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한 발매창구를 기대하며-(글쓴이: ytk71(염태경))-자유게시판
안녕하세요?
무더위에 땀흘리는 경마공원가족여러분께 수고한다 전하고 싶습니다. 한국마사회에 발매창구에 대한 제안을 하려 합니다.
1. 발매창구의 철장의 철거입니다.
답답하기 그지없습니다.
한국마사회가 예산과 안전사고(현금도난사고, 발매원들의 안전등)때문에 발매창구의 철창을 철거치 못한다면... 그러나 발매창구의 철창을 철거한다면 경마팬들과 한국마사회의 보이지 않는 벽을 허물 수 있을 듯 싶군요. 발매창구의 철창 철거의 장점으로는 답답함을 없앨 수 있다는 점과 함께 확 트인 시야로 경마팬들과 발매원 사이에 심적 마찰을 줄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발매창구의 철창을 없애고 투명 방탄유리나 방탄소재 투명 아크릴로 바꿀 수 있다고 봅니다. 위의 안전사고도 없앨 수 있고... 한꺼번이 아니라 매일 경마공원 1주일에 1층씩 철창을 시원한 투명 방탄유리로 바꾸면 한 달이면 가능하리라 생각됩니다. 선진경마로 가는 지름길은 우수 마필 육성도 중요하지만 경마팬과 거리차이(철창)를 없애는 것입니다.
2. 얼마 후 야간경마가 시행될 것입니다. 발매창구의 혼잡이 더욱 극심해 질 것입니다.
사용치 않는 1층 실외 발매창구(예시장 앞에 위치함)나 수표환전소, 외국돈 교환소에서도 발매직원을 늘려 마권발매를 가능케 함으로서 발매창구의 혼잡을 다소 해소하는 것이 좋을 듯싶습니다. 차후 야간경마 때 입장객이 사상 최고를 돌파했다는 소식도 좋지만, 그에 따르는 발매창구도 함께 증가되어야 경마공원을 찾은 팬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경마를 즐길 듯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한여름 밤 경마공원을 찾아온 가족, 연인들, 팬들이 손을 잡고 다정하게 경마공원에 찾아와서 경주마의 질주를 보며 더위를 식힐 때 철창 없는 시원한 발매창구와 혼잡하지 않는 늘어난 발매창구를 보았을 때 경마를 즐기는 기쁨은 배가 될 것이며, 다시금 찾고싶은 경마공원이라 생각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 **고가 경매마 10 걸** (글쓴이: 금맥)-자유게시판-
26일 경매 낙찰된 경매마 100여 두 가운데 고가 베스트 10걸
마명 낙찰가 소속조
1. 신안보물 4.200만원 이종구
2. 월문산방 3.900만원 박원선
3. 무슈 3.800만원 권세창
4. 공주산성 3.700만원 박원선
5. 아폴론 3.600만원 김문갑
6. 감동의 물결 3.100만원 지용철
7. 남달라 3.000만원 김명국
8. 남성천 2.600만원 윤종현
9. 아이캔두 2.500만원 서범석
10. 스톤로우지 2.500만원 김일성


경마에 있어서 승부의지란?(글쓴이: 마타하리)-자유게시판-
예시장에서 마필을 관찰하는 이유는 경주에 임하기 전 최종 점검이라 할 수 있다. 한 경주 당 평균 두필 정도가 질병을 앓은 상태에서 치료 후 출전하게 되는데, 이런 마필은 치료하는 동안 공백을 극복하고자 경주1주전에 매우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하게된다. 이런 강훈련이 물론 마필 능력을 높이는데 효과가 있지만, 오히려 경주시 마지막 직선주로에서 힘 한번 제대로 써보지 못하고 무너져 버리는 역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 이런 경우를 보더라도 새벽훈련만 보고 그 마필에 대해 결정을 내려버린다면 베팅을 하는 경마인들에게 엄청난 손해를 가져올 수 있다. 또한 마필의 훈련보다는 그 경주의 승부의지라고 했는데, 승부의지라 함은 베팅가들의 몫이다 승부의지라 함은 마방의 상금문제, 마주의 승부타이밍, 기수의 승부의지, 조교사의 의지, 등등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이러한 승부의지는 마필상태를 확인한 다음 최후 베팅을 할 때 결정할 수 있는 베팅가들의 몫인 것이다. 일단 한 단체에 소속되면 주관적인 입장은 버리고 제3자의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임해야한다. 자칭 전문가들이 마필의 상태에 우선을 두지 않고 승부의지에 중점을 둔다면 소위 음성적인 “쏘스” 경마를 부추기는 꼴이 되어버리는 것이다. 경마장에서 "간다", “안간다" 라를 외치는 사람들은 거의 대부분 헛된 소문에 근거해서 베팅하는 사람들로 보인다. 한번쯤 과천 본장이나 장외지점에 가서 전체를 보라고 권하고 싶다. 예상지를 들고 스스로 공부하는 사람들은 무모한 승부를 하지 않는다. 하지만 전화기 하나만 들고 맨몸으로 오는 사람들을 자세히 쳐다보아라! 경마정보 ARS전화 한 통에 마권 사느라 수십 번을 창구에 드나든다. 그만큼 음성정보를 하는 사람들의 책임의 막중함을 알아야한다고 본다. 그리고 ‘킹임페리얼’의 입상을 예측하지 ahrt한 것은 경마를 연구하는 모든 사람들의 잘못이다. 4천만원 대의 ‘블랙페가수스’에게는 그토록 관심들이 많았건만, 5천만원대의 ‘킹임페리얼’에게는 왜 그토록 무관심들 했는지 반성해야 된다고 본다. 또한 능력검사의 기록과 경주장면을 보아도 입상권 후보에서 완전히 제외할만한 이유는 없었다고 본다. 능력검사에서 1분 06초대라면 실전에서 얼마든지 가능한 기록이고, 마지막 직선주로 끝걸음을 보면 원정일 기수가 잡고만 가는데도 스스로 뛰어주는 모습이 확연히 드러난다. 일반 경마팬이 원하는 것은 승부의지가 아니다. 진정한 마필의 상태를 볼 수 있는 전문가를 원할 뿐이다!

경마는 스포츠입니다. (글쓴이: keb100(판석이))-자유게시판-
팬 여러분 경마가 끝나는 12경주에는 밥값과 술값 그리고 차비 외의 비상금은 남겨두고 베팅합시다. 그리고 경마는 말이죠.. 과학적인 것입니다! 연구를 하고 또 하고 해서 베팅을 하면 예상외의 승부가 나오죠. 그러나 팬들은 경주가 끝난 다음 최선을 다하지 않았느니 하는데, 진정한 팬이라면 승부에 인정을 하시고 다음경주에 임하세요! 경마는 무조건 터지는 것이 아닙니다. 평균적으로 볼 때 터지는 경주는 1400m 거리이고, 월중에는 마지막주가 예상  외의 결과가 많이 나옵니다. 참조는 안될지 모르나 도움은 될 것으로 봅니다. 경마팬 여러분! 속칭 댓길이라 생각이 될 때는 축을 빼지 마시고 차라리 그 경주를 쉬어 가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축마가 정확할 땐 땡땡이가 분명 들어옵니다. 부담중량이 약간은 좌우를 하지만 명마는 쉬어가지 않습니다. 또 팬들은 3배 밑의 저배당에는 베팅을 안하고 배당이 높은 곳에 베팅을 하는데, 차라리 경주를 쉬세요! 축마가 그렇게 쉽게 빠지는 것이 아닙니다. 3배 밑으로도 확신이 서면 베팅하세요. 그것이 진정한 경마팬이고 스포츠입니다. 경마는 카지노 처럼 확률게임이 아닙니다. 경력이 되는 말은 분명 뛰어주고 들어옵니다, 욕심을 버리면 승률은 높아집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께 행운이 있으시길 바랍니다.


작 성 자 : 손성호 ssho@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