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보물님 안녕하십니까?

경마문화신문 심호근 기자입니다. 개인적으로 처음 인사를 드리는것 같은데 아쉽게도

좋지 못한 한 주 성적으로 맞이한거 같아 죄송스런 마음 금할길이 없네요.......

마직막경주 '칸타카'에 대해서 말씀하셨는데........

'칸타카'....개인적으로 고배당 관리마로 관심있게 지켜보고 노림수를 가지고 있었는데

오늘 일을 저지르고 말았네여....

항시 그렇지만 한주를 끝내고 나면 예상을 준비하는 과정부터 게재하는 시점. 본예상

추천과정, 현장예상 추천과정 등이 생생히 기억속에 남습니다. 마지막 경주에서 '칸타

카'를 언급했었죠....고배당마로 노림수를 가졌으나 손영진 기수의 안장이라면 전개가

쉽지만은 않겠다고....차기에 노림수를 가지겠다고....했는데 오늘 입상에 성공하면서

고배당을 연출했습니다. 솔직히 속이 쓰리고 아쉬움도 남고 마지막 경주가 승부경주

이기에......킹보물님을 비롯해 저를 믿고 베팅을 한 팬 여러분의 얼굴이 먼저 떠올라

더욱더 미련이 남았던 경주였습니다.

지나간일은 잊겠습니다. 그러나 결과에 승복하지만 승복하기 이전에 패인을 분석하는

일, 결과에 따른 합당한 이유를 찾는 일, 추천마권에 대한 미흡했던 부분, 경마의 백만,

천만가지 변수의 한가지를 찾기 위해 이번 한주도 개인적으로는 소중한 한주로 기억하

고 싶습니다.

제가 경마문화신문에 입사한지 벌써(?) 1년 8개월째로 접어드네요....비교적 어린나이에

경마를 접하기 시작해 올해가 횟수로 16년째가 되는듯 싶네여...경마가 좋았습니다. 그

좋았던 일을 현재 업으로 삼고 있어 현재 하는일에 대해서 열정을 가지고 일을 하고 있

고 여건을 마련해준 경마문화신문을 비롯해 호응해 주시는 팬 여러분이 있어서 하루하

루 보람을 느끼면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예상을 게재하기 위한 준비과정속에 출, 퇴근 시간이 아까워서 회사에서 잠을 청했습니

다. 입사한 이후 하루도 빠짐없이 수, 목요일은 항시 올인하는 시간이였습니다. 그에 따

른 노력으로 인해 현재는 보람도 느낍니다. 저를 믿고 베팅을 하시는 팬여러분이 있어

서 보람을 느꼈습니다. 주중에 주업무에 치중하시고 경마일만은 제가 준비하고 제가

책임지겠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오늘같은날이 더욱더 힘들긴

하지만..................

두서없이 글이 길어졌네여....본의아니게 님에게 넋두리를 늘어놓았지만 오늘 경마를

마치고 글을 올리려 했었는데 팬 여러분을 대표해서 님께 글을 올립니다.

'킹보물'님 항시 경마문화신문을 사랑해 주신점 깊이 감사드립니다. 저를 비롯해 서석훈

편집부장님, 이영오 예상팀장님 등의 예상을 참고하신다구요?....믿으셔도 됩니다. 경마

에 대한 경력과 지식 등 모든면에서 나름대로 철학이 있고 검증된 분들이시기에 꼭 보답

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다음주 좋은 예상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