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의 기수 분석]

기수의 기승 스타일에 대하여
경마를 두고서 흔히들 마필의 능력이 70% 기수의 능력이 30% 라는 이야기가 있다.
그러나 이것은 어디 까지나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평균적인 이야기로서
그 정의를 구분 하기는 매우 어려운 문제다.
기수의 능력에 따라서 승부가 다르게 결정되는 마필도 분명히 존재한다.
그리고 마필의 능력에 의해서 입상하는 경우도 분명히 있다.
마필의 능력인가 기수의 능력인가를 떠나서 기수의 기승 스타일과 마필과의 조화가 문제이고,
근본 능력 있는 마필이 있어도 운영자의 능력에 따라서 그 능력을 극대화 하느냐
못 하느냐가 중요한 관심사 일 것이다.


말이 태어나면 사람에 의해서 경주마의 가치를 판단한다.
그리고 꾸준한 관리와 훈련으로서 그 가능성을 찾고자 노력하고 많은 테스트와
교정을 통하여 가능성을 찾으면 능력검사를 거쳐서 경주로에 나선다.
이렇게 경주마가 경주로에 새롭게 태어나도 능력이 우수할 수도 그 반대일 수도 있다.

조교사, 관리사 그리고 마방 관계자의 꾸준한 관리 노력이
한 마리의 경주마를 거듭 태어나게 하는 것이다.
한마디로 사람의 노력이 그 만큼 필요한 것이 경주마의 일상이다.
여기에 경주로에 나서는 경주마를 기수가 얼마나 최선의 노력으로 경주를 펼치느냐,
이것이 바로 기수의 역할이다.

기수 또한 기수로 태어나기 위해 2년의 시간을 다양한 방법으로 훈련을 하고
능력 있는 기수의 미래를 만들기 위해 말과 그리고 자신과의
싸움이 계속되고 2년의 과정을 수료 하고 나면 신인 수습기수로서 경주로에 태어나는 것이다.
여기서부터 또 한번의 탄생을 위한, 첫승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다음 정식 기수를 위해 수십번, 수백번의 경주를 통하여 경주를 통하여 자신을 갈고 닦을 것이다.

경주마의 탄생과 기수의 탄생은 모두가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고
최선의, 최고의 결과를 위해 거듭 거듭 태어 날 것이다.
도깨비가 감히 개인의 시각으로 기수의 기승 스타일을 논하는 것을
넓은 아량으로 이해 하기를 기수 여러분께 바라는 마음이다.

기수의 기승 방법에 따라서 결과는 극명하게 달리 나타나는 결과가 있음을 볼 때
기수의 능력을, 그 기승 스타일을 반드시 참고 하여야 할 것이다.
경마팬에 따라서 개인적인 자료가 기억되어 있겠지만 도깨비가 그동안 관찰하고 연구한 자료를
토대로 정리한 것과 비교하여 기수의 기승 방법 연구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
기수마다 기승 스타일이 존재하며 선호하는 마필 습성이 있을 것이다.
때로는 마필 습성이 우선 되겠으나 기수의 특성도 중요시 되어야 할 것이다.

입상을 해야만 능력 기수로 생각하기 전에
매 경주 얼마나 최선의 기승술을 보이고 최선의 노력을 하느냐가 문제다.


편의상 2000년 계약 기수 마방 1조 소속 기수부터 정리하며
어디 까지나 도깨비의 개인적인 자료임을 밝힌다.


김경진 / 선입,선행
서두르지 않는 장점이 있다.
결승 주로에서 오르막에 쉽게 포기하지 않는 근성이 있으며 초반 강력한 자리싸움을 싫어한다.
그리고 상당히 근성이 있는 기수로서 경주마 기승에 항상 최선을 다한다면 무궁한 발전이 기대된다.

송석헌 / 선행, 선입
선행 능력이 상당하며 마필 체력 안배에 단점을 보이고 오르막 추진이 약한 것이 문제다.
장거리 보다 단거리 승부에 강하고 서둘러 선두권 가담이 없으면
추입에 승부 의지가 약한 면이 있다.
마필의 능력을 상승 시킨다.

조용배 / 선행, 선입
선두권 확보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막판 오르막 한발이 부족한 점이 흠이다.추입을 기대하기는 무리다.
초반 5위권을 확보하지 못하면 포기하는 인상을 남긴다.
오르막 파워가 보강되려면 초반 힘을 비축 해야한다.

이정선 / 선행
선행에 좋은 모습을 보인다. 내리막 주로에 마필 제어가 약하다.
마필의 체력 안배에 단점을 보이고 있으며 오르막 추진에
많은 보강이 필요하다. 담력이 약해 보인다.
좀더 자신감 있는 모습이 기대되며 끝까지 붙어보는 편이다.
계속하여 노력하는 기수로서 다양한,
특히 추입력을 보강하는 기승술을 보여주기 바라는 마음이다.

최봉주 / 선행, 추입, 선입
승부 근성이 선행으로 옮겨진 듯, 기습 선행 공격에 일가견이 있다.
장거리 추입에 둔한 모습을 보인다. 전천후 역량이 사라져가는 것이 안타깝다.
단거리 추입에 일가견이 있으며 체력에 문제를 보이는 듯 좀더 분발하길 바라는 마음이다.

방춘식 / 선입, 선행, 추입
특정 마필에 강한 모습을 보인다.
출발하여 자리 싸움에 강하나 4코너 돌기에 큰 단점을 보인다.
때문에 거리적 손실이 많으며 결승선 오르막 외각 입상이 많은 것이 이를 증명한다.
승부 근성에 기복을 보인다. 꾸준한 승부를 바란다.

강명준 / 선행, 선입
능력 마필 기승 기회가 적다.
초반부터 밀어보는 기승술에 단점이 있다. 마필 체력 안배에 약하다.
내리막에 강하나 오르막에 약한 모습이 많다.
기회가 올 때 좀더 페이스 조절만 한다면 6조 마필의 특성을 살려 입상할 수 있다.

장세한 / 선입, 추입
선두권 확보에 관심이 적다.
특정 마필에 강한 모습을 보이며 느긋한 말몰이가 입상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오르막 승부에 강한 모습을 보이나 타이밍 조절에 약하다.
좀더 초반의 적극적인 자세가 보강 된다면 명기수의 반열에 놓이겠으나 근성이 약하다.
그러나 능력마 기승에 실망을 보이지 않는다.

양희진 / 선입, 선행, 추입
상당히 지능적인 말몰이가 인상적이다.
선두권 확보에 능하고 마필 체력 안배에 강한 모습을 보인다.
자신 있는 적극적인 자세가 보기좋다.
전천후 기량을 갖춘 기수로서 잠재력이 풍부해 보인다.
자신의 소질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최고의 기수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특급 기수의 소질이 있다.

김옥성 / 선행, 선입,
참 재미있는 인상을 남긴다.
상당히 낙천적인 면이 있어 보인다.
승부에 근성보다 마필을 재미로 기승하는 인상을 남긴다.
기복있는 기승보다 꾸준히 기승술을 보이기 바라는 마음이다.
좀더 강한 정신으로 지켜보는 팬에게 성실한 자세를 계속하여 보이길 바란다.
장거리에 약한 추진력을 보강하고 오르막 승부에 더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
경마는 장난이 아니다고 전하고 싶다.

권진한 / 선입, 선행, 추입
선두력이 있다. 그리고 오르막 근성도 있다.
포기하지 않는 근성이 있다.
직업 정신이 강하며 프로 의식이 있다.
자기 페이스 조절에 강하며 타인을 의식하지 않는 자세가 있다.
마필 능력을 상승 시키며 미래가 기대 된다.

김혜성 / 선입, 선행
복잡한 편성을 싫어 한다.
가끔 추입력을 보이나 주 특기는 선입에 있다.
처음 출발에 자신감을 잃으면 승부 근성이 저하되는 특성이 있다.
빠른 흐름에 쉽게 적응하지 못하는 면이 있으며 승부에 기복이 있다.
꾸준한 근성이 아쉽다.

이주용 / 선입, 추입, 선행
상당한 고집을 소유한 기수다.
서두르지 않으며 오르막을 위해 참을성도 대단하다.
자기 길을 정하면 포기하지 않는 근성이 있으며 막판 한발도 방심하지 않는 침착성도 있다.
선두 공격에도 소질이 있으며 추입에도 소질이 있다.
장래가 기대되는 기수로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김성현 / 선행, 선입
능력 마필 기승 기회가 적다.
선행에 강한면을 보이나 오르막 추진에 약하다.
승부에 관계없이 열심히 기승하는 자세가 아름답다.
마필의 능력을 저하 시키는 경우는 드물다.
페이스 조절에 약하나 최선을 다한다. 능력 마필 기승에 실망을 남기지는 않는다.

이영우 / 선행, 선입
선행에 여유를 보이는 면이 있다.
근성 있는 승부는 없으나 성격이 강하지 못한 면이 있고
가끔 실전 조교로서 마필의 능력을 만든다.
장거리 경주는 검증이 필요하며 단거리 특정 마필은 반드시 최선을 다한다.

천창기 / 선행, 선입,
단거리 선행에 매서운 모습을 보이고 게이트 잇점을 최대한 활용 한다.
장거리 선행에도 쉽게 물러서지 않는 근성이 있으나 마필 체력 안배에 약한 면이 있으며
서두르는 단점이 있고 장거리 추입에 기복을 보인다.
오르막 추진에 힘들어 하는 체력 저하 현상이 노출한다.

오명섭 / 선입, 선행
다 방면에 욕심이 있는 기수다.
넘치는 기승술이 있으나 활용에 문제를 보인다.
마필 유도에 자유자재의 기승술을 어떻게 활용 하는냐에 따라서 미래를 볼 수 있다고 생각된다.
단거리 선행, 선입에 능숙한 솜씨가 있으며 장거리 경주에 오르막 추진력을 조절하는 능력이 있다.
절묘한 코너돌기에서 묘한 늬앙스를 남긴다.
대성할 수 있는 잠재력을 자신의 미래를 위해 사용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마필에 큰 무리를 주지 않는 특성이 있다.

임대규 / 선입, 선행,추입
과천 최고의 승부 근성을 가졌다고 해도 좋을 것이다.
마필의 능력을 과신하는 단점이 있으며 단거리 경주에서
처음부터 과도하게 밀어 붙히는 단점이 있다.
승부에 강한 면은 좋으나 마필 체력 안배에 부족한 면이 너무 노출되며
큰 경주에 집착하는 승부가 편파적으로 보인다.
마필에 무리를 주는 단점이 있다.

함완식 / 선행, 선입, 추입
승부를 골라서 하는 단점이 있다.
승부 의지에 따라서 마필의 자리 확보에 기복을 보인다.
경마팬의 시각에서 선명하게 볼 수 있다.
항상 꾸준한 승부를 부탁하고 싶다.
선행, 선입에 능숙하고 추입에도 좋은 모습을 보인다.
초반 자리 확보에 능숙한 솜씨가 있고 오르막을 기다리는 참을성이 뛰어나다.
능력 마필 기승에 실수가 적으며 기복마필 능력을 상승 시킨다.

홍대유
어떻게 생각하면 모든 기수의 긍적적인 면이나 부정적인 면의 책임을 안고 있어야 하는 위치다.
바람이 있다면 10만명 이상의 경마팬이 기수의 모든 것을 경주 때 마다 지켜보고 있음을 알고
항상 최선의 승부를 이룰 수 있도록 모든 기수의 리더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 하길 바라는 마음이다.
더 이상 불행한 결과를 갖고서 경마장을 떠나는 기수가 없기를 바라고 싶다.
그리고 사회활동에 관심을 보이고 실행하고 있는 모습이 아름답다.
지속적인 관심으로 그리고 대를 이어서 더불어 사는 사회의 넉넉한 정을 나누길 바란다.

이성일 / 선행, 선입
선행 확보에 능숙한 솜씨는 정상급이다.
초반에 무리하는 경우가 많으며 오르막 마무리에 방심하는 단점이 노출된다.
선입 작전을 보이면 실수 없는 입상이 많다.
마필의 능력을 과신하는 점이 단점으로 나타난다.

박수홍 / 선행, 선입
단거리 선행으로 입상 연결이 많다.
선입에도 강한 모습을 보이며 오르막 승부에 약한 모습으로 보인다.
초반에 힘을 과소비 하는 경우가 있고 마필 체력 안배에 단점을 보인다.
경주 하나는 바로 자신의 것이다라는 프로 의식을 보상하길 바라는 마음이고
장거리 경주는 무성의 한 경우가 많이 보인다.
잠재된 능력을 자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보여주기 바라고 싶다.

민용기 / 선행
단거리 선행에 강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그러나 마필의 능력에 의존하는 모습이 단점이다.
마필 체력 안배에 관심이 없는 듯 초반에 밀어 놓고 후반 오르막 마무리에 많은 단점을 보인다.
장거리 선행 후 마무리에 더욱 약하다.

김형수 / 선행, 추입, 선입
편성의 묘를 살리는 흐름을 잘 읽는다.
선두권 확보에도 밀리지 않으며 페이스 조절에 강한 면을 보인다.
오르막 승부에도 밀리지 않는 추입력도 있다.
승부 근성이 있으며 외각 승부에 약한 모습이 단점이다.
항상 최선을 다하는 자세가 있다.
꾸준한 모습을 계속 이어가길 바라고 싶다.

오경환 / 선행, 추입, 선입
담력이 있는 기수다. 선행 승부에도 밀리지 않는 근성이 있다.
침착한 운영으로 오르막 승부에도 강한 모습을 보인다.
마필에 무리를 주지 않는 장점이 보인다.
여러면으로 가능성을 보유한 자신을 알고 자기 관리를 철저히 바라고 싶다.
때로는 초반에 자신감을 잃는 모습이 단점이다.
대성할 가능성이 있다.

박윤규 / 선행, 선입
선행 자리 확보에 일가견이 있다.
선두를 확보하면 물러서지 않는 고집이 있으며
특히 단거리 승부에 자신감이 넘치며 낮은 게이트를 좋아한다.
때로는 승부를 선별하는 모습이 단점이다.
기복마의 승부에 강하고 편성의 흐름을 예견하고 있는
모습이 보이고 자신의 승부 타이밍을 잘 선별한다.
부진 마필도 편성에 따라서 공격 승부로 입상에 연결하는 경우가 있다.

지하주 / 선입, 선행, 추입
경주 편성을 정확히 읽는 안목이 있고 스스로 작전 수립에 세밀함이 있다.
실전 조교에 능숙하다. 전천후 기승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마필의 능력을 잘 활용하는 모습이 보인다.
단거리, 장거리 구분 없는 승부가 돋보인다.
승부에 기복을 보이는 것이 단점이고 마필 능력을 상승 시키는 장점이 있다.

한창민 / 선행, 선입
능력 마필 기승 기회가 없는 것이 불운이다.
분명히 잠재력을 갖고 있는 기수다.
(박태종기수) 사고 후 의기소침이 안타깝다.
경주중에 일어날 수 있는 사고의 악몽에서 빨리 벗어나길 바라는 마음이다.
부진마 기승에도 최선을 다하는 자세를 많은 경마팬은 알고 있다.
기회는 반드시 오는 것을 잊지 않길 바란다.

하무선 / 선행, 선입
능력 마필 기승에 기회를 놓치지 않는다.
선두확보에 능숙하고 끝까지 승부하는 자세가 보기 좋다.
인코스에 강한 면이 있어 낮은 게이트의 선행에는 실수가 적다.
부지런히 기승하며 기회를 살리는 자세가 계속 되길 바란다

김귀배 / 선행, 선입
경주에서 기승술 보다 마필 훈련에 강한 면을 보인다.
경주중 실전조교에 능숙하다.
출전 기회는 적으나 선행에 강하고 능력마필 기승에 기회를 놓치지 않는다.
경주로에서 승부보다 마필의 능력 상승에 관심이다.

윤기정 / 선행, 선입
여러면으로 특색이 있는 기수다.
근성이 매우 강하고 때로는 죽느냐, 사느냐 의 승부가 매력으로 나타는다.
선두력에 강하고 선입에도 양보 없는 접전이 있다.
프로정신이 강하게 있어 좋으나 욕심이 앞서는 단점이 보인다.
자신을 위한 승부와 다수의 경마팬을 위한 승부가 있기를 바란다.

박동랑 / 선행, 선입
자신의 능력으로 입상하는 기회는 적다.
마필의 능력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
단거리 선행에 강한 면이 있으나 마필의 능력을 극대화 시키지 못하는 단점이 있다.
능력마필 기승 기회가 적으며 잠재된 가능성은 있다. 근성이 약하다.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고 직업정신이 더 보강 되어야 한다.

이상두 / 선입
기수로서 잊혀지는 모습이 안타깝다.
능력마필 기승도 기승도 없으며 또렷한 기승술도 보이지 않는다.
99년 10월에 2착 입상 후 조용하다. 한번 만나보고 싶은 기수다.
(그레이트) 입상 이후 언제 어느 마필로 입상 할 것인지 궁금하다.

한유영 / 선행, 선입, 추입
능력마필에 기승하면 실망 시키지 않는다. 마지막 코너 돌기에 단점이 있다.
이는 내리막 끝자락에서 마필 제어 능력이 떨어 진다는 사실이다.
선입 능력도 있으며 마지막 결승 오르막에서도 최선의 모습을 보인다.
빠른 흐름에 단점을 보이고 있으며 승부 근성에 기복을 보인다.
항상 꾸준한 모습으로 500승을 이루어 유종의 미를 거두길 바라는 마음이다.

배휴준 / 선입, 추입, 선행
다양한 기승술이 있으며 어떠한 작전에서도 능숙한 모습을 보인다.
특히 결승선 오르막에서 강한 말몰이가 이상적이고 초반 승부에서도 특유의 출발이 인상적이다.
그러나 승부에 편파적인 모습이 쉽게 노출된다.
근성 있는 모습이 프로정신의 표준이라 하겠다.
내리막 페이스 조절이 보강되면 좋겠다.

이정표 / 선입, 추입, 선행
기회를 놓치지 않는 근성이 인상적이다.
(다미아) 이 마필을 예를 들어서 생각하면 기수의 성실성과 기승술 여러 가지 면들을 엿볼 수 있다.
결코 능력 마필이 아니다.
그러나 최선을 노력으로 입상권에 둔다는 것은 이 기수를 평가 하는 모델이 된다.
항상 꾸준한 승부로써 최선을 다하길 바라는 마음이다.

신형철 / 선행, 선입
특정 마필에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으나 다양한 기술에는 문제를 보인다.
능력마필 기승 기회가 많지 않다.
선행에 좋은 점을 보이고 있으나 마필 체력 안배에 약한 면이 있따다
가끔 추입에 능력을 보이나 끝까지 승부하는 근성이 부족하다.
내리막에 강한 모습을 탈피하고 오르막 파워 보장에 노력이 필요하며
단거리 선행 승부에 강하고 장거리 추입승부에 밀린다.

박명진 / 선입, 선행
특별한 기승술이 보이지 않으며 능력 마필 기승이 드물다.
경주에서 강한 근성이 보이지 않으며 마필의 능력에 의존하는 느낌이다.
선행에 출발 모습은 좋으나 오르막 근성이 많이 부족함을 보완 하여야 한다.
아직 미래의 날들이 많으므로 다가오는 기회가 있을 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기 바란다.

최기홍 / 선입, 선행, 추입
순수하면서도 라이벌 의식이 엿보이고 근성과 성실성을 두루 갖춘 역랑있는 기수다.
항상 최선의 모습이 보기 좋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승부 근성이 있고 마지막 코너 돌기에 매우 능숙하여 거리 손실을 줄인다.
선두권 형성과 초반 자리 잡기에 능숙하다.
오르막 승부에도 최선의 모습이 믿음이 간다.
여러면에서 전천후 기량이 있어 마필의 능력을 극대화 하는 장점이 있다.

김명근 / 선입, 선행, 추입
잠재력이 풍부한 기수다 자리잡기에 강한 면을 보이고 침착하게 경주를 풀어가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오르막 승부에도 밀리지 않으며 계속 발전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단거리에서 강한 모습을 장거리까지 이어가길 바라고 현실에 자만하지 말고
철저한 가기관리로써 풍부한 잠재력을 펼치기 바라는 마음이다.

임금만 / 선행, 선입
단거리 기습 선행에 일가견이 있다.
능력이 되는 마필은 반드시 최선을 다한다.
기승 기회는 적으나 선두를 형성하는 능력을 주의해서 관찰해야 한다.
단거리 기습 공격은 언제든지 있을 수 있다.

신대전 / 선입,선행, 추입
기승 스타일에 큰 장점을 찾을 수 없으나 초반에 적극적인 가담이 드물다.
내리막에서 참을성이 있으며 오르막 추입에 적극성을 보인다.
추입 타이밍이 정확하지 못한 단점이 있다.
초반의 적극성이 보완되면 입상 기회가 많으리라 생각된다.
소극적인 자세가 단점으로 보인다.

강경식 / 선입, 선행 추입
근성이 상당히 있는 기수로서 기회를 활용하는 두뇌 플레이에 강한 모습이 있다.
승부에 기복이 있으며 날카로운 승부와 기습 공격이 돋보이며 마필 능력을 상승 시키는 면이 있다.
기복 있는 승부를 포기하고 꾸준한 승부를 희망한다.
기수가 아무리 기교 있게 기승 하여도 경마맨의 시각을 피할 수 없다.

이종섭 / 선입, 선행, 추입
승부에 기복을 보이는 경우가 눈에 보인다.
앞서가는 마필의 힘을 읽는 능력이 있으며 막판 한걸음도 방심하지 않는 승부가 있다.
선두권 확보에도 좋은 모습을 보인다.
몸싸움을 싫어하는 경우가 많으며 승부에 기복이 있다.

김창옥 / 선행, 추입, 선입
어떠한 경우에도 대처하는 능력이 있다.
단거리 보다 장거리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선행 확보와 추입 능력도 수준급이다.
초반에 무리하는 단점을 보이는 것을 보완할 필요가 있다.
마필의 능력과 잘 비교하면 실망을 남기지 않는 기수다.
항상 최선의 모습을 보이는 기승술이 후배에게 전달되기 바란다.
마필의 능력을 과신하여 오르막에 밀리는 점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정호익 / 선행, 선입, 추입
선두력 확보에 능숙한 기승술이 있다.
단거리 선행에 양보 없는 승부가 돋보이고 꾸준한 승부가 있어 실망을 남기지 않는다.
마필의 능력을 상승 시키는 기승술이 있으며 자리 확보에 매우 강한 모습을 보인다.
오르막 승부에도 최선의 노력이 있어 마필의 근성을 살리는 능력이 있다.
지켜보는 팬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으며 지속적인 승부로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

고흥석 / 선입, 선행, 추입
다양한 기승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마필의 능력이 된다면 끝까지 승부하는 모습을 보인다.
장거리에서 강한 모습을 많이 보이며 중위권에 형성되면
경주 전개에 약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 단점이다.
추입 타이밍을 읽는 안목도 있어 기대를 갖을 수 있는 기수다.
특정 마필에 강한 것이 흠이다.

김훈 / 선입, 선행
결승선 오르막 추진에 약하다.
4코너까지 진행은 잘 하지만 마지막 마무리에 근성이 부족하다.
편성의 운을 떠나서 자신의 근성이 보강 되어야 한다.
단거리 승부에 강한 모습을 보일 때도 있으나 슬럼프에서 벗어나야 한다.

박태종 / 선입, 선행, 추입
특색이 있다면 강한 체력이 있고 능력 마필 기승 기회가 많은 점이다.
다양한 기승술로 최선의 승부가 있어 전천후 기수의 면모를 잘 보여주고 있다.
장점의 의미를 넘어서 단점을 생각해보면 처음 기승하는 마필의 능력 파악이 부족하여
발생하는 실수가 많고 초반에 무리하는 경주 전개가 오르막에서 매우 불리하게 작용한다.
선입형 경주 전개에 실수가 적다.
마필의 체력 안배를 조절할 필요가 있다.
최대 장점은 두 번 실수 않겠다는 작전 전개다.

문정균 / 선입, 선행, 추입
선행 그리고 선입 작전에 능숙한 솜씨가 있다.
경주 편성과 흐름을 잘 읽으며 승부 근성이 높다.
선두를 확보 할려는 의지가 강하고 오르막 승부에도 쉽게 물러서지 않는 근성이 있다.
경주 편성에 딸라서 마필의 유도에 능숙한 기승술이 있다.
기복 마필도 반드시 입상 시키는 고집이 대단하다.

안병기 / 선입, 선행
전천후 역량을 소유한 기수로서 마필의 능력을 최대한 활용하는 능숙한 솜씨가 있다.
작전 전개와 승부 타이밍을 정확히 포착하는 노련미도 넉넉히 있다.
항상 성실한 경주 참여로 믿음을 갖을 수 있으며 능력 마필에 실망을 주지 않으나 마지막
한 걸음에 양보의 인상을 남기는 부분이 단점이다.
단거리 장거리 어느 경주에서도 마필의 능력을 최대한 활용한다.

김동균 / 선입, 선행, 추입
노련한 기승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수다.
특히 감량을 철저히 활용하는 기수다.
선행, 선입, 추입 어느 부분에서도 밀리지 않는 담력을 갖고 있으며
자신의 체력 안배와 마필의 체력 안배에도 매우 강한 경주 전개를 펼친다.
마필의 능력을 최대한 활용 하므로 항상 주의 깊게 주시 할 필요가 있는 기수다.
단점은 유명 마필에 부담을 느끼고 서두르는 것이다.

박을운 / 선입, 추입, 선행
두뇌 플레이에 매우 강한 기수로서 경주 편성을 읽는 노련함이 있다.
어느 경주에서나 마필의 능력과 자신의 승부 타이밍을 잘 접목 시킨다.
특별히 서두르지 않는 장점이 돋보이며 소유한 기승술이 풍부해 미래가 기대되며
특히 추입 승부에서 선두권 마필의 흐름을 정확히 읽어내는 강점이 있어
추입 마필 기승에서 가장 안정감이 있다.
항상 최선의 승부를 기대한다.

우창구 / 선입, 추입, 선행
경주 전개에 따라서 오해를 남기는 듯한 여운이 있으나 오르막 추진력은 일품이다.
출발에서도 서두르지 않는 침착한 전개는 마필의 체력 안배에 강하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단거리 선두력은 자유자제의 능력이 있으며 오르막 추진력의 강한 승부는 매우 인상적이다.
단점은 복잡한 혼전에서 일찍 승부를 포기하는 면이 있다.

김재섭 / 선행, 선입
선두권을 형성하는 욕심이 강하나 오르막 승부에서 밀리는 단점이 있다.
그만큼 마필의 체력 조절에 약하다는 해석이 생긴다.
조금만 침착성을 보강 한다면 입상의 기회가 더 많으리라 본다.
단거리에 강한 선두형 기수의 이미지를 벗고
장거리까지 관심을 갖을 수 있도록 페이스 조절의 보강이 절실하다.

원정일 / 선행, 선입, 추입
마필에 무리를 주지 않는 특징이 매우 돋보인다.
편안한 기승으로 강한 승부가 인상적이고 잠재된 역량이 매우 풍부하다.
자유로운 작전 전개에 미래가 매우 기대되는 기수다.
오르막 승부에도 최선의 기승 자세가 믿음이 간다.
단거리, 장거리 어느 경주에서도 자신의 페이스를 지키는 노련함이 있고
초연한 기승 자세가 좋은 결과를 만드는 경우가 있으며
가장 큰 장점인 마필에 무리를 주지 않는 기승술을 계속 유지하여 크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단점이 있다면 오르막이 시작되는 지점에서 흔들리는 자세 보완이다.

김태경 / 선행, 선입, 추입
능력 마필 기승 기회가 흔하지 않으나 어느 정도의 근성을 보유한 기수다.
강한 선두력은 없으나 선입 전개 능력을 가볍게 볼 수 없다.
오르막 근성을 겸비하고 있어 쉽게 물러시지 않는다.
마필의 능력과 함께 대비하여야 하며 단거리 장거리에서 선입 능력과 오르막 최선의 노력이 좋다.
능력마필을 만나지 못하는 불운이 있지만 오르막 파워를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

문제복 / 선행, 선입
장거리 출전 기회가 적고 입상이 부족함이 말 하듯 단거리 선행에 강하다.
경주 참가의 기승술 보다 마필 훈련에 강하고 단순 선행에 강한 면이 있으나
전체 경주 편성에 능력을 보이지 못하는 면이 많다.
기승 기회가 적으며 마필의 능력에 의존하는 느낌이다.
많은 기승으로 좋은 모습을 기대한다.

김택수 / 선행, 선입
선두력 확보 노력과 내리막 전개는 좋으나 오르막 승부에 약한 모습이 단점이다.
기습 선행에 강하고 의욕은 강하나 마필으 체력 안배와 복잡한 편성에 근성을 살리지 못한다.
외각 승부에 특히 약하다.
단거리 경주에서 유리한 게이트는 마필의 능력과 함께 기습 공격에 주의 해야 한다.

정승수 / 선행, 선입
단거리 선행에 강한 면을 보인다.
선두를 확보하면 페이스 조절에 관계없이 최선의 모습을 보이는 것이 단점이다.
오르막 승부에 약하다.
장거리에서는 더욱 약한 모습의 원인이 페이스 조절에 약한 단점이 원인이다.
이러한 점을 보강하지 않으면 장거리 경주에서 매우 불리한 경주가 계속된다.

이광복
잊혀지는 기수로서 어떠한 정의를 구하기 어렵다.
마필 훈련에 정성을 다하길 바라는 마음이다

윤영민 / 선입, 선형
기승 기회가 적다.
마필의 능력에 의해서 입상을 계산할 수 있으며 부드러운 기승술이 있으나
자신을 부각 시키는 근성이 부족하다.
단거리 선입에 좋은 모습을 보이나 마필의 능력을 그대화 하는 기승술이 부족하다.
혼전 경주에 위협적인 선입력이 있으나 마지막 파워에서 밀리는 근성을 보완해야 한다.

정평수 / 선입, 선행
기교있는 기승술을 보유하고 있다.
경주 편성을 읽고 자신의 승부 기회를 최대한 계산하는 두뇌 플레이에 능하다.
내리막에서 적절한 마필의 체력 조절이 강하고 초반 자리 확보에도 능숙한 솜씨가 있다.
오르막 승부에 근성이 조금 부족한 점을 보완하면 무서운 기승술을 보일 수 있는 기수다.
승부에 선별을 갖는 두뇌 플레이가 경마팬에게 노출되고 있을을 알아야 한다.
단거리에서 강한 자신의 능력을 장거리에 두려워 하는 점을
자신있게 기승한다면 장거리에서도 입상 기회가 많으리라 본다.
자신감 있는 경주를 부탁한다.

이준철 / 선입, 선행
자신의 능력을 정리하지 못하고 있는 느낌이 있다.
선행 능력을 보이다가도 쉽게 밀리는 경우가 있으며 경주를 두려워 하는 인상을 많이 남긴다.
강한 근성 보완이 되면 기승 능력이 급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항상 최선의 노려으로 끝까지 승부하는 자세가 매우 필요하다.
단거리 낮은 게이트에서 보이는 순발력이 오르막까지 이어지면 좋겠다.

김동철 / 선행, 선입
초반에 서두르는 단점이 있다.
경주 편성에 비해 강한 승부 근성이 부족하며 오르막 파워에 밀린다.
단거리 선행에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마지막 추진에 최선의 모습이 부족하다.
능력 마필 기승에 실망을 보이지 않는 꾸준한 노력은 좋다.
초반의 침착한 경주를 보완하면 오르막에서 여유를 갖는 추진력이 마필과 함께할 것이다.

고성이 / 선입, 추입, 선행
선행 승부에 강한 모습이 보완되면 자신의 특기인 선입과 함께
오르막에서 여유를 갖고 승부할 수 있다고 본다.
감량을 활용하는 승부에 강한 면이 있다.
단거리, 장거리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다.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지 않는 기복이 있다.
기수는 미래를 보고서 항상 최선의 기승술을 보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자신의 잠재력을 차분히 펼치길 기대한다.

강병은 / 선입, 선행
마필의 능력을 향상 시키는 솜씨와 과신하는 단점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다.
초반 선두권 확보에 좋은 모습을 오르막에서 과신하는 점을 보완해야 한다.
승부근성이 있어 쉽게 밀리지 않으려는 마음이 앞서 마지막에 한 걸음이 아쉬움을 남긴다.
단거리에서 강한 선두력을 장거리에서 적절한 페이스 조절이 이루어 진다면
경마팬의 입장에서 불안감을 씻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자신이 기승한 마필이 거리가 늘어나면 어떠한 결과가 있는지 참고하면 분명히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

윤태혁 / 선입, 추입
능력 마필 기승 기회가 없는 불운이 계속되고 있어 안타까움이 있다.
오르막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아서 분명히 가능성 있는 기수다.
반드시 기회는 오는 것이므로 용기 있는 기다림으로 입상의 기회를 만들기 바란다.
오르막에 최선을 다할 수 있다는 것은 미래가 있다는 것을 대신한다.

이범승 / 선행, 선입
최선의 선두 확보는 게이트 불리함을 안고서도 포기 하지 않는다.
기승 기회가 많은 것은 아니지만 최선의 노력은 분명히 있다.
장거리 경주에서 오르막 근성은 부족하다.
단거리 선행, 선입 승부는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마필의 능력을 상승 시키는 부분도 있다.
선입의 끈질긴 승부가 장거리에서도 계쏙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단순 선행에서 힘을 비축할 필요도 있다.

최인형 / 선입
기승 기회가 매우 부족한 기수다.
가끔 선입력을 보이고 있으나 능력 마필 기승 기회도 부족하다.
오르막 근성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단거리 경주에서 감량의 승부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입상의 기억이 멀어진 만큼 더 많은 노력으로 경주로에서 변신을 기대하고 싶다.

전기혁 / 선입, 선행, 추입
선두력 확보 하려는 노력이 있으나 부족한 기승술이 있다.
선입에서는 서두르지 않는 장점이 있으나 오르막 파워가 밀리는 경우가 있다.
분명 근성이 있는 기수로서 꾸준한 승부를 보이기 바라는 마음이다.
자신의 미래를 위해서 그리고 많은 경마팬의 입장에서 최선의 노력과 승부를 바란다.


개인의 시각으로 기수의 여라가지 장점과 단점을 연구하고 마필과 대비 하면서
그 능력을 살펴 본 것이다.
경마팬 개인의 평가와 다른 면이 분명히 있겠으나 함께 연구하는
마음으로 참고하는 자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하나의 경주마가 있기까지 사람의 노력이 얼마나 필요하며
그 능력을 유지 하거나 상승 시키기 위해 또 많은 노력이 필요 할 것이다.
여기서 기수의 비중이 얼마나 큰 역할을 하는지는 기수 개인이 더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이 장을 빌어서 기수와 마방 관계자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어려운 환경과 여건을 극복하는 방법으로 항상 최선의 승부로
경마팬에게 좋은 모습을 보이는 기수 마방이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한필의 명마가 탄생하고 경주를 누빌 때 그 얼마나 많은 노력이 있었는가는
경마팬은 분명히 알고 있다는 사실을 전하고 싶다.
반면에 기수와 마방이 최선을 다 하여도 많은 오해와 불신이 뒤따르는 것이 경마라는 게임이다.
마필과 대화 할 수 없는 오로지 그 결과와 입상 부분만을 생각하는 현실에서 많은 고충이 있으리라 짐작한다.
그러나 많은 경마팬들은 최선을 승부를 요구하는 것이고 최선의 노력을 희망하는 것이다.
때로는 눈에 보이는 부진한, 무성의한 기승이 남기는 여운이 많은
기수와 마방을 함께 비난하는 빌미를 제공하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마방이나 기수보다
마필의 능력을 더 잘 알고 있는 듯한 팬의 평가가 만들어 내는 괴리 인지도
모르겠지만 그 누구도 편성된 경주에서 100%의 결과 확신은 없는 것은 사실이다.
각본 없는 드라마가 스포츠라고 정의를 내리고 있듯이...
그리고 각본이 있는 인간 생활에도 이변은 존재한다.

하물며 말이 달리고 사람이 유도하고 있는 경마에서 그 각본이 얼마나 정확성이 있겠는가.
일부 경마팬의 시각으로는 각본으로 생각하고 이를 굳게 믿는 경우도 있다.
경마에 참여하는 방법이야 자유롭겠지만 얼마나 위험한 사고인가를
한번쯤 생각 할 필요가 있는 부분이라 하겠다.
팬의 시각이 잘못된 부분이 있을 수 있듯이
마방, 기수의 시각과 그 희망사항이 잘못된 부분도 존재한다면
충분히 생각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다수의 사람을 위해 소수의 사람이 이끄는 경마에 있어서 다수의 사람을 위한
최선의 경주와 최고의 노력이 있기를 바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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