 살피고자 하는 서울 경마장의 2012년 조교사들의 다승 랭킹 상위 10위권 성적을 살피면 다음과 같다. 작년은 그 어떤 해보다 마방별 명암과 세대교체의 바람이 두드러지는 모습과 양상을 보여주었다는 것이 필자의 견해다. 일단 가장 주목되는 다승 랭킹 1위로는 퇴역 조교사인 김재복 조교사의 자제로 대를 이어 조교사 활동을 2006년도 시작하여 올해로 7년차를 맞는 51조의 수장 김호 조교사가 재작년 3위(41승), 작년 2위(45승)에 이어 올해도 45승(승율 12.4%)으로 작년과 재작년 다승 1위를 질주해온 34조의 명장 신우철 조교사를 2위(41승 /승율 13.2%)로 밀어내면서 마사회가 발표한 2012년 최우수 조교사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2위는 기 언급한대로 34조 수장인 한국 경마 사상 최다승(1,091승) 행진을 현재 진행형으로 이어가고 있는 신우철 조교사, 3위로는 최근 욱일승천하는 기세를 보이는 기수 출신 43조 정호익 조교사가 37승(승율 9.8%), 4위로는 최근 약간 퇴색한 감이 있지만 정통 명문 마방임을 자처하면서 꾸준히 상위권 성적을 유지해온 18조 맹장 박대흥 조교사가 36승(승율 10.4%) 그리고, 독실한 크리스천으로 기수수 시절 대상경주의 사나이로 회자되었던  22조 안병기 조교사도 똑같은 36승(승율 9.8%)으로 공동 4위에 랭크되었고, 6위로는 과거 명마 '밸리브리'를 배출한 전직 기수겸 기수협회장을 역임한 6조 홍대유 조교사가 34승(승율 12.2%)으로 서서히 부활을 조짐을 보이고 있고, 7위로는 마필들을 조급하게 승부시키지 않으면서 경주마로써 장수케한다고 평가를 받는 9조의 지용훈 조교사가 32승(승율 9.5%), 8위로는 근성 좋은 기수로 유명세를 탔던 5조 우창구 조교사와 29승(승율 10.5%) 그리고, 작년에 데뷔한 신출내기 조교사인 50조의 박재우 조교사(승율 11.7%)와 이신영 조교사(승율 승율 15.7%)도 각각 29승을 거두면서 세 명이 공동 8위에 랭크되었다. 아시아 최초의 여성 조교사인 기수 출신인 이신영 조교사는 최근 한국 경마 사상 처음으로 데뷔전에 미국에서 우승을 거둔 적인 있는 고가의 국산마인 '필소굿'을 최근 국산 4군에출전시켜 함완식 안장으로 여유승을 거둔 바가 있고, 아무튼 최근 마주들이 좋은 경주마를 많이 마방에 투입하기 시작하면서 정치권에서는 여성 대통령 바람이 불듯이 마판에서는 여성 조교사 이신영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다음으로 기수 부문을 살피면 다음과 같다. 작년에 이어 올해 서울 경마장의 MVP 기수인 문세영 기수는 마사회 전속 아나운서인 김려원씨와 결혼에 이어 작년에 어여쁜 공주릉 얻는 가정적으로 겹경사고 더불어 작년도 105승으로 다승왕, 2012년에는 2008년 자신이 세운 한국 경마 사상 최다승 기록인 128승을 휠씬 뛰어넘는 무려 147승의 한국 경마 사상 전인미답의 금자탑을 세우면서 다승 랭킹 1위를 고수했다. 필자는 앞으로 누구도 깨기 힘든 최다승 기록도 중요하지만, 그가 거둔 올해의 승율 23.6%, 복승율 38.9%, 연승율 50.3%로 향후 본인뿐만아니라 누구도 넘어서기 힘든 신화 작성이라는 생각이다. 그런 그가 올해 초에 마카오에서 단기 면허를 받고 해외 기수 생황을 하려고 한다고 한다. 길지 않은 기간이지만, 우리보다 선진화된 경마장에 진출하여 자신을 담금질하고 되돌아 보는 도약의 시간을 갖고자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아무튼 문세영 기수 긴 말이 필요없는 대한민국 넘버원 자키라고 필자는 어느 자리에서건 서슴없이 말한다.

2위로는 2008년 데뷔하여 작년 데뷔 5년 차를 맞는 젊은 호랑이 조인권 기수가 젊음과 패리를 앞세우면서 83승(승율 16.4%)으로 자신의 최다승 성적으로 기염을 토했다. 마사회 발표자료에는 1987년 생으로 되어 있으나, 음력으로는 1986년 생으로 유니폼의 디자인을 자신의 띠인 호랑이 무늬를 자신이 형상화했다는 이야기를 직접 들은 적이 있는데, 올해 군입대를 예정하고 있다고 한다. 3위로는 세칭 국민기수라고 불리는 노장 박태종 기수가 70승(승율 13.5%)로 서서히 퇴조세를 보이지만 꾸준한 체력관리와 성실함으로 상위권에 어김없이 포진해 있고, 4위로는 최근 수년간 문세영 기수와 양강체제를 구축하였던 큰 경주에 더욱 강한 프로 조경호 기수가 60승(승율 15.8%)으로 2006년 60승 이후 최저승을 거두었다, 물론 조 기수는 올해 초 습관적인 어깨 탈구 증상의 수술과 재활 그리고, 잦은 부상과 기승정지 등으로 에년에 비해 현저하게 기승횟수가 줄어든 점이 많은 승수를 챙기지 못했다는 분석이다. 아무튼 작년에 영예기수 문턱에서 좌절도 맛보았던 그가 올해는 꼭 영예기수에도 선정이 되고 '터프윈'에 기승하여 바람같이 달리면서 좋은 활약을 경마팬들에 보여주었으면 한다. 5위로는 터프한 말몰이로 최근 꾸준한 승수를 챙겨온 어린 시절 권투선수 출신인 오경환 기수가 58승(승율 14.4%), 6위로는 학창시절 승마선수이자 부친이 경상도 지역의 승마협회 최고위급 간부로도 활동 중인 이상혁 기수가 56승(승율 11.8%), 7위로는 한때 문세영, 조경호 기수와 트로이카를 구촉하였던 투지 만땅의 최범현 기수가 50승(승율 13.4%), 정말 필자가 느끼기에 과천 최고의 꽃미남 기수인 함완식 기수가 44승(승율 12.5%)으로 8위, 10위권에 홍일점 여성 기수로 상위권 성적인 37승(승율 7.0%)의 김혜선 기수가 9위에 랭크되었었다. 김혜선 기수는 여성 기수 답지 않게 투지도 좋고 낮은 기승자세 그리고, 스타트 능력이 과천 경마장에서 문세영 기수에 버급가는 기수인만큰 아직도 남성 기수에게 밀리는 파워감만 보강하다면 여성 기수로써 최고의 족적을 대한민국 경마사에 남길 것으로 보인다. 데뷔 4년차인 작년 통산 78승을 거두어 최근 조교사로 데뷔한 14조 이신영 조교사의 11년 기수 셍활 중에 거둔 90승을 올해 안으로 가볍게 넘어살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장추열 기수와 이강서 기수와 함께 2010년 데뷔한 기수지만 그들에 비해서 재작년까지는 상대적으로 부진한 성적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덜 받았던 김정준 기수가 신흥 명문 마방의 풍부한 마필 자원과 일취월장한 기승술로 35승(승율 8.7%)를 거두면서 일약 스타급 기수로 성장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 필자의 견해다.

 

그리고, 상기 10위권에는 진입하지 못했으나, 올해 주목해야할 기수들로는 서승운 기수와 유승완 기수를 꼽고자 한다. 작년 데뷔하여 신인답지 않은 걸출한 활약을 보이면서 '슈퍼루키'라는 애칭으로 경마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서승운 기수는 올해 장기간 미국 진출해서 기수로 활동하면서 국내에서 활동하는 기간이 적었슴에도 32승(승율 11.2%)의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고, 군재대 후 8월에 경주로에 복귀한 유승완 기수는 5개월 남짓한 기간 중에 14승(승율 7.0%)를 가두었는데, 이들 두 기수는 올해 꼭 주목해야 하는 기수들로 필자는 지목하고자 한다.

 

상기의 두 수치는 조교사와 기수들 중에서 작년도 상위권 성적과 특징을 살핀 것이고 다음에 다루고자 하는 부분은 기수들을 특징화하여 그룹별로 분류한 다음에 이들간의 연대 또는 동반 입상율을 통계적으로 수치화를 해 보았다. 이 내용은 작년도 하반기 성적 즉, 필자가 보유한 자료 부족으로 인해 7월 1일 경마부터 지지난 주까지 과천경마장에서 실시한 서울 경마 477개 경주를 대상으로 하였다. 일단 필자는 현재 서울 경마의 대세이자 실세라고 할 수가 있는 2011년 7월 6일에 기수로 데뷔한 기수들을 편의상 A그룸으로 분류하였고, 1990년 이전에 데뷔한 노장이자 고참기수들을 B그룹, 1990년 이후부터 2010년까지 데뷔한 기수들은 중견기수들로써 C그룹, 2012년부터 작년까지 데뷔한 신인, 신진급 기수들은 D그룹, 여성 기수들은 E그룹으로 나누었다.

 

이렇게 분류한 이유는 이들의 역학 관계와 연대 관계가 경주 결과에 흥미로운 부분으로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아무튼 상기에서 언급했지만, 간단히 그룹별 설명을 곁들이면 A그룹은 대세와 실세그룸이라는 호칭에 걸맞게 문세영, 조경호, 최범현 기수 등 현역 기수 7명이 포진한 기수들 그룹이고, B그룹의 현역 최고참인 김귀배 기수가 얼굴마담으로 실질적으로는 박태종 기수가 선봉장인 노장이자 고참 그룹이고, C그룹의 간판스타로는 오경환, 함완식 기수를 꼽을 수가 있겠고 이들은 과천 경마장의 허리 역할을 하고 있는 중견기수들 그룹으로 보아도 무방할 것이다. D그룹은 조인권, 이상혁, 서승운 기수 등이 아직은 연령상이나 기수 활동기간으로 치면 신진 또는 신인급 기수지만, 많은 활약을 하고 있는 향후 과천 경마장 주역 세대들인 그룹이다. 마지막으로 E그룹은 현재 6명이 활동 중인 과천 경마장 여성 기수들로 세분화 하였다. 하기의 자료에서 과천 경마장에서 일정기간이나 단발성으로 출전했던  외국인 기수나 부경경마장 소속 기수의 승수는 편의상 배제하였다.

 

가장 먼저 언급하고자 하는 대세라고 인정되는 파워 그룹으로는 A그룹으로 동기 숫자도 가장 많고, 승수도 가장 많이 챙긴 기수군(群)으로 현재 과천 경마장에서도 대세그룹인 현재 진행형 실세라고 보아도 무방하겠다. 이 그룹의 기수들이 작년도 한해에 챙긴 승수는 총 301승으로 김영진 기수(7승), 문세영 기수(147승), 유재필 기수(3승), 이동국 기수(12승), 전덕용 기수(15승), 조경호 기수 기수(60승), 최범현 기수(50승) 전체적인 승율은 27.9%이고, 이들 그룹에서는 다승 랭킹 10위권 3명이 포진해 있다.

 

다음의 B그룹으로는 노장 또는 고참급 기수 그룹으로 칭할 수 있는 기수군으로 총 6명이 포진한 기 언급했듯이 1990년 이전에 서울 경마에 데뷔한 기수들이다. 이들이 직년 한해 챙긴 승수는 총 136승으로 박태종 기수가 70승, 김귀배 기수(6승), 김옥성 기수17승), 방춘식 기수(6승), 신형철 기수(25승), 정평수 기수(12승) 등으로  A그룹과 기수 숫자는 거의 같지만 겨우 절반 수준 이하의 승율을 거두고 있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아무튼 이들 중 다승 레이스 상위 10위권 성적은 박태종 기수 1명만이 겨우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들의 전체적인 경주인 충 1,078경주에서 거둔 승율은 27.9%이다.

 

그 다음 중견 기수군이라 칭하는 C그룹이 15명이 거둔 승수는  213승으로 부진한 기수들이 대거 편성된 그룹으로 고성이 기수(3승), 김동철 기수(2승), 문정균 기수(22승), 박을운 기수(8승), 신대전 기수(0승), 오경환 기수(58승), 원정일 기수(16승), 윤영민 기수(0승), 윤태혁 기수(11승), 이준철 기수(218승), 지하주 기수(7승), 한성열 기수(11승), 한창민 기수(0승), 함완식 기수(51승) 등으로 거의 절반의 승수를 오경환 기수와 함완식 기수가 책임지고 있는 상황으로 숫적인 인적자원은 풍부하지만, 작년 상위 10위권 성적도 두 기수뿐이고 승율은 19.8%였다.

 

다음으로 필자가 D그룹으로 분류한 기수군으로는 신진급과 신예급이라고 불릴 수가 있는 기수군들로 18명이 현재 포진한 그룹으로 이들이 작년에 거둔 충 승수는 368승이다.디들 기수들로는 김석봉 기수(1승), 깅정준 기수(35승), 김철호 기수(13승), 박상우 기수(18승), 박시천 기수(5승), 박현우 기수(18승), 부민호 기수(13승), 서도수 기수(1승), 서승운 기수(32승), 유승완 기수(14승), 이강서 기수(10승), 이기웅 기수(12승), 이기회 기수(10승), 이혁 기수 기수(20승), 장추열 기수(19승), 조인권 기수(83승), 최원준 기수(8승)으로 승율은 34.1%로 상대적인 숫자가 압도적으로 많은만큼 최다승을 거둔 그룹이다. 그리고, 이들 기수군에서 현재는 상위권 10위안에는 조인권 기수와 이상혁, 김정준 기수 세 명만이 포진해 있지만, 향후 가능성과 잠재력 풍부한 신인급 기수들이 포진해 있기에 앞으로는 새해 대약진이 기대되는 그룹이다.

 

마지막 필자가 E그룹으로 분류한 기수군으로는 현재 과천 경마장에서 우먼 파워를 고대하면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여성 기수들 그룹으로 7명의 등록 기수 중에서 작년 거둔 총 승수는 60승이다. 이들의 선봉에 서 있는 선봉여걸로는 홍일점으로 다승 9위에 이름을 올린 단연 김혜선 기수( 보을  수가 있겠고, 이애리 기수(2승), 안효리 기수(9승), 유미라 기수(3승), 이금주 기수(1승), 이아나 기수(8승), 박종현 기수(0승) 등이 작년 승율 5.6%를 점했다.

 

상기와 같이 A, B, C, D, E그룹으로 세분화한 후에 이들 그룹간의 작년 하반기 동반 입상율을 비교해 보면 꽤 흥미로운 수치를 발견할 수가 있는데, 필자는 그것을 그룹간의 연대율 또는 복승율이라고 표현하고자 한다. 우선 가장 먼저 A그룹을 살피면 B그룹과 1,2위 동반 입상한 수치는 4727 경주에서 38개 경주(복승율 14.9%), C그룹과 동반 입상은 56개 경주(복승율 15.3%), D그룹과는 106 경주(복승율 42.7%)에서 동반 입상으로 가장 높았고, E그룹과는 11개 경주(복승율 4.4%)에서 동반 입상을 했다. 이들 수치를  E그룹이 가장 동반 입상율이 떨어지는 것을 수치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그리고, 자기 그룹과의 동반 입상율은 37개 경주로 14.9%였다.  상기 입상율에는 미미한 수치지만, 과천 경마장에서 일정기간이나 단발성으로 출전했던  외국인 기수나 부경경마장 소속 기수들의 입상 횟수를 그들의 특징이나 편의상 여기 A그룹에 포함시켰음을 밝힌다.

 

두 번째 B그룹을 살피면 다음과 같다. B그룹 기수들의 입상 시에 동반 입상 확율은 A그룹과는 자신들의 입상한 128개 경주 중에 38개 경주로써 29.7%를 점하고, C그룹과는 23개 경주로 18.0%고, D그룹과는 51개 경주에서 동반 입상하여 복승율이 가장 높은 39.8%, E그룹과는 13개 경주에서 동반 입상에 성공하여 복승율 10.2%를 보여주고 있다. 이 그룹도 역시 D그룹과 연대마권이 가장 적중율이 높고, 그 다음으로는 A그룹이고, 다음 순서는 C그룹, 마지막이 E그룹이다. 그리고, 자기 그룹과의 동반 입상율은 3개 경주로 1.2%의 미미한 수치였다.  

 

세 번째 C그룹을 살피면  C그룹 기수들의 입상 시 동반 입상 확율은 A그룹과는 자신들의 입상한 194개 경주 중에 56개 경주로써 28.9%를 점하고, B그룹과는 23개 경주로 11.9%고, D그룹과는 78개 경주에서 동반 입상하여 복승율이 가장 높은 40.2%, E그룹과는 10개 경주에서 동반 입상에 성공하여 복승율 5.2%를 보여주고 있다. 이 그룹도 역시 D그룹과 연대마권이 가장 적중율이 높고, 그 다음으로는 A그룹이고, 다음 순서는 B그룹, 마지막이 E그룹이다. 그리고, 자기 그룹과의 동반 입상율은 27개 경주로 13.9% 였다.

 

네 번째 그룹인 D그룹을 살피면 자신들의 입상한 326개 경주 중에서 A그룹과는 106개 경주에서 동반 입상하면서 복승율이 32.5%로 가장 높았고, B그룹과는 78개 경주에서 23.9%, E그룹과는 24개 경주에서 동반 입상하여 복승율이 7.42%였다. 이 그룹은 A그룹과 연대마권이 가장 적중율이 높고, 그 다음으로는 C그룹이고, 다음 순서는 B그룹, 마지막이 E그룹이다. 그리고, 자기 그룹과의 동반 입상율은 67개 경주로 20.6%였다.

 

마지막으로 E그룹을 살피면 A그룹과는 자신들의 입상한 58개 경주 중에서 A그룹과는 11개 경주에서 동반 입상하여 19.0%고, B그룹과는 13개 경주로 22.4%, C그룹과는 10개 경주로 17.2%고, D그룹과는 24개 경주에서 동반 입상하여 복승율이 가장 높은 41.4%를 거둔 모습이 수치적으로 확인된다. 아무튼 이 그룹은 D그룹과의 연대마권이 가장 적중율이 높고, 그 다음으로는 B그룹이고, 다음 순서는 A그룹, 마지막이C그룹이다. 그리고, 자기 그룹과의 동반 입상율은 단 한개의 경주에서도 동반 입상이 없는 0%다.

 

상기는 작년도 하반기 성적 중에서 1,2위 동반 입상한 수치를 그룹별로 상호간 연대 입상율과 자기 그룹간의 연대율을 살핀 결과다. 결론적으로 상기의 수치들은 그룹별 동반 입상율은 해당 그룹의 기수를 베터나 경마팬의 입장에서 복승식 축으로 선전하는 경우에는 어떤 그룹의 기수를 파트너로 안고 가는 것이 유리한 지를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 필자의 견해다. 그리고, 자기 그룹과의 연대 마권이 가장 유리한 그룹이 D그룹(20.6%), 그 다음이 A그룹의 15.2%, 그 다음이 C그룹의 13.9%, 다음이 B그룹으로 1.2%, E그룹은 제로인 것을 보면 전체적으로 그룹간 연대하는 마권조합은 적중도가 많이 떨어지는 것을 알 수가 있겠고, 특히 E그룹간의 조합과 D그룹간의 조합은 피하는 것이 좋다는 결론을 통계적으로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아무튼 상기와 같이 그룹을 세분해서 동반 입상 파트너를 고를 경우에는 동일 그룹보다는 타 그룹 기수들을 마권조합에 안고 가는 것도 기수들간의 연대관계를 고려하는 하나의 베팅전략이 아닐까하는 마음이 든다는 것을 마지막으로 밝힌다.

 

필자가 별도로 흥미로운 부분 중의 하나로 생각하는 부분은 때때로 중고배당의 주역으로 부상하는 여성 기수를 베팅 축으로 선정하는 경우에는 D그룹의 기수를 파트너로 안고 가는 것이 거의 절반의 적중 마권이 된다는 것을 41.4%라는 높은 수치가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다음으로는 B그룹, A그룹이고 C그룹이 가장 낮은 모습을 보인다. 따라서, 여성 기수를 축으로 높고 중고배당을 공략하는 마권을 조합하는 경우에 도움이 될만한 수치라는 견해다.

 

상기와 같이 작년도에 서울 경마가 실시된 과천 경마장의 경주들을 대상으로 조교사별, 기수별 상위권 다승랭킹과 특징 그리고, 주관적인 기준이 적죵된 것이지만, 나름대로 기수들을 그룹별로 분류하여 연대 입상율 등를 통계적인 자료를 중심으로 살펴 보았다. 경마라는 것이 매 년 똑같은 패턴으로 반복이 되는 것이 아니고, 통계적인 수치만이 경마에서 능사가 아닌 것은 분명하지만, 필자는 틈틈히 연대율 등을 마권 조합 시에 더하기, 빼기를 자주 애용하고 있다는 것을 밝힌다. 항상 그런 것은 아니지만, 유용한 점이 많다는 것이 필자의 주관적인 견해다. 

 

물론 경마가 태생한 이후, 그 어떤 정도나 왕도는 아직도 과학적으로 입증할 수 있는 이론이니 지침이 없다는 것은 여러분과 저 역시 뼈저리게 느끼고 있지만, 2013년 경마가 시작되는 시점에서 여러분께서도 맹목적인 경마 접근은 피하라는 말씀만은 꼭 드리고자 한다. 많은 공부와 연구를 거듭하여도 경마라는 것이 너무 어렵다는 것을 현장에서 매일같이 매 경주 필자는 뼈속깊이 느낀다.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모쪼록 다가오는 계사년 새해에는 장문의 이 글을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 모두가 건승, 건강하시고 경마도 대승과 대박 퍼레이드를 이어가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누가 부산, 제주경마를 최고 잘 하는 예상가인가, 과연 대한민국 부산, 제주경마 적중과 환수가 누가 최고인가, 매주 성적과 결과로써 입증하고 있습니다."

Go, Go, Go,,,이제 부산, 제주경마도 사이상이 대세입니다,,,지금도 늦지 않았습니다,,,바꾸는 것만이 부산, 제주경마 정복의 지름길입니다,,,언제라도 환영합니다~!!!

 

※SMS 현장문자 통장입금 실시(하루 2만원)

☎개인적인 사유로 통장입금을 원하시는 분은 하기로 입금하시고, 전화주시면 됩니다(010-2402-4243)

<농협은횅 302-0629-1998-21 예금주: 조현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