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제10경주
단승식:18.6배, 복승식:31.3배
인코스의 ‘스퍼트’
비록 직전경주에는 부진했지만 꾸준히 2000m에 출전하고 있는 ‘스퍼트’를 축으로 베팅해 적중에 성공했다. 더욱이 이번에는 1번이라는 좋은 게이트를 부여받았고, 지난 7월 경주와 6월 경주에서 종반 인상적인 발걸음을 보여줬기 때문에 좋은 성적을 기대했다. 또한 10경주 출전마중 순발력 좋은 마필이 보이지 않았던 점도 ‘스퍼트’가 자리를 잡기에 좋은 여건을 마련해 준 것 같다.
2위권으로는 뒷심이 좋은 마필들을 골랐다. 2번 ‘흑성’, 4번 ‘나이트온더무브’, 10번 ‘철마산’ 등이 3F 타임이 좋아 선택했고 무난히 적중에 성공할 수 있었다.
박대석 (서초구 반포동, 학생)


※토요일 제11경주
단승식:21.1배, 복승식:85.7배
박윤규 기수의 100승을 노렸다
바로 직전경주에서 ‘스퍼트’로 2위를 차지한 박윤규 기수의 컨디션이 좋아 보인데다 이번 경주 100승이 걸려있기 때문에 박윤규 기수의 ‘램블투캐실’을 축으로 베팅을 한 것이 적중의 요인이 됐다.
레이스 추리상 ‘램블투캐실’이 입상을 하기 위해서는 추입형 마필이 유리하다는 판단이 들어서 2위권으로는 6번 ‘신기록’과 7번 ‘스털링애디션’등 2두의 마필을 선택했다. 물론 2위에 그쳐 100승 달성에 실패했지만 최선을 다해 입상을 해줘서 기뻤고, 다음주에는 꼭 100승을 달성하기 바란다.
김석영 (경기도 의왕시, 무직)


일요일 제7경주
단승식:2.7배, 복승식:15.8배
박태종을 믿었다
박태종 기수를 상당히 좋아하는 경마팬이라 어지간한 부진마를 제외하곤 꼭 박태종 기수의 마권을 구입한다.
이번 7경주는 10번 ‘보웬스프라스펙트’를 제외하곤 별다른 능력마가 없었기 때문에 2위권 찾기 싸움으로 압축되는 경주였다. 몇두의 입상 가능마가 있었지만, 능력검사를 마치고 오랜만에 출전한 ‘캔디애플레드’에 박태종 기수까지 기승시킨 것으로 미루어 최선 승부를 예상했다.
따라서 10번 ‘보웬스프라스펙트’와 4번 ‘캔디애플레드’ 한 장의 마권을 구입했다. 힘겹지만 입상에 성공해줘 기쁘다.
이순재 (노원구 상계동, 상인)


일요일 제12경주
단승식:3.9배, 복승식: 44.8배
최고의 컨디션 ‘라이트토커’
주로 마필의 컨디션을 보고 베팅을 하는 경마팬이다.
일요경마 12경주는 전형적인 혼전경주로 마필의 최근 성적만을 가지고는 도무지 입상 가능마를 찾아낼 수가 없었다. 그래서 예시장과 주로에서의 컨디션을 면밀히 살폈는데, 컨디션이 좋아 보이는 마필은 2번 ‘기티’, 5번 ‘트라인브라이언’, 10번 ‘라이트토커’ 등이 유독 좋아 보였다. 특히 10번 ‘라이트토커’는 당일 비인기마로 관심을 끌지 못했지만, 주로에서의 발걸음이 가장 산뜻해 보였다. 3두의 마필을 3복조로 구매했다. 그중 비인기마였던 10번 ‘라이트토커’가 입상을 해주는 바람에 높은 배당을 적중할 수 있었다.
김영동 (인천시 작전동, 운전기사)

작 성 자 : 취재팀 wohaha3@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