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 팬들을 위한 경마전문 신문으로 출발한 경마문화신문이
그 간 많은 우여곡절과 변혁을 꾀하며 나날이 성장하여
벌써 3돐을 맞이함에 경마팬의 한사람으로서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형식의 파괴와 새로운것에 대한 신선함을 갖추었던 신문 형식의 경마전문지를
대하였던 당시의 충격은 경마팬들에 대한 전문지들의 알찬 내용으로의 변화를 기대 할 수 있었고
경마문화신문 또한 새로운 형식에의 도전으로만 끝난 것이 아니라 내용면에서도
경마팬들에게 좋은 정보를 전달하고자 노력한 여러가지 면을 보이며 발전하심에
더욱 감사를 드리는 바 입니다.

그러나 그간 경마팬들의 수준도 한층 더 높아진 것 또한 사실입니다.
이러한 사실은 대충 가공되지 않은 데이터를 나열한 경마 잡지가
더이상 경마팬을 대상으로한 물리적인 상업의 도구일 수는 없다는 것이 제 생각 입니다.
진정으로 경마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경마에 대한 열정으로
경마팬을 위한, 경마팬의 욕구를 채워주는, 특히 우리나라 경마 발전을 의식하며
제작이 되어야 된다는 생각 입니다.

귀사의 경마 메거진은 이제 훌륭한 경마인의 벗으로 성장 되었다고 사료됩니다.
그러한 것은 귀사의 뛰어난 제작기술 및 편집 기술로만 이루어 진 것이라고는 생각치 않습니다.
그곳에는 늘 경마팬들이 함께함을 잊지 마시고 귀사가 현재 가지고 있는 그러한 환경을 바탕으로
미래의 대한민국 경마 발전사에도 일익을 담당 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김문영 사장님께 다시한번 축하를 드리며 옥석을 가린 경마관련 기사에도
경마팬들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을 잊지말아 주십시요.
경마문화신문 관계자여러분께도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검빛]이철희




작 성 자 : 이철희 kmyoung@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