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는 경마를 위한 시리즈 Ⅱ '차기 관심마'에 대해 간단

명료하게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이 부분에서 추천하는 마필은 직전경주시 가진 능력 최대한 발휘하지 

못함으로 인해 아쉬움을 남겨 추후 경주시 한발 더 뛰어줄 수 있는 

마필들이 그 대상이 됩니다. 

(늦발주, 진로막힘, 기수와의 호흡, 과도한 부담중량, 컨디션 저하, 레이스

전개시 작전실패, 편성의 강도, 승부의지 유무 등) 

●보은(報恩)의 이기는 경마 Ⅱ 차기 관심마●

10月 14日 일(日) 서울

4경주 : 12번''이스트킹'' 혼합5군

이미 능력검사시 마필의 승부의욕 보이며 가능성을 보였으나 데뷔전에서

아쉽게 4착에 머물렀습니다. 자세 여전히 안정적이였고 발걸음이 경쾌해

보였으나 늦발주로 인해 그 능력 반감된점이 아쉬움으로 남는 경주 였습

니다. 

분석을 해 보자면, 먼저 능검시에도 결승선 앞에서 기수가 마필을 제어하는 

듯한 동작을 취했으나 이는 어느정도 추진이 이뤄진 후에 취해진 동작이라 

마필의 능력 판단에 그다지 영향을 미치지 못했으나, 이번경주에서 늦발주로 

인한 거리의 부담감은 데뷔전에서의 멋진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원인이 되었

습니다.  

출발과 동시에 외곽으로 사행함으로 이미 선두와의 격차 상당했으며 인코스

에서 멀어진 거리에서 레이스를 전개하다보니 타 마필보다 더 많은 거리를

비효율적으로 주행한것이 패인이었으나 종반 올라오는 걸음이나 결승선

통과후의 걸음은 상당히 인상 깊었던 것으로 차기 경주 빠른 순발력을 보인다면

더할나위 없겠지만. 무난한 출발만 보이더라도 충분히 좋은 성적을 거둘것으로

예상돼 차기 관심마로 추천합니다.

뚝섬배 대상경주 9경주 : 7번''대홍단'' 국산1군

대상경주는 최고의 마필들간의 한판 대결로 한치의 실수도 용납할 수 없는

레이스 전개를 펼쳐야만 영광을 누릴수가 있다. 금일 경주 1400M 경주 편성

으로 능력마들을 고려한다면 초반 스타트가 중요하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

했으나 초반 늦발주로 인해 최악의 레이스 전개가 펼쳐졌습니다.

전형적인 추입마로서 스타트 자체에는 큰 의미를 두지 않으나 거리가 짧았고,

상대마 강해 초반에 격차를 줄이기 위해 무리하게 중반 강한 말몰이를 한것이

막판 힘한번 써보지도 못하고 주저 앉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었습니다.

마필 체구에 비해 과도한 부담중량으로 한동안 슬럼프를 겪기도 하였지만 최근

다시 예전의 발걸음을 회복하였으나 이날 그 발걸음을 보여주지 못한점이 아쉬

웠고, 우승한 5번 스타우드나 3착의 4번 프렌치댄서와의 부담중량에서도 예전에 

비해 상당한 메리트가 있었음에도 최하위권에 머무른 점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이마필 체구 작은 이유로 외적인 면에서 장거리에 약점을 보일 수도 있다고 판단

할 수도 있지만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능력 가지고 있어 이번 경주 늦발주에

의한 경주결과 다시한번 아쉬움 표현하며 차기 관심마로 추천합니다.

심호근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