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착제도가 없던시절 90년전후반으로 기억된다.
우리나라 경마가그렇듯 스타트 총성과함께 종대일렬로출발이다.4코너지나 결승선으로향할즈음 지금도잘나가는모기수가 5위권에달리다 갑작기스퍼트해 인코너 앞서가던말의진로를막고 지그ㅡ재그로막고막고하던사이 결승선을통과한경주가 끝났다. 다혈질인 우리 경마팬.일촉즉발.벌집을쑤신듯 우왕좌왕.귀와눈은 온통 모니터 아나운서 멘트에 집중이다. 필자의 생각으론 비교적 빠른시간내에 멘트가 나왔다. 내용인즉 적중마권은 그대로 인정하고 안맞은 구매권은 전액환불. 경마팬 그제서야 당연하다는듯 잠잠. 마사회가 적중 마권은그대로인정해서 배당율을 주고 안맞은 구매권은 전액환불.
이경주야말로 마사회가 손해본 유일무이한 경주일 것이다. 지금같아선 기수만제재하면 그만인것을.......그사건으로 문제의 기수가 영원히 경마장을 떠나는줄 알았으나 기억으론 중징계로 끝났다. 기수한명 양성하는데 몇해전 계산으론 1 억이상 투자된단다. 좋은말도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않지만 능력기수또한 시간과 돈이투자된다. 그런데 하물며 마사회가 말들을 매경주 전력승부시키며 기수들을 박터지게 싸움시키겠는가?
우리나라경마 인정할것은 인정해야 현명한팬이다. 또한 능력 외적인변수도 배팅에 절대적요소이다.
요즘고배당이 펑펑이다. 필자의 생각으론 ......
<1> 배팅총액을 평소보다 반으로 줄여 출발(고배당팬은 제외)
<2> 단거리는 선행추입마 반반으로 추리
<3> 1400m 이상은 추입마일색으로(주로 무거움) 추리하는 원칙만 지켜도 의외의 고배당을 잡을수 있다

분위기에 휩쓸리지말고 절제가 최우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