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예상의 대혁신…2개월만에 정상급 예상가로 성공적 변신
―“직접 보고 확인한 것만 말한다!” 정확하고 생생한 정보 제공 다짐

서영석 경마문화 예상팀장이 이번주부터 전화경마정보((060)700-6180)를 시작한다.
15년간의 기수 생활을 청산하고 경마전문가로 새출발한 서팀장은 그러나 예상을 시작한 지 이제 겨우 2개월만에 안정적인 적중률로 벌써부터 많은 팬들을 확보, 높은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그는 또한 이번주부터 시작되는 전화경마정보를 통해 “직접 보고 확인한 것만 말하겠다”고 밝혀 신뢰도 높은 경마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매일 하루도 빼놓지 않고 경주마 새벽훈련을 관찰하고 있는 서영석 팀장은 수요일과 목요일에는 직접 조교사협회, 기수협회, 마방지역 등을 돌며 경주마 개체별 능력 파악과 전반적인 채식상태, 컨디션 등을 체크하고 있다.
성실했던 기수 시절만큼이나 경마전문가로서도 자리를 잡아가는 서영석 팀장. 이제 시작하는 그의 전화경마정보를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직접 보고 확인한 것만 말하겠습니다!>
―지난 2개월 간 경마예상만 해오다 이번에 전화경마정보를 시작하게 됐는데, 소감은?
▲부담스러운 부분도 없지 않지만 무언가 새롭게 시작한다는 데 대한 흥분도 있다.
높은 적중률을 기대하는 분들이 많겠지만 뭐라고 자신하기는 어렵다.
다만 매일 새벽 훈련 관찰을 통해 내가 본 것과 또 취재를 통해 확인한 사실을 전화정보를 통해 알려주고 싶다.
―15년 간이나 기수 생활을 했고 이제 두달 동안 경마예상을 했다. 어떤 일이 더 어렵나?
▲분야가 비슷한 것 같지만 사실은 많이 다르고 또 어려운 점도 상이한 부분이 많다.
몸이 힘든 것은 기수지만 경마예상은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일 같다.
한 주 한 주 예상의 적중 여부에 따라 웃고 울어야 하는 직업 아니겠는가?(웃음)
다만 지금은 많은 분들이 격려해 주고 또 기수 동료들이 도와 줘 가벼운 마음으로 임할 수 있다.
―두달 간 경마 예상을 했는데, 어떤 경주에 특히 강하다고 보는가?
▲새벽 훈련 관찰을 해서 그런지 신마 경주는 잘 맞히는 편이라고 생각한다.
훈련 관찰을 통해 각 개체별 특성을 파악하고 능력을 가늠하고 있다. 그리고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는 직접 마방지역에서 기수와 조교사들을 취재해 내가 판단한 것들이 맞는지 잘못됐는지 확인한다. 그래서인지 최근에는 신마 경주의 예상 성적이 좋았던 것 같다.
이제 겨우 전체 경주마의 1/3 가량 개체 파악을 끝냈으니 앞으로 시간이 지나면 좀 더 나아질 것 같다.


작 성 자 : 이희경 pinklady@krj.co.kr