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경주의 우승컵은 누가에게 돌아갈 것인가?

순발력이 뛰어난 하이패션부츠, 더리오딜

선두력 못지 않게 뚝심이 좋은 골드머니, 퍼펙트챔피언

막판 대시가 좋은 스포런, 데인저러스오프닝, 아일랜드피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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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산 개별 거래마들의 상대적 우세가 점쳐지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으나 누가 우승을 할 것인가는 누구도 자신있게 말할 수가 없다.

2002년 동아일보배에서 2착, 3착을 차지한 데인저러스오프닝, 스포런이 대상경주를 치룬 경험을 살려 레이스 공략에 성공하면 우승컵에 한발 다가설 수 있다고 말할 수 있겠고

골드머니나 퍼펙트챔피언도 선입 작전을 훌륭히 소화하고 있으므로 초반 무리하지 않고 체력 안배에 만전을 기하면 막판 뚝심을 살려 우승을 노려볼 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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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공략은 초반 스피드가 탁월한 하이패션부츠가 나서겠고,

바로 뒤에는 제석, 골드머니, 더리오딜, 퍼펙트챔피언이 따라붙고

3-4마신 거리차를 두고 스포런, 데인저러스오프닝, 아일랜드피버가 곱게 따라가겠다.

선두권 마필들이 무리한 체력전을 펼치면 스포런, 데인저러스오프닝, 아일랜드피버에게 막판 역습 기회가 찾아 오겠으나

앞선에서 무리하지 않고 4코너까지 잘 참고 간다면 직선주로 역전은 요원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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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이번 경주 `스포런`의 상대적 우세를 조심스럽게 점친다.

최근 추입 작전이 불발로 끝나 우승 문턱에서 무너지고 있으나 이것은 최선 다한 결과가 아니므로 크게 신경쓸 필요는 없다.

이번에 이성일 기수가 고삐를 잡는다면 4-5번째 자리를 확보한 후 직선주로 외곽 대시로 우승에 강력히 도전할 것으로 분석한다.

2002년 11월 3일 동아일보배에서 이성일 기수가 3-4코너에서 갑작스러운 데인저러스오프닝의 움직임때문에 페이스가 흐트러져 최선 3착에 그쳤으나 이번에는 그 때의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서라도 차분한 말몰이로 막판 일격을 가할 것으로 분석하기 때문이다.

후착 고르기가 어렵기 때문에 스포런을 단승식으로 가볍게 공략해 보는 것도 좋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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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배당, 혼전 승부는 SMS 060-600-6808으로 마무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